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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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후기)
2020
2022
1. 개요
2. 소개
2.1. 버전별 문서작성창
2.2. Microsoft Word와의 비교
3. 구매
4. 특징
4.2. 옛한글 구현
4.2.1. 두벌식 옛글
4.2.2. 옛한글 글꼴 문제
4.3. 유니코드와 한자 지원
6. 점유율
7. 알려진 버그
7.1. Internet Explorer 8 오작동 문제
7.2. 맞춤법 검사기 관련 오류
7.2.1. 보조 사전 기능 관련 버그
7.2.2. 사전 데이터 자체의 오류
7.2.3. 과도한 언어순화로 인한 본말전도
7.3. 한컴 입력기 문제
7.4. 일본어 입력기 문제
7.4.1. 일본어 입력 모드 선택 시 프로그램 작동 중단
7.4.2. 한자 변환 오류
7.5. 수식 입력기 오류
8. 호환성 문제
10. 기타
10.1.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 비공식적으로 2005 미만 버전 사용하기


1. 개요[편집]


Haansoft Hangul[1]

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한 워드프로세서. 한컴오피스 제품군 중 하나로, 한국의 대표적인 문서 작성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아래아를 쉽게 입력할 수 없어서 '한/글' 또는 '아래아한글'로 표기하기도 한다. 한글과컴퓨터 측에서는 기본적으로 원래 표기방법대로 쓰지만 불가능한 경우 한/글이라 쓴다.[2] 아래아가 무슨 문자인지 모르거나 장난 삼아 쓸 때는 \'훈글', \'호글'[3], \'혼글', \'하안글' 등으로 쓰게 된다. 제작사인 한컴에서는 과거에 "한글" 또는 ''아래아한글''로 읽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4] 이 문서에서도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 쓰이는 문자를 뜻하는 한글과 워드프로세서를 의미하는 아래아 한글을 구별하기 위하여, 후자를 한/글로 표기한다.
기업이나 학교 등 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심심찮게 그냥 'HWP'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냥 '한글'이라고 부르면 한국어의 문자 한글과 혼동되기 쉽고, 그렇다고 아래아한글이라고 부르자니 길어서 귀찮기 때문. 정작 부를 때는 '에이치더블유피'로 7음절이 되는 게 함정 고유의 파일 형식명도 'HWP'라서 타 프로그램과 헷갈릴 일도 없는데다 간단하게 쓰기도 편하니 널리 이렇게 불리는 것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5]


2.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학교[6],군대[7]관공서[8], 그리고 군인·경찰·교사·공무원과 협업하거나 그들을 상대로 일하는 직종 종사자들(변호사·법무사 등 법무·행정분야 관련직, 조달·방위사업 관련직), 출판사 편집 관련 종사자 등 웬만한 국민들이 두루 쓰는 국산 소프트웨어다.

세벌식 자판을 만든 공병우 박사가 한컴오피스 한글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한컴오피스 한글 2022이다. 한글 2014까지의 버전은 사후 지원이 끊겼으며[9], NEO는 2025년, 2018과 2020은 2026년까지 지원된다.

2.1. 버전별 문서작성창[편집]


파일:external/photos1.blogger.com/dosbox_hwp_v15_y1991.png
아래아한글 1.5
파일:한글과 컴퓨터 2007.png
파일:한글 2010.jpg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파일:안드로이드한글2014.png
파일:한글2014_1.jpg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한글 2014
한컴오피스 한글 2014
파일:아래아한글NEO스크린샷.png
파일:hangeul2018.png
한컴오피스 NEO 한글
한컴오피스 한글 2018
파일:한컴오피스한글2020스크린샷.png
파일:한컴오피스2014VP.png
한글 2020
맥용 한컴오피스 한글 2014 VP[10][11]
파일:IMG_4183.png
파일:한컴오피스 한글 2022.png
iPadOS 15(베타7)에서 실행한 한컴오피스 2018
한컴오피스 한글 2022



2.2. Microsoft Word와의 비교[편집]


UI는 둘 다 동일하게 리본 메뉴를 채택했으나[12], Microsoft Word는 상대적으로 심플하고, 한글은 상대적으로 다채롭다. MS 워드 쪽에 익숙해진 사람은 상대적으로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고 반대로 한글에 익숙할 경우 원하는 기능을 찾기 힘들 수 있다. UI의 하위 호환성 측면에서는 한글 쪽이 우세한데, 한글의 리본 메뉴는 각 메뉴 옆의 역삼각형(▼)을 클릭하면 2010 버전 이전부터 쓰던 풀다운 메뉴도 나오므로 기존 버전 사용자들의 적응이 쉬운 편이다. 그 외에 세부적인 애니메이션이나 스크롤링, HiDPI 지원, 기본적인 최적화 등은 워드 쪽이 확실히 우세하다.

한글과 MS워드의 차이라고 하면 '표가 많은 문서'를 떠올리곤 하는데, 두 프로그램의 차이가 단지 표 편집 기능 차이만은 아니다. 표 편집까지 가지 않고 평범하게 텍스트만 채워진 문서에서도 한글과 MS워드의 문서 표현 방식 차이는 꽤 크다. 대표적인 부분이 '줄 간격' 한글과 MS워드 모두 '줄 간격'은 문단 속성에서 지정하게 되어 있는데, 한글은 초기 설정을 그대로 둔 채 문서 작성을 하면 서체 변경 등 다른 조작을 해도 문서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반면 MS워드는 초기 설정대로 문서 작성을 하면 서체 변경 등 다른 조작을 할 때 서체에 따라 줄 간격, 문단 간격이 계속 바뀌면서 문서 레이아웃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MS워드 서체에 따른 줄 간격, 문단 간격 조절은 문자마다(서체마다) 높이가 제각각인 영문(알파벳) 문서 환경에는 맞는 대응일 수 있겠지만, 한글처럼 네모꼴 서체가 대부분인 2바이트 문자 환경에서는 적절치 않다. MS워드에서도 한글 방식의 줄 간격, 문단 간격 설정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는 '설정을 한 번 더 만져줘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되므로, 초기 설정 그대로 써도 한국의 문서 환경에 맞게 레이아웃을 잡아 주는 한글보다는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MS워드는 어디까지나 영문 버전을 먼저 만들고 이를 한국어화한 프로그램일 뿐이라, 버전업에 따른 개선도 기대할 수 없다.

익히 알려졌듯 단축키 관련 기능은 한글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복잡한 레이아웃을 실현하기 위한 '다단편집' 기능도 한글이 MS워드 보다 뛰어나다. 특히 표 기능은 MS 워드는 물론이고, 스타일이 비슷한 오픈 오피스, 리브레 오피스도 한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단축키 기능도 강력해서, 한글을 오래 만진 사람들이라면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단축키로만 대부분의 문서 작성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기능에는 단축키가 배정되어 있다.[13]

한글은 포맷 비공개, 호환성, 정부 표준으로서 문제점 등 여러가지 비판이 있지만, 어쨌거나 (옛한글 표현 능력 같은 지엽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한국어 문서 작성 프로그램'으로서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기업체들이 MS 워드를 많이 쓰는 것은 기능성보다는 세계적 통용성이나 Microsoft Office 호환성 때문인 바가 크다.

이 점은 한국의 사용자들이 워드프로세서에 기대하는 바가 서구권과 미묘하게 다르다는 데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한국의 (능숙한) 한글 사용자들은 워드프로세서에 DTP 수준의 세밀한 조판 기능과 미려한 문서 레이아웃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원래 DTP에서 처리하라고 있는 기능이며, 서구권 사용자들은 워드에 그런 방향의 기능 요구를 별로 하지 않는다. 정부기관이 생산해 내는 공문서나 보도자료를 보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서구권은 논문이나 에세이처럼 보이는 반면, 국내의 문서들은 일단 바깥쪽 테두리부터 둘러쳐놓고 시작하고 이것저것 장식이 많다. 그래서 MS 워드도 그런 부분의 고려가 부족하고, 미려한 조판의 측면에서 한글만큼 활용하기가 어렵다.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Word로도 하라면 못 할 것은 없겠지만, 워드로 하기에는 많이 귀찮고[14] 투입 대비 효과로 보자면 그냥 DTP를 배우는 쪽이 낫다. MS 오피스에 퍼블리셔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그걸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 중에서 글자와 그림의 픽셀 단위의 정확한 배치와 오브젝트 배치의 완벽한 자유도를 원한다면 애플페이지스를 쓰는게 제일 좋겠지만 이쪽은 정신나간 자유도 컨셉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서식 문서를 만들기에 그다지 좋지는 않은지라 일반 잡무용 워드프로세서로 쓰기는 여러모로 적합하지 않다.

