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테말라 관계

1. 개요[편집]

---

대한민국과 과테말라의 관계.

양국은 1962년에 수교하였고 과테말라는 2014 동계올림픽 유치전으로 어느 정도 알려졌던 곳이기도 하다.

과테말라 내에도 한국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6천명이 넘으며 대부분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주재원과 그 가족들이다. 현지 동아시아인 공동체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위상도 대단하다.[1] 미국 LA에 본부를 둔 화랑청소년재단은 과테말라의 한인 2세들의 뿌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

2.1. 20세기[편집]

---

1962년에 동시 수교하였다.

1988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3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1990년 8월에 과테말라에서 근무하던 200여명의 한국인 제봉기술자들이 불법적 노동이라는 이유로 과테말라에서 추방된 적이 있었다.#

2.2. 21세기[편집]

---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유치전 겸 중남미 국가와의 관계 확대 겸 겸사겸사 국빈방문을 하였다.[2] 이 때 노무현 대통령은 과테말라와 상호 무비자협정을 체결하는데 성공하는 등 나름의 외교적인 성과를 남기고 왔으며 이후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함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했다.#

2015년 5월 14일, 한국과 과테말라 양국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에 서명했다.#

2.2.1. 2020년대[편집]

---

주 과테말라 대사관은 그동안 한국전쟁만 있었고 한국 관련 내용은 거의 없었다가 2020년 3월부터 과테말라의 국정교과서와 민간교과서에 흥부놀부, 단군신화, 별주부전 등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와 내용이 대거 수록(!)었다고 밝혔다.#

4월 22일에 강경화 장관은 과테말라와 몰디브의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협력논의를 했다.#

7월 7일에 코이카는 과테말라의 소농을 돕는 지역 농산물 구매 챌린지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마스크 10,000개를 과테말라 경찰에게 전달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과테말라 경찰들에게 수사기법을 전수하는 등 과테말라를 돕고 있다.# 그리고 코이카는 과테말라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소규모 농민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영양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과테말라 독립 200주년을 맞이해 과테말라의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과테말라의 산림 복원을 도왔다고 밝혔다.#

코이카가 운영하는 개도국 공무원 등 초청 연수가 과테말라의 인재 산실로 자리를 잡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7년째 과테말라에서 교육 정보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장관이 한-과테말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교 축하 서한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3. 대사관[편집]

---

대한민국은 과테말라시티에, 과테말라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4. 여담[편집]

---

정치인 김종필의 맏며느리가 과테말라계이다. 아들을 미국 유학보냈더니 학교에서 과테말라 아가씨와 눈이 맞아서 바로 결혼해버렸다고.

과테말라에서도 뽀로로의 인기가 높다.#

과테말라 공항에 병기된 언어는 총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국가 공용어인 스페인어, 두 번째는 영어, 마지막은 한국어이다.곽튜브의 영상. 6분 50초 부근부터 한국어를 확인 가능하다.

의외로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인의 파워가 센 나라다. 과테말라의 제조업은 의류산업 위주인데, 현지 의류업체 대부분이 한국인 소유다.

5. 관련 문서[편집]

---

• 대한민국/외교
• 과테말라/외교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중앙아메리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