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2013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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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일
NC
2일
NC
-
-
-
-
8:3 패
1:5 승
4일
-
5일
-
6일
-
7일
SK
8일
SK
9일
SK
휴식기
3:12 패
3:4 패
8:4 승
11일
LG
12일
LG
13일
LG
14일
롯데
15일
롯데
16일
롯데
11:3 패
우천취소
6:1 패
5:9 패
3:2 승
3:4 패
18일
KIA
19일
KIA
20일
KIA
21일
두산
22일
두산
23일
두산
우천취소
8:2 패
6:3 패
2:7 패
7:8 패
3:8 패
25일
삼성
26일
삼성
27일
삼성
28일
넥센
29일
넥센
30일
넥센
우천취소
2:5 승
우천취소
7:8 승
6:5 패
6:0 패

  • 6월 성적 : 5승 14패 (승률 0.263)
  • 6월까지의 누적 성적 : 19승 1무 45패 (승률 0.297, 당시 시즌 9위)

1. 개요
2. 5월 31일 ~ 6월 2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루징 시리즈
2.1. 5월 31일
2.2. 6월 1일
2.3. 6월 2일
3. 6월 7일 ~ 6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3.1. 6월 7일
3.2. 6월 8일
3.3. 6월 9일
4. 6월 11일 ~ 6월 13일 VS LG 트윈스 (대전) 루징 시리즈
4.1. 6월 11일
4.2. 6월 12일
4.3. 6월 13일
5. 6월 14일 ~ 6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5.1. 6월 14일
5.2. 6월 15일
5.3. 6월 16일
6. 6월 18일 ~ 6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루징 시리즈
6.1. 6월 18일
6.2. 6월 19일
6.3. 6월 20일
7. 6월 21일 ~ 6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7.1. 6월 21일
7.2. 6월 22일
7.3. 6월 23일
8. 6월 25일 ~ 6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
8.1. 6월 25일
8.2. 6월 26일
8.3. 6월 27일
9. 6월 28일 ~ 6월 30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루징 시리즈
9.1. 6월 28일
9.2. 6월 29일
9.3. 6월 30일
10. 총평



1. 개요[편집]


한화 이글스의 6월 일정은 대전-문학-대전-사직-대전-잠실-대전-대전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삼성과 넥센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5월 31일 ~ 6월 2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홈에서는 8월 13일 ~ 8월 14일 청주 2연전만 남기고, 2013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 3연전은 이걸로 끝난다.
이 경기 이후 한화는 6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4일간 휴식을 갖는다.


2.1. 5월 31일[편집]


5월 31일, 18:30 ~ 21:33 (3시간 3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1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찰리
0
0
0
1
2
2
2
0
0
7
9
0
5
한화
이브랜드
0
0
0
0
0
0
0
0
2
2
8
1
1

지난 경기에서 어렵게 1승을 올린 이브랜드가 선발로 나와서 2연승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었다. 하지만 이브랜드는 6.2이닝동안 130개의 공을 던지며 7실점. 한화는 9회 말 겨우 2점을 내는 데에 그쳐서 7:2로 패배. 임기영은 이 날도 7회 초 2사 1,2루에 나와서 스스로 만루를 만들고(...) 이브랜드의 주자 2명을 들여보냈고, 선발로 2경기 기용되었던 송창현이 불펜으로 등판하여 1.1이닝을 던졌다. NC와의 승차가 3게임차로 늘어난 9위로 5월을 마쳤다.


2.2. 6월 1일[편집]


6월 1일, 17:00 ~ 20:23 (3시간 23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9,89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아담
0
0
0
0
0
2
2
0
4
8
13
0
5
한화
윤근영
3
0
0
0
0
0
0
0
0
3
4
1
4

1회 말 NC의 선발투수 아담에게 4안타 2볼넷으로 3점을 먼저 얻어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 때 아담의 투구수는 이미 40개에 가까웠다. 한편 한화의 임시선발 윤근영은 불펜에서와는 달리 예상외로 5회 2사까지 노히트, 그 후에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버텼다. 하지만 6회 초 1사에 볼넷으로 주자가 1루에 나가고 김응용 감독은 투수를 안승민으로 교체하지만...안승민은 1아웃만을 잡는 와중에 안타와 실책으로 2실점을 하고 결국 투수는 김광수로 교체된다. 김광수가 7회에 안타 2개를 추가로 맞으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다음 타자 나성범에게 고의4구를 던지고 투수는 송창식으로 교체되었다.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라니 하지만 송창식은 후속타자 이호준에게 추가로 안타를 맞고 경기는 4:3으로 역전. 이후 송창식은 8회를 거쳐 9회에도 등판하지만 많이 지쳤는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추가로 3실점을 한 뒤 이태양으로 교체된다. 이 날 송창식의 투구수는 35개.

