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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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화그룹의 서비스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 국내 최초 콘도미니엄 분야를 시작으로 호텔과 레저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리조트, 호텔, 레저 사업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부문과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테이트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아쿠아리움 사업을 담당하는 아쿠아플라넷, F&B사업을 영위하는 더테이스터블, 승마사업을 전개하는 한화넥스트를 두고 있다. 총 4,700여 객실의 국내 10개 직영 리조트, 호텔 4곳, 골프장 3곳(63홀)을 운영 중이며 지스텀 플라워숍, 테마파크(설악워터피아,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도 갖추고 있다.
호텔은 더 플라자, 여수 벨메르, 브리드 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총 4곳이다. 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 경주,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제주, 평창, 해운대, 백암온천 총 10곳이다. [1]
2. 역사[편집]
본사의 기원은 명성그룹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는데, 1979년 김철호 창업주가 남태평양레저타운을 세워서 골프장 운영업체 오성교역을 인수했고, 이후 1983년 명성관광을 통해 지리산관광호텔을 착공했다. 그러나 동년 명성사태로 그룹이 해체되어 1984년에 법정관리 체제로 들어가면서 상호명도 정아레저타운으로 변경됐다. 1986년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되면서 한국화약그룹에 넘어갔다. 1989년 6월에는 정아관광 등 4개사를 합병해 '한국국토개발'로 사명을 바꾸었고, 1993년 한화리조트 수안보를 열면서 처음으로 '한화리조트' 브랜드를 런칭한 뒤 1995년 제일증권 여의도 신사옥에 직원식당을 열어 푸드서비스사업도 실시했다.
1996년 경주관광개발공사로부터 경주보문콘도를 인수하고 서천관광개발을 합병한 후, 사명을 '한화국토개발'로 변경했다. 1998년 한화관광으로부터 여행사업을 양수받았다가 2000년 투어몰닷컴으로 분사했고, 2001년 회사 정리가 종결된 후 2007년 사명을 '한화리조트'로 변경하고 2009년에 한화63시티로부터 식음/문화사업을 양도받으며 프라자호텔 운영사인 한화개발을 합병하고 이듬해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 뒤이어 프라자골프개발, 2011년 태안리조트를 각각 합병했다. 2020년에는 위탁급식부문을 푸디스트로 물적분할 후 VIG파트너스로 매각하였다. 2021년에는 아쿠아리움 사업을 아쿠아플라넷(주)로, F&B사업부문을 더테이스터블로 각각 물적분할하였고, 한화에스테이트를 흡수합병하여 에스테이트 부문을 신설하였다. 2022년에는 승마부문을 한화넥스트로 물적분할했다.
3. 지배구조[편집]
2022년 9월 기준.
4. 역대 임원[편집]
- 대표이사[2]
- 김형조(2023.09.25. ~ 현재)
- 김형조, 이강만(2021.11.15. ~ 2023.09.24.)
- 문석, 이강만(2021.7.01. ~ 2021.11.14.)
- 문석(2020.03.30. ~ 2021.06.30.)
- 문석, 김태호(2019.05.01. ~ 2020.03.29.)
- 문석, 김태호, 김영철(2016.01.01. ~ 2019.04.30.)
- 심경섭(2015.07.01. ~ 2015.12.31.)
- 홍원기(2007.01.01. ~ 2015.06.30.)
- 김관수(2002.11.30. ~ 2006.12.31.)
5. 산하 위락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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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호텔[편집]
- 더 플라자[3]: 더 플라자는 1976년 준공된 특급호텔로, 서울시청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서울 주요 명소와 인접해 있어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본관 지하 3층, 지상 22층에 별관 지하 8층, 지상 18층 규모이며 총 408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중대형 연회장, 휘트니스 센터, 스파, 프리미엄 베이커리,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여수 벨메르[4]: 여수 벨메르는 2020년 7월에 오픈한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이다. ‘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운)와 MER(바다)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바다(BELLE MER)'를 뜻한다. 29층 건물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하며, 전 객실이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스토랑과 풀 앤 사우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브리드호텔 양양[5]: 브리드 호텔 양양은 강원도 양양에 서핑&힐링 콘셉트로 2021년 7월 개관했다. 브리드는 ‘숨을 쉬다(Breathe)’의 뜻으로 바쁜 도심 속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 속에 작은 쉼표를 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서핑으로 유명한 죽도해변과 인구해변 사이에 자리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 총 56개의 객실, 서핑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등을 갖추고 있다.