일설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높으신 분들이 보기 좋은 깔끔한 문서 작성이 중요해서 한글이 더 적절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중앙기관에서 배포하는 「보고서 작성법」과 같은 가이드라인이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서작성법 교육과정에서도 "장황하게 늘어놓기보다 도표를 사용", "들여쓰기, 여백, 글꼴 등 레이아웃의 통일성" 등 한글에서 작업하기에 최적화된 작성법을 표준으로 정하고, 그렇게 가르친다.

기업체 중에서도 출판 관련 업체들은 여전히 한글을 사용하며, 국어, 문학, 편집/디자인 등 한글 문장을 다루는 일을 주 업무로 하는 사람들 역시 한글을 사용한다. 강력한 한글/한국어 교정 기능 역시 어필하는 요소. 한국어 맞춤법 오류와 띄어쓰기 오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보다 한컴오피스가 더 잘 잡아준다.[15] 미적인 면에서, 무척 오랫동안 MS오피스는 영문버전 오피스에 한글을 입힌 것 같은 UI뿐 아니라 영문자 폰트 기준으로 어울리는 출력물을 내주었고, 한컴의 워드프로세서는 국문 출판물같이 한글이 잘 어울리는 출력물을 내주었던 탓도 있다. 요즘은 비슷비슷하지만. 보고서나 수험서 등 텍스트가 중점이 되는 출판물의 조판은 인디자인보다 한글 작업자를 많이 찾기도 한다. 더 싸게 먹히니까

한글의 국내 점유율은 아무래도 정부 지자체와 학교 등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측면이 크다. 거기에 1990년대 이후 EUC-KR의 한국어 구현 능력의 한계[16] 때문에 자체적으로 한글 조합형 코드를 내장하여 거의 모든 한국어 표기를 구현할 수 있었던 점도 한몫 한다.

사실 한글이 MS 워드보다 편하다는 인식은 어디까지나 한글을 100% 활용한 문서 작성에서의 이야기다. 반대로 워드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문서 형식은 한글이 훨씬 불편하다. 즉, 한글로 작성하기 편한 문서에 익숙해져 그러한 문서를 워드로는 쉽게 작성하기 힘들어서 "워드가 한글보다 사용하기 불편하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표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에세이, 논문 등을 작성할 때에는 워드가 더 편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수학 수식을 입력하는 경우 워드는 수식 입력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기로 지정하면 타이핑만으로 대부분의 복잡한 수식을 작성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한글은 수식을 하나 입력하려면 일일이 수식창를 띄우고 마우스로 클릭해가며 입력해야 하므로 이공계열 문서 작성 시에는 한글이 더 불편하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한글보다 MS 워드의 점유율이 더 높다.

3. 구매[편집]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한컴오피스 2022 다운로드형 기준 68,310원이다.

한컴스페이스 웹오피스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구매하면 한글 뿐만 아니라 한컴오피스의 모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용은 요금제에 따라 2 GB(무료)에서 최대 10 GB(유료, 4,950원/월 or 49,500원/년)의 클라우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는 8,690원/월 또는 86,900원/년에 100 GB 스토리지를 구매할 수 있다.
기기 제한은 PC 5대[17], 모바일 10대로 넉넉하다.

쿠팡 등에서 1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파는 제품이 있는데, 이는 불법 라이센스이다. 몇 개를 구입해도 똑같은 라이센스 키를 보내준다. 때문에 정품 인증이 안되고 사용하다 보면 횟수 인증이 초과되었다면서 막히게 된다. 결국 몇 개월 사용하다가 막혀서 또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므로, 정품을 구입해서 마음 편히 오래 쓰는 게 훨씬 낫다.[18] 2021년 11월 기준 대학생이라면 학생복지스토어에서 한컴오피스 2022를 4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혹 오픈마켓 등지에서 싸게 팔리는데도 정상인 키도 있는데, 이는 일단 키 자체는 키젠으로 만들어낸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정상 키다. 이런 유형의 출처는 바로 컴퓨터/노트북 따위를 살 때 같이 딸려오는 사은품 증정키를 파는 것이다. 물론 키가 정상이라는 것이지 유통과정이 불법이므로 후폭풍은 알아서 감당해야 한다.


4. 특징[편집]



4.1. 함초롬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함초롬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옛한글 구현[편집]


프로그램 제목부터 아래아를 쓰고 있는 것처럼,[19]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프로그램 중에서는 옛한글을 컴퓨터 상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게 구현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다. 사실, 90년대 초에 옛한글과 옛한자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당시 개발자들에게 절하고 감사해야 한다. 그냥 일반적인 한글 조차 전부 입력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옛한글까지 구현한 것이니, 제한된 환경에서 방대한 옛한글 폰트와 데이터를 밑바닥부터 구현하느라 갈려나간 개발자가 한 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위지위그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최초의 한글 워드프로세서면서 옛한글과 확장한자를 모두 지원했는데, 스프레드시트로 치면 멀티플랜에서 바로 엑셀로 진화한 거나 마찬가지다.

아예 자판으로 지원하는 데다 그 자판이 중세 한글 쪽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쉽게 쓸 수 있도록 직관적이다. 훈민정음도 좀 느리지만 칠 수 있다. 그래서 국어학, 특히 고문헌을 다뤄야 되는 경우에는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이 아래아 한글을 사용한다.[20] 하지만 한/글에서 옛한글을 처리하던 방식은 한양 PUA라는 비표준 방식[21]이었는데, 한/글 2010부터는 이것을 유니코드 표준에 부합하는 첫가끝 방식[22]으로 바꾸었다.[23] 문제는 한/글의 기본 옛한글 처리 방식이 바뀌면서, 예전 방식으로 입력된 옛한글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글 2010의 도움말 파일에는 찾기/찾아 바꾸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글 2010부터는 한양 PUA 코드를 첫가끝 코드로 바꿔주는 옛한글 코드 변환기(HncPUAConverter.exe)가 첨부되었다. 이것을 쓰면 예전 버전의 한글 파일에 있는 옛한글을 첫가끝 코드로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 이 코드 변환기는 한/글 2010의 실행 파일이 있는 디렉터리까지 찾아 들어가서 실행시켜야 하며, 도움말 파일이나 패키지의 매뉴얼 외에는 이 점을 서술한 곳을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 이렇게 변환된 첫가끝 코드는 이전 버전의 한글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2018년 6월 7일자로 한컴 홈페이지에서 2014 VP, NEO, 2018용 추가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으면 옛한글 변환기를 리본메뉴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4.2.1. 두벌식 옛글[편집]


  • 아래아(ㆍ)는 ㅏ를 두 번 연타하면 된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옛글 자판이 아닌 두벌식 일반에서도 통하게끔 되어 있는 입력 방법이다.[24] 2010부터는 shift + ㅏ를 눌러도 된다. 그래서 쌍자음+ ㅏ를 입력할때 자꾸 아래아 오타가 나온다.[25]

아래에 있는 대상들은 두벌식 일반으로는 안 나오고 Alt+F2(입력기 환경 설정)를 눌러 현재 글자판을 두벌식 옛글로 설정해야 된다.
  • ㅿ, ㆁ, ㆆ은 각각 shift + ㅁ, shift + ㅇ, shift + ㅎ을 누르면 된다.
  • ㅱ, ㅸ 등은 각각 ㅁ + ㅇ, ㅂ + ㅇ을 누르면 된다.
  • ㅦ, ㅶ 등은 자음을 차례대로 눌러 주면 된다. ㅅ을 세 번 누르면 시옷 세 개(ᄴ)로 이뤄진 한글이 만들어진다.
  • 치두음 ᄼ, ᄽ, ᅎ, ᅏ, ᅔ 등은 각각 shift + ㅋ, (shift + ㅋ) × 2, shift + ㅊ, (shift + ㅊ) × 2, shift + ㅠ를 누르면 된다.
  • 정치음 ᄾ, ᄿ, ᅐ, ᅑ, ᅕ 등은 각각 shift + ㅌ, (shift + ㅌ) × 2, shift + ㅍ, (shift + ㅍ) × 2, shift + ㅜ를 누르면 된다.
  • 이중 모음도 위 자음에서 말한 것처럼 눌러 주면 만들어진다. 삼중 모음도 가능하다.

