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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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삼성 PAVV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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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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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엠블럼
기간
2005년 4월 2일 ~ 2005년 9월 28일 (정규시즌)
2005년 10월 1일 ~ 2005년 10월 19일 (포스트시즌)
참가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이상 8개팀.
스폰서
삼성전자 PAVV

1. 개요
2. 참가 구단
3. FA
4. 중계 방송
4.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
5. 정규시즌 최종순위
6. 신인드래프트
7. 포스트시즌



1. 개요[편집]


2005년에 열린 프로야구 시즌.

팀당 126경기씩 총 504경기가 열렸다. 전년도 병역비리로 인해 126경기제로 축소되었다. 또한 이 시즌부터 정규시즌에서 우천취소로 발생하는 잔여경기 발표 이전의 3연전 중 1차전 또는 2차전 취소 시 다음 날 더블헤더 편성이 폐지되었다.[1]

당시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이 떨어지던 터였고 마침 한국 야구 100년이 되는 해라 한국 야구 100년 기념 이벤트가 열렸다. 덕분에 한동안 200만명대를 맴돌던 관중 수는 364만명을 기록, 다시 300만명대로 회복했다.

이 해의 시즌에는 개막전 매치업을 전년도 순위가 아닌 지역 라이벌간의 맞대결로 편성했는데, 잠실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수원 SK 와이번스 vs 현대 유니콘스, 광주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대구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전이 그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선동열 감독이 김응용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 받아 '지키는 야구'를 표방했다. 시즌 전 심정수박진만을 FA로 영입한데다가 오승환, 권오준 등의 막강 불펜으로 KBO 한국시리즈 트라우마를 다시 이겨낼 기회를 맞았다.

2. 참가 구단[편집]




3. FA[편집]


자격 취득 선수 17명중 11명이 신청을 하였다.

잔류

삼성 김한수 : 4년 28억 원 (옵션 +, -5천만 원 포함)
삼성 신동주 : 3년 4억 9천만 원 (옵션 연간 3천만 원 포함)
삼성 임창용 : 2년 18억 원 (옵션 11승 이상 1승당 1천만 원, 15승 이상 1승당 2천만 원 지급)

KIA 심재학 : 3년 18억 원 (옵션 연간 1억원, -5천만 원 포함)
현대 김동수 : 2년 6억 원
한화 오봉옥 : 2년 3억 원
SK 조원우 : 2년 4억 5천만 원
롯데 김태균 : 1년 8천 6백만 원

이동

현대 심정수 → 삼성 : 4년 60억 원 (옵션 연간 +,-2억 5천만 원 포함)
현대 박진만 → 삼성 : 4년 39억 원 (옵션 연간 1억 원, -1억 5천만 원 포함) / 보상선수 이정호

LG 김재현 → SK : 4년 20억 7천만 원 (옵션 2억6천만 원 포함) / 보상선수 안재만


4. 중계 방송[편집]


MBC가 4년간 계약했던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이 해부터 KBO 중계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자사 케이블 채널인 MBC ESPN 역시 중계 채널로 추가되었다. 한편 지난해까지 수도권 일부 경기를 중계한 iTV가 폐국하면서 이 해부터 자연스럽게 중계에서 빠지게 되었다.

4.1. 정규시즌 중 지상파 중계 경기[편집]


  • 4월
    • 4월 2일 (토, 개막전) | 대구 - 롯데 VS 삼성 (KBS1)
    • 4월 3일 (일) | 잠실 - LG VS 두산 (MBC)
    • 4월 5일 (화) | 문학 - KIA VS SK (KBS1)
    • 4월 8일 (금) | 대구 - 현대 VS 삼성 (KBS2)
  • 5월
    • 5월 1일 (일) | 대구 - KIA VS 삼성 (MBC)
    • 5월 5일 (목) | 잠실 - LG VS 두산 (SBS)
    • 5월 22일 (일) | 잠실 - 두산 VS LG (KBS1)
  • 6월
    • 6월 5일 (일) | 수원 - 롯데 VS 현대 (MBC)
    • 6월 12일 (일) | 잠실 - KIA VS 두산 (KBS1)
    • 6월 14일 (화) | 마산 - 두산 VS 롯데 (KBS2)
  • 7월
    • 7월 3일 (일) | 잠실 - KIA VS LG (MBC)[우취]
    • 7월 10일 (일) | 잠실 - 삼성 VS 두산 (KBS1)