한편 한화 타자들은 1회에 3점을 낸 이후에는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아담은 1회에 40개 가까운 공을 던졌지만 결과적으로 7이닝 3실점의 QS를 올렸다. 상대가 안치니 우리도 안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NC 타자들과 비교되는 모습.


2.3. 6월 2일[편집]


6월 2일, 16:59 ~ 20:13 (3시간 14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7,80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태양
0
0
0
1
0
0
0
0
0
1
4
1
5
한화
바티스타
0
0
0
3
0
0
0
2
-
5
9
1
6

바티스타의 처절한 역투로 겨우 연패를 끊었다. 바티스타는 8회까지 137구를 던지며 1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아 팀의 스윕만은 막아냈다. 하지만 바티스타의 지나치게 많은 투구라든가(바티스타는 이전 등판인 5월 28일에도 112개의 공을 던졌다.), 4점차 리드로 9회 말을 맞이하고도 또 송창식을 올려 혹사시켰다.[1] 좌완 김경태가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4점차였고, 충분히 믿고 맡겨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5월 26일 ~ 6월 2일까지 송창식이 등판한 5경기의 투구수가 총 120구였다. 거기다가 경기가 끝난 직후 한 인터뷰에서 김응룡은 바티스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는 등 무슨 의도로 하는 건가 싶은 발언을 하여 까였다.[2] 상황이 이런데도 감독과 코치는 송창식이 스스로 나가려고 한다, 투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등 답이 없는 말만 하고 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가 모두 끝났고, (남은 8월 13일 ~ 8월 14일 홈 2경기는 대전구장이 아닌 청주구장 경기.) 한화 이글스의 2013 시즌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6월 7일 ~ 6월 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한화와 3게임차로 8위인 NC 다이노스가 휴식기에 들어갔고, SK가 주중 NC전에서 1승 2패를 차지했기 때문에 두 팀에 있어서 NC와의 차이를 좁히느냐/NC의 추격을 따돌리느냐가 달린 시리즈가 되었다.NC는 누가 이겨도 좋고


3.1. 6월 7일[편집]


6월 7일, 18:30 ~ 20:58 (2시간 28분), 문학 야구장 15,22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혁민
0
0
0
0
0
0
0
2
1
3
8
1
1
SK
백인식
4
4
0
0
0
1
3
0
-
12
14
2
3

김혁민이 7일 쉬고 선발로 등판하였다. 지난 등판에서 호투한 김혁민이었지만 기복이 있는 피칭을 하는 편이었기에 한화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1회 초 SK 선발 백인식은 약간 흔들렸지만 김태균의 병살로 득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운명의 1회 말, 김혁민은 첫타 자에 초구 안타를 내줬고 다음 타자는 번트를 대지만, 공을 잡은 1루수 김태균의 악송구로 주자는 무사 1, 3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 최정이 초구를 건드려 적시타를 치면서 공 3개로 1점. 다음 타자인 이재원이 역시 초구를 쳐서 3점 홈런을 치고 이렇게 선발이 공 4개로 4실점이라는 기록이 완성되었다.[3] 2회에 포수를 박노민에서 정범모로 교체했지만 김혁민의 투구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박경완에게 1021일만의 홈런을 선물하고 최정, 박정권에게도 홈런 하나씩을 헌납하여 점수는 0:8로 벌어졌다. 결국 김혁민은 2이닝만에 강판되었고 이후 마운드는 송창현-명재철-마일영이 이어받았다.

한편 한화 타선은 8회에 들어서야 SK 수비의 실책에 힘입어 2점을 얻고, 9회 정현석의 솔로 홈런으로 위안을 삼아야했다.