다만 두벌식 옛글 자판은 두벌식이라는 체계 자체의 한계로 인해서 입력 시에 모호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ㄱㅏㅂㅅㄷㅗ를 입력한다면 입력기는 이것이 '값도'인지 '갑ᄯᅩ'인지 '가ᄣᅩ'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입력자가 무슨 글자가 입력되는지 언제나 주의해야 하며, 주의하지 않는다면 '갑ᄯᅩ'나 '가ᄣᅩ'를 의도했는데 '값도'가 입력될 수도 있기에 방향키를 눌러 커서를 인위적으로 이동시키면서,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당장 훈민정음 언해의 '수ᄫᅵ'나 'ᄒᆡᅇᅧ'도 '숩이'나 'ᄒᆡᆼ여'로 잘못 입력될 가능성이 높다. 세벌식의 경우 초성 키와 종성 키가 다르므로 저러한 모호성이 생기지 않는다.


4.2.2. 옛한글 글꼴 문제[편집]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한/글 2010부터는 유니코드 표준에 부합하는 첫가끝 방식으로 옛한글을 입출력하고 있다. 다만 한/글 2010의 함초롬체에는 큰 약점이 있는데, 옛한글 글꼴 조합은 한/글 2010 내부에서만 된다. 옛한글 글꼴 조합 테이블을 글꼴 파일 내부에 넣지 않고 한/글 2010 내부에 넣은 듯하다.[26] 그래서 한/글 2010에서 함초롬체로 'ᄒᆞᆫ'을 쓰면 제대로 조합돼 보이지만, MS 워드나 메모장 등에서 함초롬체로 'ᄒᆞᆫ'을 쓰면 엉성하게 보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텍(TeX) 학회가 함초롬체에 GSUB를 넣은 함초롬체 LVT(바로 받기: Windows, Mac OS X, TeX/Linux)를 공개했다. 한/글 2010 외부에서도 옛한글을 출력하고 싶으면 함초롬체 LVT를 쓰면 된다.

아래 이미지는 MS 워드에서 함초롬체와 함초롬체 LVT를 비교한 이미지다.[27] 한/글 2010 안에서는 함초롬체만 써도 오른쪽처럼 제대로 보이므로, 오로지 한/글 2010만 사용한다면 굳이 함초롬체 LVT 글꼴을 추가로 깔 필요는 없다.
파일:attachment/hcr-withoutlvt-vs-withlvt.png
함초롬돋움 LVT는 화면용 글꼴로도 꽤 쓸 만하므로, 웹 브라우저의 기본 글꼴로 지정해 두면 현대 한글과 옛한글이 언제나 출력된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패치 파일을 설치하면 기본 함초롬체에서도 옛한글이 제대로 나오도록 글꼴이 패치된다. 다만 자동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하면 프로그램만 업데이트되고 글꼴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설치해야 된다.

반대로 함초롬체 이외의 첫가끝 옛한글을 지원하는 글꼴(나눔명조 옛한글, 본고딕 등)을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쓰면 제대로 표기되지 않으며, 한컴바탕 또는 함초롬바탕으로 표기된다.


4.3. 유니코드와 한자 지원[편집]


유니코드 지원은 2018년까지도 많이 부족하다. 2019년 5월 7일자로 유니코드는 벌써 12.1까지 발표되어 있지만 한/글은 정식 지원의 영역이 아직 2006년에 발표된 유니코드 5.0까지에 한정되어 있는 듯하다. 확장한자B까지는 한글 자체에 내장된 문자표를 통해서 입력할 수 있지만 확장한자 C(유니코드 5.2에서 추가됨) 이상의 한자들은 유니코드 문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Alt + Shift + F10를 누르는 별도의 방식을 통해서만 입력할 수 있다. 이처럼 한/글에서 지원되는 유니코드 버전이 낮기 때문에 이모지 컬러폰트 입력기능처럼 유니코드 상위버전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아직 정상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28]

일상적인 한자와 한자어를 입력하기에는 현재 가장 편한 워드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한자입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MS 워드같은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뒤떨어지는 부분이 있다.[29] 그리고 한자 자전의 한국한자음이나 중국어 발음표시에서 내용이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는 경우들이 가끔 보인다.

한/글 자체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한국의 공업용 한자표준이 유니코드의 발전을 못 따라간 결과 한자 자전의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한/글의 자전은 아직도 정부표준한자 4,888자와 서울대 허성도 교수팀이 정리한 제2수준 확장한자 10,941자에 대해서만 한국한자음을 제공하는데, 이 이상 한자목록을 추가로 확장하는 작업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 일상적인 용도에서야 충분한 수이지만 조금만 전문적으로 고문서를 다루게 되면 그 정도의 한자로 학술문서를 전산화할 때 어렵게 된다. 그리고 한중일 호환용 한자를 한중일 통합한자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외하면 다양한 이체자를 표준적인 글자로 변환하는 기능이 부족하다. 간체자와 번체자를 서로 변환하는 기능은 여러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이 존재하지만 이를 이용해서 변환할 경우 기본적으로 대만 정체자로 바뀌기 때문에 한국의 정자와 대만 정자가 자형이 다르면 다시 일일이 수동으로 고쳐야 한다. 하지만 홍콩이나 대만에서만 사용하는 정자체(예: 為[30])와 한국의 정자체(예: 爲)가 다를 경우 이를 변환하는 기능, 다양한 이체자의 목록을 제시하고 표준적인 글자로 변환하는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이러한 기능들은 프로그래머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실제로 한자를 사용하는 한학전문가들이 자료를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글자들이라면 모두 어려운 벽자라고 볼 수 있으므로 한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프로그래머들과 협력하여 작업할 수 있는 한학 전문인력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다.


5. 버전별 역사[편집]


한컴오피스 한글/버전 문서 참고.


6. 점유율[편집]


공무원, 교사, 군인은 당연히 필수고, 대학생도 Microsoft Office와 더불어 필수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이다.[31] 한컴오피스 한글의 점유율은 2000년대 초까지는 90~80%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사기업들이 외국과 교류하기 위해 Microsoft Word로 넘어간 탓에 2015년 즈음에는 20%대까지 떨어지기에 이른다. 이후 지속적인 개선과 마케팅으로 2017 즈음부터는 30%대까지 점유율을 회복하였다.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개인용으로 Microsoft Word와 비슷한 유의미한 수준의 점유율이 나온다. 이러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32], 현재로서는 북한의 창덕 글편집 프로그램과 함께 사실상 자국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가진 유일한 워드프로세서이다. MS에서 워드 점유율을 높이려고 편의점에서 워드 시험판 CD와 설명서를 배포하거나, HWP의 단축키와 대응시킨 표를 첨부하거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Microsoft Word 아카데믹 에디션을 4만 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한 적도 있다. 현재는 대부분 대학에서 대학재학 인증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워드 사용률이 높다. 무척 오랫동안 한컴오피스 한글과 오피스 패키지는 한국에서 MS가 오피스 패키지를 싸게 파는 데 기여했다. 지금도 개인용 영구 라이선스 기준, 한컴이 MS보다 2배 이상 싸다.

특히 국어학자들은 한컴오피스 한글을 매우 좋아한다. 모든 한글 글자와 고어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컴오피스 한글 하나였기 때문이다. 정부와 MS가 완성형 한글만 지원하던 시절부터 그랬으니. 확장한자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어서 한자 사용이 많은 한문학계나 한의학에서도 한컴오피스 한글을 애용해 왔다. 그 외에도 국내 문서 규격에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 등 자체적인 장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Microsoft Office가 유니코드와 확장한자를 제대로 지원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걸 가지고도 학술적인 용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HWP 1.51시절의 활용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게다가 다른 프로그램들은 옛한글을 지원한다 해도, 옛한글을 입력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한 탓에 옛한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인기가 없다.

