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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음소
덤프버전 : r
1. 개요[편집]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음소를 나타낸 문서다. 실제 언어에서의 용례를 보고 싶다면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 문서로.
- ★: 표기할 수 있었으나 글자가 소멸하여 더 이상 표기할 수 없게 된 경우
2. 자음[편집]
2.1. 양순음[편집]
- 어두 초성의 유성 양순 파열음 /b/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양순 파찰음 /p͡ɸ/, /b͡β/
- ㅍ의 뒷부분을 마찰시켜 내는 소리이다. 한국어에는 없다.
- 양순 마찰음 /ɸ/, /β/ ★
- 양순 접근음 /ʋ̟/
- 양순 전동음 /ʙ/
- 부부젤라를 불 때 실현되는 발음이며, 당연히 한국어에는 없다.
- 양순 탄음 /ⱱ̟/
- IPA에서도 기호가 할당되지 않은 발음이다. 임시방편으로 순치 탄음 기호에 +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만...
- 양순 흡착음 /ʘ/, /ʘ̬/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한글에서는 "쪽"이라는 의성어로 표현하는 방법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양순 충격음 /ʬ/
- 의성어도 아닌 의태어인 '뻐끔'으로 표현하는 수 밖에 없다.
2.2. 설순음[편집]
한국어에는 설순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예 설순음 음소 전체를 표기 불가능하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발음이다.
- 설순 비음 /n̼/(/m̺/)
- 설순 파열음 /t̼/(/p̺/), /d̼/(/b̺/)
- 설순 마찰음 /θ̼/(/ɸ̺/), /ð̼/(/β̺/)
- 설순 탄음 /ⱱ̺˖/, /ɾ̼/
- 설순 전동음 /r̼/(/ʙ̺/)
- 설측 설순 접근음 /l̼/
- 설측 설순 탄음 /ɺ̼/
- 설순 흡착음 /ʘ̺/
2.3. 순치음[편집]
- 순치 비음 /ɱ̊/, /ɱ/
- 윗니로 아랫입술을 깨물고 ㅁ을 발음하는 것으로, 역시 한국어에는 없다.
- 순치 파열음 /p̪/, /b̪/
- 한국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음소이며, 있다고 해도 뜻을 변별하는 음소로서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순치 파찰음 /p̪͡f/, /b̪͡v/
- 순치 마찰음 /f/, /v/ ★
- 아마도 한글로 표기가 안 되는 발음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발음일 것이다. /f/는 ㅍ, /v/는 ㅂ으로 표기할 수 밖에 없다. 초기 한글에는 분명히 비슷한 발음을 표기하는 글자도 있었으나 그 발음들이 차차 사라지면서 해당 낱자들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다만 /f/의 경우 요즘 널리 쓰이는 경우가 많아 뜻을 변별하는 음소로써 자리잡게 된다면 이 발음을 표기하는 별개 글자가 생겨날 지도 모르는 일이다.
- 순치 접근음 /ʋ̥/, /ʋ/
- 터키어의 v가 이 발음인데, 영어의 v조차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판이므로 당연히 터키어 v도 한글로 표기할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v/~/w/ 사이쯤 어딘가에 위치한 발음인데 v에 좀 더 가깝다고 한다.
- 순치 탄음 /ⱱ/
- 윗니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가 빠르게 튀기는 소리이다.
- 순치 흡착음 /ʘ̪/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2.4. 치음[편집]
- 양치 충격음 /ʭ/
- 이빨 딱딱거리는 소리이다. 발음하기는 매우 쉽지만 음소로서 존재하는 언어가 있는지는 불명. 굳이 표기하자면 딱딱 정도.
- 치 흡착음 /ǀ/[1]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2.5. 치경음[편집]
- 무성 치경 비음 /n̥/
- ㄴ을 발음하되 성대가 울리면 안 된다. 아이슬란드어에 존재하는 발음.[2]
- 어두 초성의 유성 치경 파열음 /d/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치경 파찰음 /t͡s/, /d͡z/
- 유성 치경 마찰음 /z/ ★
- 치경 접근음 /ɹ/
- 영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발음이다. 억지로 표기하자면 "롸, 뤠, 뤼" 등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 어두 초성의 치경 탄음 /ɾ/
- 치경 전동음 /r̊/, /r/ ★
- 설측 치경 탄음 /ɺ/
- 전세계적으로 매우 보기 드문 음가이며, 일본어에서 어두에 오는 ら행의 글자가 이 발음을 가진다.
- 치경 흡착음 /ǃ/
- 한글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문자는 흡착음을 표기하는 문자가 따로 없다.
/l/의 경우는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ɫ][5] , [ʟ][6] 이라는 변이음도 존재하는데 이를 표기할 방법 역시 없다.
2.6. 후치경음[편집]
후치경음 전체가 이에 해당된다. 치경구개음과 유사하지만 엄연히 다른 소리이다.
- 후치경 파열음 /t̠/, /d̠/
- 후치경 파찰음 /t͡ʃ/, /d͡ʒ/
- 후치경 마찰음 /ʃ/, /ʒ/
2.7. 권설음[편집]
혀를 말아서 내는 소리이다. 중국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발음이다.
- 권설 비음 /ɳ̊/, /ɳ/
- 인도 지역 언어에 흔히 분포하고 있는 음가이며, 조음 방법이 매우 어렵다.
- 권설 흡착음 /‼/, /‼̬/
- 당연하게도 한국어에는 없지만 어거지 좀 부려서 써 보자면 "끍" 내지 "쫅"이라고 나타낼 수가 있다.
