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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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림

파일:1t5yEMc.png

나이
17세
소속
1학년 1반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한도선
형 한도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원산과의 첫 만남
2.1.2. 납치, 그리고 구출
2.2. 시즌 2
2.2.1. 트라우마, 형의 귀국
2.2.2. 원산의 절교통보
2.2.3. 과거
2.2.4. 쏭과의 재회
2.2.5. 원산과의 화해
2.3. 후일담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원 뿔러스 원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마이페이스 기질이 약간 있고, 재미있는 드립도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선보인다. 돌직구 또한 잘 날리는데, 원산에게 싸가지가 없다는 둥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선천적 (뿔)장애인'으로, 모든 인간에게 뿔이 두 개씩 있는 세상에서 한도림은 뿔이 한가운데에 하나만 난 선천적 악성 외뿔증이다.[1] 이 때문에 길을 걷다가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히거나 쑥덕거림을 듣기 일쑤다. 그래서 유치원 때는 아이들을 울리고, 초등학교 때는 악마 취급을 받았으며 중학교 때는 왕따였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그런 일이 거의 없어지고 무난하게 지내고 있으나 아직 진짜 친한 친구는 없었다. 원산이 고등학교에 올라온 후로 사귄 첫 친구라는 듯하다. 굉장히 기뻐하는 기색이었다

처음에는 안경을 쓰고 다녔으나, 사실 장애를 가졌다고 괴롭히는 녀석들에게 선빵을 맞았을 때 역관광하기 위한 것. 안경 쓴 사람을 때리면 살인미수라는 미신에 근거한 대책이었으며[2] 실제 시력에는 이상이 없다.

심각한 케찹성애자.[3] 식신 기믹을 가지고 있다. 과자에도, 밥에도 뿌려먹어서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반 아이들이 구경을 하는 장면이 많다. 어릴 때의 가난 때문에 케찹에 밥을 비벼먹던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중. 혼자 외국에서 살고 있는 형과 누나가 있으며, 아버지가 격투도장을 하는 듯. 본인도 꽤 싸움을 잘해서, 장애인이라고 시비거는 양아치들을 한번에 역관광시켜 버린다.

왼쪽 쌍꺼풀 사이에 점이 하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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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1[편집]



2.1.1. 원산과의 첫 만남[편집]


고등학교 입학 이후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와중에 외뿔 장애이인 원산이 20살의 나이에 중도입학을 해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게된다. 원산의 재수없는 태도에 껄끄럽게 지내다가 자신에게 일진들이 시비걸자 싸움에 이긴걸 보고 원산이 먼저 다가와서 밀을 걸면서 친구가 된다.

2.1.2. 납치, 그리고 구출[편집]


소심하지만 좋은 애라고 생각했던 호구안에게 뒷통수 맞고 납치당하지만 자신을 구하러 온 원산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원산이 힘써준 덕분에 언론에 노출도 되지않는다.

2.2. 시즌 2[편집]


시즌 2 초반부는 원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더 많이 진행되는 관계로 출현이 많이 적어졌다.


2.2.1. 트라우마, 형의 귀국[편집]




2.2.2. 원산의 절교통보[편집]


원산이 이유없이 연락이 끊기자 호구안의 보복이 아닌가 걱정한다.


2.2.3. 과거[편집]


집 형편이 최고로 안 좋을 시절, 보통은 줘도 안 먹을 구린 쌀밥에 맛이 강한 싸구려 케첩을 반찬으로 먹었다고 한다. 한도림은 맛있어서인지, 아니면 맛있지 않으면 안 돼서인지 계속 먹다 보니 어느새 입맛으로 변해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쏭(소송민)과 처음으로 만났으며, 송민에게는 자폐증이 있는 친언니를 송미를 돌봐야했다.

도림은 송미가 자폐증이 있더라도 자신의 장애를 이상하게 보지않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싶어했지만 송민은 서로 친구가 되길 거부한다. 그러나 다음날 송미를 혼자 돌보는게 힘들었던 송민은 도림과 친구가 된다.

도림은 송미가 다소 난폭하더라도 각종 욕과 시비를 받았던 적이 있었기에 송미의 행동에 놀라지않았고 셋은 곧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송미가 도림에게 자기 오빠로(?) 지내자고할정도로 서로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되고, 셋이 함께 어울리면서 송미도 점점 자폐증이 호전된다.

그러나 2년 뒤 여름 어느 날, 송미가 송민을 밀치고 밖으로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다친 송민을 두고 숨가쁘게 송미를 찾아다니던 도림은 다행히 길 건너편에서 송미를 발견하고 불렀으나, 이때 송미가 신호를 못 본 채 자신을 향해 달려오다 차에 치여 사망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도하게 된다.[4]

이 일은 크나큰 트라우마로 남아 한도림은 여전히 송미의 전화번호를 저장해놓고 연락을 취하는 버릇이 생겼으며, 가끔씩 송미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죽었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나 원망하는 악몽을 꾸게 된다.


2.2.4. 쏭과의 재회[편집]


호구안에게 납치당하고 얼마 안되어 만나자고 통보해온 쏭이 드디어 도림이네 동네로 오면서, 정말 오랜만에 쏭과 재회하게 된다. 5년 만에 재회한 쏭은 예전보다 많이 예뻐졌으며 외모도 가꾸는 평범한 여자애의 모습이었고, 도림은 쏭과 해후를 푼다. 이때 쏭이 틈틈히 봉사활동을 다니며 만난 시각장애인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아직도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아 죄책감 때문에 일부러 장애인과 연애하는 것이 아닌가 오해하지만, 장애인인 것과 관계없이 남친의 장점이 좋아서 사귀게 된 거라는 말을 듣고 오해를 푼다. 하지만 자신도 쏭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어쩌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음에도 결국 선천적 장애인이라는 처지가 겁나서 끝내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후회하며 쏭과 작별한다.


2.2.5. 원산과의 화해[편집]


원산의 누나 원들의 중재로 원산의 집에 놀러가서 화해하지만, 원산이 어떤 대기업의 막내아들에, 곧 오스트리아로 유학간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2.3. 후일담[편집]


2년이 흘러 고3이 되었다. 입시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원산의 근황을 찾아보고 있으며, 중국으로 돌아간 형 도진으로부터 계속 스카웃 제의를 받는 모양. 새학기 첫날 짝꿍이 된 민지라는 여자애가 처음으로 자신의 뿔보다 외모의 공통점[5]을 봐주면서 친해진다. 특별편에 나온 여친인 민지에 해당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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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행히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몸을 제대로 못 가누는 등, 균형 감각에 이상이 생긴다.[2] 중학생시절 외뿔증으로 인한 집단따돌림의 수준이 도를 넘어버려서 반 학생들을 패죽여버리고 어마어마한 합의금을 물었기 때문. 미신이라고 해도 본인은 "안경이 날아갈만큼 맞아서 최소한의 방어를 한 것이다."라는 변명을 만들려는 구실이기도 하다.[3] 동네 마트의 케첩 세일 기간을 전부 파악하고있는 수준이다.[4] 시체는 윤곽조차 나오지 않았으며, 토하는 말풍선이 여러 개 있다. 이로 추정해 보았을 때, 매우 끔찍한 모습으로 죽었을 것이다. 초5에 이런 장면을 목도하고도 트라우마 수준에서 끝난 것을 보면 멘탈이 상당히 튼튼한 듯...[5] 왼쪽 눈꺼풀 위에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