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내가 키운 S급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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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S급들》의 주인공.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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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평범하면서도 곱상하게 생긴 편이지만 선천적으로 신체가 좋은 편은 아니었던 데다가 주변에 S급이 넘쳐나다 보니 이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마른 편[4]이고 친동생인 한유현과는 나름 닮은 구석이 있는 듯하다.

시그마가 묘사한 바에 따르면 20대 초중반[5], 흑발, 흑안으로 일반적인 C급 헌터 대비 평균 신장이다. 작가가 쪽지를 통해 밝힌 설정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직모에 가깝다고 한다.

기본적인 스테이터스는 죄다 F급이기 때문에 자체 스펙으로는 후술할 지나칠 정도로 화려한 스킬을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 이 때문에 마력을 고정 수치 증가해주는 이어링이나 '유은혜'를 포함해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갖추고 있다. 패륜아의 말에 따르면 쓸데없을 정도로 고랭크 스킬은 많은데 신체 스탯은 처참하게 낮아서 전투직 S급의 호감을 사기 쉬운 체질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S급은 스킬과 스탯의 밸런스가 맞은 상태에서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며[6] 이 때문에 같은 S급끼리는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걸 알기에 믿음을 온전히 가지지 못하는데, 한유진의 경우 수많은 S급 이상 스킬의 존재로 동격의 느낌은 나면서도 처참하리만치 낮은 스탯 탓에 자신에게 해를 입히진 못한다는 안심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 '무해함'이 한유진과 해당 S급의 관계에 따라서 S급이 느끼는 감정이 변질될 수도 있다고 한다.[7]

보통 압박을 느끼기 쉬운 S급을 평범하게 대하며 특히 동생을 상대로 할 때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데, 이는 태생적으로 원래 이랬다. 그 예시로 부모마저 자신의 아들인 한유현을 꺼리는 와중에도 유일하게(거기에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더욱) 한유현에게 꺼림직한 느낌을 가지지 않고 사랑해줬을 정도.

회귀 후에는 공포 저항이 있다곤 하지만 S급을 상대로 두루두루 터놓고 이야기하는 편.[8]

패션에는 큰 관심이 없는지 표지 기준으로 검은색 반장갑, 검은 가죽 자켓과 검정+흰색 나그랑, 검은 워커 내지 부츠를 신고 있다. 작중 묘사로도 옷은 그냥 대충 주워 입고 다니는 편이며 해연에서 코디 받은 옷도 가지고는 있는데 불편해서 싫어하며 별 일 없으면 그냥 편한 복장을 고수한다고 나온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동생인 한유현에게 지나치게 관대하다. 아니, 관대하다 못해 동생 위주의 생각만을 지니고 있다. 작중 박예림이 동생 때문에 세상이 멸망해도 동생만 멀쩡하면 신경 안 쓸 거냐고 했는데. 말은 그렇지 않다고 했고, 생각도 분명 그랬지만 그 이유가 심히 가관인게 세상이 멸망하면 동생이 살기 불편해지니까다. 세상이 멸망해도 동생이 살기 편하다면 멸망시키고 말고 신경 쓸 생각조차 안할 인물이란 뜻이다. 동생 또한 이런 점에서는 형과 같으니 형제가 똑같이 서로 이외에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형쪽은 다른 인물도 어느정도 챙기긴 하지만 동생쪽은 진짜 형 이외엔 잘 보지도 않는다는 정도의 차이가 고작.

3. 각성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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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탯[9]

레벨 1, 아이템 미착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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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칭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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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슬레이어(등급: L)

• 완벽한 양육자(등급: L)[12]
  등급과 스킬 이름 및 아래 설명은 패륜아들이 추측해서 써넣은 것이다. 체인질링(2)편에서 밝혀진 이 칭호의 본질 즉 본명은 '태생적인 S급 각성자가 목숨을 바쳐 사랑한 양육자'. 원래라면 일반 '양육자' 칭호조차 얻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 그 상위의 칭호에 대해선 패륜아들 같은 신격 존재들조차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는 모양.

• 미라클 루키(등급: S)

• 베테랑 F급(등급: S)

• 찾을 수 없는(등급: S)

• 양육자

3.3.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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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력 업(E)

• 민첩 업(E)

• 드래곤 슬레이어(L) 칭호 스킬
  • 독 저항(L)

• 저주 저항(L)

• 공포 저항(L)

• 라우치타스의 천적(SS)

• 찾을 수 없는(S) 칭호 스킬
  • 숨은 그림 찾기(A)

• 덤으로 하나 더(S)

• 완벽한 양육자(L) 칭호 스킬
  • 내 새끼가 최고(L)[16]
    키워드가 적용된 대상은 스킬 소유자를 자신의 양육자와 비슷하게 여기게 된다.

