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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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991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2. 정규시즌 최종순위
3.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
3.1. 정규 시즌 기록 1위
3.1.1. 타자, 공격
3.1.2. 투수, 수비
4. 신인드래프트
5. 포스트시즌



1. 개요[편집]


1991년 프로야구 결산을 모은 영상(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포함).

1991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프로야구 출범 10주년 시즌이기도 하다.[1]

팀당 126경기씩 504경기가 열렸다. 제 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가 참가하면서 2012년까지의 8구단 체제가 시작된 시즌이다. 1986년 빙그레 이글스의 참가로 인해 7구단 체제로 인한 선수수급과 경기 질적 저하 문제 때문에 이 시즌부터 8구단 체제가 시작된 것이다.[2]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수가 짝수가 되었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구단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고, 7구단 체제인 1986년~1990년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2연전이 없어지고, 3연전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전해와 마찬가지로. 더블헤더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규정이 적용되었다.

평일 3연전 중 마지막 날이 아닌 날에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다음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

주말 3연전 중 우천취소가 나올 경우 이어지는 월요일 6시 반에 경기를 편성한다.

3연전 시리즈 중 치르지 못한 경기가 있을 경우,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의 둘째 날에 더블헤더를 편성한다.[3]

다음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연전 시리즈가 없을 경우 잔여 경기로 재편성된다.

이 규정을 적용한 결과 해태와 삼성이 휴식일 없이 10경기를 치르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결국 KBO는 이듬해 월요일 순연 규정을 폐지하였다.[4][5]

전년도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한 듯 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해태는 강력한 투수진, 빙그레는 막강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다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한편 강병철 감독이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 4위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1984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롯데의 선전 덕분에 무려 100만1920명의 관중이 사직 야구장과 마산 야구장을 찾으면서 프로야구 최초로 단일시즌 홈 관중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1. 1991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편집]


11월 26일에 태평양 돌핀스 선수가 브로커에게 돈을 건네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는 식의 병역비리 사건 관련조사를 받게 된 사건이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보다 규모는 작은 편.


2. 정규시즌 최종순위[편집]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26
79
5
42
0.0
0.647
2
빙그레 이글스
126
72
5
49
7.0
0.591
3
삼성 라이온즈
126
70
1
55
11.0
0.560
4
롯데 자이언츠
126
61
3
62
19.0
0.496
5
태평양 돌핀스
126
55
2
69
25.5
0.444
6
LG 트윈스
126
53
1
72
28.0
0.425
6
쌍방울 레이더스
126
52
3
71
28.0
0.425
8
OB 베어스
126
51
2
73
29.5
0.413

제과업계 천하 시즌 1

해태 타이거즈가 89, 90년과는 달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전년도 우승팀 LG 트윈스백인천 감독과 구단측의 갈등 끝에 6위로 마감했다. 사실 5월만 해도 4위권을 유지했으나 여름부터 물타선+마운드 과부하로 인한[6] 투타 부조화에 내려가버렸다. 거기에 당시 '무승부=0.5승'이라는 규정 때문에 신생팀 쌍방울 레이더스와 공동 6위를 하는 굴욕을 안았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공동순위 기록이다.[7][8] 이 쌍방울의 승률 0.425는 신생팀 역대 최고 승률이자 신생팀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이다.[9]

한편 OB 베어스삼청태나 달성했던 2년연속 꼴찌는 물론 프로야구 최초 8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재우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시즌 중도 사퇴하고 윤동균 대행체제에서 그나마 승률 5할대로 상위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등 분전하며 승률 4할대로 올려 윤동균은 정식감독으로 승격했다.


3. 시즌 최종과 시즌 마감[편집]



3.1. 정규 시즌 기록 1위[편집]


이하 실제로 수상이 이루어지는 1위 타이틀은 굵게 표시한다.
순서는 '단일 시즌 기록' - '개인 통산 기록' - '개인 통산 O년 연속 기록' - 'KBO 역대 기록' 순이다.
'피-'의 경우 -개, 그외의 기록은 '-홈런, -안타' 등으로 기재.