5. 정규시즌 최종순위[편집]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삼성 라이온즈
126
74
4
48
0.0
0.607
2
두산 베어스
126
72
3
51
2.5
0.585
3
SK 와이번스
126
70
6
50
3.0
0.583
4
한화 이글스
126
64
1
61
11.5
0.512
5
롯데 자이언츠
126
58
1
67
17.5
0.464
6
LG 트윈스
126
54
1
71
21.5
0.432
7
현대 유니콘스
126
53
3
70
21.5
0.431
8
KIA 타이거즈
126
49
1
76
26.5
0.392

라이벌 현대로부터 심정수박진만을 데려온 삼성은 이해 10승-10홀드-10세이브 기록으로 신인왕을 수상한 오승환의 가세 등으로 강력한 전력을 뽐내며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4전 전승을 거두며 3년만에 통합우승했다. 반면 라이벌 삼성에 주축선수 둘을 빼앗긴 디펜딩 챔피언 현대는 외국인 듀오 래리 서튼과 미치 캘러웨이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하위권에 허덕이며 7위로 추락했다.

시즌 마지막날 플레이오프 직행팀이 결정되었다. 김재현과 박재홍을 영입한 SK는 전반기 하위권으로 처지며 한때 꼴찌까지 추락했으나 6월 들어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 8월 들어 2위를 차지한 뒤 한때 선두 삼성을 크게 위협하며 줄곧 2위를 지켰다. 그러나 결국 최종전에서 LG 트윈스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먹어서 두산 베어스에 2위를 내주었다. 이 충격 때문인지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패했다.

한화 이글스김인식 감독을 영입하고 팀홈런 및 팀득점 1위에 오르는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앞세워 2001년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1999년 우승 이후 6년만의 달성한 5할 승률이기도 하다. 현충일과 광복절이 월요일으로 각각 9연전이 잡혔는데 이 죽음의 일정에서 한화는 각각 8연승과 6연승을 거두며 14전 전승을 거뒀다.

엘롯기가 모두 포스트시즌에 탈락했다. 롯데 자이언츠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 초반 선두권 경쟁을 하며 4년 연속 꼴찌의 아픔을 이겨내고 4강에도 도전 할 수 있었지만, 현대 유니콘스김재박 감독이 저주를 걸면서 아쉽게 5위로 마무리했다.[2] 또한 3년 연속 상위권에 랭크되었던 KIA 타이거즈는 시즌 전 우승후보로 거론된 것이 무색하게 팀 역사상 최저승률과 첫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타이거즈 역사에 제대로 먹칠했다. LG 트윈스는 기동력을 앞세운 준수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최다실점팀이 되는 투타 불균형으로 역시 3년 연속 6위를 기록하였다. 그나마 SK에 뿌린 고춧가루로 4강팀의 킹메이커 역할을 한 게 위안거리이다.[3] 이는 6668587667의 첫 세자리.

6. 신인드래프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06년/신인드래프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포스트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야구/2005년 포스트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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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트윈스/2004년, LG 트윈스/2005년 문서의 월별 문서를 비교해보면 확인 가능.[우취] 우천순연[2] 6월 들어 9연패와 한화에 5승13패로 호구잡힌점이 뼈아팠다.[3] SK는 이 경기의 충격으로 인해 준PO를 한화에게 내줬다.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두산과의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윕당했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한국시리즈 상대를 정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