• 마지막 보은(L)

• 우리 애가 이렇게나 잘났다(SS)

• 될성부른 떡잎(S)

• 살벌한 병아리반 선생님(SS)

• 토닥토닥(B)[17]
  포인트 상점에서 구입한 스킬.

• 자장자장(A)[18]
  포인트 상점에서 구입한 스킬.

3.4.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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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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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전에는 잘난 동생 발목 잡는 형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비참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서 D급 던전에 들어갔다가[24] 효도중독자 디아르마가 보낸 저주독룡종의 용왕 라우치타스와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때 한유진을 쫓아 던전에 들어온 한유현 덕분에 구사일생하지만, 한유현은 한유진을 보호하면서 싸우느라 결국 사망하고 만다.

한유진은 한유현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가 칭호 '양육자'에 딸린 스킬 '마지막 보답'을 통해 동생의 기억 중 일부를 보게 되고 1시간 한정으로 한유현의 모든 스킬 및 능력치를 2배 적용된 상태로 쓸 수 있게 된다.

이 상태에서 라우치타스를 오히려 갖고 놀면서 죽이는 데 성공하나 어차피 더 이상 미래가 없다 여겨 포기할 찰나에 '소원석'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이때 소원석으로 동생을 살리고자 했으나 생명체의 부활은 안 된다는 설명을 보고[25] 5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동생을 도우며 소소하게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5년 전으로 돌아와서 살아있는 동생을 보고 감동해 그를 포옹하고 '사랑한다'라 말하는데, 이 때 자신의 칭호가 변화된 걸 알게 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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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 단행본 발매 이전까지는 유일하게 공식 얼굴이 나와있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 작중에서 전투센스가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중국 던전 에피소드에서 일시적으로 S급 스탯을 얻게되자 한유현, 박예림, 노아 루히르, 성현제, 송태원와의 1대 다 전투에서[26]
  초승달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화신체가 되어 송태원을 살해하기 위해 움직였다. 다만 인격은 여전히 한유진이었다.
  압도하며 전원 제압에 성공한 것은 물론 체어박스의 파티 에피소드에서는 F급의 스탯임에도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다수의 S급 헌터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탯이 받쳐주질 못할 뿐이지 작중 전투적인 감각과 센스는 동생인 한유현은 물론이고, 전투예지 스킬과 어렴풋이지만 5년+@의 전투경험을 가진 성현제조차 이길 수 없다는 걸 보면 작품내 전투센스 하나만큼은 톱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 팬들 사이에선 유교맨이라 불린다. 체인질링이 성현제를 향해 '저게'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바로 "일단은 어른인데 그렇게 부르면 안 되지"라고 바로 잡아주었으며, 어린 혼돈에게도 한유현에게 해가 되지 않을 땐 꼬박꼬박 존댓말과 어르신을 겸하여 부르곤 한다.

• 본인은 분홍색이 싫다고 했지만 성현제가 반쯤 떠넘겨준 핫핑크 뜨개질 세트(가디건, 장갑, 목도리, 모자)를 이후에도 자주 끼고 다니는 걸 보면 질색할 정도로 싫어하진 않는 모양. 덤으로 성현제와 친해지면서 그의 선물이란 점도 어느 정도 플러스로 작용한 듯.

• 구운 마늘은 먹을 수 있지만 생마늘은 속 쓰려서 잘 못 먹는다. 애초에 그 외에도 매운 건 잘 못 먹는다는 듯.

• 동생 한유현의 언급으론 비린 음식은 잘 못 먹으며 양식보단 한식을 선호하는 듯하다. 또한 디저트는 거의 다 잘 먹는다는 말을 추가했다. 실제로도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단 것을 꽤나 좋아하는 편.[27]
  성현제가 가져다주는 디저트를 먹으며 너무 단 것 같다고 투정 부리다가도 맛있게 잘만 먹는다. 후에 유현이 유진의 건강을 생각해 디저트를 압수했을 때, 성현제에게 몰래 부탁하기도 했다.

• 네이밍 센스가 안 좋은 편이다. 주로 이름을 붙여줄 대상의 외관 특징(털 색깔, 전체적 외관 등)이나 종족 이름을 뜻 그대로 따와서 이름을 따와서 짓는 탓에 주변 사람들도 한유진이 붙여주는 이름은 영 별로라는 듯한 반응이 대부분이다.[28]
  박예림과 문현아는 기본 동생 한유현의 정령인 이린과 아들 한결이도 유진이 이름 붙여주는 거에 상당히 꺼리는 반응을 보였다.
  정작 본인은 자신은 평범하게 짓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이름도 바로 떠오를 수 있는 편이 좋다며 통 고칠 기미가 안 보인다(...).