그러나 Microsoft Office가 사실상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현재, 저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에서만 통용되는 한컴오피스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한컴오피스 한글이 관공서 및 교육기관의 공식 문서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위에서 언급된 장점들 덕분에 관공서 등에서 쓰일 만한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폐해도 크다. 일단 호환성 문제가 있고, 사기업에서는 관공서와 관련이 있지 않는 한 글로벌 호환성을 위해서 Microsoft Word를 표준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공기업/사기업 간의 호환성 문제로 번져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사기업 중에서 관공서와 연관이 깊을수록 한컴오피스를 많이 쓰게 되므로 사기업이라고 무조건 한글만 쓰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HWP 포맷을 못 연다는 점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다.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갈라파고스화 덕분에 해외 해커들이 한컴오피스 한글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랜섬웨어 감염 시 한컴 문서들만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사기업은 Microsoft Office를 사용하므로 기업 시장에서는 한컴오피스의 존재감이 상당히 위축되었다. 이에 위기 의식이 생겼는지 2009년 한글날을 즈음하여 한컴오피스 한글 20주년 기념으로 한글 2007 가정용을 39,6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였으며 한글 2010 무료 업그레이드를 보장했다. 제품 등록을 한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2010 패키지를 배송하고 있으며 2010 다운로드 설치도 가능하다. 또한 한글 2010 가정용도 39,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후 버전도 가정용 버전을 꾸준히 출시하는 중.

다만 Microsoft Word에서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문서를 만드는 것이라면 별 상관 없지만, 이미지나 표 같은 것이 타일식으로 들어가는 문서는 상당히 작성하기가 힘들다. 서구권에서는 워드에 이미지나 표를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지, 우리나라에서는 Microsoft Word를 써보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가 많다. 그리고 한글과 영문/숫자를 혼용할 경우 서식이 충돌하는 경우도 흔하다.[33] 마우스를 거의 안 쓰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Microsoft Word는 전통적으로 영미권에 최적화되어있다 보니 한국의 문서작성 관행에 맞추어 기능이나 선택지를 추가하는 데 인색했으며, 이는 지금도 여전하다. 기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맞춤법 검사기조차도 한컴과 동등한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되기까지 꽤 시간을 필요로 했었으니[34], 세부적인 기능에서까지 Word가 한글과 동등한 수준으로 한국 시장에 맞춘 편의성을 갖추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업무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한컴은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이 거의 없거나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 스페이스의 애플리케이션 연동이나 웹 버전 등의 성능이 폰트가 저장한 것과 다르게 나오는 등 도저히 2020년대의 클라우드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한심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이 문제가 구글 드라이브 같은 스타일의 빠른 접근성과 문서 업데이트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한컴오피스를 기피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7. 알려진 버그[편집]



7.1. Internet Explorer 8 오작동 문제[편집]


기존에 Internet Explorer 8을 쓰고 있던 사용자들은 한글 2005/2007을 설치한 후 익스플로러가 계속 오작동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IE8을 재설치해야 한다. 한글을 설치한 이후에 IE8을 설치하는 것은 상관없다. 한글 설치시에 IE에서 사용하는 jscript.dll[35]이란 파일을 구버전으로 덮어쓰도록 되어있는데, 이것 때문에 포털 및 특정 사이트에 들어갈 경우 에러와 함께 강제종료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36] #관련기사 #이유 및 해결방법#해결방법2

덧붙여 이것은 Windows XP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이며, Windows Vista부터는 TrustedInstaller 권한으로만 시스템 파일을 변경할 수 있게 바뀌어서[37] 영향이 없다. 한글 2002까지의 버전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한글 2010부터는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2014년 4월 8일 Windows XP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사용자 역시 크게 줄어들었기에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Internet Explorer 6.0 Service Pack 2용인지 IE6SP1이 설치되어있는 Windows NT4/98/98SE/2000/Me에서도 말썽을 일으킨다.

7.2. 맞춤법 검사기 관련 오류[편집]



7.2.1. 보조 사전 기능 관련 버그[편집]


2010 이후 버전의 아래아 한글의 맞춤법 검사기는 가끔 오류를 일으킬 때가 있다. 맞춤법 검사기에 개인 사전(사용자 사전)을 적용시키기 위해서 맞춤법 검사기의 보조 사전 기능을 불러오러 하면 그때마다 아래아 한글이 에러를 일으키면서 프로그램이 통째로 작동을 정지하곤 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이다. 처음 아래아 한글을 기동시켰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지만, 개인 사전을 적용시킨 이후부터는 그때부터 시스템에 따라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아래아 한글의 구동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며 맞춤법 검사기의 기본적인 기능 자체가 맛이 가는 것 역시 아니긴 하지만, 개인 사전의 적용과 그를 위한 보조 사전 기능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므로 유저에 따라서는 대단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아래아 한글의 핵심기능인 맞춤법 검사기의 기능에 에러가 생기는 것이니 만큼, 이러한 문제는 상당히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컴 측의 답변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개인 사전에 너무 많은 단어가 등록되어 있으면 맞춤법 검사기의 보조 사전 기능을 가동시킬 때 로딩에 따른 시간소요가 길어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의 사양에 따라서는 맞춤법 검사기가 작동에 이상을 일으켜 아래아 한글 전체가 작동을 정지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에 따로 저장해 놓았던 개인 사전 파일[38]을 불러온다. 여기까지는 2010 이전의 버전들에서 개인 사전 파일을 불러오는 것과 같지만, 그 상태에서 그대로 설정을 눌러서 설정 변경을 적용시키지 말고, 보조 사전 만들기를 클릭해서 불러온 개인 사전의 내용을 일반 보조 사전으로 변환시킨다.[39] 그렇게 하면 개인 사전에서 불러와져 있던 내용이 일단 모두 없어지고[40] 그렇게 없어진 내용들이 새롭게 하나 더 생성된 일반 보조 사전 쪽으로 변환되어져서 편입되는데, 이렇게 개인 사전을 일반 보조 사전으로 새롭게 편입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다만 이렇게 조치를 취한 뒤에 개인 사전에 새로운 단어를 입력시키게 되고 그것이 일정 분량 이상 쌓이게 된다면, 불편한 일이 되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조치와 동일한 요령으로 일반 보조 사전 쪽에 새로운 사전을 하나 더 생성시켜야 하므로 유의할 것. 이렇게 또 하나가 더 생성된 사전은 그 이전에 생성시켜 둔 사전과는 별개의 사전으로 따로 계산되므로, 둘을 동시에 쓰고 싶다면 둘 다 사용하도록 체크시켜둬야 한다. 간단히 말해 개인 사전에 기록된 데이터가 적당히 쌓일 때마다 수시로 그것들을 계속 일반 보조 사전으로 새롭게 변환시키고 동시에 개인 사전에 기록된 데이터는 휴지통을 비우듯 수시로 비워 가면서 써야 된다는 것.[41] 덧붙여 이 일련의 작업을 하기 전에 우선 개인 사전에 기록된 데이터를 개인 사전 파일의 형태로 저장시켜 따로 백업해두는 작업을 먼저 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일단 이러한 해결 방법을 구사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개인 사전에 데이터가 너무 쌓여서 2010 이후의 버전의 아래아 한글이 작동 오류를 일으키는 일을 해결할 수 있고, 또 개인 사전에 기록되어 있던 기존 데이터 역시 일반 보조 사전으로 인계시켜서 계속 사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개인 사전에 데이터가 일정 수준 이상 새롭게 쌓이게 되면 다시 문제가 반복되므로, 개인 사전에 새로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그때마다 그 데이터를 다시 일반 보조 사전으로 인계시키는 작업을 반복해서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프로그램 구동의 안정화를 꾀해야 된다는 것이 불편한 점이다.

또한 시스템 포맷이나 윈도 재설치 같은 거라도 해서 아래아 한글 전체를 재설치하게 된 경우에도 위와 같은 작업을 다시금 해줘야 하므로 이러한 점에도 역시 주의할 것. 이렇게 재작업을 할 시의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에 따로 저장해 놓았던 개인 사전 파일들은 잘 보관해 둬야 할 것이다. 개인 사전에 기록된 데이터가 적당히 쌓일 때마다 수시로 저장매체에 개인 사전 파일의 형태로 저장시켜 따로 백업해두고, 그러한 백업 작업이 완료되자마자 곧바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개인 사전에 기록된 데이터를 일반 보조 사전으로 인계시키고… 하는 식으로 요령 있게 작업을 해줘야 안전하다.


