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크라이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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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Республіка Коре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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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країна
Ukraine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2.2. 21세기
2.2.1. 2010년대
2.2.2. 2020년대
3.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4. 문화 교류
5. 경제 교류
6. 교통 교류
7. 대사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은 1991년 소련의 해체 이후 독립국가연합 국가들과 수교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승인하였으며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고[1] 그 후로 교류, 협력이 많아지고 있다.

항목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면적
100,412km²
603,550km²[2]
인구
51,705,905
43,466,822[3]
수도
서울
키이우
언어
한국어
우크라이나어
1인당 GDP
$35,196
$3,726
명목 GDP
$1조 8,067억 (10위)
$1,556억 (57위)
국방비
440억 달러
54억 달러
IMF 분류
선진국
개발도상국
정치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
국가원수
윤석열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정부수반
데니스 시미할 총리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1세기 이전[편집]


과거 러시아시베리아 개척 당시에는 카자크들이 주로 활약하였다. 루스 차르국이 시베리아를 개척하고 청나라 국경을 침략할 당시 탐사대의 주력은 카자크로 나선정벌 당시 조선군과 교전한 러시아군 역시 카자크였다.

카자크 외에도 러시아 제국이 시베리아를 건너 외만주도 병탄할 무렵,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활동을 하다가 정치적 이유로 유배, 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강제이주되거나 경제적 이유로 땅을 개척하러 온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 등등도 적지는 않았다. 오늘날에도 연해주러시아인들 중에는 우크라이나계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훗날 외만주에 정착한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 혁명 이후 연해주 땅에 젤레나 우크라이나를 세워 러시아 내전소련 볼셰비키 정권에 저항한 적도 있었지만 적군에 패배하여 훗날 소련령 만주 또는 러시아 만주가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근대 연해주에도 상당한 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정착하여 고려인들과 교류하기도 하였다. 1920~22년에는 연해주에 젤레나 우크라이나가 들어서 현지 고려인들에게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만주의 하얼빈시 역시 고골 거리라는 이름의 우크라이나인 밀집 거주 지역이 있었을 정도로 우크라이나인 인구가 적지 않았다. 1931년 기준 하르빈에 거주했던 우크라이나계 인구는 2~3만여 명 정도로 추산한다. 한 때 번성했던 하르빈의 동유럽인 커뮤니티는 일본 제국이 하르빈에 731 부대를 건설하고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진행하면서 큰 위협을 받고[4] 대다수는 일제의 제국주의 침탈을 피해 상하이를 거쳐 미국, 호주 등으로 탈주하였다. 20세기 초반 하르빈에 건설된 유대인 시나고그는 오늘날 하르빈 조선족들의 학교로 개조되었다.

1922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원산으로 백군 난민 9천여 명이 피난하였는데#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우크라이나계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물론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에 정착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출신 난민들은 링크된 논문에 의하면 6.25 전쟁 당시 소련군에 의해 소련으로 납치되었고, 오늘날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소련 해체 이후 한국에 새로 이주해온 사람들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일부가 미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2.2. 21세기[편집]


우크라이나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무비자를 실시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인이 한국을 방문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도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한식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인들 중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는 귀화를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현지 요리를 파는 식당도 간혹 있는데 동대문, 부산역앞 같이 주로 구소련권 국가 사람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러시아인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인도 모여산다.[5]

전쟁 이후 고려인(혼혈 포함) 난민들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유학, 사업, 교류 등을 위해 온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어 외에도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가 유창하다.

한국에는 우크라이나가 미녀가 많은 나라로 알려지며 웹상에서 장모님의 나라 같은 개드립이 유행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포스팅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목적에서 유머를 섞어 과장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우크라이나 국제결혼은 서양쪽에 집중되어 있어 한국-우크라이나 국제 결혼 건수는 영 많지는 않은 편이다.

