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멘 관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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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예멘의 관계. 양국의 외교관계는 대한민국이 자본주의 성향의 북예멘과 1985년에 수교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사회주의 국가인 남예멘과도 1990년에 5월 18일에 대사급으로 수교하였고 4일 뒤 남북 예멘이 통일되면서 외교관계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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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현대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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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에서 유향 세 봉지가 발견된 적 있었는데, 예멘이나 오만 등 남아라비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2.2. 20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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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절에 한국 정부는 북예멘과 먼저 수교했다. 하지만 남예멘이 북한, 소련과 친했던 관계[1]로 여행금지로 지정되었다. 90년대초에 예멘이 통일하기 직전에 남예멘과도 수교했다. 하지만 남예멘과 북예멘이 통일한 뒤에는 남예멘지역이 북예멘지역과 함께 여행금지에서 해제되었다. 90년대에 북예멘 지역과 남예멘 지역간에 다시 내전이 일어났지만, 북예멘이 승리하면서 예멘이 재통일되고 잠시 안정되었다.

1994년 5월 9일, 예멘 체류 한국인들이 내전을 피해 프랑스를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1996년 6월 4일, 예멘의 외무차관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예멘이 2010년대초에 여행금지로 지정되기 전에 일부 한국인들이 예멘에 잠시 온 적도 있었지만, 치안이 불안한 것 때문에 거의 오지 못했다.

2.3. 21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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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에 일어난 내전으로 인해 예멘전체가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게다가 예멘 내전으로 인해 위험해지자 예멘 주재 대사관은 사실상 철수하고,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에 함상 사무소를 개설했다가 2015년 7월에 두바이로 사무소를 옮겼다. 2018년 6월 이전에는 예멘인들은 제주도에 한해서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할 수 있었지만[2] 후술할 난민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법무부에서는 예멘을 무비자입국 국가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2018년 5월 10일, 농림축산수산부는 쌀 50,000t을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에 각각 전달한다고 밝혔다.# 6월 22일, 대한민국 정부는 중견국으로써 예멘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30일, 제임스 린치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예멘 난민들이 한국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6일, 외교부는 예멘에 2,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4월 4일, 아랍 동맹군과 후티 반군이 2개월 간 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우리나라 정부가 환영 의사를 밝혔다.#

2018년에 일어난 난민 사태 이후, 한국에 정착한 예멘인들이 정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3일, 외교부는 예멘에 1,8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1#2

3. 경제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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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이 내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일부 경제 교류가 존재했다. 2001년, 현대상사가 예멘 마리브 유전과 카타르-오만 LNG사업에서 180억원의 자원개발투자 배당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9월 13일, 건설업체 희림이 예멘, 지부티, 아제르바이잔에서 1,895만 달러 규모의 신도시 개발 설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0년대 이후, 예멘에서 내전이 일어나면서 한국 기업들도 예멘에서 철수했다.

4. 문화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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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주 난민 사태 이후, 제주도를 통해 예멘인들이 입국하면서 예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생겨났다. 제주도에는 예멘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처음 생겼다.# 이후, 예멘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5. 교통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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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 예멘이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돼 한국인들의 예멘 입국은 중단됐다. 한국 정부는 2018년 난민 사태 이전까지 제주도에 한해 예멘인들의 무사증입국을 허용했지만, 난민 사태 이후에는 예멘을 무사증입국 국가에서 제외시켰다.

6. 갈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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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하다족 무장단체가 한국인 3명을 납치한 적이 있었고 프랑스인 관광객 납치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2018년 제주 난민 사태가 일어나면서 한국에선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반대 시위도 일어났고 예멘인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분위기가 생겨났다.#1#2

2019년 11월 17일 저녁에 후티 반군에 의해 한국 선박 1척이 나포(!)된 사건이 발생되었다.# 그리고 나포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은 이후에 풀려났다.#

한국이 사우디에 수출했던 무기가 후티 반군의 손에 들어간 사례(...)도 발생했다.#

6.1. 제주 난민 사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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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대사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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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예멘과 수교 당시에 사나에 대한민국 대사관이 존재했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예멘도 대한민국에 대사관을 두었지만, 2001년 주한 대사관을 폐쇄하고 이후로는 주 일본 예멘 대사관에서 대한민국을 겸임하고 있다. 북예멘과 남예멘이 통일한 뒤에 주 예멘 한국 대사관이 예멘 전역을 관할했지만, 전술했다시피 2010년대 초 내전으로 인해 현재는 철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임시 대사관을 설치했다.

8. 재한 예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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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 내 예멘인들이 적은 편이었지만, 전술한 제주 난민 사태로 2010년대 중반부터 제주도를 통해 예멘인들이 들어온 뒤에 늘어났다. 2018년에 제주도에 예멘 난민들이 500명가까이 들어오면서 한국 정부는 예멘인들에 대한 무사증 제도를 제주도에서 중단시켰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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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외교
• 예멘/외교
•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