• 회귀 이전엔 F급 헌터로서 어느 정도 밥벌이가 가능하게 되면서 운전면허를 딴 적이 있다. 다만 본편에선 스킬 등급 탓에 B급으로 판정받았는데, B급용 운전면허는 신체 능력의 요구 수치가 높아서[29]
  1초도 안 되는 시간 만에 찻길에 끼어드는 게 몬스터인지 사람인지, 몬스터면 무슨 등급인지에 따라 대처 방법이 죄다 다르다. 사람일 경우 당연히 치면 벌점이고, 반대로 하급 몬스터면 그냥 차로 쳐버려야 합격. 그 외에 B급 기준으론 구덩이 같이 차가 가지 못하는 환경에서 대처법도 보는데, 보통 이 경우 차를 들고 날거나(노아, 리에트), 순간이동으로 빠지거나(박예림), 그냥 들고 가거나(대부분의 경우)라고 한다.
  F급 스탯으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난이도라 불합격했다.

• 던전이 생기고 일종의 비상시 입대당했으나[30]
  이것도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히면서 일정 등급 이상 헌터는 바로 전역시켜줬다.
  대신 복무 기간은 평상시보다 짧았다.

• 피스가 성체가 된 뒤에는 털이 덜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안 빠지는 건 아니기에 몸 어딘가에 털이 항상 몇 가닥은 붙어있다.

• 작중 인물의 말에 따르면 헌터 특유의 향[31]
  일정 수준 이상의 헌터는 능력에 대해 확실히 깨닫지 못했을 때도 향이나 느낌 등으로 다른 헌터에 대해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것도 시스템 역보정으로 제한이 걸려서 어느 정도 약화된 상태.
  은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 리에트의 대략적인 평으로는 베이비 파우더 풍. 다만 본인의 독백 등을 보면 마수를 직접 씻기는 데다가 본인도 다른 제품 준비하기 싫다고 마수 즉 애완동물용 목욕 용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탓에 체향이 그렇게 굳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 작중 나온 술버릇은 계속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것. 김성한과 술자리를 가졌을 때 몇 번이나 '사랑합니다'라 말하고 감화되었는지 확인하고 하는 걸 약 서른 번 정도 했다. 다만 이는 필름이 끊기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감화시킨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지라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엔 이런 상황 자체를 안 만드려고 독 저항을 항상 켜두고 다녀서 상세한 건 불명.

• 회귀 전에는 이래저래 악플에 시달리고 다녀서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고 평가받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기사도 잘 찾아보지 않아서 헌터 협회가 한유현을 상대로 언플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현아를 통해 뒤늦게 알기도 했다.

• 완숙보단 반숙을 좋아한다.

• 주인공답게 여러 인물과 엮이면서 2차 창작에서의 커플링도 다양하다. NL 커플링으로는 문현아, 리에트와 많이 엮이며, BL로는 한유현, 성현제, 송태원, 유명우, 노아와 엮인다.

• 스스로를 30살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늙은 말투를 종종 쓰기도 한다. 거기다 가끔 40~50대의 올드한 취향이 패션 센스 등에서 나타난다.

• 내스급 단행본 1권에 한유진의 프로필과 전신 외관이 공개 되었으나 패션 센스의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듯 하다. 단행본이 나오기 전, 독자들은 한유진의 나그랑 이외의 사복 그림을 볼 수 있다며 기뻐하였으나(...) 단행본이 공개된 후 일부 독자들이 차라리 나그랑 티를 입어달라거나 가죽 자켓+나그랑도 사실은 해연이 코디해줘서 그나마 그 정도 입은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

• 어렸을 때부터 부양할 가족이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자신보다 어린 상대에게 쉽게 호감을 가진다. 대표적인 예시로 박예림과 피스.

•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등장인물 중 본인이 제일 비정상인이다. 일단 패륜아들도 예측하지 못한 L급 칭호를 가진 것부터 비정상 확정. 사실상 작품의 모든 줄기가 한유진 본인이 동생에게 품은 가족애가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패륜아들조차 양육자들을 죽이고 태생 S급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철회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동생과 관련된 일이면 이성이 판단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로 동생을 향한 애정은 그 동생이 자신에게 가지는 애정보다 아득히 높은 수준에 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