정치 외교적으로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내 미승인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노보로시야승인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 강점당한 크림 반도도 한국 측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영토라고 인정하고 또 표기하고 있다.

2.2.1. 2010년대[편집]


2011년에는 김황식 총리가 우크라이나와 불가리아를 방문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논의한 적이 있었다.#

2013년에는 삼천리그룹에서 우크라이나로 국외봉사를 가기도 했다.

2015년 우크라이나인 4명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이후 현재까지 12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아나톨리 비쇼베츠 역시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미녀들의 수다에도 우크라이나인이 1명 출연했다.

2019년 2월 13일에 포스코대우가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을 인수했다.# 그리고 GS건설은 우크라이나의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에 최초로 진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에선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해외곡물터미널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우크라이나에서 유일한 한국어 학교에서 '화랑 정신'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카리스가 우크라이나 국영금융공사와 손잡고 2019년 12월부터 총 2년간 14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우크라이나 '도로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2.2. 2020년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우크라이나 관계/2020년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우크라이나의 고려인[편집]



한국어 자막 있음

소련 시절 중앙아시아 각지로 강제이주당했던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등 이주당한 지역 내에서 현지인들 혹은 소련 내 다른 지역에서 강제이주당한 사람들과 통혼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빅토르 최의 경우처럼 고려인과 우크라이나인의 혈통을 모두 물려받은 혼혈 인물들이 태어나기도 했다.

1989년 소련 시절 이루어진 인구 조사에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영내 거주하는 고려인 인구는 8,669명으로 나왔으며, 소련 해체 이후 2001년 이루어진 우크라이나 인구조사에서는 49,817명으로 집계되었다.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인구가 12년 사이에 급증한 것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인구가 우크라이나로 이주 혹은 통계 집계 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소련 해체 이후 구소련 구성국에서 독립한 국가들 중 일부가 자국 내 소련계 이주민들의 국적을 박탈하거나(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혹은 전란(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내전이 발발(타지키스탄)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고려인들이 구소련권에서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데다가 비교적 러시아어 사용자에 대한 차별이 적었던 우크라이나로 대거 이민하였던 적이 있었다.

우크라이나어 위키백과러시아어 위키백과의 고려 사람 문서에 따르면 오늘날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는 고려인 인구는 13,0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2001년 우크라이나 인구조사 통계 기준 49,000여 명 정도의 고려인들이 모여살았으나, 이후 돈바스 전쟁 등등을 계기로 상황이 영 안 좋아지면서, 이들 중 상당수가 다시 러시아나 혹은 대한민국으로 이민하고 오늘날 잔류 인구는 13,000여 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연유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당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방문한 사람 상당수가 고려인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 이번 전쟁을 가지고 혐러를 핑계로 고려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당사자들 입장에선 황당한 사례가 늘고 있다. # 그리고 재한 고려인이 무조건 러시아 본토 출신일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며,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출신도 많다.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 문화 교류[편집]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나 뮤지컬, 오페라 무용수들이 한국에서 직장을 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개 3개월 정도의 장기 체류 목적으로는 E-6 비자(예술흥행비자) 혹은 C-4 비자(단기취업 비자)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유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우크라이나에서도 K-뷰티라 해서 한국 화장품에 관심 있는 경우가 많다. 한류팬들이 존재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한국에서도 한국외대에 우크라이나어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어 책이 발행 중이지만,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어 화자들이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러시아보다 물가가 저렴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어 연수를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크라이나가 유로마이단 사태와 돈바스 전쟁을 이유로 보험 등이 어려워지자 우크라이나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6]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언어교류가 조금씩 늘어나 우크라이나어 학습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7월 17일에 한-우크라이나 현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도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고려인들의 영향으로 한국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태원 시나고그에서 랍비를 보조하며 주요 사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태원 시나고그는 퀴어문화 축제 등에도 참가한 적도 있고 무슬림들하고도 우호적으로 지내는 등 성향이 상당히 개방적인 편이다.

