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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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당한 만큼 갚아준다! 배로 갚아주마!
(やられたらやり返す! 倍返しだ!)
중요한 것은 감사와 보은이다
(大事なのは感謝と恩返しだ)
2013년과 2020년에 제작 및 방영한 TBS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TBS 일요극장 시리즈의 2013년 3분기(시즌1), 2020년 3분기(시즌2) 작품이다. 헤이세이(平成)시대와 (1989~2019), 레이와(令和) (2019~)시대, 각각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일본의 기념비적인 드라마.
복수를 위해서 메가뱅크인 舊 산업중앙은행(現 도쿄중앙은행)에 입사한 한자와 나오키는 당시 엘리트의 대명사였던 은행원이 되어 남부러울 게 없었지만 버블경제의 붕괴와 함께 그의 은행원 생활도 파란만장하게 전개된다. 자신의 복수와 은행원으로서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지닌 주인공이 은행 조직 내의 부정과 비리, 파벌 싸움에 맞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나가는 드라마이다.
이케이도 준의 소설 「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우리들 버블 입행조)」와 「オレたち花のバブル組(우리들 꽃의 버블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아쉽게도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들은 한국어판 번역본이 없었으나 2019년 6월에 1~2권, 11월에 3권이, 2020년 3월에 4권이 정식으로 출간되었으며, 최근 외전인 <아를르캥과 어릿광대>가 출판되었다.
2. 공개 정보[편집]
나오키상을 수상한 경제소설의 대가 이케이도 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2013년과 2020년 TBS에서 방영된 10부작 드라마. 시즌1(2013년) 최종화에서 일본 민간 방송사의 드라마 중 역대 3위의 시청률인 간토 42.2%, 간사이 45.5%를 기록하였다. 종영한 시즌2(2020년)도 일본 내 '올해의 드라마 1위', '레이와(令和) 시대(2019.5~) 드라마 1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2(2020년) 최종화의 시청률은 간토 32.7%, 간사이 34.7%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일본 국내 드라마 역사상 7년만에 30% 이상을 기록한 시청률이었다. 심지어 '이 7년만의 30% 이상의 시청률'도 본작의 시즌 1 최종화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로써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와 레이와 시대 모두 각각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대를 평정한 드라마로 남게 되었다.
시즌 1은 10부작으로 시즌 1의 1부 오사카 편(1-5편)과 2부 도쿄본점 편(6-10편), 시즌2의 1부 도쿄센트럴증권 편과 2부 제국항공 편으로 나뉘어지며, 원작소설로 치면 시즌1의 1부가 《우리들 버블 입행조》, 2부가 《우리들 꽃의 버블조》, 시즌2의 1부가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2부가 《은빛날개의 이카루스》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참고로 시즌2는 2020년 4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중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7월로 연기되었다. 은행을 주무대로 하는 작품인 만큼 대단히 선이 굵은 작품으로 일요일 저녁시간 중장년 남성 시청자를 목표로 한 작품이였으나, 결과는 초 메가히트. 경제소설의 대가 이케이도의 작품은 이전에도 인기가 높았지만, 이 드라마 이후 일본드라마의 단골 소재화 된다. 《한자와 나오키》 이후 작품화 된 작품만 《루즈벨트 게임》(TBS),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니혼TV), 《주가폭락》(WOWOW), 《어서 오세요, 우리 집에》(후지TV), 《민왕》(TV아사히), 《변두리 로켓》(TBS) 등으로 최근 일본 방송국의 최고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시즌 2 제작 지연 관련 정보는 한자와 나오키/공개 정보 문서 참고.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자와 나오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설정[편집]
4.1. 단체, 기관[편집]
- 금융기관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silver; font-size: 1.0em"
- 자회사: 도쿄센트럴증권(
東京 セントラル 証券 ), 도쿄추오크레디트(東京中央 クレ ジ ット ) 등 - 주요인물: 한자와 나오키, 오오와다 아키라, 토마리 시노부, 콘도 나오스케 등 다수 인물
- 극중 한자와 나오키가 근무하는 은행. 전신은 도쿄제일은행(
東京第一銀行 )와 1991년 한자와 나오키가 입사했던 산업중앙은행(産業中央銀行 ). 2002년에 두 은행이 합병하면서 세계 3위 규모의 대형 은행으로 거듭났다. 간사이에만 50개의 지점이 있다는 설정이 있으며, 미쓰비시 UFJ 은행이 모델이다.[3] 구 도쿄제일은행 파벌(일명 '구T[舊-]')과 구 산업중앙은행 파벌(일명 '구S[舊-]')과 공존하고 있으나, 은행장은 합병 이래로 구T가 차지해왔다. 구T는 나카노와타리 켄을 중심으로 뭉쳐져 있으며, 구S는 오오와다 아키라를 중심으로 뭉쳐져 있다. 한편 드라마 <육왕>에서도 막판에 이 은행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이케이도 준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일곱개의 회의>에서도 등장한다. - 개발투자은행(
開発投資銀行 )[4] - 주요인물: 타니가와 사치요
- 시즌2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정부계 국책은행이었으나 이후 민영화된다.
- 간사이시티은행(
関西 シ ティ 銀行 ) - 도쿄수도은행(
東京首都銀行 ) - 하쿠스이은행(
白水銀行 , The Hakusui Bank Limited) - 주요인물: 아부라야마 테츠야
- 다이도쿄은행(
大東京銀行 ) -
뉴욕하버신탁은행(ニュー ヨーク ・ハー バー ・信託銀行 , New York Harbor Trust Bank, Ltd.) -
UAE은행(UAE銀行 , Bank of the UAE)
- 기업체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gold; font-size: 1.0em"
시즌1 - 1부
[시즌1분량] 기본 46분, 일부 회당 55분 ~ 93분 / 총 576분[시즌2분량] 기본 46분, 일부 회당 60분 ~ 69분 / 총 587분[1] 1기와 마찬가지로 총 10화 편성인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9월 6일 방송이 결방되었고 스페셜 생방송 7.5화가 방송되었다[2] 시즌 1과 시즌 2의 메인 연출.[원제1] 《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원제2] 《オレたち花のバブル組》[원제3] 《ロスジェネの逆襲》[원제4] 《銀翼のイカロス》[3] 작가 이케이도 준 본인이 사회 초년생 시절 근무한 첫 직장이다. 또 상무이사에서 선배들을 다 제치고 파격 발탁된 현 미쓰비시UFJ 은행장의 이름이 한자와 준이치인데, 이 사람이 이케이도 준의 동기인 게 알려지며 한자와 나오키의 모델이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이케이도 본인은 당시 모르던 사람이고, 그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모은 것이라고 부정했다. 한자와 은행장 역시 자신은 모델이 아닐 거라 부정했지만, 나고야 영업본부장 시절 드라마 덕에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4] 작중에선 줄여서 카이토긴(개투은) 이라고 부른다.
- 시즌1의 1부에서 분식회계, 사기파산, 횡령 등 대형 사건을 일으킨 문제의 회사.
- 마키노정기회사(マキノ精機会社)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타케시타금속(竹下金属) (대표자: 타케시타 키요히코)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이와지강재(淡路鋼材) (대표자: 이타바시 헤이고)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토야조선(鳥谷造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히가시아시아리조트개발(
東アジア リ ゾー ト 開発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gold; font-size: 1.0em"
시즌1 - 2부
- 주요인물: 하네 나츠코, 토고시 시게노리
- 시즌1의 2부에서 주요 무대가 되는 회사.
- 타미야전기(タミヤ電機) (대표자: 타미야 모토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주요인물: 노다 히데유키
- 한자와의 친구 콘도 나오스케가 좌천되어 경리부장으로 근무한 회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gold; font-size: 1.0em"
시즌2 - 3부
- 자회사: 덴노전설(
電脳 電設 )[5] - 주요인물: 히라야마 미유키, 타마키 카츠오
- 시즌2의 3부에서 주요 무대가 되는 회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gold; font-size: 1.0em"
- 주요인물: 코우사카 케이
- 시즌2의 3부에서 주요 무대가 되는 회사.
- 폭스(フォックス) (대표자: 고다 유키나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8px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gold; font-size: 1.0em"
시즌2 - 4부
- 주요인물: 야마히사 노보루, 나가타 히로시, 키타기 히데오
- 시즌2의 4부에서 주요 무대가 되는 회사.
- 스카이호프항공(スカイホープ航空)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3px; border-radius: 2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 드라마상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저가항공사로 등장.