- 마티에 오시리아[6]: 마티에 오시리아는 지역 특색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부산 오시리아 복합단지에 2022년 7월 개관했다. ‘마티에’는 프랑스어로 소재, 질감을 의미하는 ‘마티에르(MATIÈRE)’의 줄임말로 각자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를 뜻한다. 지하 1층부터 26층까지로 총 200개의 객실을 운영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 아웃렛 등 유명 관광지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5.2. 리조트[편집]
-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7]: 고급 해양 마리나리조트 단지로 2018년 10월 거제시에 개관했다. 이탈리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의미의 벨버디어(Belvedere)는 리조트 내에서 휴식과 식음, 레저활동 등이 모두 가능하다. 객실은 총 470실이며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미술전시관 ‘아틀리에 閑’, 다양한 키즈 테마시설, 뽀로로 테마 객실 등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8]: 1979년 강원도 속초시에 오픈한 한화리조트 설악 본관을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2011년 7월 재개관했다. 쏘라노는 유럽풍 인테리어에 맞춰 이탈리아의 마을 이름을 딴 것이다. 객실은 별관 포함 총 1,568실이며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뽀로로 테마 객실, 미술전시관 ‘아틀리에 閑’, 천연 보양 온천수를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 ‘설악 워터피아’, 플라자CC 설악 등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제주[9]: 2003년 10월 제주시에 개관했다. 객실은 총 397실이며 키즈룸은 물론 레스토랑, 비즈니스 라운지, 제주 기념품샵 및 특산품 판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 속 휴식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는 스파테라피센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플라자CC 제주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 한화리조트 해운대[10]: 한화리조트 해운대는 부산의 랜드마크 해운대 중심에 위치해있으며 2001년 7월 개관했다. 광안대교의 야경과 오륙도, 해운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호텔형 해양 리조트다. 객실은 총 417실로 스카이라운지 클라우드32, 사우나, 연회/세미나 시설, 키즈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경주[11]: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경주는 1996년 3월 개관했다. 객실은 총 394실이며 에톤과 담톤으로 나뉘어져 있다. 2016년 9월엔 스위트 객실을 도입해 회원들이 선택을 다양화했다. 국내 최초의 천연온천수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와 뽀로로 테마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12]: 1996년 7월, 경기 포천시 명성산 자락과 산정호수에 오픈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2013년 6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로 재개관했다. 안시는 프랑스 휴양도시 이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객실은 총 213실이며 레스토랑, 온천 사우나,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13]: 1985년 4월 용인시에 오픈한 한화리조트 용인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2015년 7월,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으로 재개관했다. 베잔송은 프랑스 최초의 녹색도시로 숲 속에 둘러싸인 리조트의 이미지에 맞춰 지은 이름이다. 객실은 총 261실이며 레스토랑, 사우나, 뽀로로 테마 객실, 플라자CC 용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째깍섬, 프로맘킨더와 같은 키즈 테마시설[14]과 F&B, 가구 전시 및 인테리어 컨설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반베이스 동탄[15]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평창: 2005년 11월 보광휘닉스파크의 레드동과 핑크동 2동을 인수한 뒤 한화휘닉스파크로 오픈했다. 휘닉스파크의 브랜드명이 휘닉스 평창으로 변경되면서 한화리조트 평창[16]으로 변경되었다. 객실은 총 440실이며 레스토랑, 펫 객실, 반려견 전용 야외 그라운드[17]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화리조트 평창은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에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1998년 7월 대천해수욕장 중심에 오픈한 한화리조트 대천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2011년 7월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로 재개관했다.[18] 파로스는 지중해의 열정적인 색을 콘셉트로 그리스의 섬에서 이름을 딴 것이다. 객실은 총 305실이며 레스토랑, 사우나, 머드테라피 센터 세미나실, 뽀로로 테마 객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한화리조트 백암온천[19]: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1988년 10월에 개관했다. 객실은 총 250실이며 레스토랑, 온천 사우나, 온천 체험장, 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천 사우나는 지하 400m에서 용출하는 53℃ 온천수를 사용한다. 백암 지역의 알칼리성 자연용출 온천수는 신경통과 만성 관절염,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3년 12월 31일부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한다.
5.3. 테마파크[편집]
- 설악 워터피아[20]: 설악 워터피아는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이다.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어트렉션 등 4종이다. 키즈풀과 놀이시설은 물론 18개의 노천 온천탕을 보유한 스파밸리를 운영하고 있다.
-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21]: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는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다. 뽀통령이라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14가지 테마로 조성됐으며 뽀로로의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각종 어트랙션과 공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아틀리에 閑[22]: 아틀리에 한은 한화리조트가 젊은 작가를 발굴하여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예술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장한 이색 미술전시관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5동 1층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EAST동 5층에 위치해있다.
5.4. 자회사[편집]
- 아쿠아플라넷[23]: 아쿠아플라넷은 2021년 4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물적 분할했다. 1985년에 오픈한 대한민국 최초의 아쿠아리움 63빌딩 63씨월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여수와 제주, 2014년 일산, 2016 63 리뉴얼, 2020년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픈했다. 2012년 여수를 오픈하면서 공개한 ‘아쿠아플라넷’ 브랜드는 바다의 웅장함, 해양과학과 인간의 만남을 우주행성을 탐험하듯 체험하고 즐기게 한다는 의미다.
- 더테이스터블[24]: 더테이스터블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부문에서 분리해 2021년 7월 독립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더테이스터블은 63레스토랑(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과 파빌리온, 63베이커리, 도원스타일, 티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63다이닝키트 브랜드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에 진출했으며 골프장, 컨벤션센터 등의 식음 위탁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 한화넥스트[25]: 승마 산업의 독립 전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승마 사업 부문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물적 분할해 2022년 5월 ‘한화넥스트’를 설립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로얄새들 승마클럽은 국내 3대 승마장 중 하나로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3년 오픈 이래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2010년 여름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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