한국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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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Kolmar Korea Co., Ltd.
파일:한국콜마 2021로고.jpg
정식명칭
한국콜마주식회사
설립일
2012년 10월 2일
주요사업
화장품 제조/판매, 의약품 제조/판매
본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덕고개길 12-11
대표
최현규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2012년 ~ 현재)
종목코드
161890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계열사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월례조회 리섭TV 영상 시청 논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화장품 제조사제약회사.

전신은 대웅제약 부사장이었던 윤동한이 1990년 5월 15일에 일본콜마[1]와 합작하여 설립한 한국콜마(현 한국콜마홀딩스)로, 2012년 10월 2일에 기존 법인명을 한국콜마홀딩스로 변경한 후, 화장품 및 제약부문을 신설법인인 한국콜마로 분리하여 자회사로 설립했다. 2022년 '콜마(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미국의 원조 콜마로부터 100% 인수하면서 콜마 브랜드의 주인이 되었다.#


2. 상세[편집]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제품을 개발/생산해서 공급해주는 ODM이 주력이며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화장품 ODM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각종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7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자체 R&D센터인 종합기술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서 제품들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진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개발이 워낙 어렵고 까다로운데다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급의 회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타회사에 ODM을 맡기는데, 써보고 좋다 싶은 자외선 차단제는 뒷면을 보면 제조사가 한국콜마인 경우가 많다.


3. 계열사[편집]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월례조회 리섭TV 영상 시청 논란[편집]


2019년 8월 6~7일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혐한 친일 유튜버인 리섭TV의 영상 중 하나인 "화이트리스트 ㅈ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 시청하게 했다는 주장이 익명 기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 올라왔고, 이를 JTBC가 보도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파일:한국콜마 블라인드 원본.jpg

리섭TV의 해당 영상에는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경제파탄으로 인해)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경제파탄)이 날 거예요." 등의 문재인 대통령 비하와 여성 비하 발언들이 나온다. 이게 크게 논란이 되면서 회사 공식사이트는 마비되었다.

한국콜마 제품 리스트를 만들어서 불매운동을 하려는 움직임도 생겼으며, 이 영향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로 "한국콜마 제품"이 오르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 제품도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한국콜마 원료를 납품받는 일부 업체들은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 한국콜마가 일본과 합작하여 설립된 회사라는 이유를 들어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연계되려는 조짐도 보였다.[2] 더불어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회장 개인의 정치적 관점을 직원들에게 강요한 점에 대해 직접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

한국콜마 측은 8월 9일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냈다. 전문.

그러나 항간에 퍼진 보도들이 왜곡되어 있다는 반박들도 한국콜마의 다른직원들에 의해 블라인드에 여럿 올라왔다. 마치 한국콜마 회장이 여성비하 발언을 한 것처럼 나오는데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자국을 비하하거나 친일적인 발언도 없었고, 리섭TV 영상 내용에 동의해서 보여준게 아니며 애초에 그런 기업도 아니라는 것이다.[3] 한국콜마 측의 입장문에서도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라는 취지에서 해당 영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

결국 8월 11일 윤동한 회장이 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않아, 12~14일, 사흘동안 10% 넘게 하락했다. 특히 14일에는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6%가 넘게 하락했다. 이 사건 여파로 일본인 이사 3명도 사임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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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마 자체는 원래 미국 회사이며 일본콜마도 1968년 미국의 콜마(Kolmar Laboratories Inc.)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으면서 이름이 일본콜마가 된 것이다.[2] 한국콜마 측은 2012년에 기존의 한국콜마를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로 변경하고 화장품 및 제약회사 부문을 신규법인인 한국콜마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되었다고 해명했다. 1990년에 한국콜마를 합작설립 했었던 일본콜마는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의 7.46%를, 한국콜마 지분의 12.14%를 보유하고 있다.[3] 논란이 된 해당 월례조회 때도 식순에 광복절 노래 제창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