- 정부·정당
5. 음악[편집]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6.1. 한국 방영[편집]
시즌 1은 티캐스트 계열의 드라마큐브 채널에서 더빙판과 자막판이 동시 편성되었다. 방영 당시 원작에는 없던 "은행영웅전설"라는 부제가 추가됐다. 1월 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는 더빙판으로, 토,일요일 밤 10시에는 자막판으로 방송하였으며, 3회부터는 10시에 이전화, 11시에 본방을 방영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최방옥 PD가 연출한 더빙판은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은 되지만 한자와 나오키의 성우인 남도형이 너무 젊은 청년 목소리로 연기해서 미스캐스팅이란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중복 캐스팅이 매우 심한데, 최한, 강구한, 홍진욱, 엄상현, 하성용 등이 주, 조연, 엑스트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담당하는 바람에 종종 한 장면에서 같은 성우가 1인 2역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채널W 쪽으로 판권이 넘어가 시즌 1을 재방영, 이후 스핀오프와 시즌 2까지 모두 들여왔다. 시즌 2는 9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23시에 방영하며, 왓챠에서도 매주 수요일 0시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11월 11일 자로 최종화가 업로드됨으로서 전 시즌을 보유 중.
2021년 9월 2주차부터 시즌 1을 wavve에서 시청 가능하다. # 시즌 2도 올라온 상태(21년 11월 20일 기준)
7. 흥행[편집]
주인공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는 원래 2013년도 4분기작으로 후지TV계 《리갈 하이》 시즌 2 출연을 연초에 확정한 상태였다. 기본적으로 보면 스케줄의 문제로 인해서 연속 분기 출연은 대단히 어렵다고 꺼려지나, 갑작스럽게 전분기인 2013년도 3분기작 《한자와 나오키》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언론에 의해 대단히 높아졌었다. 사카이 본인도 연속분기 출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너무 좋아서 무리하면서까지 배역을 확정지었다고 코멘트.
여기에 주연급인 우에토 아야, 오이카와 미츠히로, 카가와 테루유키 등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방영 전부터 호화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았고, 기대에 부응하듯이 첫 방영에 19.4%의 높은 시청률[11]을 기록하며 대박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시청률은 상승하면서, 4화에서 순간 시청률 30%를 이미 돌파했고, 7화에서 드디어 평균 시청률 30%를 돌파하였다. 중간에 방송국의 뻘짓으로 인한 휴지만 없었어도 30% 돌파가 더 빨랐을 거라고 예상되었을 정도로 방송국에서도 시청률 상승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9화 시청률은 35.9%를 기록하였고, 22일에 방영된 최종회의 평균시청률은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 지방 42.2%[12],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방에서는 45.5%[13]를 기록했다.
이는 민간방송사의 드라마 중 역대 3위의 수치이다. 10회의 마지막 장면은 간토에서 46.7%, 간사이에서 50.4%라는 엄청난 순간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45.3%)를 기록한 1983년 《장난감 집짓기 허물기》, 2위를 기록한 1979년 43.7% 시청률의 《미토 고몬 제 9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압도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는 히트작으로 남게 되었다.
2013년 9월 22일 최종회 방영 당시 온천 내 수면실의 TV 시청 모습. 이 드라마 최종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이다. 이 드라마의 인기를 짐작케 하는 사진이다.
일본에서 매년 높은 시청률로 유명한 NHK 홍백가합전의 시청률이 현재 40% 초반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일본 국대 본선 생중계[14] 시청률 역시 40%대임을 감안하면[15] 이 드라마가 얼마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지 알 수 있다. 일본 역시 다매체 시대로 접어들며 TV외에 인터넷 등 여러가지 오락이 발달한 데다, 한국보다 지상파 방송국이 훨씬 더 많으며 전체 시청률 수치 역시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 드라마가 그야말로 기적 같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일본 전역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2013년 홍백가합전 2부의 시청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인 44.5%를 기록하면서 회별 연간 시청률 1위를 아깝게 놓쳤다.
2020년 시즌2의 시청률은 첫 회부터 무려 22%, 매 회 20%대 초중반대를 유지하며 압도적 차이로 동시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종화는 간토 32.7%, 간사이 34.7%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남기고 종영하였다. 시즌1에 비해선 회당 시청률은 낮은 편이지만, 2020년 기준으로 여러 조건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시청 가능 + 유튜브 등 개인 미디어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인해 TV 본방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경향)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경이적인 시청률[16]이다. 실제로 시즌2 방영 중 본방이 끝난 직후(평균 오후 10시 이후)인 일요일 밤에는 일본 내 커뮤니티와 SNS 등은 한자와 나오키에 대한 시청자들의 여러 멘션이 넘쳐났다. 또한 시즌2 1~10회 전 회 '전세계' 트위터 트렌드 1위를 달성하였으며 마지막회는 최소 3천 3백만명 이상이 시청하였다고 한다.
결국 시즌1(2013년)과 시즌2(2020년) 모두 각각 일본의 헤이세이(平成) 시대(1989~2019)와 레이와(令和) 시대(2019.5~)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대를 평정한 전설의 드라마로 남게 되었다 [17].
8. 미디어 믹스[편집]
이케이도 준이 원작자로 명시되어있으나 드라마의 인기 탓인지 전부 드라마의 설정을 토대삼고있다.
- 라디오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 패자들의 이야기
한자와 나오키와 대결에서 패배한 악역들의 뒷이야기를 그린 라디오 드라마다. 각 4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장은 아사노 타다스, 2장은 오기소 타다오, 3장은 히가시다 미츠루, 4장은 쿠로사키 슌이치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시즌 2 방영에 앞서 2020년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송했다. 녹음본은 TBS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으나 해외접속이 막혀있어 아이피 우회를 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다.
- 한자와 나오키 2 에피소드 제로 ~노려진 한자와 나오키의 비밀번호~
- 만화 한자와 나오키
- 한자와 냐오키
- 초등학생 한자와 나오키 군
9.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기본적 설정>
- 원작에서는 한자와 나오키에게 남동생 '한자와 카즈키'가 있다고 나오나, 드라마에선 외아들로 설정되어 있다.
- 1~2부를 아우르는 최대 악역인 오오와다 아키라 상무의 출신은 드라마판에선 한자와 나오키와 같은 산업중앙은행이나, 원작에서는 도쿄제일은행이라 출신관련 접점이 없다. 또한 은행장 나카노와타리 켄의 출신도 드라마판에선 도쿄제일은행이지만, 원작에선 산업중앙은행으로 한자와 나오키와 같다. 아마도 드라마 극적 구성을 위한 의도적인 변경으로 보인다.[19]
- 원작에서 한자와 나오키 아버지는 아들이 은행에 취직했을 때 멀쩡히 살아 있었다.
- 원작에서는 한자와 나오키의 어머니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작중 시점이 드라마의 방영 시점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원작에서는 1~2부의 배경이 2000년대 초반이지만[20], 드라마 1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이 등장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배경이 2000년대 초반이라고 보기 힘들다. 드라마 2기도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는 한자와의 사외파견 2개월 후인 2004년이 배경이지만, 드라마에서 묘사된 시대상을 보면[21], 드라마는 방영 시점인 2020년 전후가 배경인 것을 알 수 있다.[22][23]
- 한자와 나오키의 입행연도는 원작에서는 1989년으로 버블의 최점정기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버블이 무너져가던 1992년으로 설정했다. 연도 변경은 상술한듯이 작중 배경이 원작보다 훨씬 뒤이기 때문에 원작과의 나이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바꾼 듯.[24] 그로 인해 작중 대사를 인용한 극중 대사는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아마도 알게 모르게 이루어진 변경점 중 하나.
- 드라마에서는 한자와의 아내 하나가 남편의 일에는 일체 관여를 안하는 전형적인 야마토 나데시코상으로 그려진다. 특히 배우 분량 때문에 한자와가 맞부딛치는 이런저런 일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는 끼워넣기식 설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다소 해친다는 평도 있었다. 그에 반해 원작에서는 부부 사이는 좋지만 남편이 은행관련 일로 이래저래 휘둘리는 모습이나 소문을 듣고 예민해져 신경질을 부리거나 한소리 하는 등 아내의 행동이 주인공이 압박 받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 중 하나로 나온다. 게다가 원작 3부 시점부턴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 원작에서는 한자와의 또 다른 입사동기이자 도쿄본점 법무부 차장 칸다 코이치(苅田光一)라는 캐릭터가 1, 2부편에서도 큰 힘을 보태주는 역할을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3편(2부 전반부)이 되어서야 등장하며, 소속 부서도 법무부가 아닌 정보시스템부라는 설정이다.
- 한자와와 콘도가 검도를 즐기는 설정은 드라마에서 추가된 설정이다.
- 은행 직원 아내들의 모임인 부인회도 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설정이다. 이건 위에 언급되듯 하나의 분량을 늘리기 위한 드라마판의 오리지날 설정 중 하나.
- 원작 3~4편에서는 오오와다 상무가 사외파견을 당했기에 등장하지 않으나, 드라마판에선 오오와다가 은행장 파벌의 이사역할로 재등장한다.
<제1부 오사카 편>
- 한자와의 아버지 나오스케의 공장 융자를 담당한 은행원이 드라마에선 오오와다 상무로 나오나, 원작에서는 키무라라는 인물이 담당했다. 본편 시점에선 업무총괄부 소속 부장대리 직함인데, 아사노 지점장과 친분이 있으며 당연히 오오와다 상무와도 연줄이 있다.