3.1.1. 타자, 공격[편집]


타이틀
선수명
소속팀
기록
비고
수위 타자
이정훈
빙그레 이글스
.348
개인 통산 첫 타율왕
최다 안타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160안타
개인 통산 첫 최다안타왕
KBO 역대 최초 150+ 안타
홈런
35홈런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홈런왕
KBO 역대 2번째 30+ 홈런
타점
114타점
개인 통산 2번째 타점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타점왕
KBO 역대 최초 100+ 타점
도루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56도루
개인 통산 2번째 도루왕
KBO 역대 6번째 50+ 도루
득점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104득점
KBO 역대 최초 100+ 득점
출루율
장효조
롯데 자이언츠
.452
개인 통산 6번째 출루율왕
장타율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640
개인 통산 2번째 장타율왕
개인 통산 2년 연속 장타율왕
사사구
91개
[10]
몸에 맞는 공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15개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피삼진
김기태
쌍방울 레이더스
93삼진

병살타
김상훈
LG 트윈스
18개

이상훈


3.1.2. 투수, 수비[편집]


타이틀
선수명
소속팀
기록
비고
다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19승
개인 통산 3번째 3관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3관왕

개인 통산 3번째 다승왕
개인 통산 3년 연속 다승왕
평균 자책점
1.55
개인 통산 7번째 방어율왕
개인 통산 7년 연속 방어율왕
KBO 역대 25번째 2.25 이하 방어율 4명
KBO 역대 16번째 2.0 이하 방어율 2명
승률
.826
시즌 19승 4패
개인 통산 4번째 승률왕
개인 통산 4년 연속 승률왕
탈삼진
210K
KBO 역대 6번째 200+ 탈삼진
구원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34포인트
개인 통산 첫 구원왕[11]
세이브
27세이브
이닝
최창호
태평양 돌핀스
233⅓이닝
KBO 역대 39번째 200+ 이닝 5명
등판
김성길
삼성 라이온즈
52경기

피홈런
이강철
해태 타이거즈
20개

최창호
태평양 돌핀스

김청수
롯데 자이언츠

피안타
최창호
태평양 돌핀스
196개

사사구 허용
강길용
쌍방울 레이더스
109개
[12]
패전
정삼흠
LG 트윈스
15패

몸에 맞는 공 허용
문병권
LG트윈스
19개

김인권
빙그레 이글스

실책(야수)
황대연
빙그레 이글스
26개

임형석
OB 베어스

실책(팀)




폭투(투수)
김상엽
삼성 라이온즈
11개

블론세이브






4. 신인드래프트[편집]


한국프로야구/1992년/신인드래프트


5. 포스트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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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프로야구 리그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일 슈퍼게임을 신설하였으며 이 대회는 1991년, 1995년, 1999년 총 세 차례 진행되었다.[2] NC 다이노스의 참가로 인해 2013년~2014년 시즌에도 이같은 문제가 일어났다. 그래서 86~90시즌의 교훈을 삼아 kt wiz를 2013년 창단하여 2015년 시즌부터 1군에 참가하게 된다.[3]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틀 연속 더블헤더가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4] 18년 후 월요일 순연 규정이 부활하였으나, 히어로즈-SK전에서 딱 한 번 적용되고 한 달만에 폐지되었다.[5] 그런데, 2023년 8월 한정으로 월요일 순연 규정이 다시 부활하였다![6] 지난해 원투펀치였던 김태원문병권의 부진으로 인해 정삼흠, 김용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심했다. 지난해 신인왕 김동수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졌으며 거기에다 지난해 재미를 보았던 백인천 감독의 힛앤런 작전도 다 간파된 상태였다.[7] 다만 이는 단일리그 한정으로, 전후기리그 시절까지 넓히면 1987년 후기에 OB, 청보, 빙그레가 나란히 공동 5위 기록한 것이 최초이다. [8] 이후 1994년한화 이글스해태 타이거즈가 나란히 공동 3위를, 2011년LG 트윈스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공동 6위를 기록한다. 1991년의 LG와 쌍방울과는 달리 이들은 승무패까지 똑같았다. 2019년 SK와 두산도 승무패까지 같았으나 상대전적을 따져서 9승7패로 우세했던 두산이 1위를 차지한다.[9] 신생팀 최다승 타이기록은 2013년 NC가 세웠다. 이 해 NC의 승률은 0.419(52승 72패 4무). 한 경기만 더 이겼더라면 쌍방울을 넘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10] 볼넷 76개 + 몸에 맞는 공 15개[11] 7승 + 27세이브[12] 볼넷 94개 + 몸에 맞는 공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