7.2.2. 사전 데이터 자체의 오류[편집]


일부 표현에서 잘못된 표현이라 해 놓고 서로를 옳은 표현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듯하다'와 '듯 하다'는 둘 다 잘못된 표현으로 등록되어 있어서[42] 바꾸기만 계속 눌렀다가는 무한루프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갈 뻔하다'의 경우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다만 예시의 경우 2014 VP 기준 패치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43]

한글 2018 버전 기준으로, 여전히 문제가 존재한다. 심지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표현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수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빨간 밑줄이 보기 싫어서 '사용자 사전에 추가'를 하더라도 사용자 사전에 추가 될 뿐, 빨간 줄 긋는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2014 VP까지는 온점 세 개(...)를 입력하면 말줄임표 두 개[44]+마침표(…….)로 고쳐주는데, 이는 2014년까지는 온점 세 개만을 쓰면 틀렸기 때문이다. 2015년에 온점 세 개만을 쓰는 것도 표준어로 인정되었으며, 이후 출시된 NEO부터는 온점 세 개만을 써도 밑줄이 그어지지 않지만, 이전 버전들의 경우에는 여전히 수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2018 버전 기준 암고양이를 띄어쓰기만 하면 틀린 단어인 암코양이로 알아서 고쳐버린다.... 빼곡히도 같은 일이 생긴다.


7.2.3. 과도한 언어순화로 인한 본말전도[편집]


한글 2018 버전에서부터는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가 통째로 들어간 관계로 기존보다 맞춤법 검사가 더 철저해졌으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문제도 발생하였다. 바로 맞춤법 검사기가 언어순화에 과도하게 중점을 둔 나머지 정작 본연의 기능인 맞춤법 교정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를 종종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체가 만연체로 쓰여져 있을 경우 이를 간결체로 윤문할 것을 맞춤법 검사기가 권장하는 경향이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좀 더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맞춤법 오류가 발생되거나 문장이 조금 이상해지는 경우가 가끔 발생되기도 한다. 만연체를 간결체로 고친다는 명목 아래에서 과거형 문장을 무리하게 현재진행형 문장으로 고칠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은 제대로 된 윤문이라고 보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외래어한자어순우리말로 순화하여 적을 것을 권장하는 경향도 역시 이전 버전들에 비해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올바른 맞춤법에 따라 외래어를 적었어도 되려 맞춤법 검사기가 이를 무시하고 다른 단어로 대체할 것을 권유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 때문에 만연체로 글을 적었거나 외래어를 많이 사용했을 경우에는 맞춤법 검사기의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렵게 되기도 하는데, 특히 외래어에 관련해서는 맞춤법 교정보다도 오히려 언어순화에 보다 중점을 두기에 정작 본연의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맞춤법 교정을 정상적으로 할 수가 없는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외래어만이 아니라 일부 한자어에 대해서도 순우리말로 순화할 것을 맞춤법 검사기가 지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때문에 한자어를 사용한 문장의 맞춤법 교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때때로 발생되기도 한다. 이런 본말전도스러운 문제점들은 후속 버전인 한글 2020 버전에도 큰 변경 없이 그대로 계승되었다.

이러한 본말전도는 생각보다 큰 문제점인데, 국립국어원보다도 더 깐깐한 기준으로 언어순화와 평이하고 간결한 문체의 사용을 유저에게 지시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맞춤법 검사기의 교정 결과를 곧이 곧대로 따르기가 힘들게 만들곤 하기 때문이다. 교정 결과를 곧이 곧대로 따르게 되면 간결하긴 하나 너무나 평이한 문체가 되어 버리고, 덤으로 어지간한 외래어나 일부 한자어는 거의 쓸 수가 없게 되어 버릴 지경이기 때문. 특히 한글은 관공서와 관련된 업무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확립된 법률용어, 행정용어를 사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멋대로 순화시켜버리는 것도 문제다. 물론 우리나라의 법률용어, 행정용어에 언어순화가 필요하다는 당위성 정도는 대다수가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토씨 하나 차이에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법률이나 행정같은 분야에서는, 결국 입법으로 용어가 공식 개정되기 전까지는 공무원인건 민원인이건 마음대로 용어를 바꾸어 써서는 안된다. 이러한 현실을 도외시하고 언어 순화라는 당위만을 내세우는 게 이 맞춤법 검사기의 특징 중 하나이다. 더군다나 이 문제가 위에서 언급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표준어조차도 잘못된 표현이라 판정하는 경우가 허다한 사전 데이터 자체의 오류와 결부될 경우에는 아주 골치아픈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2018 버전 이후의 한글에서는 한글 자체의 맞춤법 검사기와는 별도로 다른 맞춤법 검사기를 준비해서 병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문체가 복잡하거나 외래어 혹은 한자어가 많이 쓰인 문장의 맞춤법을 제대로 교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귀찮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7.3. 한컴 입력기 문제[편집]


한컴오피스 또는 한컴오피스 한글을 설치하면, 한글가컴퓨터가 자체 개발한 입력기 "한컴 입력기"가 같이 설치된다.
본 입력기의 특징으로는 모음을 두 번 연달아 치면 아래아 같은 모음을 쉽게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윈도우 기본 IME에 없는 단어 자동 수정 같은 특유 기능도 지원한다.

문제는 한컴 입력기는 "입력기[45]"인 만큼 "한컴오피스의 앱" 내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윈도우의 다른 앱 작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고, 의도치 않는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가령 다른 앱에서 한글로 쳤는데 영어로 바뀐다던가, 의도하지 않았던 기능이 갑자기 실행된다던가, 단축키를 눌렀는데 단축키 기능이 안 되는 문제 등등을 겪었다면 대부분 한컴 입력기가 원인이다.

기본 입력기만 설치되어 있는 PC를 쓰다가, 입력기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는 환경에 닥치면서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Windows키 + Space Bar 또는 Alt 키 + Shift 로 입력기를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게임을 하다가(= Ctrl, Alt, Shift, Space 등등을 누르다가) 키보드가 이상해졌다(=사실은 입력기가 바뀌었다)며 호소하기도 한다.[46]

한컴 입력기라는 신규 입력기가 생성되고, 또 기본 IME 설정을 변경하기 때문에 이런 당황스러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한컴 입력기를 삭제하는 것이다. 관련 정보


7.4. 일본어 입력기 문제[편집]



7.4.1. 일본어 입력 모드 선택 시 프로그램 작동 중단[편집]


일부 사용자의 경우, 2014버전[47]에서 일본어 입력 모드를 선택[48] 하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는 경우가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 한글과컴퓨터 측이 제시하는 해결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한컴 기본설정]에서 한글 프로그램 초기화 진행
  2. 초기화 후에 동일 증상 나오면 Windows 안전 모드에서 일본어 글자판 변경 시 동일한지 확인
  3.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Windows 로고]+R(실행)에서 msconfig>[시스템 구성]>[시작 프로그램]에서 모두 [사용 안 함]
  4. 컴퓨터 재부팅 한 다음 한글 프로그램 실행해서 확인 시 동일 증상 나오면 한글 업데이트
  5. 한글 업데이트까지 진행해도 동일하면 한글 프로그램 종료 한 상태에서 C:\ProgramData\HNC폴더 이름을 HNC90으로 변경
  6. 5번 진행해도 동일할 경우 Windows 7이상이면 [제어판]>[사용자 계정]>[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에서 [알리지 않음]으로 변경
  7. 컴퓨터 재부팅해서 일본어 변경 시 동일한지 확인

클린 부팅이나 재부팅 없이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해당 문제는 일본어 입력 모듈의 경로가 잘못 지정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1. 메모장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2. C:\Windows 폴더 아래에 있는 Hjimesv.ini 파일을 열어 보면 아래와 같이 형태로 되어 있다. 만약 해당 파일이 없다면 직접 만들거나, 5번으로 건너뛰면 된다.
[HncJapaneseIMEServer]
path=C:\Program Files (x86)\Hnc\Common80\Him||
  1. path 다음 부분의 값(C:\Program Files (x86)\Hnc\Common80\Him)을 한글이 설치된 폴더와 일치하도록 변경한다. 64비트 Windows 기준으로, 버전별 기본 설치 경로는 아래와 같다. 32비트 Windows의 경우, 중간의 (x86)이 빠지는 것만 제외하면 동일하다.
    • NEO: C:\Program Files (x86)\Hnc\Office NEO\HOffice96\Bin\Him
    • 2014 VP: C:\Program Files (x86)\Hnc\HOffice9\Bin\Him
  2. 저장한 다음 메모장을 닫는다.
  3. 한글 프로그램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다음 일본어 입력기를 선택한다.[49]
  4.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면 다음부터는 한글 프로그램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어 입력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Windows 폴더에 HDINFO50.INI라는 파일이 생성되는데, 오류가 발생할 경우 해당 파일을 삭제한 다음 한글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보자. 만약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2014 VP 기준으로 아래에 적힌 내용을 복사해서 직접 만들어주면 된다.

