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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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경제학 강사이자 학원강사.
2. 내용[편집]
원래 고려대 강사였으나 어느새 연세대로 옮겼다.
학원강의는 행외시강의부터 시작했다. 춘추관, 베리타스법학원에서 강의했으나 어느새 강의를 안 했다. 이후에 프라임법학원에도 있었으나 어느새 행외시 강의는 안 하게 되었다. 다만 2021년에 베리타스법학원에 국립외교원 학제통합논술 지도반 강사로 다시 강의한다. 이름은 가렸지만 경력에 고려대, 연세대 출강 현직 경제학과 교수라고 되어있는 것 보면 빼박이다.[2] 그러다가 2023년부터 합격의 법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공시는 황남기 스파르타에서 시작해 아모르이그잼 등에서 강의를 하다가 지금은 없어져서 하지 않는다. 현재는 잡플렛TV, 지텔프 에듀 등에서 공기업 강의를 하고 있다.
3. 강의[편집]
뭔가 썰푸는 느낌이 많다. 내공이 있어서 강의 자체는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좋다는 평이 많았다. 학교든 학원이든 강의력과 깊이는 모두 인정하는 편이다.
학교에서 강의할 때는 학생들에게 말을 자주 거는 편이다. 강의력은 나쁘지 않은 듯하나 잡담의 비중이 높아 진도가 밀리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계량경제학 강의 경험도 있고 학교에서도 경제통계수업도 하는걸로 보아서 경제학 박사 출신 강사들 중 통계학을 강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강사이다.
4. 여담[편집]
- 술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 흡연자다.
- 내성적인 성격이라 강사가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한다.
- 과거에는 영어 강사였다고 한다. 그런데 발음이 좋지 못해서 잘렸다고(...)
- 부인이 권씨라고 한다.
-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칭하는 등 자학개그를 많이 시전한다.
- 정치 성향이 좌파에 가까운데 모 대학에서 비대면 수업을 하다가 줌 채팅으로 정치 성향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한다. 한명도 아니고 서너명의 학생이 공개 채팅으로 무례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같은 한씨인 한동훈을 종종 디스한다.
- 그러나 본인은 이것에 대해 부정했다. 같은 한씨인 학생에게 농담을 하다가 한동훈이 언급되자, 본인이 정치에 관해 무엇을 알겠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히려 한동훈이 똑똑하다고 은연 중에 언급한 것은 덤.
- 2004년 춘추관 강의시 이만우 교수가 출제자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정학 문제를 그 스타일에 맞게 출제했는데 문제 대충 냈다고 욕을 먹고 춘추관 원장도 왜 그렇게 문제를 내느냐고 물었다고 한다.[3] 그러자 한원용 강사는 그 교수가 원래 문제를 이렇게 내어서 똑같이 냈으며, 출제교수를 아는데 차마 다르게 낼 수 없었다고도 했다. 이후 그 해 출제된 실제 시험도 역대급 발퀄이였다고 할 정도로 스타일이 똑같았다.
소름
- 2022년 연세대학교 강의 중 어느날 1시간 수업을 2시간으로 착각하여 썰을 풀다가 학생들의 이동 시간을 3분이나 까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썰이 상당히 재밌어서 학생들을 빵 터뜨리는 것에 성공했고 면죄부를 얻었다고.
- 연세대와 고려대 두 학교 모두에서 가장 학점이 짠 학과로 알려진 경제학과 강사 치고는 학점을 잘 주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A+, A0, B+ 외의 성적은 주지 않는다는 증언이 속출할 정도.[4]
- 나이에 비해 탈권위적이고 소탈한 성격이다. 종종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과 맞담배를 피우기도 하며, 어떤 학생은 소주 대작을 하기도 했다고. 질의응답도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해주는 편.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4:08:48에 나무위키 한원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석사 학위 논문 : 內部者去來에 대한 一考察[2] 보통 이렇게 광고를 하면 강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직 교수는 학원 강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3] 원래 성인교육시장에서는 원장이라도 강사 개인의 컨텐츠에 뭐라뭐라하지 않는게 불문율이다.[4] 연세대 기준으로 A+는 쉽지는 않으나 A0는 조금만 공부해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고, B+는 한 문제라도 풀면 받는 수준이며, C+는 시험보는 날에 앉아만 있으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