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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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얼룩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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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편집]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백수다. 가족과 독립해서 따로 자취해서 자유롭게 살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김우민과 한집에 같이 살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어렸을 때 여러 학원을 다녔으나 재능이 없어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는 듯하다. 그래도 태권도는 잘하는 듯해 웹툰 연재 2화에서 사이비 종교인을 제압한다. 이후 김우민과 함께 지내며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이야기하는 동안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조금씩 깨달을 수 있을 법한 모습을 보일 뻔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게임과 TV를 좋아하는 백수. 작품상에서는 대졸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오늘날의 대졸 백수들을 대변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라면 취향은 안정탕면, 하지만 7화에서 우민이 좋아하는 너부리를 맛 보고서는 너부리에 빠진 듯하다. 김우민에게 술을 먹이려다가 역관광당한 적이 있다. 자신이 우민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회사에 면접 가서 합격했다. 하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원한 것은 아니어서 '돈 벌 수 있는 직장을 구한 거지, 직업을 구한 건 아니'라고 말하거나, 직장에 출근해 신입 교육을 받으면서도 시큰둥하다.

취직 두 달이 흐르고 직장 생활에 찌들어가는지쳐가다가 꿈을 꾸게 되는데, 시간 여행을 시켜준다는 토끼의 말에 응했다가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공부만 했던 과거의 자신과, 딸의 인생을 위해서라며 현실에 안주하라고 충고하는 미래의 자신을 보고는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그들이 바라고 시키는 대로 했다며 "'나'라는 인간은 한 번도 살아 있었던 적이 없다"고 자괴감멘붕에 빠진다. 또한 이런 현실을 알면서도 다들 그렇게 사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며 자포자기했으나 꿈에서 깬 뒤 우민을 향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겠다'라고 말하고는 자기한테 총 쏘는 시늉을 한다. 어떻게 할 거냐는 우민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내가 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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