- 타케시타가 자살을 시도하다 한자와가 말리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한자와가 찾아오자 평범하게 만나서 히가시다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사실을 듣곤 며칠 뒤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회계장부를 가지고 한자와를 직접 찾아와 검토하는 과정에서 동맹을 맺는다.
- 이타바시가 자료를 강탈하려는 에피소드는 드라마 오리지널. 또한 원작에서 이타바사는 히가시다의 학교 후배라 원래부터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고 협력업체의 돈을 부정한 방법으로 털어갈때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등 드라마판의 찌질한 따까리 속성과는 거리가 있다.
- 오기소의 부정 행위를 파헤치는 장면이 많이 다르다. 드라마에선 한자와의 부하인 나카니시의 자발적인 행동 + 토마리의 눈치가 강한 영향을 주고 있지만, 원작에서는 한자와가 어느 말단 사무원에게 오기소를 감시하게 해 자료를 숨기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하도록 만드는 등 시종일관 한자와의 행동 및 지시로 해결한다. 또한 토마리는 이 에피소드때 본사의 명령으로 파견되지도 않았고 오기소가 독을 품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전화상 충고만 하는 정도의 비중이다.
- 히가시다의 장인 코무라 관련 에피소드는 거의 드라마의 오리지널. 원작에서 코무라는 양로원에 있다는 설명과 함께 한자와가 프리랜서 기자인 키스기를 통해 뒷조사를 부탁하는 정도의 비중일 뿐, 직접 만나지는 않는다.
- 바로 위에서 언급되는 프리랜서 기자 키스기의 인물설정이 다르다. 드라마에서는 프리라이터이나, 원작에서는 민간 조사 기관에 속해있고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 행동중이다.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조건으로 한자와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그의 의뢰를 받고 히가시다의 아파트 등에 대해 조사와 보고를 하고 있다.
- 히가시다가 새롭게 사업하려고 물색중인 국가가 드라마에서는 베트남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중국이다.
- 히가시다가 빼돌린 재산에 대한 증거를 드라마판에선 내연녀인 미키가 한자와의 일침에 감회되어 협력하면서 넘겨주는 모양새지만, 원작에서는 미키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이타바시의 약점을 잡고 미키한테 그 서류를 가져오라고 시켜 복사본을 손에 넣는다.
- 미키가 네일 살롱을 차리려고 히가시다에게 붙었다는 대목과, 한자와가 그녀의 가게 개점에 대해 융자를 받아보라고 권유하는 내용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모든 일이 끝난후 모른척 해주겠으니 어딘가로 떠나라는 제안을 받은 이타바시와 함께 오사카를 떠났을거란 암시가 나온다.
- 원작에서는 한자와의 사외파견 명령이 떨어지기 전에 채권을 회수한다. 아사노 지점장은 사외파견을 시사하는 묘사만 나오고 드라마처럼 구체적인 파견 근무처(필리핀)는 명시되지 않는다.
- 히가시타의 5000만엔 짜리 해외별장을 두고 쿠로사키와 한자와가 치열한 경쟁을 하는 내용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뒷조사를 통해 해외별장을 비교적 쉽게 손에 넣지만, 미국쪽 관계기관에서 행정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한자와의 사외파견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온전히 도쿄중앙은행의 채권회수용으로 만들기 어려워 뒷순위 건으로 밀려난다. 아마도 히가시다의 비밀재산 10억 엔을 손에 넣은 이후 이 별장은 천천히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 쿠로사키 통괄관이 1부에서 한자와를 방해한다는 행적은 드라마 오리지널로 그는 2&4부에서만 등장한다. 원작 1권에선 국세국에서 파견되어 도쿄중앙은행 서오사카지점 감참을 지휘하는 이름 불명의 고위 공무원이 나오는데, 드라마 각본진이 이 사람을 쿠로사키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25]
- 한자와의 부하직원인 나카니시가 원작에서는 이래저래 상급자들에게 갈굼받고 휘둘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드라마판은 이걸 많이 순화한 것.
- 드라마판에선 한자와가 휴대폰 문자로 아사노 지점장을 협박하나, 원작에선 타게시다가 입수한 아사노의 개인 컴퓨터 이메일을 통해서 한다.
- 드라마판에선 한자와가 아사노 지점장을 파멸시키려다 눈감아 주기로 마음을 바꿔먹은 이유로 아내 하나와 아사노의 사모님이 부인회에서 친하다는 점을 반영했다 식의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선 위에 언급된대로 부인회 설정이 없는터라 하나와 아사노 지점장 사모님은 친분관계가 없다.
- 드라마판 1부에서 오오와다 상무가 틈틈히 나오는데, 원작에선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제2부 도쿄본점 편>
- 드라마판에선 초반부터 오오와다 상무가 비중있게 나오지만, 원작에선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다 후반에 가서야 그가 진정한 흑막이라는 일종의 반전을 터뜨리며 본격 등장한다.
- 오오와다가 한자와를 자신의 파벌에 끌어들이기 위해 밥 한끼 같이 먹자고 계속 언질을 넣고, 한자와가 계속 거절하다 마지 못해서 어울린 에피소드는 드라마 오리지널. 위에 언급된대로 원작에선 둘의 출신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오오와다가 처음부터 한자와를 밥맛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원작에서는 이세지마 호텔의 하네 전무가 남성인 나츠히코(夏彦)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선 이름만 살짝 바꾼 나츠코(夏子)란 여성으로 변경됐다.
- 드라마판에선 점점 멘붕속에 빠져들던 콘도가 한자와와 검도 대결을 통해 각성하나, 원작에선 타미야 전기의 분식회계 장부를 발견하고 은행원으로서 이를 바로 잡아야 되겠다는 사명감에 눈을 떠 본인 스스로 제정신을 차린다.
- 코자토가 저지른 비리의 증거가 원작에서는 카이세 지점장의 집에 있으나, 드라마에선 은행 금고 안에 있는 걸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 자료를 손에 넣으려고 드라마에선 한자와&콘도가 시간을 벌어준 사이 코자토가 꺼내오나, 원작에선 한자와의 협박을 받은 코자토가 단신으로 카이세의 집에 찾아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가져온다.
- 드라마상 교바시 지점은 구 산업중앙은행의 주력 지점으로 그려지나, 원작에서는 구 도쿄제일은행의 주력 지점이였다.
- 쿠로사키가 진두지휘하는 금융청 감사 대비 목적으로 도쿄중앙은행 자체적으로 '모의금융첨 검사'를 실시해 대비하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그냥 쿠로사키에게 꼬투리 잡힐만한 부분이 없는지 은행 간부진이 모야 한자와의 계획을 검증하는 회의를 한다.
- 한자와 하나가 아들과 함께 시댁에 가는 에피소드는 드라마 오리지널.
- 키시카와 이사의 딸이 쿠로사키와 결혼하는 정보를 원작에서는 한자와가 친분이 있는 신문사 기자로부터 받지만, 드라마에서는 부인회에서 키시카와 아내가 하나에게 털어놓았고 이걸 한자와가 주워 들어서 눈치챈다는 식으로 바뀌었다.
- 한자와가 이사회에서 오오와다 상무에게 도게자를 요구하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 한자와에게 모든 부정이 까발려진 오오와다가 원작에선 은행에서 아에 쫒겨나는 걸로 나오지만, 드라마에선 나카노와타리 은행장이 파벌융화를 목적으로 이사로 강등되는 선에서 마무리 한다.
- 또한 오오와다 상무에게 개망신을 준 한자와의 독종같은 행동에 불만이 많을 도쿄제일은행 출신 간부들의 분위기를 무마시키려고 나카노와타리 은행장이 한자와를 도쿄 센트럴 증권으로 사외파견시키는 결말의 뉘앙스가 많이 다르다. 원작에선 나카노와타리 은행장과 한자와가 같은 산업중앙은행 출신인 터라 신경을 써주면서 후일을 도모해 주겠다는 말과 함께 사외파견시키나, 드라마에선 나카노와타리 은행장과 한자와의 출신이 다른 터라 파벌융화를 위해 미운털이 박힌 한자와를 그냥 사외파견시킨다. 즉, 드라마판에선 한자와가 은행장에게 찬밥취급 당하는 느낌이 있어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고, 사카이 마사토가 불만을 표했다는 썰이 있었을 정도다.[26][27]
<제3부 도쿄센트럴증권 편>
- 상술한듯이 작중 배경이 한자와의 사외파견 후 불과 2개월 후를 배경으로 하는 원작과는 다르게 드라마는 한자와가 도쿄센트럴증권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관록이 쌓인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28]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한자와가 증권 거래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아서 도쿄중앙은행의 동기인 칸다 코이치의 도움을 받는데, 드라마에서는 본인이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모리야마에게 지시하는 등 조금 더 능동적이게 묘사되고 있다.[29]
- 하마무라 히토미와 코우사카 케이는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
- 한자와 하나는 3~4부에선 나오지도 않는데, 드라마판에선 나오키의 퇴근 후 파트에서 얼굴을 비추는 식으로 등장한다.