[ChineseIME]
AIContext=TRUE
1st Dictionary=c:\program files (x86)\hnc\hoffice9\bin\him\dic\chn\hncchn.dic
2nd Dictionary=None
3th Dictionary=None
4th Dictionary=None
5th Dictionary=None
6th Dictionary=None
7th Dictionary=None
8th Dictionary=None
9th Dictionary=None
10th Dictionary=None
11th Dictionary=None
12th Dictionary=None
13th Dictionary=None
14th Dictionary=None
15th Dictionary=None
16th Dictionary=None
17th Dictionary=None
18th Dictionary=None
19th Dictionary=None
20th Dictionary=None
[TaiwaneseIME]
AIContext=TRUE
1st Dictionary=c:\program files (x86)\hnc\hoffice9\bin\him\dic\twn\hnczpo.dic
2nd Dictionary=c:\program files (x86)\hnc\hoffice9\bin\him\dic\twn\hnczph.dic
3th Dictionary=None
4th Dictionary=None
5th Dictionary=None
6th Dictionary=None
7th Dictionary=None
8th Dictionary=None
9th Dictionary=None
10th Dictionary=None
11th Dictionary=None
12th Dictionary=None
13th Dictionary=None
14th Dictionary=None
15th Dictionary=None
16th Dictionary=None
17th Dictionary=None
18th Dictionary=None
19th Dictionary=None
20th Dictionary=None

아니면 위의 방법이 귀찮다면 일본어로 변경하는 단축키[50]는 쓰지 말고, 윈도 10 자체적으로 일본어 입력하는 방법[51]을 써서 번거롭기는 하지만 필요하면 다른 문서 작성 프로그램(예: 리브레오피스)[52]에서 써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그런데 위에 있는 복잡한 방법을 안 써도 간단하고도 허무하게 해결되는 방법이 있는데 한글 2022 실행 파일[53]을 직접 또는 바로 가기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오른쪽 Shift + Space를 눌러도 멈추는 현상이 없어지는데 다음에 실행할 때는 관리자 권한으로 안 해도 잘 된다. 뭐지?

7.4.2. 한자 변환 오류[편집]


일본어 입력 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한자 변환이 되어야 하는데, 오로지 히라가나 - 가타카나 간의 변환만 되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いま라는 단어를 입력한 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今로 바뀌어야 하지만, イマ로만 변경이 된다. 심지어 아예 단어 블록을 지정하지 못해 い 따로 ま 따로 변환된다. 해당 문제는 한글 97에서 한글 2018버전까지 다양한 버전에서 나타나는 문제인데, 다수의 사용자에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닌지라 어떤 상황이나 원인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몇몇 증상 호소자가 있을 뿐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고, 한컴오피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해결책은 커녕 해당 증상 관련 글도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한 임시 해결책으로 윈도우에서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한 뒤 한글에서 윈도우 입력기 사용을 설정해 입력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해당 방법으로는 한글에서 공식 지원하는 일본어 요미가나 입력이 되지 않고, 한글의 일본어 입력기 자체를 고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다.

다만, NEO 버전 기준으로 한컴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한글을 업데이트 하자 해결됐다는 경우도 있다.

한글 2018 사용자의 경우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하나의 해결방법은

(1) 제어판에서 한컴오피스를 삭제 후, 재부팅 한다.
(2)
C:\Program Files(x86)
폴더 내에 있는 HNC 폴더를 삭제한다.
(3)
C:\Temp
폴더 내 HNCDownload 폴더를 삭제한다.
(4) 키보드 자판 윈도우즈 키 + R 키를 눌러 실행프로그램을 연 뒤, %appdata%를 입력하고 엔터, 해당 폴더에 HNC 관련 폴더 모두 삭제
(5) 키보드 자판 윈도우즈 키 + R 키를 눌러 실행프로그램을 연 뒤, %temp% 입력하고 엔터, 해당 폴더에 HNC 관련 폴더 모두 삭제
(6) 키보드 자판 윈도우즈 키 + R 키를 눌러 실행프로그램을 연 뒤, %programdata% 입력하고 엔터, 해당 폴더에 HNC 관련 폴더 모두 삭제
(7) 재설치

순으로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입력이 된다. 단 재설치 후 최신 업데이트를 하면 해당 문제가 재발되기 때문에 재설치 후 이상이 없으면 최신 업데이트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9년 10월 6일 기준 한글 2018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해당문제가 발생하는데,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히라가나-한자 변환문제가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


7.5. 수식 입력기 오류[편집]


한글 2020버전에서 수식 입력기 이용중 수동으로 입력 시 한글 프로그램이 잠시 렉이 걸리다가 작동중지되는 오류가 생긴다. 어떠한 오류 메세지도 없이 그냥 프로그램이 튕겨버리니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식을 입력중인 사용자들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심지어 자동복구도 되지 않으니 깊은 빡침을 느끼기 전에 자주 저장해야한다.

2021년 3월 기준 업데이트(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보안/기능 패치)를 하면 해결된다고도 한다.


8. 호환성 문제[편집]


한컴오피스 한글은 사실상 한국에서만 쓰는 프로그램이다. 즉, 한국이 아닌 국외로 발을 돌려보면 한글의 역할을 대체하는 MS오피스의 워드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한컴오피스는 그와는 아예 동떨어진 독자적인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기준과 비교시 한글은 비표준 규격이다.[54] 다만, MS 워드는 점유율이 높은 만큼 독점 문제가 있으며, 세계 표준 프로그램 치곤 최적화와 안정성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한글은 이런 점에서 만큼은 독과점 방지와 최근 들어서 개선된 준수한 안정성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한글의 독과점 방지는 순기능이자 동시에 역기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위에서 설명했듯 한글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HWP포맷은 독자규격이므로 워드와의 파일 시스템이 달라 서로 잘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55] 최근의 한글은 그나마 워드와의 호환성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인데, 그 이유는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KS등록KS X 6101이 되면서 일부나마 HWP포맷의 구조가 공개되었고, 이를 이용해 한글에서 워드로, 워드에서 한글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써드파티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호환성 문제는 점차 해결되어가고 있다.[56] 당연하지만, 워드 자체적으로 HWP, HWPX로 저장하거나 한글 자체적으로 DOC, DOCX로 저장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학위 논문 작업자들에게 가장 큰 제약은 서지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Endnote와는 인용 문헌의 Ctrl CV로 그럭저럭 쓸 수가 있으나, 대표적인 오픈 서지관리 프로그램인 Zotero, Mendeley 등은 Embedded 되지 않는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문서 교환의 전세계적 표준 포맷이 한글도 워드도 아닌 PDF가 되었으므로, 문서 작성 프로그램이 한글이든 워드든 최종 출력물이 PDF라면 문제 없이 문서 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2021년 4월 이후로는 국가 표준(KS X 6101)에 정의된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OWPML)로 만들어진 HWPX(한글 표준 문서, *.hwpx)포맷으로 기본 포맷이 변경되어 호환성이 늘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HWP 문서 참조.