2.8. 치경구개음[편집]
- 유성 치경구개 마찰음 /ʑ/
- 한국어에 없다. 애초에 그냥 치경음인 /z/도 표기할 수 없는데 이게 가능할 리가 없다.
2.9. 경구개음[편집]
- 경구개 파열음 /c/, /ɟ/
- 경구개 파찰음 /c͡ç/, /ɟ͡ʝ/
- 한국어에서 감탄사 "캬~!"를 강하게 발음할 때 변이음으로써 나타나지만, 표준 발음은 아니다.
- 경구개 흡착음 /ǂ/, /ǂ̬/
- 한국어에서는 흔히 "쯧"이라는 의성어로 표기된다.
2.10. 연구개음[편집]
- 어두 초성의 연구개 비음 /ŋ/ ★
- 어두 초성의 유성 연구개 파열음 /g/
- 한국어는 유/무성음이 아닌 유/무기음으로 음소를 구별하기 때문에 유성 파열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원칙적으로는 없다. 유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중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다.
- 연구개 파찰음 /k͡x/, /ɡ͡ɣ/
- 연구개 마찰음 /x/, /ɣ/
- 연구개 흡착음 /ʞ/
- 발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1970년에 IPA 표에서 삭제되었다. 하지만 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이 발견되어 연구 중.
2.11. 구개수음[편집]
- 구개수 비음 /ɴ̊/, /ɴ/
- 구개수 파열음 /q/, /ɢ/
- 구개수 파찰음 /q͡χ/, /ɢ͡ʁ/
- 구개수 마찰음 /χ/, /ʁ/
- 구개수 전동음 /ʀ/
2.12. 인두음[편집]
- 인두 파열음 /Q/, /⅁/[7]
- 인두 마찰음 /ħ/, /ʕ/
- 인두 접근음 /ʕ̞/
- 인두 파찰음 /ʡħ/, /ʡʕ/
2.13. 후두개음[편집]
- 후두개 파열음 /ʡ/
- 후두개 파찰음 /ʡ͡ʜ/, /ʡ͡ʢ/
- 후두개 마찰음 /ʜ/, /ʢ/
- 후두개 탄음 /ʡ̮/
- 후두개 내파음 /ʡʼ↓/
- 이 음가가 존재하는 언어가 있는지는 불명. 구개수 내파음을 가지고 있는 언어에서 정말 드물게 변이음으로 나올 수는 있겠다. 하지만 표기는 할 수 없다.
2.14. 성문음[편집]
- 성문 파열음 /ʔ/ ★
- 여린히읗(ㆆ)이 있었으나 소멸했다. 1번, 일본 등의 ㅇ 발음.
- 성문 파찰음 /ʔ͡h/
3. 모음[편집]
3.1. 고모음[편집]
- 중설 원순 고모음 /ʉ/
3.2. 근고모음[편집]
- 근전설 평순 근고모음 /ɪ/
- 근전설 원순 근고모음 /ʏ/
- 근후설 원순 근고모음 /ʊ/
3.3. 중고모음[편집]
- 중설 원순 중고모음 /ɵ/
3.4. 중모음[편집]
3.5. 중저모음[편집]
- 전설 원순 중저모음 /œ/
- 중설 평순 중저모음 /ɜ/
3.6. 근저모음[편집]
- 전설 평순 근저모음 /æ/
3.7. 저모음[편집]
- 전설 평순 저모음 /a/
- 후설 평순 저모음 /ɑ/
- 전설 평순 저모음 /a/와 후설 평순 저모음 /ɑ/ 둘 다 한글로는 '아'로 표기하지만, 한글 자모 ㅏ의 발음은 실제로는 중설 근저모음 /ɐ/이다.
- 전설 원순 저모음 /ɶ/
- 후설 원순 저모음 /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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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측 치경 접근음 /l/이 아니다.[2] 사실 일부 음성학자들은 한글 자음 ㄴ의 기본음가를 이것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어는 어두비음이 탈비음화(denalized)된다. (이로인해 비음성이 강한 언어들의 화자들은 한국어 어두의 '나', '놈', '니' 등을 '다', '돔', '디'로 인식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을 음운과정의 결과로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기본음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n̥/를 ㄴ의 기본음가로 보는 견해는 어두무성음을 파열음과 파찰음의 기저형으로 보는 연장선상에 따른 것이다.[3] 어두초성과 음절초성을 혼동한 서술이다. 어중음절초성으로 철자형 ㄹ은 항상 치경탄음으로 난다. 문제는 ㄹ이 표상하는 소리가 접근음과 탄음 둘다라는 것이고 어두에서의 탄음만 떼어내어 구분 표기할 방법은 없다. 따라서 본 서술은 그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4] 영미권에서의 인식을 근거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영어에서는 /ɾ/가 어중에만 이음으로서 출현하기 때문에 어두환경에서는 치경탄음이 기대 음성이 아니다. 기대 음성이 아니면 인식하기 어렵다.[5] 'l' 발음이 초성이 아닌 위치에 나오고, 그 뒤로 모음이나 반모음 j가 따라오지 않을 경우 이렇게 발음이 된다. people, apple, crocodile 등[6] -lk- 꼴의 단어에서 자주 나온다 milk, silk, elk 등.미역 씌옄 엨 미서부에서 이렇게 발음하는 편인데 괜히 발음 굴리겠답시고 자주 이렇게 발음할 경우 못배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사실 한국어에서도 ㄺ에서 저 발음을 하는 화자가 있기는 하다.[7] 저 둘을 작게 한 기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