3.2. 6월 8일[편집]


6월 8일, 17:00 ~ 21:05 (4시간 5분), 문학 야구장 23,77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이브랜드
2
0
0
1
0
0
0
0
0
0
0
0
3
10
1
4
SK
윤희상
0
0
0
3
0
0
0
0
0
0
0
1X
4
10
0
4

양측 선발이 모두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한화의 투수는 9회 말, 김광수가 1아웃 잡고 안타 하나, 윤근영이 1아웃 잡고 볼넷 하나를 내주면서 마운드는 모두가 예상했듯 송창식으로 교체되었다. 다음 타자의 타구에 주자를 충분히 아웃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루로 송구해서 세이프 시킴으로서 2사 만루가 되었지만 다행히 다음 타자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양 팀의 득점 없이 송창식은 그대로 11회 말까지 총 34개의 공을 던졌다. SK의 마지막 공격인 12회 말에서 투수는 안승민으로 교체되었으나 대타 조인성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번트를 대려는 다음 타자 김강민에게 고의 사구를 내주고 마운드는 다시 이태양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조동화와의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3:4로 패배.

이브랜드는 8이닝동안 122개의 공을 던지며 매번 120개 이상 던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과는 운이 없었고 타선에선 최진행이 5타수 3안타 2타점을 챙기며 활약했으나 결국 더 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편 김태완은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이 경기가 끝난 뒤 분노한 한화 팬에 의해 김응용 감독을 욕하는 문장이 올라왔다.


3.3. 6월 9일[편집]


6월 9일, 17:00 ~ 21:11 (4시간 11분), 문학 야구장 15,89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한화
바티스타
0
0
0
0
0
0
0
2
2
0
4
8
13
0
5
SK
세든
2
0
1
0
1
0
0
0
0
0
0
4
12
0
2

전날 경기에 이어 연장전 승부가 펼쳐졌고, 연이틀 연장 승부 상황에서 등판한 박희수블론세이브, 뒤이어 등판한 이재영이 역전을 허용하며 SK 불펜이 먼저 무너져내렸다. 한화는 11회 초 2아웃 상황에서 한상훈이 결승타를 뽑아낸데 이어 오선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김태완김태균이 연달아 적시타를 터뜨리며 3타점을 합작,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계투진에서는 김광수가 1이닝 무실점, 윤근영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드디어 송창식을 쉬게 했다! 다만 윤근영은 3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뿌리며 웬만한 롱릴리프급으로 던졌다.

설상가상으로 무릎이 좋지 않던 최진행이 이 날 경기에서 결국 무릎이 악화되어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팀 상황과 얼마 남지 않은 FA 연수 때문에 시즌을 마치고 수술을 받을 거라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 최진행 성적이 준수해서 이런 결정을 이해한다는 측과 부상을 참다가 나중에 FA 먹튀가 돼서 선수인생에 악영향을 주느니 지금 당장 수술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낫다는 측으로 의견이 갈린 편.


4. 6월 11일 ~ 6월 13일 VS LG 트윈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첫 3연전은 뉴클리어 밤이 대폭발했고, 두 번째 3연전은 힘겹게 이기거나 어이없게 졌다. 이번 3연전은 한화로써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 5월 LG전과는 달리 LG는 6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등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4.1. 6월 11일[편집]


6월 11일, 18:29 ~ 21:54 (3시간 23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08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우규민
2
0
0
3
3
0
0
0
3
11
8
0
10
한화
송창현
0
0
0
0
2
0
0
0
1
3
13
1
3

7일에 불펜으로 등판해서 4이닝을 던졌던 송창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1.1이닝 동안 사사구를 5개나 내주면서 2실점으로 자멸했다. 다음 투수로 김경태가 등판했으나 볼넷과 폭투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건 큰 차이 없었고 결국 추가로 5실점, 경기가 일찌감치 기울어졌다. 한편 한화의 타선은 8안타를 친 LG보다 많은 13안타를 쳤지만 점수는 3점밖에 얻지 못했다. 애초에 투수들이 사사구를 10개나 줘서는 이길 수가 없지만(...).