9. 사건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컴오피스 한글/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기타[편집]


한컴오피스 한글을 다루는 대표적인 자격증으로 워드프로세서가 있다. 2011년까지는 1급, 2급, 3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2012년에 매우 쉬운 난이도로 초등학생용 자격증 취급을 받았고, 이력서에 넣어도 별 의미가 없었던 2급, 3급이 폐지되어 현재는 1급 수준의 단일등급만 존재한다. 구 2,3급은 ITQ 한글이 대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시장 독점을 위해 소스코드 제공과 한글 개발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해주겠다고 했다가 역풍 제대로 맞고 그 후 한컴이 출시한 한글 815시절에 애국심 마케팅을 한 적이 있다. 아직까지도 쓰는 사람이 많다는 한글 97시절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기들 편의대로 만든 한글코드인 확장완성형 때문에 윈도우가 한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고, 한컴은 이걸 이용한 광고까지 했을 정도. 물론 이건 그냥 놔두면 사라질 프로그램을 괜히 "소스코드 우리한테 주고 개발 포기해라 그럼 돈 줄게" 이러면서 강제로 없애려 했다가[57] 국가적 반감을 불러일으킨 마이크로소프트 잘못이다. 또 워드는 윈도우에 유니코드를 적용하기 전까지 한글 표현을 제대로 못했는데, 아무리 Windows 9x완성형 한글을 기본으로 했다 해도 경쟁 제품을 배제하는 정도까지 가기에는 이건 큰 결함이었다.

그러나 한컴오피스 한글/사건 사고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한컴NEO는 빼도박도 못하는 병맛 애국심 마케팅.[58]

아래아 한글은 정부가 나서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러나 도스때부터 HWP로 작성된 문서들은 많고, 그걸 다 DOC(X)로 바꾸는 건 국가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일이다. 설령 한다고 치더라도 작업 끝나고 몇 년이 지나도 바꾸기 전의 흔적들이 나와서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정 HWP를 쓰기 싫다면 문서배포를 PDF로 하면 그만이다. ODF(Open Document Format)는 말만 표준이지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들이밀면 이거 뭐임?이라는 반응만 나온다. 한글이든 워드든 ODF 호환 문서로 문서를 제작하는 기능이 있고, 미묘하게 틀이 깨진다고는 하지만 DOC 역시 오픈오피스와 워드간 레이아웃이 동일하게 나오지 않는다. 동일한 레이아웃을 원하면 PDF로 배포하자. 사실 PDF도 문서에 글꼴을 포함해야 안 깨진다고 보장하지, 대체 글꼴이 들어가면 레이아웃 보장 못 하기는 마찬가지다.[59] 윈도우, 리눅스, macOS가 완전히 같은 공통 글꼴을 규정하지 않고, 각 워드프로세서 패키지마다 번들 기본 글꼴이 다르다 보니 어디서나 같은 모양으로 나오고 인쇄되도록 보장하려면 반드시 글꼴을 문서에 포함해야 한다.

MS는 일찌감치 포맷을 공개한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MS오피스문서를 MS오피스 다음으로 가장 잘 읽어들이는 프로그램이 한컴 오피스이다. 심지어 리브레오피스보다 뛰어나다. 그 반대는 그런거 없다.

2009년 상반기 소프트웨어 불법공유 1위로 꼽히고야 말았다. 기사

한/글 97까지는 다른 이름으로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이 "새 이름으로"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컴맹 교수가 문서 파일명을 죄다 새들의 이름으로 저장해 버렸다는 유머가 있었다. 이후 한/글 워디안부터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으로 바뀌었다.

윈도우 7에서는 한/글 2005 이상만 사용할 수 있으며[60], 그 아래 버전들은 윈도우 7과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공식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호환성 모드 변경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공식 지원이 아니라서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 있다. 또한 웬만하면 한글 최신판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한컴에서는 이에 대한 별도의 패치 제공과 같은 호환성 관련 지원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저장'과 '블록 저장'은 서로 다른 것임에 유의하자. 문서의 특정 부분을 블록 처리한 채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61]블록 처리한 부분만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된다. 즉 전체 문서가 저장된 것이 아니니 아래아 한글을 종료할 때 저장하겠냐고 묻는 창이 뜨면 반드시 '저장' 버튼을 누를 것. 이미 저장된 줄 알고 '저장 안 함'을 눌렀다가는 문서 대부분을 한 큐에 날려버리는 사태를 맞이할 수도 있다. 블록 저장 기능은 초기 버전부터 있었다.

2013년, 한글 1.0 패키지가 문화재청에 의해 근현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2016년 6월 15일에 문화재 등록이 말소되었다. 왜냐하면 한글 1.0 패키지가 아닌 한글 1.20 패키지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사

2015년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글 1.0 패키지의 기증자를 찾는다는 기사가 나돌았다. 기사 기증자에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는 소식에 큰 화제가 되었는데, 문제는 당시 아래아 한글 1.0 패키지의 제작 수량이 매우 적었고 구매한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국립한글박물관 측은 해당 패키지를 갖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확인해보니 전부 후대 버전이었다고 한다.

OS X과의 호환성이 심각하다. 화면 배열과의 OS X의 특징을 씹은 듯한 디자인이고 뷰어는 2010 버전에서 안 바뀌고 최적화가 잘 안 되있어 가끔 응답하지 않으며 복사/붙여넣기가 제대로 안 된다. 표가 복사가 거의 안되고 배열도 자주 흐트러진다.

파일:external/i63.tinypic.com/21k9vmh.png
파일:2014vphanja.png
오류 수정 전
오류 수정 후
글자 모양 창의 미리보기에서 漢字로 표시되어야할 것이 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었다. 이는 NEO 발매 초까지 지속되다 이후 업데이트로 수정되었고, 2018에서도 정상적으로 漢字라고 표시된다. 2014 VP 역시 업데이트를 통해 표기가 수정되었다.

나름 호환성에 민감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버전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면 상위 버전 문서도 문제없이 열 수 있을 정도. 하지만 그만큼 옛날 방식 의존도도 높은 편이다. 예를 들면 아직까지도 안티앨리어싱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며(제일 대표적인 부분이 글맵시), 이미지 등에 반투명 처리를 하면 옛날 비트맵 방식으로 디더링을 해버린다. 최신 버전(NEO)의 경우에도 미리보기만 제대로 보여주고 정작 인쇄나 PDF 내보내기 등에서는 디더링 처리한 저퀄리티 결과물이 나오므로, 한글 문서에 디자인을 적용하려는 사람은 주의할 것.

한/글 2018에서 '미르'를 입력하면 올바른 단어로 미르재단을 제시한다. 맞춤법 DB로 사용된 문서들 중 미르재단이 언급된 언론기사가 많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미르'는 인명으로 쓰인다.
파일:한글2018 정치드립.jpg

프로그램 특성상 내수용으로 취급될 수 있지만 2000년 초 중국과 일본에 각각 문걸(文杰)과 아래아 한글(アレアハングル)로 수출된 적이 있으며, NEO부터는 해외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훈민정음과 비슷한 어린이 한글도 출시했지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아 묻혔다.

인쇄용으로 pdf 파일을 만들 때 인디자인처럼 재단선 만들기 기능이 없다. 편집용지를 여유분 포함하여 더 크게 만든 다음 재단선을 직접 그리거나, 여유분을 반영해 달라고 인쇄소에 직접 요청하거나(경험 많은 곳이라면 알아서 하겠지만) 해야 한다. 배경으로 사진이나 일러스트가 있는 경우, 인쇄본과 온라인본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경우 작업이 까다로워진다.


10.1.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 비공식적으로 2005 미만 버전 사용하기[편집]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한/글 2005 미만의 버전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2005와 2007도 패치를 해 줘야 정상 동작한다.

사용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다. [[VMware] 사용 혹은 호환성 모드를 사용한 한/글 사용. 호환성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글 설치파일(패치 포함), 한/글 실행파일(Hwp.exe)도 적용해줘야 한다.

호환성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속성 - 호환성 탭에 들어간다.
  2. '다음에 대해 호환성 모드로 이 프로그램 실행' 체크, 운영체제는 Windows XP를 선택한다.
  3. 적용이나 확인 버튼을 누른다.

한/글 2002 SE는 최신 패치 파일을 받아서 설치하면 호환성 설정 없이 윈도우 10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글맵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며 일부 특수문자가 이상하게 표시되는 오류가 있다. 패치를 하지 않고 사용하면 오류가 발생한다.[62] 설치 도중 넷피스팩스(한컴팩스와 별개)를 설치하지 못해서 오류가 발생하는데, 무시해도 상관없다.