- 원작과 달리 오오와다가 사외파견을 당하지 않고 남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중있게 활약한다. 3화에서 미카사 부행장의 요청을 받고 전뇌잡기집단 추가대출 이사회 통과를 도와주기로 약속한 부분이 대표적.
- 한자와의 절친이자 조력자인 콘도 나오스케가 등장하지 않는다. 싱가포르로 장기출장을 갔다며 토마리가 언급하는게 전부. 담당배우인 타키토 켄이치가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 출연중이기 때문에 스케쥴 문제를 이유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콘도는 원작 3부에서 홍보부로 복귀후 능력을 인정받아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는 언급 외엔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해 나오지 않더라도 문제될 부분이 없긴한데, 팬들로선 시즌1의 반가운 얼굴이 나오지 않으니 참으로 아쉬울 수 밖에 없다.
- 드라마에서는 모리야마와 세나 사장이 중학교 동창이란 사실을 한자와가 이런저런 뒷조사를 통해 알아낸 것으로 나오나, 원작에서는 모리야마 뵨인이 한자와에게 스스로 알린다. 그리고 모리야마와 세나가 검도를 했다는 설정 역시 드라마 오리지널.
- 이사야마 세이지 부장이 오오와다 상무를 엿먹인 한자와에게 보복하려 한다는 설정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단순히 미카사 부행장의 충실한 심복으로서 큰 건수의 실적을 쌓기 위해서 행동하는 과정에서 걸리적 거리기 때문에 대립한다.
- 드라마에선 이시야마 부장이 모로타에게서 전뇌잡기집단의 스파이럴 M&A 정보를 이메일로 받은 흔적을 시스템과 부하를 통해 철저히 지우고 한자와가 직접 찾아와 격렬히 항의하며 따지자 오리발을 내미는데 전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한자와가 미키의 증언을 통해 대강의 사정을 알아내지만, 나중에 제대로 반격하기 위해서 일단은 참는다.
- 한자와의 부하직원들이 전뇌잡기집단과 다이요증권간의 커넥션을 잡아내기 위해 탐정처럼 숨어서 이런저런 동향을 보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부 드라마 오리지널.
- 미키가 마스터키를 이용해 이사야마 부장 집무실 서랍에 숨겨져 있던 스파이럴 매수계획서 원본을 찾아내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그냥 미키가 제공했다고만 언급된다. 드라마판 시즌1에 비슷한 장면이 2번이나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오마쥬 격으로 써먹은듯.
- 한자와가 도쿄센트럴증권 사장인 오카와 함께.나카노와타리 은행장 호출을 받고 찾아가 스파이럴의 자문사가 되어 도쿄중앙은행과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 드라마판에선 오카 사장이 모회사인 도쿄중앙은행 윗선의 눈치를 과도하게 살피는 매우 유약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원작에선 오히려 모회사 눈치보지 말고 과감하게 밀어 붙히라고 한자와에게 지시를 내리는 당찬 성격이다.
- 이사야마 부장의 박쥐같은 행보는[30] 모두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오오와다가 안나오기 때문에 뼈속까지 미카사의 충실한 오른팔 포지션이다.
- 3화에서 쿠로사키가 도쿄센트럴증권에 감사를 나와 비밀자료를 찾아내려고 애쓰고 한자와 & 세나 사장이 이 자료를 숨기기 위해 물밑작전을 벌이는 에피소드는 드라마 오리지널. 애초에 쿠로사키는 원작 3부에 나오지 않는데, 드라마판을 통해 인기가 떡상한 쿠로사키를 어떻게든 얼굴을 비추게 만들기 위해 각색이 많이 들어간 케이스.
- 전뇌잡기집단의 재무부장인 타마키 카츠오에 대한 설정이 확 달라졌다. 원작에선 히라야마 부부의 독선적 경영방식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옷을 벗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과정에서 한자와 일행과 만나 감회되어 약간의 힌트를 주는데,[31] 드라마판에선 전뇌잡기집단의 자회사이자 아버지가 경영하시는 '전뇌 전기설비'라는 곳으로 좌천 + 분식회계 비밀을 외부에 발설하면 아버지네 회사 지원금을 다 끊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아 한자와측에 정보를 넘기지 못하다 한자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자 숨겨놓은 장부를 몽땅준다.
- 오오와다가 한자와 나오키의 제안을 받고 일시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 도쿄중앙은행 이사회에사 한자와가 발언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한자와가 옛 직속상사인 도쿄본점 영업2부 부장 나이토 히로시에게 부탁해 이사회에 나온다. 시즌1에서 나이토 부장 역을 맡은 배우 요시다 코타로가 시즌2에선 참여를 안해서 아예 캐릭터 자체가 짤렸기 때문에 그 역할을 오오와다가 맡는다는 식으로 각색이 가해진 케이스.
- 모리야마가 전뇌잡기집단의 오너 히라야마 부부에게 찾아가 부분식회계 관련 증거들을 들이밀어 사실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녹음 - 이걸 한자와가 받아 이사회에서 결정적인 증거로 보여주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모든 사실이 까발려진 뒤 이사야마 & 모로타가 히라야마 부부에게 찾아가 사실임을 묻자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며 인정하지 않는다.
- 미카사 부행장이 히라야마 부부에게 검은 돈을 받았다는 설정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별다른 커넥션이 언급되지 않는다.
- 도쿄중앙은행으로 돌아간 한자와를 대신해 모리야마가 증권영업부 부장이 되는 건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조사역 직책이 유지되지만, 세나에게 부탁해 증권담당 최고 자문 겸 책임자가 된다.
<제4부 제국항공 편>
- 원작에선 한자와의 직속상사인 나이토 부장이 은행장을 대리하여 한자와에게 제국항공 안건을 맡기지만, 드라마에서는 오오와다의 추천을 받은 나카노와타리 은행장이 믿고 맡기는 것으로 변경. 추가로 드라마판에서 오오와다가 한자와의 제국항공 재건 프로젝트를 전력으로 돕겠다고 지지를 선언하면서 이런저런 고생을 하다 결말부에서 나오키와 언쟁을 벌이곤 스스로 도쿄중앙은행을 떠나는 행적 또한 드라마판 오리지널.
- 미노베 의원의 직책이 진정당 간사장인 건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당내 원로대접을 받는다는 것 외엔 직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 작중 미노베 의원의 지역구는 소설에서는 '마이하시(舞橋)'라는 가상의 지역으로 어디를 모티브로 한 것인지도 불명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미에현 이세시를 모티브로 한 '이세시마(伊勢志摩)'라는 지역으로 변경. 이에 따라 원작의 마이하시 공항, 마이하시 스테이트도 드라마에서는 이세시마 공항, 이세시마 스테이트로 변경.
- 한자와가 제국항공 긴축재건안을 위해 노동조합 리더인 키타기 기장을 설득해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 제국항공 재무담당 임원인 나카타 히로시가 배임행위를 저지르고, 이걸 한자와가 이를 조사하고 까발리는 장면은 모두 드라마 오리지널.
- 한자와가 긴축재건안 때문에 해고될 예정인 제국항공 직원들을 구제시켜주려고 아이치 모터스, 토키와 자동차, 제국중공업 등 다른기업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장면 역시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해고된 직원들을 어떻게 구제할지에 대해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참고로 작중에 나온 기업들은 과거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인 노사이드 게임, 변두리 로켓에 나온 적이 있는 곳들로 일종의 패러디를 한 것이다. 제국중공업이 제국항공과 같은 그룹이라고 언급된 것 역시 원작에는 없던 내용.
- 한편, 고용승계의 구세주로서 등장한 Skyhope 항공사 역시 드라마 오리지널로, 장거리 노선을 계획중인 LCC라는 점에서 스카이마크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Skyhope 항공사를 견제하기 위해 시라이 대신이 훼방을 놓는 일련의 과정은 모두 드라마 오리지널.
- 모리야마와 세나가 4부에서도 한자와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은 드라마 오리지널. 이 두 사람은 원작 4부에선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 시즌1 2부에 등장해 한자와를 방해한 훼방꾼 후쿠야마 케이지로 융자부 차장이 시즌2 8화에 재등장해 한자와를 돕는 일련의 과정은 모두 드라마 오리지널. 그리고 원작에선 도미오카 부장대리가 기모토-미노베간 부정대출 자료를 찾는데 직접 나서는 활약을 하지만, 드라마판에선 이걸 후쿠야마가 하는 것으로 각색이 되었다.
- 한자와의 단골 술집 여주인 니야마 토모미가 도쿄중앙은행 前 부행장인 마키노 오사무의 비서 출신이였고, 그의 자살에 대한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설정은 드라마 오리지널. 애초에 니야마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라 관련 설정이나 행적이 원작과는 전혀 무관하다.
- 쿠로사키가 미노베의 뒤를 캐다가 한직으로 좌천 된 설정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서 쿠로사키는 도쿄중앙은행 감사때 미노베의 비리와 깊게 연관된 기업을 조사하라는 떡밥만 던져준 것 외엔 별다른 행적이 없다.