4.2. 6월 12일[편집]


우천취소.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비가 계속 오고 있었지만 경기 시작 시각이 다가오도록 취소결정일 내리지 않고 기다렸다. 열성적인 관중들이 표사서 들어오고 중계방송 큐사인까지 떨어져서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멘트를 시작한 마당에 경기 시작 직전인 18시 27분경에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한화-LG전의 우천취소는 2009년 7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그라운드 사정이 정말로 경기를 못 치를 정도였고 금방 그치지 않을 것 같으면 좀 일찍 취소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 비가 정말로 경기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온 게 맞느냐고 불만을 표시한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우천 취소여부를 결정하는 경기감독관은 가능한 한 예정대로 경기를 치르게 할 의무가 있으며 따라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게 맞다. 단지 기껏 TV 앞에 앉은 팬들과 비 맞는 것도 감수하고 우비까지 입고 온 직관 팬들의 김을 빼놓은 게 흠.


4.3. 6월 13일[편집]


6월 13일, 18:29 ~ 21:47 (3시간 18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87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신정락
1
0
0
0
0
0
1
1
2
6
10
0
4
한화
이브랜드
0
0
0
0
0
0
0
0
1
1
14
1
3

11일보다 더 심한 14안타를 치고 1점밖에 못내는 극한의 변비야구를 보여주었다. 그나마도 1점은 9회 말 만루 상황에서 김태균2루 땅볼을 쳐서 득점한 것. 참고로 이 날 류현진이 1타점 3루타를 쳐서 MLB 메인 홈페이지에 올라왔었기에 까임은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5. 6월 14일 ~ 6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한화는 2011년 6월 12일 이후, 사직 롯데전을 단 한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사직 연패를 탈출할지 이어갈지가 관건.

5.1. 6월 14일[편집]


6월 14일, 18:29 ~ 22:05 (3시간 36분), 사직 야구장 9,1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바티스타
0
0
0
0
5
0
0
0
0
5
8
1
4
롯데
유먼
0
4
0
0
1
0
2
2
-
9
11
1
8

인종차별 발언 논란의 당사자인 김태균쉐인 유먼이 사건 후 처음으로 만나는 매치라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결과는 김태균의 완패(...). 유먼은 이 날 5이닝 5실점을 하는 등 그다지 좋은 투구를 하지 못했지만 김태균은 이 날 3번의 맞대결 중 2번의 득점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티스타도 이 날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최진행의 홈런 등으로 타선에서 점수를 뽑아내 패전을 면했고, 승부는 불펜싸움으로 넘어갔다. 바티스타에 이어 올라온 윤근영은 6회는 폭투 2회에도 불구하고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에 볼넷을 남발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2점을 내주고 만다. 이 때 윤근영의 투구수는 이미 많았지만 8회에도 나와서 주자 2명을 내보내고서야 이태양으로 교체되었다. 이 날로 사직 연패 기록은 17연패로 늘어났다.


5.2. 6월 15일[편집]


6월 15일, 17:01 ~ 20:17 (3시간 16분), 사직 야구장 27,31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혁민
0
0
2
0
0
0
1
0
0
3
7
1
6
롯데
고원준
0
0
1
0
1
0
0
0
0
2
6
0
6

계속된 부침을 겪고 있던 선발 김혁민이 오랜만에 승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5볼넷을 기록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도 있었으나 위기를 잘 넘기며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남은 2이닝은 1주일을 쉬고 돌아온 송창식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편 타선에서는 3회초 김태균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데 이어 7회 초 김태완이 1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실로 오랜만에 클린업 타선이 적절한 타이밍에 해결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년간 지속되던 사직구장 17연패도 드디어 끊었다.


5.3. 6월 16일[편집]


6월 16일, 17:00 ~ 20:13 (3시간 13분), 사직 야구장 16,40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유창식
0
0
0
0
1
1
1
0
0
3
12
0
5
롯데
이재곤
0
0
0
4
0
0
0
0
-
4
8
0
6


6. 6월 18일 ~ 6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6.1. 6월 18일[편집]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6.2. 6월 19일[편집]


6월 19일, 18:29 ~ 22:11 (3시간 42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2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소사
1
0
0
1
3
0
2
1
0
8
17
0
5
한화
이브랜드
0
0
1
0
1
0
0
0
0
2
7
1
6

17안타를 맞으면서 완패. 한화 팬이 극도로 싫어하는 이범호가 쓰리런 포함 연타석 홈런을 날려 더 뒷맛이 썼던 경기였다. 이적 후 대전에서 날린 첫 홈런이었다고.