한국 내 체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유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은 인스타그램 모델미인이라 유명세를 얻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내 지명들을 주한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어 지명으로 바꾸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 외교부에서 우크라이나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키예프를 키이우로 바꾸고 기존의 우크라이나 지명에서 러시아어로 표기된 지명들을 우크라이나어로 바꾸기로 했다. KBS 등 한국 방송사와 한국 신문들도 키예프, 하리코프 등을 키이우, 하르키우로 바꾸고 있다. 비단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한국은 국명 일부를 제외하고 이탈리아, 폴란드 등의 나라에도 현지어 지명이 표기의 원칙이기에 오히려 우크라이나어 지명 표기가 늦은 것이다. 일부 러뽕들이 일본해 공식화 표기 같은 가짜뉴스까지 만들어가며 이런 움직임에 반발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국회 연설 홀대 논란 등에 반박이 등장한다.

5. 경제 교류[편집]


소련 시절 소련의 대표적인 중공업 지역이었던 우크라이나는 군수 및 중공업 기술이 크게 발전한 나라다. 이런 연유로 우크라이나와의 교류로 여러 기술들을 도입해 오는 경우가 있다.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많이 진출했다. 이에 양국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하다.

우크라이나와의 가스터빈 기술 교류. # #2

한국의 우주개발에 우크라이나 기술이 활용됐다. # KSLV 계획 참조.

2010년에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가 불가리아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적이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우크라이나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2021년 3월 10일에 카리스가 우크라니아 지토미르시와 220대의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2021년 3월 16일에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이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을 만나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6. 교통 교류[편집]


양국을 이어주는 항공노선은 아직은 없다. 아직은 수요가 수요인지라 양국 항공사 모두 취항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환승이 필요하다. 에어 아스타나, 터키항공, LOT 폴란드 항공 등이 이어주고 있다. 그러나 직항은 없지만 한국인들의 우크라이나 입국이 점차 늘고 있어 미래에는 직항 개설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다만, 돈바스 전쟁이 일어나자 한국 항공사 측에선 우크라이나 영공은 우회하고 있다.

러시아나 주변국들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입국이 가능하고 러시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입국할 때에도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인들을 제외한 외국인들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2005년부터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7] 한국인들은 우크라이나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은 한국으로 입국할 때 비자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2월 13일부로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여행금지로 지정돼 출국할 수 없다.[8]

7. 대사관[편집]


양국 모두 대사관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은 주 우크라이나 대한민국 대사관키이우에 두고 있었으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인해 임시로 르비우에 있다가 헝가리로 옮기며 임시 철수하다가 키이우가 안정되자 다시 돌아왔다. 우크라이나는 서울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을 두고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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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이 따라서 양국 수교 30년째되는 해가 된다. 반대로 같은 해에 수교한 북한과는 단교하면서 현재는 이라크와 더불어서 남한 단독 수교국이 된 상태이다.[2] 크림반도가 제외된 현재 576,664km²[3] 크림반도가 제외된 현재 41,670,812 [4] 일본에서는 731부대의 희생자들이 소련군 포로라고 하고 있으나 생체실험 피해자 상당수가 임산부 등 민간인 여성이나 어린이였다.[5] 우크라이나가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진 계기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해서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 벨라루스인 같은 다른 구소련권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나 싶겠지만 적어도 전쟁 이전까진 그냥 같은 구역에서 별 악감정 없이 같이 섞여서 생활했다. 러시아 식당이나 우즈벡 식당의 종업원이 우크라이나 사람이라던가 하는 게 상당히 흔했다. 2022년 전쟁은 2022년 기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이후의 동향은 불명.[6] 대신 벨라루스가 러시아어 어학연수 목적지로 좀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다.[7]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무비자협정은 구소련권 국가들중 처음이었다.[8] 단, 여행금지 조치와는 별개로 무비자 입국은 여전히 가능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