- 원작에선 시라이 대신이 끝까지 무능한 정치인으로서의 모습만 보여주다 몰락하는데, 드라마판에선 일본 정치계의 썩은 부분을 고쳐보고 싶다는 나름의 포부가 있어 한자와 & 나카노와타리의 부탁을 받고 미노베의 비리 파해치기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국토교통성 대신에서 사퇴하고 개인 사무실을 차려 다시 한 번 정치인으로서 새출발을 하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어 원작과 달리 개과천선하는 각색이 들어갔다.
- 한자와에 의해 각종 비리가 까발려진 미노베가 TV 생중계 중 도게자로 사과 + 그의 사무실을 일본 검찰이 압수수색하며 몰락하는 장면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진정당을 탈퇴했다는 식으로 간단하게만 언급된다.
- 노하라 변호사가 일본 변호사협회에서 제명 + 시라이 & 기모토에게 고발당해서 폭망하는 결말은 드라마 오리지널. 원작에선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이 없다.
- 결말부에서 제국항공 재건안의 후속처리에 대한 내용이 다르다. 원작에선 일본정부 직속 기업재생 지원기구가 모든 업무를 넘겨받아 재건을 도모하게 되었지만, 드라마판에선 한자와를 필두로 한 도쿄중앙은행측에서 작성한 재건안을 개발투자은행의 타니가와 차장이 그대로 인수인계한다.
- 드라마판에선 한자와 하나가 감초 같은 역할을 맡는데, 원작에선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는다.
10. 기타[편집]
- 2019년 5월 전까지는, 원작소설의 한국 정식발매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국내 출간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 소설 판권이 미디어 2.0이라는 출판사[32]에 있었는데, 상폐 이후 폐업으로 인해서 판권 자체가 소유자가 불분명해졌기 때문. 판권을 다시 사가지고 오면 가능성이 있기라도 한데, 소유자 자체가 불분명+법적분쟁으로 대판 싸우고 있어서 향후 몇년간은 답이 없는 상황이였다.
그런데 2019년 5월 사전 서평 모집을 시작하더니, 동년 6월 17일 1~2권의 한국어 버전이 정식 출간되었다. 이후 꾸준히 정발을 해줘서 2020년초에 4권까지 모두 나왔다. 전체적인 번역의 질은 좋은 편이며, 주석을 곳곳에 달아줘서 이해를 돕고 있다. 다만 칸사이벤이 전부 표준어로 번역된 건 아쉬운 부분.[33]
-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 역의 사카이 마사토는 전전작인 《리갈 하이》에서 코미카도 켄스케 역을 맡아 개그력을 마음껏 뽐냈다면 《한자와 나오키》에서는 다시 이전의 진중한 역으로 돌아와서 명연기를 펼쳤다. 다만 《리갈 하이》로 처음 사카이 마사토를 접한 사람들은 코미카도와 한자와의 갭에 멘붕하게 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그리고 한자와 나오키 종영 후 곧바로 이어진 리갈하이 시즌 2에서 1화부터 한자와 나오키를 오마주한 장면이 나왔다. 마유즈미 마치코 변호사가 한자와 나오키 특유의 "당하면 배로 되갚아준다"라고 말하자 코미카도 변호사가 쑤욱 끼어들면서 "물러터졌어! 당하지 않아도 되갚아준다! 생전 본 적 없는 놈에게도 되갚아준다! 누구든 개의치 않고 분풀이해주마!"라고 읊는다. #영상
-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의 명대사인 "당하면 되갚아준다! 배로 갚는다!(やられたらやり返す! 倍返しだ!)[34]"는 원작 중에서는 중요한 장면에서만 내뱉는 대사이지만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위해 나오는 빈도가 높아지고 유행어로 자리잡게되었다. 드라마가 크게 히트를 친 탓에 TBS가 아닌 다른 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서도 저 드립을 칠 정도로 유명한 문구가 되었다.
- 일본에서는 드라마 로케이션 장소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 힐튼 호텔 오사카.
- 《한자와 나오키》는 더 빨리 평균 시청률 30%를 돌파할 수도 있었으며 연장 방영도 가능했을 텐데 방송사인 TBS의 실책으로 둘 다 놓쳤다는 분석이 있다.(시청률은 30% 돌파하긴 했지만 실제로 중간중간 결방이 많아서 30%를 돌파하는 타이밍이 늦어지긴 했다.)[35] 특히 독점으로 중계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중계[36][37] 때문에 결방되는 경우가 있었다.
-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주목받는 작품이다. 주인공을 연기한 사카이 마사토, 오오와다 상무를 연기한 카가와 테루유키[38], 주인공의 친구로서 사외파견[39]당한 콘도 나오스케 역의 타키토 켄이치, 남자이면서도 여자 말투를 쓰는 쿠로사키 검사관 역의 카타오카 아이노스케[40]의 연기가 특히 주목받는다. 카타오카의 경우는, 본직이 가부키 배우이며 가부키에서의 여자역 연기에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라 그 실력을 잘 살려 터프한 행동과 풍채에 여성스러운 말투의 쿠로사키를 연기했다는 평이 많다. 전문 배우가 아닌 캐스팅도, 이미지를 잘 활용한 배역을 주고 무리한 연기를 지양한 편으로 극에 매우 잘 녹아든 편이다.
- 시즌 2 휴방을 땜빵하기 위해 편성된 특집 생방송의 내용에 따르면, 화제가 되고 있는 명대사들은 대부분 대본에 구체적인 내용 없이 배우들이 애드리브로 구현한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시즌2 제2화에서 오오와다가 한자와와 재회하며 말한 'お.し.ま.い. DEATH!'(오.시.마.이.데스 끝입니다)라는 명대사는 원래 대본에 '君はもうおしまいです(너는 이제 끝이야.)'라고만 적혀 있었다고 한다. 한번에 드립을 쳐 버리면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자네는 이제 끝입니다'라고 일단 한 번 끊고, 다시 돌아와서 애드리브로 강조했는데, 이게 잘 먹혀 들어서 화제가 된 것이다. 감독이 컷을 외쳐 주지 않아서 사카이 마사토는 끝까지 용케 버티다 결국 웃음참기를 실패하며 주저앉았다. 그 밖에도 애드리브로 탄생한 명장면이 여럿 있지만, 생방송에서 주로 언급된 것 중에는 오오와다가 한자와에게 '부탁할 때 해야 할 말이 있지 않은가? 일곱 글자로'부터 이어지는 씬이 있다. 손가락을 접는 동작을 포함해 일련의 과정 모두가 두 배우의 애드리브다.[41]
- 한자와 부부에게는 아들이 한 명 있으며, 작중 언급도 되는데 실제 출연은 거의 없다. 도쿄로 영전할 때 이사하는 장면이나 콘도네 집에서 놀 때 정도. 그마저도 시즌 2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 흘러간 시간은 불과 몇 달인데 실제 시즌 1과 2의 텀이 무려 7년이라 아역 배우가 너무 자라 버린 것도 있고...
- 오사카 편의 사건은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 원작 소설도 워낙 리얼한 스토리였고 모델도 있었다. 게다가 한국에서도 신한은행 도쿄 지점 사건이 이것과 유사하다.
- 방송 종료 후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의 3대 거대 은행 중 하나인 미즈호 은행의 수뇌부가 야쿠자들과 깊은 관계를 가졌었고, 이들에 대한 융자 대출도 방치하는 사건이 드러나 금융청에서 조사를 나서는 등[42] 드라마와 무척 흡사한 상황이 나왔기 때문이다.
-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는 요소로서는 주연배우들이 실력파 연기배우, 연애 요소가 거의 언급되지 않고 간단하지만 확실한 권선징악 전개,[43] 이른바 업계에 큰 힘을 행사하는 여러 회사나 업계의 영향력을 덜 받는 등, 지금까지 적용되어온 성공 방정식을 뒤엎는 요소로 인해 성공했다고 한다.
- 《한자와 나오키》의 성공을 TBS에서 예상하지 못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시청률 20% 정도의 성공을 예측했지만 방송국에서는 《한자와 나오키》의 후속타로 내보낼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 《안도 로이드》(安堂ロイド)로 시청률을 노렸기 때문에 거의 버리는 패 취급이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자 반대로 《한자와 나오키》의 뒤에 방송되는 나오는 기무타쿠 주연 드라마가 압박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안도 로이드》는 극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에다 라쿠텐의 일본 시리즈 첫 우승 등의 악재를 넘기지 못하고 점차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형국. 결국 버리는 패였던 《한자와 나오키》는 성공하고, 으뜸패로 내민 《안도 로이드》는 영 시원찮은 결과를 맞았다.[44]
- 갖은 악조건에서도 《한자와 나오키》의 경이적인 시청률이 올라가자 TBS에서는 연장방송을 제안했지만 주연인 사카이 마사토는 《리갈 하이》 시즌2의 촬영으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었고, 이후에 시즌2 제작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 참고로 드라마 상 도쿄중앙은행 건물로 나오는 곳은 유서깊은 미쓰이재벌의 상징적인 건물로 불리는 미쓰이 본관이다. 현재 미쓰이부동산(三井不動産)의 소유로 본점건물이기도 하며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니혼바시 영업부 및, 미쓰이기념미술관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도쿄중앙지점으로 으로 쓰이고 있다. 지상 7층짜리 건물이라 사실 고층의 웅장한 부분은 CG를 입힌것이다. 그 건물의 옆에는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과 舊 도쿄은행의 본점건물이던 미쓰비시UFG은행 니혼바시 지점이 위치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 역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가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광고 모델이라, 실제로 이 장소에 가보면 한자와가 걸었던 그 길에 한자와 처럼 차려입은 사카이 마사토가 광고로 걸려있다는 점이다.