6.3. 6월 20일[편집]


6월 20일, 18:30 ~ 21:55 (3시간 25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72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윤석민
0
0
1
1
0
0
3
1
0
6
14
0
3
한화
윤근영
0
0
0
2
1
0
0
0
0
3
8
0
0



경기 전에 한화 프론트는 이 따위 퀴즈나 내면서 한화 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경기는 6:3 패배, 윤근영은 4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되었고 그 다음 김광수가 등판했는데 나지완이 감광수 상대로 때려낸 쓰리런포가 승부를 갈랐다. 한화 타자들은 윤석민 상대로 3득점했지만 양현종, 유동훈, 앤서니 르루를 이겨내지 못하고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승리투수는 양현종. 루징 시리즈. 이 경기로 40패를 달성했고 2할 승률이 되었다. 8위 엔씨와는 이제 5경기차. 1위인 삼성과 승수는 절반, 패수는 두 배인 토 나오는 상황.


7. 6월 21일 ~ 6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편집]



7.1. 6월 21일[편집]


6월 21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55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혁민
0
0
0
2
0
0
0
0
0
2
9
0
4
두산
니퍼트
0
0
0
0
5
2
0
0
-
7
10
0
7

한화는 최진행이 선제 투런 홈런을 치면서 앞서나갔으나 5회에 김혁민이 갑자기 한 이닝에만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면서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김혁민은 다음 이닝에도 투런을 맞으면서 홈런공장장의 이미지만 굳혔다.


7.2. 6월 22일[편집]


6월 22일, 17:00 ~ 21:16 (4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8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한화
송창현
1
0
0
3
0
0
0
3
0
0
7
8
1
8
두산
올슨
0
2
2
0
0
2
1
0
0
1X
8
10
0
8

19, 20일에도 불펜으로 올라와서 던진 송창현을 하루 쉬고 선발로 등판하게 해서 말이 많았다. 결국 2이닝 동안 4실점했고 투구수는 무려 60개나 됐다. 특히 이 날은 송창현이 2회에 두 번이나 보크를 저질렀는데 한 이닝 동안 2번 이상의 보크 기록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11 번째 불명예 기록. 팀은 연장전 접전 끝에 10회 말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로 7-8로 패했다. 이로써 9연속 루징 시리즈 확정.


7.3. 6월 23일[편집]


6월 23일, 16:58 ~ 20:19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91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안승민
0
0
0
0
0
0
2
0
1
3
8
0
3
두산
노경은
1
0
0
2
2
0
0
3
-
8
13
0
6

두산에게 스윕당하면서 팀은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두산의 한화전 스윕은 2012년 8월 7일 ~ 8월 9일 3연전 후 약 10개월만에 일이고, 한화의 스윕패는 13연패 기간 이후 처음이다. 올시즌에만 불펜 - 선발 - 불펜 - 선발을 오간 안승민은 결국 4회를 넘기지 못하고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되고 말았다. 이미 유창식도 어깨 통증으로 아름다운 2군행을 결정한 마당에 팬들로서는 천불이 날 일.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의도를 알 수 없는 투수운용은 이 날도 계속되었다. 사흘 전 선발 등판했던 윤근영을 8회 3점차 추격 상황에서 올린 것. 부쩍 힘이 빠진 모습의 윤근영은 결국 폭투와 적시타로 3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유일한 위안은 8회 대타로 출장한 이대수가 KBO 통산 100번째 1,000경기 출장의 주인공으로 기록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 이대수의 친정팀 두산 팬들과 한화 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8. 6월 25일 ~ 6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편집]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처참한 상대전적을 이겨내야 한다. 한화 팀의 6연패 역시 끊어야 한다.

