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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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모노의 일종인 袢纏
1.1. 개요
1.2. 특성
1.3. 기타
3.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1. 기모노의 일종인 袢纏[편집]


袢纏.

1.1. 개요[편집]


기모노의 일종으로, 18세기 에도 시대 서민층을 중심으로 입기 시작했다. 하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길이가 더 짧고, 옷깃을 뒤로 접지 않으며 앞에 옷고름 구실을 하는 여밈끈이 없는 점이 다르다.[1]

1.2. 특성[편집]


주로 가게 점원(혹은 주인)이나 장인들, 내지는 도시의 육체노동자들의 작업복으로 많이 입었고, 현재도 상점에서 점원들이 옷깃이나 등에 가게 이름이나 상호명 등의 표식이 들어간 한텐을 유니폼처럼 입고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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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구나 표식, 무늬가 들어간 한텐을 '시루시반텐(印袢纏)'이라고 하며, 마츠리에서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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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사진과 같이 방한용으로 솜을 넣은 와타이레한텐(綿入れ半纏)도 있다. 대략 한국의 깔깔이와 비슷한 위치의 방한용 실내복이지만, 젊은 층이나 도시 지역 사람들은 잘 입지 않는 경향이 많은 듯.
와타이레한텐과 도테라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무인양품에서 간간히 판매를 하곤 한다. 한국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인지 가끔 본토 제품보다 더 큰 폭의 세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소매가 없는 조끼 모양의 와타이레한텐(綿入れ半纏)을 ちゃんちゃんこ(쨩쨩코) 라고도 한다.

1.3. 기타[편집]


카이마키(掻巻)는 한텐이랑 비슷하게 생긴 의복으로 침구인데, 도호쿠 지역처럼 겨울 날씨가 매우 추운 지방에서는 띠를 매어 방한용 겉옷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했다. 간혹 일본 사극 등을 보면 병상에 누워 있거나 잠자리에 든 인물들이 이불 대신 웬 커다란 기모노를 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카이마키. 현대의 입는 담요(이불) 비슷한 위치.

웹툰 작가 이말년인터넷 방송을 할 때 파란색 한텐을 입곤 한다. 이말년의 여동생이 선물해 줬다고 한다.


2.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시라누이 한텐[편집]


자세한건 문서 참조.


3.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편집]


한텐(쇠퇴한 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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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밈끈이 있는 것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앞을 여미지 않고 입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