- 드라마 상에서 무대인 산업중앙은행(産業中央銀行)은 버블경제의 붕괴 이후 엄청난 부실채권을 짊어지게 되자 명운을 걸고 도쿄제일은행(東京第一銀行)과 합병 후 메가뱅크인 도쿄중앙은행이 된다고 설정이 이뤄졌다. 現 일본 3대 메가뱅크는 미쓰비시UFG(MUFG)와 미쓰이스미토모 그리고 미즈호 은행이다. 전부 버블 붕괴 이후 수십 개의 은행의 흡수합병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일본에서도 어떤 은행이 모델인지 의견이 분분했고 작가가 근무했던 미쓰비시은행이라 MUFG를 모델이라는 의견이 많다.이름은 미쓰비시은행이 홀세일(기업금융) 및 국제업무에 강해서 작지만 탄탄했던 도쿄은행을 합병후 도쿄미쓰비시은행으로 바뀌었기에, 작중의 은행과 명명이 비슷하다는 것과,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이미지 컬러,엠블럼,광고 등이 현실의 미쓰비시UFJ은행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게 그려진 것, 원작자가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출신이니 당연히 전 직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이 어떤 취재보다 작품에 가장 많이 녹아었을 것이라는 정황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생각하기가 쉬웠기 때문이다.(작가의 근무기간이 4-5년 있었던 것도 있다.) 작중에서도 종종 세계3위은행이라고 언급되는데 드라마 기준으로 잡아서 2013년 은행 순위를 보면 세계 은행 순위 10위권에 유일하게 미쓰비시도쿄UFJ은행만이 일본은행 중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픽션은 어디까지나 픽션일 뿐으로 한자와 나오키가 특정 사건만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작품이 아닌 다양한 사건과 현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인 만큼 모델을 특정해서 이게 그 이야기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맞지 않다.
- 한자와 나오키 역인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다른 작품인 리갈 하이(2화)에서 자신의 통장 잔고를 보며 낙담하는 씬이 있는데 통장 발행 은행이 도쿄중앙은행(東京中央銀行)이다. 상기 작품이 1년 먼저 방영된 것을 생각하면 정말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아닐 수 없다.[45]
- 시즌2 1화 한자와가 미키를 추궁하는 장면에 나타난 주가 현황판에 나타나는 기업들은 이케이도 준 원작 소설 기반 드라마에 등장했던 기업들이다. 변두리 로켓의 '츠쿠다제작소', 루즈벨트 게임의 '아오시마제작소', 육왕의 '다이와식품', 노사이드 게임의 '아이치모터스' 등이 등장한다.
- 2020년 8월 6일, 일본 고단샤(講談社)에서 한자와 나오키 공식북(日曜劇場 半澤直樹 公式ブック)을 출간하였다. 단행본으로 가격은 세입 1,650엔(우리나라 돈으로 18,000원 정도). 약 120페이지로 구성된 책에는 '시즌1(2013년)과 2020년 시즌2(2020년) 인물 관계도', '명대사 모음', '시즌1(2013년) 퍼펙트 스토리 가이드', '원작자 이케이도 준 스페셜 인터뷰', '출연 배우 독점 스페셜 인터뷰', '금융&증권 세계의 기초지식' 등 다양한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출간 시기로 인하여 시즌2(2020년)는 전반부(도쿄센트럴증권)와 관련된 일부 내용만 수록되어 있다. (시즌2의 후반부인 제국항공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재(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점에서도 대행 판매 중이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22,000원 정도)[46]
- 여러 번 언급한 내용이지만 2기까지 통틀어서 가부키 배우가 상당히 많이 출연했는데 가부키에서 볼 법한 연기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샐러리맨의 가부키라는 말도 종종 나오는 작품이다.[47] 일례로 시즌 2의 7화에서 한자와와 오오와다가 소네자키를 양 옆에서 추궁하는 장면 역시 가부키에서 흔히 나오는 연출이다. 이때 대본에는 연기에 대해 별다른 요청이 적혀 있지 않았는데, 고전 작품을 즐겨 보는 사카이 마사토가 평소 해 보고 싶었던 거라 애드리브로 처리한 부분이라고 한다.
- SBS에서 한국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무엇보다 TBS측에서는 별로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해당 기사 국내팬들의 반응도 시큰둥한데, 일단 '한자와 나오키'라는 인물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이상 로컬라이징에서 같은 방식을 취한다면 성-이름을 붙여 쓰는 한국에서는 제목부터 괴리감이 들 것이 분명하거니와[48]상술했듯 본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인 가부키 출신 배우들의 다소 과장되면서도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감정연기와 연출을 한국판이 위화감 없이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 시즌 2의 제작이 늦은 만큼 시즌 1과의 스폰서도 변해 좀 달라졌다. 예를 들자면 시즌 1에는 일요극장 스폰서가 토요타였기에 토요타와 자회사의 차량들이 자주 나왔다면[49] 시즌 2의 방영 시점에는 스폰서가 스바루로 변해 그 차량들이 자주 나왔다.
- 시즌 2 제작 당시 우에토 아야가 육아 중이었기 때문에 주1회 반나절 스튜디오 촬영 한정이라는 조건으로 출연하였다.
- 2020년 12월, 한자와 나오키의 모델이 된 미쓰비시UFJ은행에 새로운 은행장이 2021년 4월에 취임하게 될 것을 보도했는데 이름이 무려 "한자와" 이며 [50]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자와 미쓰비시 은행 입사동기이다. 하지만 서로 면식이 없는 사이인지라 실제 모델은 아니며, 그저 작가 본인이 구상했던 인물과 단순히 성씨가 겹쳤을 뿐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1 관련 기사2
- 시즌 2 방영 수 개월 후에 미노베의 연금술을 연상케 하는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터졌다.
- 한자와 나오키의 연출을 맡았던 후쿠자와 카츠오를 비롯해 시즌 2의 출연진 중 다수가 2021년 2분기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시즌 2에 출연했다.[51] 방송시간도 한자와 나오키와 같은 일요일 밤 9시이다. 특히 시라이 아키코 역할을 맡았던 에구치 노리코는 학교 이사장의 딸이자 이사장 대행으로 나오는데, 시즌1에서 폭주족으로 잠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1화 스타트를 끊는 회의 장면은 도쿄중앙은행 이사회 회의를 연상케 한다.
-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다른 일드에 비해 블루레이에 추가된 장면이 유독 많은 편이다. 아예 블루레이 제목부터 '디렉터즈 컷'이다. 시즌1과 시즌2가 모두 그런 걸 보면, 감독 성향이 일단 다 찍어놓고 최대한 방송 시간에 맞게 편집해놓은 뒤 블루레이에서 완전판을 만드는 주의인 듯. TV판에서 과도하게 생략되어 인과관계가 불투명했던 부분들이 블루레이판에서는 상세하게 표현되고, 등장인물 간의 관계도 블루레이 버전에서 더욱 뚜렷해지므로, 완전판이라고 할 만하다. 시즌1의 경우에는 TV판 엔딩 이후 추가장면이 있을 정도. 문제는 블루레이를 구하지 않으면 볼 방법이 없다는 것. OTT에서는 완전판을 배포할 법도 한데, 국내건 일본이건 OTT 버전은 TV판과 같을 뿐이라 아쉬운 부분.
- 약 7년 만에 돌아온 시즌 2의 1화에서는 시즌 1에서의 결혼기념일 장면을 오마주했다. '그러고 보니 익숙한 상황이네', '이제 와서 아줌마, 아저씨...'라는 대사로 7년의 갭을 드립으로 승화시켰다.
10.1. 원작 관련[편집]
이케이도 준의 원작소설로 발간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시즌 1이 방영되던 2013년 당시 한국에서는 판권이 엉망진창으로 얽혀 있어서 정발이 요원할 것 같았지만 다행히 해결되어 2019년에 정식 발행되었다.