8.1. 6월 25일[편집]


잠시 생명연장 이 날은 목동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에 비가 와서 이 경기도 우천취소.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8.2. 6월 26일[편집]


6월 26일, 18:30 ~ 21:56 (3시간 26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1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밴덴헐크
0
0
0
0
0
2
0
0
0
2
5
1
6
한화
이브랜드
0
0
0
1
2
0
0
2
-
5
4
0
9

최진행의 시즌 7호 홈런 등에 힘입어 6연패를 끊고 2:5로 승리했다. 이브랜드는 112구를 뿌리며 6.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을 모두 삼성전에서 챙겼다. 김광수가 홀드를, 송창식이 세이브를 기록. 하지만 이 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해프닝이 있었는데, 엔트리에는 들어 있었지만 출전할 수 없는 선수로 분류되어 있던 윤근영을 8회 초에 등판시켰다가 심판진의 지적에 급히 송창식으로 교체, 부랴부랴 올라온 송창식은 또다시 9회까지 1.2이닝을 던져야 했다. 한편 칰런트의 병크의 희생양이 되어 3년여의 공백을 가졌던 송광민이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감동의 재기전을 가졌다. 기록은 2타수 무안타.


8.3. 6월 27일[편집]


최근 한화에게 약했던 배영수와 열흘 쉬고 돌아온 데니 바티스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승산이 있어 보였으나 경기 시간을 30여 분 앞두고 우천취소. 어쨌든 선두 삼성을 스윕하는 탑칰의 위엄[* 사실 2012년 9월 11일 ~ 9월 13일에도 삼성전 3연전을 2승한 뒤 나머지 1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1승 2우천취소(...)] 우천취소된 2경기는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6월 28일 ~ 6월 30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9.1. 6월 28일[편집]


6월 28일, 18:29 ~ 22:11 (3시간 42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3,12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김세현
0
0
4
3
0
0
0
0
0
7
13
1
7
한화
바티스타
0
5
1
0
0
0
2
0
-
8
11
0
3

한화에서 먹튀짓을 하고 NC를 거쳐 넥센으로 돌아간 송신영을 패전투수로 만들었다.


9.2. 6월 29일[편집]


6월 29일, 17:00 ~ 20:24 (3시간 24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7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밴 헤켄
1
0
1
0
3
0
0
1
0
6
13
1
4
한화
김혁민
0
0
0
2
0
0
3
0
0
5
10
2
4

어제에 이어 삽질이 오고 간 경기. 백미라면 한화 쪽에서 대타자원이 없자 선발투수인 이브랜드를 대타로 기용했다는 것이다. 결과는 1볼 2스트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 경기는 5:5 동점상황에서 서동욱의 결승포로 넥센이 승리.


9.3. 6월 30일[편집]


6월 30일, 17:00 ~ 19:40 (2시간 40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3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김병현
4
0
0
1
0
0
0
0
1
6
6
0
4
한화
이태양
0
0
0
0
0
0
0
0
0
0
5
0
1

1회 초 만루상황에서 이성열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의 8할에서 9할을 결정지었다. 김병현도 지난 SK때와는 달리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만회점을 뽑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맥을 끊는 범타나 뜬공, 보살 등이 나오며 단 1점도 뽑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했다. 헌데 1승 2패를 당하고도 승률이 오르는 기현상이 나왔다. 그 이유는 해당 시리즈 이전까지 한화 이글스의 시즌 승률이 0.333 미만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승률은 2할대(...)에다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20승 고지에도 오르지 못했다.

부상으로 쉬고 있던 김태균이 4번 타자로 복귀했지만 1안타 3삼진으로 결과는 영 좋지 못했다. 김태균 없을 때 타선이 더 좋았다는 평을 들을 정도.



10. 총평[편집]


9위로 추락한 이후, 한 번도 탈꼴찌에 성공하지 못한다. 8위 NC와의 승차도 상당히 벌이져서 꿈도 희망도 안보인다. 3할도 안되는 승률로는 무엇을 해도 답이 없다. 점점 짧아지는 총평을 통해 한화에 대한 팬덤의 증오가 점점 증가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결론은 그냥 답이 없다.
[1] 위에도 적혀있듯이 송창식은 전날에도 35개의 공을 던졌고, 누가 봐도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2] 만화가 최훈한화 이글스 공식 카툰에 어느 상황이던 막판에 송창식을 올리는 걸 디스하는 카툰을 그렸다.[3] 구원 투수로 승계 주자가 있는 경우에는 공 두개에 5실점까지 가능하다지만, 승계 주자를 받지 않는 선발이 공 4개로 4실점 하는 것은 분명 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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