- 우리들 버블 입행조(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 / 한국판: 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 단행본(문예춘추) 2004년 12월 5일 발행
- 문고본(문예문고) 2007년 12월 10일 발행
- 한국판 2019년 6월 17일 발행
- 우리들 꽃의 버블조(オレたち花のバブル組) / 한국판: 한자와 나오키 2 -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 단행본(문예춘추) 2008년 06월 15일 발행
- 문고본(문예문고) 2010년 12월 10일 발행
- 한국판 2019년 6월 17일 발행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ロスジェネの逆襲) / 한국판: 한자와 나오키 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 단행본(다이아몬드사) 2012년 6월 29일 발행
- 한국판 2019년 11월 발행
- 은빛날개의 이카루스(銀翼のイカロス) / 한국판: 한자와 나오키 4 -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 단행본(다이아몬드사) 2014년 8월 1일 발행
- 한국판 2020년 3월 발행
- 아를르캥과 광대(アルルカンと道化師)[52] / 한국판: 한자와 나오키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 단행본(강담사) 2020년 9월 17일 발행
- 한국판 2022년 2월 25일 발행
시즌2에서는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과 《은빛날개의 이카루스》의 내용이 방영된다. 이 작품들은 전작보다 스케일도 커지고 재미도 높다는 평가로서 TBS방송국으로서는 준비만 된다면 충분히 드라마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은 한자와가 도쿄중앙은행의 증권자회사인 도쿄센트럴증권 영업기획부장으로 발령된 후 내용으로 버블세대인 한자와와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취업빙하기 때 도쿄센트럴증권에 입사한 부하 모리야마를 주인공으로, 벤처붐 시대 인터넷기업의 적대적 M&A를 둘러싼 음모와 암투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일어났던 인터넷 회사 라이브도어의 적대적 M&A 및 주가조작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 《은빛날개의 이카루스》는 2013년 주간 다이아몬드지에 연재된 작품으로 현재는 단행본이 발간되었으며, 도쿄중앙은행 영업제2부 차장으로 복귀한 한자와가 경영파탄이 일어난 TK항공[53]의 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소설의 스케일이 일본 정치권을 묘사할 만큼 커졌으며, 실제 일본의 정치인을 묘사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실제로 일어난 JAL의 경영파탄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하필 작중에서 등장하는 경쟁사 이름도 대일본공수다.
- 2020년 9월에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다섯 번째 단행본인 『아를르캥과 광대』가 발간되었다. 은빛날개의 이카로스 이후가 아닌, 1부로부터 약 1년 전 시점을 다룬 프리퀄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4:32:04에 나무위키 한자와 나오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6] 도쿄중앙은행 서오사카 지점 편[7] 도쿄중앙은행 영업2부 편[8] 도쿄센트럴증권 편[9] 제국항공 편[10] 9월 6일에 예정이었던 제 8화는 COVID-19에 의한 촬영 지연으로 인해 방송을 1주일 연기했다.# 해당일에 방송된 생방송은 간토 22.2%, 간사이 2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11] 일본에서는 평균 시청률 15%만 넘어도 시청률 잘 뽑은 편이다. 2020년대에는 그 수치가 더 떨어져 10%로 보기도 한다[12] 간토 지방에서의 시청률이 일본에서 공식적인 시청률이다.[13] 아무래도 1부의 무대가 오사카라서 그런 듯. 비슷한 예로 한신(정확히는 고베) 지역이 주 무대였던 《화려한 일족》 당시에도 간사이의 시청률이 간토보다 훨씬 높았다. 간토가 24%대를 찍을 때 간사이에서는 30% 돌파.[14] 황금시간대인 주로 20시, 22시에 방영되었다.[15] 2013년에는 일본 국대의 활약으로 전국민의 관심이 늘어나, 일본에서의 시청률 순위 상위를 모두 축구 중계가 휩쓸었다. 야구가 가장 인기인 나라치고는 엄청나다.[16] 평균 시청률 한 자릿수 드라마가 파다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드라마 성공 기준을 10%로 보기도 하는데 20%를 넘으면 초초초대박 수준. 시청률 한 자리 수 드라마가 시청률 TOP 5에 오를 정도이니 한자와 나오키 시즌2가 전회 얼마나 대박을 쳤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코시국이라는 악재가 겹쳐 방송관계자들도 이 정도 성공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17] 종영 후에는 '한자와 로스(loss)'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으며, 시즌 1,2편 모두 사회 현상을 일으킨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18] 더구나 SP 주인공으로 나왔던 코사카 케이(3화 특별출연)와 하마무라 히토미(조연)가 정작 본편에서의 비중은 SP와의 작은 연결고리 역할에 불과할 정도였다.[19] 이 설정은 드라마 1기에서는 전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나, 원작 3~4부에 해당하는 2기에서는 한자와가 오오와다가 손을 잡고 구 도쿄제일은행의 과거 비리를 파해치게 되면서 흥미있는 구도가 되었다[20] 원작 3부에서 한자와 나오키가 도쿄센트럴증권으로 사외파견된 것이 2004년이라고 나오므로, 1~2부의 사건이 있던 것도 대략 이쯤이라고 추측 가능하다.[21] 드라마 1기때는 피처폰으로 메일을 주고받던 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라인으로 연락을 한다거나, 회사 내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의 이용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등[22] 이러한 변경은 드라마 외적 요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큰데,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나 시대상을 원작에 맞춰 과거로 묘사하면, 시청자들이 어색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23] 다만, 오오와다의 성격상 전작에서 이사로 강등된 후 7년씩이나 조용히 지내고 있었을 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다. 1기에 나왔던 한자와의 아들이 2기에는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작중 시대 배경을 확실히 드러내지 않고 애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사실상 시대 배경은 드라마 전개와 큰 관계가 없으므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는 것이 정답인 듯 하다.[24] 한자와의 입행년도가 원작과 마찬가지라면 드라마 1기 시점에서 한자와의 나이는 대략 46살로 원작에 비해 무려 10살정도 많아지게 된다. 또한, 한자와를 연기한 사카이 마사토가 당시 40살이었던 것을 고려하여 배우에 맞게 최대한 나이를 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25] 참고로 이 이름불명의 공무원이 꽤나 재수없게 굴어서 그런지 한자와의 부하 몇몇이 그들이 시킨 배달음식에 비듬을 털어 넣어서 엿먹이는 짓을 한다. 한자와도 이 사실을 알지만 "음식점에 피해가 안가도록 적당히해." 정도로 눈감아준다.[26] 이에 대한 해명인지, 드라마 2부 마지막화에서 은행장이 한자와에게 자회사로 파견을 보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27] 이유는 2가지로 첫 번째는 파벌융화를 위해 한자와를 다른 곳으로 피신시킨 것이고, 두 번째는 은행이 아닌 증권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28] 구체적으로 현재 시점의 날짜가 언급되지는 않으나, 4부에서 부행장의 자살 사건이 있었던 것이 10년전인 2010년이라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2020년 전후인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29] 드라마 외적 요인으로는, 전작으로부터 7년만에 2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에 맞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원작 설정대로 사외파견 후 2개월을 배경으로 하여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나 시대상을 과거로 묘사할 수도 있으나, 시청자들이 어색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30] 3화에서 오오와다의 명령을 받고 미카사 부행장측의 정보를 빼내는 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나, 4화에서 이게다 거짓이고 시즌1에서 오오와다가 몰락하자 대실망해 미카사측에 100% 붙어 이중 스파이 노릇을 했다는 설정.[31] 한때 몸담았던 기업의 기밀정보를 함부로 노출하기 어렵다는 신념 때문에 힌트는 약간만 주는 식으로 선을 그었으며, 후에 모든 사실을 알아낸 한자와가 증언을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자 100% 협력한다.[32] 정확히는 미디어코프라는 회사로 원래 컴퓨터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던 영진출판사가 상장 후 이름이 미디어코프로 바뀐거였다. 그러나, 악의적인 기업사냥꾼에 의해 빨린 후 회계부정이 터지고 결국 2008년 상장폐지된 후 현재는 서류상의 회사일뿐이다. 회사의 지분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으로 현재 누가 회사의 주인인지도 모르는 상태. 참고로 이 회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채권자들은 그나마 돈 되는 JYP주식이라도 차지할려고 법적분쟁중에 있다. 이 때문에 청산절차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33] 이건 칸사이벤에 대응할만한 한국의 지역언어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가 있으니 어느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보통 동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하고 가끔 서남 방언을 혼용하는 번역가들이 많지만,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쪽에서 쓰이는 방식이라 소설까지 이를 따르는 경우는 드물다.[34] 작품 내에 다양한 어레인지가 존재한다. 10배 갚기, 100배 갚기 등. 시즌2의 마지막 회에서는 1,000배 갚기까지 등장했다.[35] 원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811-00000003-tospoweb-ent, 번역: http://blog.naver.com/newark01?Redirect=Log&logNo=100193879276[36] TBS가 상당히 공을 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마라톤 경기 등은 시청률을 위해 밤 9시에 중계했기 때문이다.[37] 이 육상 중계로 얻은 시청률은 15~19%였다니 거의 10% 가까이를 까먹었다….[38] 가부키 배우이기도 하다. 가부키에서는 이치키와 추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이케이도 준 원작 드라마에 가부키 배우를 여럿 기용하게 되는데, 연기력은 좋지만, 가부키 특유의 표정 연기와 대사 처리가 들어가는 일이 있어서 하이라이트로 모아 보면 조금은 느끼한 부분이 있다.[39] 出向. 이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중 하나로, 소속은 원래 회사에 두면서 실제 근무는 자회사나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파견 근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소속이 원래회사에 있기 때문에 월급은 소속된 회사에서 나오나, 그 외 근무형태나 업무명령은 파견된 회사에서 받게된다. 이 드라마 때문에 사외파견하면 안좋은 이미지가 강한데, 안좋은 쪽의 사외파견은 일종의 좌천이기 때문에 한번 당하면 다시 회사로 돌아오기 힘들고 임금도 파견된 회사의 인사 정책에 준해서 주는 데다 승진도 안된다. 원 소속 회사에서나 파견된 회사에서나 외부인물 취급은 옵션. 개중에는 정리 해고 대상자를 추린 후, 사외파견이라는 명목으로 내친 다음 자연스럽게 희망 퇴직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좋은 쪽으로의 사외파견은, 간부후보가 될 인재는 대부분 현장근무의 경험이 거의 없다. 때문에 실적이 좋지 않은 협력사에 파견해 실적을 올려놓고 되돌리거나, 간부수행에 필요한 자회사에 2~3년 정도 근무시킨 후 본청으로 되돌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보직을 부장급이나 이사급으로 파견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특히 은행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 파견된 은행원이 협력회사의 경리에 관여한다는 것은 모든 돈의 흐름을 은행과 공유한다는 뜻이므로, 어떤 특정한 목적(재정파단, 분식 등을 은행과 함께 해결)에 의해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시즌1 필리핀으로 좌천당한 지점장이 이야기의 흐름으로 보아 간부후보로서 파견된 경우에 해당될 듯 싶다.[40] 무려 2013년 브레이크 남배우 순위 3위였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쿠로사키 캐릭터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 참고로 2013년 브레이크 남배우 1위는 주연인 사카이 마사토[41] 이때 사카이 마사토는 '일곱 글자가 뭐가 있더라? たのむ(타노무 부탁한다)? たのみます(타노미마스 부탁합니다)? 일곱 글자는 뭐지?'라고 생각했다고...[42] 2011년에 이르러 일본 전국에서 실시되게 된 조직폭력단 배제조례에 의해, 야쿠자들에 대한 제1금융권의 대출은 법으로 제재되던 상태였다.[43] 토에이 시대극 영화 등, 흑백 영화 시절부터 이미 이런 식의 주인공의 시련과 극복, 권선징악 구도는 존재했었다. 21세기까지 이어진 미토고몬 역시 마찬가지였고. 한자와 나오키는 이런 시대극적인 권선징악 플롯을 현대의 금융권을 무대로 자연스럽게 적용시킨 형태로 완성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44] 실제로 안도로이드는 한자와 나오키 후광효과로 1회에 19.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갈수록 시청률이 떨어져 최저 시청률 10.3%까지 기록하며 하마터면 한 자릿수로 떨어질 뻔 했다. 기무라 타쿠야가 1996년 주연으로 올라선 뒤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한 작품이 없다는 걸 감안하면 간신히 10.0%가 나온 안도로이드는 그야말로 폭망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평균시청률도 12.8%로 한자와 나오키와 비교하면 너무 떨어지는 시청률로 기무라 타쿠야 위기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때도 이때로 기무라 타쿠야는 결국 이듬해 2014년에 히어로 후속편 카드를 꺼내기에 이른다. 히어로 2도 시청률은 좋았으나 평은 별로다.[45] 
[46] TBS ISHOP 주소 https://ishop.tbs.co.jp/tbs/org/drama/hanzawa_naoki/book/?s_cd=0001&c_cd=52958&ps_id=3105311[47] 특히나 가부키 연기자의 비중이 높았던 2기에서는 사카이 마사토가 가부키 연기자들만 나오는 장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이사야마 부장(이치카와 엔노스케 역)과 오오와다(카가와 테루유키 역)의 독대 장면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했다.[48] 애초에 대한민국 드라마 중에서 사람 이름만 덩그러니 제목으로 된 드라마가 사극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설령 있다 해도 앞에 해당 인물에 대한 설명이 붙는다. (예. 힘쎈여자 도봉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빵왕 김탁구)[49] 히가시다의 자가용이 렉서스 LS였고 다케시타 공업 공장에 있던 트럭은 다이하츠 하이젯이었다.[50] 한자와 쥰이치(半沢淳一)[51] 이사장 역에 키바 카츠미(제국항공 사장), 이사장 딸이자 현 이사장 대행에 에구치 노리코(시라이 아키코), 교장 역에 야마자키 긴노죠(다이요증권 영업부장, 스파이럴 매각 추진 당시 전뇌측에서 붙인 스파이), 교감 역에 오이카와 미츠히로(토마리 시노부), 이와사키 카에테(히라테 유리나) 아버지 역에 스루가 타로(이세시마 호텔 대표이사)가 각각 등장했다.[52] 원제: アルルカンと道化師(부제: ARLEQUIN et PIERROT). 프랑스어 'Arlequin(아를르캥)'은 영어의 'Halrequin(할리퀸)'에 해당한다. 일본어 '道化師(도화사)'는 우리말 '광대'와 비슷한 말이고, 본작에서도 그런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편, 이케이도 준은 '닛케이 머니(日経マネー)' 2020년 11월호 인터뷰 기사에서 프랑스 화가 앙드레 드랭(André Derain, 1880~1954)의 작품 《아를르캥과 피에로 Arlequin et Pierrot》(1924)가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가는 '교활한 아를르캥'과 '순수한 피에로'의 대조적 이미지를 소설의 모티브로 한 것이다. 참고로, 피에로는 슬픈 얼굴을 한 채 웃지 않는 캐릭터로서, 광대(도화사)와는 다르다. 소설 제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원제 '아를르캥과 광대(アルルカンと道化師)'와 부제 '아를르캥과 피에로(ARLEQUIN et PIERROT)'는 서로 다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즉, 원제는 소설 내용을 압축한 것이고, 부제는 주로 소재가 되는 미술품을 가리키는 것이다.[53] 원서에서는 제국항공의 명칭을 사용하나, 한글 번역판에서는 일제를 상기시키는 단어이기 때문인지 '제국'의 일본식 발음인 TeiKoku의 알파벳을 사용하였다.
[46] TBS ISHOP 주소 https://ishop.tbs.co.jp/tbs/org/drama/hanzawa_naoki/book/?s_cd=0001&c_cd=52958&ps_id=3105311[47] 특히나 가부키 연기자의 비중이 높았던 2기에서는 사카이 마사토가 가부키 연기자들만 나오는 장면이 있을 수도 있다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이사야마 부장(이치카와 엔노스케 역)과 오오와다(카가와 테루유키 역)의 독대 장면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기도 했다.[48] 애초에 대한민국 드라마 중에서 사람 이름만 덩그러니 제목으로 된 드라마가 사극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설령 있다 해도 앞에 해당 인물에 대한 설명이 붙는다. (예. 힘쎈여자 도봉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빵왕 김탁구)[49] 히가시다의 자가용이 렉서스 LS였고 다케시타 공업 공장에 있던 트럭은 다이하츠 하이젯이었다.[50] 한자와 쥰이치(半沢淳一)[51] 이사장 역에 키바 카츠미(제국항공 사장), 이사장 딸이자 현 이사장 대행에 에구치 노리코(시라이 아키코), 교장 역에 야마자키 긴노죠(다이요증권 영업부장, 스파이럴 매각 추진 당시 전뇌측에서 붙인 스파이), 교감 역에 오이카와 미츠히로(토마리 시노부), 이와사키 카에테(히라테 유리나) 아버지 역에 스루가 타로(이세시마 호텔 대표이사)가 각각 등장했다.[52] 원제: アルルカンと道化師(부제: ARLEQUIN et PIERROT). 프랑스어 'Arlequin(아를르캥)'은 영어의 'Halrequin(할리퀸)'에 해당한다. 일본어 '道化師(도화사)'는 우리말 '광대'와 비슷한 말이고, 본작에서도 그런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편, 이케이도 준은 '닛케이 머니(日経マネー)' 2020년 11월호 인터뷰 기사에서 프랑스 화가 앙드레 드랭(André Derain, 1880~1954)의 작품 《아를르캥과 피에로 Arlequin et Pierrot》(1924)가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가는 '교활한 아를르캥'과 '순수한 피에로'의 대조적 이미지를 소설의 모티브로 한 것이다. 참고로, 피에로는 슬픈 얼굴을 한 채 웃지 않는 캐릭터로서, 광대(도화사)와는 다르다. 소설 제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원제 '아를르캥과 광대(アルルカンと道化師)'와 부제 '아를르캥과 피에로(ARLEQUIN et PIERROT)'는 서로 다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즉, 원제는 소설 내용을 압축한 것이고, 부제는 주로 소재가 되는 미술품을 가리키는 것이다.[53] 원서에서는 제국항공의 명칭을 사용하나, 한글 번역판에서는 일제를 상기시키는 단어이기 때문인지 '제국'의 일본식 발음인 TeiKoku의 알파벳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