한/글 2004로 윈도우 10에서 호환성 모드를 사용하면 구동이 가능하다. 윈도우 10 프로에서 인쇄 기능, 문서 작성 같은 중요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었다. 그러나 단축키는 잘 먹히지 않는다. 최신 패치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글 96도 호환성 모드 없이 윈도우 7 (x86) 구동에 성공했다. 단, 차트 기능이 작동되지 않고 프로그램 내 일부 글자들이 '?'로 깨져서 나오는 현상이 있다.[63]

한/글 97은 윈도우 10도 구동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에 따라 호환성 모드로 설정해야 될 때도 있는데, 이 경우 운영체제를 윈도우 95로 설정하고 실행하면 된다. 그러나 윈도우 95로 할 경우 일부 글자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 윈도우 XP로 호환성 설정한 경우에는 글자는 깨지지 않는다.

한/글 97까지의 인스톨러는 16비트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64비트 윈도우에서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만 나오고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다.[64] 다만 한/글 97이 설치된 컴퓨터에서 파일을 복사해오는 편법을 쓰면 사용 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윈도우 10 64비트에서도 구동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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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 한정. 영문 Windows에 설치하면 바로 가기가 'Haansoft Hangul 2007'로 나온다. 다음 버전부터는 기본 설정 바로 가기는 한글로 적혀 있는데, 영문 Windows 환경에서 들어가보면 영어로 실행된다.[2] 다만 바로가기 아이콘은 그냥 '한글'이라 되어 있는데, 파일 이름에는 슬래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예 아래아가 들어간 'ᄒᆞᆫ글'을 바로가기 이름으로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Windows 8 미만에서는 맑은 고딕에서 옛한글이 풀어져서 나오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아직은 적용하지 않는다.[3] 97 기능강화판부터 2007까지는 로고의 글자가 정사각형 형태에 'ㄴ'의 세로획의 길이가 짧은데, 이 때문에 'ㄴ'을 'ㅡ'로 보고 아래아를 세로획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다.[4] 제주도 방언 화자들은 아래아 발음을 살려서 '혼글'에 가깝게(정확히 '혼글'은 아니다) 읽는 모양이다(1, 2). 즉 '혼글'에 가깝게 발음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주도 방언 화자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제주어인 '혼저옵서예'와 같은 경우.[5] 여담으로 파워포인트 역시 원래 파일 형식명인 'PPT'가 프로그램 그 자체를 일컫는 수준까지 와 버린 것이 비슷하다. MS워드가 'DOC'라고 불리지는 않는 것과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부분.[6] 학교 문서는 죄다 hwp. 파일이어서 한글이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다. 정품 프로그램을 MS 오피스만 갖고 있을 경우, 학교 문서 열람 및 사용을 위해 한컴오피스를 구매하던, 폴라리스 오피스 따위를 뷰어로서 대용으로 쓰던 할 것이 강제돼서 매우 불편하다(...).[7] 군대에서는 1.5대 버전은 건너뛰고 90년대 초중반까지는 2벌식, 4벌식 타자기 병용해 행정전산망용 하나워드를 사용하다가, 민간에서 도스용 아래아한글 2.0~2.5가 퍼질 때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행보관/행정병의 업무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8] 이쪽은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포맷중에 HWP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라도 써야 한다.[9] 한글 2002 SE와 2004, 2005는 2015년, 한글 2007은 2016년, 한글 2010은 2017년, 한글 2010 SE는 2018년, 한글 2010 SE+는 2019년, 한글 2014는 2020년, 2014 VP는 2021년에 끊겼다. 한글 2010 SE+는 Windows 2000 SP4에서도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하나(공식적으로는 SE까지만 지원), SE+에서 추가된 개인정보탐색기는 오류만 뱉고 실행이 안 된다.[10] 공식적으로 macOS 환경에서는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중 한글만 사용가능하다.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App Store용 한컴오피스가 있긴 하나 이는 iOS와 iPadOS를 위해 개발된걸로 보인다.[11] 2014에서 NEO 같이 판올림만 하지 않을 뿐 2014에서는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12] 워드는 2007 버전부터, 한글은 2010 버전부터 적용.[13] 특히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예제를 시간 내 완성해내려면 단축키는 필수다. 다만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LCtrl+Y(다시 실행)는 기능이 다르므로 주의할 것.[14] 특히 워드는 표를 작성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이미지 역시 정렬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15] 하지만 전문용어는 영어로 된 경우가 많아서, 조금만 전문적으로 가도 비문이라고 한다. 고유명사는 더더욱.[16] 한글 채움 문자 방식은 구현하기가 번거롭고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알트 입력법이나 문자표에서 불러오는 것 외에는 없다.[17]macOS는 한글만 설치 가능하다. 다른 앱은 개발되지도 않았다.[18] Microsoft Office도 쿠팡에서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용하다 보면 막힌다. 이건 인증 회수가 많은 Volume License를 이용한 방식이라 한컴오피스와는 조금 달라서 인증 횟수가 남아 있다면 정품 인증도 된다. 물론 이것도 같은 키를 계속 팔아먹다 보면 횟수가 모두 소진되어 정품 인증이 막히는 것은 매한가지다.[19] 사실 프로그램이 아닌 문자 "한글"에는 아래아를 쓰지 않는 것이 맞다. 크다는 뜻의 한은 원래 아래아가 아닌 "ㅏ"를 사용하며 "ᄒᆞᆫ"은 "ᄒᆞ다"(to do)의 활용형이다. 따라서 ᄒᆞᆫ글은 굳이 해석하자면 "(무언가를) 한 글"이라는 뜻이 된다.[20] 옛한글 뿐 아니라 고문헌을 전산화하는 데 필요한 한자때문에라도. 전공자들이 사용자글꼴을 나누기도 했다.[21] 많이 쓰이는 옛한글 5000여 자를 PUA라는 사용자 예비 코드 영역에 할당하여 처리하는 완성형 방식으로, 한글과컴퓨터 사와 MS 등에 한글 폰트를 납품하던 한양정보통신의 글꼴에서 이를 지원한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비표준 방식이지만 지금껏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옛한글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옛한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대개 이 방식을 사용한다. 옛한글 처리에 대한 지금까지의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22] 자모별로 독립된 글자를 배당하고 이를 조합해서 글자를 구성하는 일종의 조합형 코드 방식이다. 모든 고어를 표현 가능한 제대로 된 진짜 표준이지만, 지금까지는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힘에 밀려 듣보잡 신세에 가까웠다. 사실 글자 하나 표현하는 데 유니코드 문자 두세 개가 필요해서 데이터 크기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현재는 데이터 1바이트 가지고 걱정하는 시대가 아니니 데이터 크기가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의외로 이것의 지원과 관련된 초창기 실험들은 MS오피스의 확장팩에 탑재된 폰트를 통하여 이루어졌다.[23] 한/글 2010부터는 기본 글꼴이 함초롬바탕으로 바뀌었는데, 이 글꼴은 현재 나온 폰트 중 첫가끝 코드를 지원하는 몇 안 되는 폰트다. 다만, 함초롬체 글꼴이 옛한글을 지원하긴 하는데, 기존의 새바탕/새굴림/한컴바탕 등과 비교해 봤을 때 화면과 인쇄 양쪽 모두 가독성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ᄒᆡᇰ, ᄃᆡᆫ, ᄅᆡ, ᄀᆡᇰ, ᄀᆡ'를 복사해서 한/글 2010 이후 버전에 붙인 후에 글꼴을 바꾸면서 확인해 보면 차이를 잘 알 수 있다. 예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의 재현에 다소 문제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24] 프로그램 이름인 'ᄒᆞᆫ글'을 쉽게 입력하기 위해 이렇게 설계했을 가능성은 있다. 여담으로 군대에서(일부 행정직에서도) 한글 문서를 작성할 때는 편의성과 심미성을 위해 상당히 많은 '꼼수'가 동원되는데,ㅏ를 두 번 연타하여 아래아를 가운뎃점 대신 활용하는 경우는 문장 앞에서 스페이스를 연타하여 줄을 들여쓰기 하는 것과 함께 사용하는 가장 흔한 꼼수 중 하나이다. 본인이 행정병 출신이거나 부사관/장교로서 공문서 좀 작성해 봤다 싶으면 손에 익어 있을 것이다.[25]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에서 정유라의 오타 투성이 레포트 중 '말에 움직임에 ᄄᆞ라 부드럽게 다라가고'라고 적힌 부분이 있는데 Shift를 떼지 않고 ㅏ를 눌러서 생긴 오타로 추정된다. 이거 말고도 이러한 오타가 의외로 자주 보인다.#.[26] 따라서 유니코드 첫가끝 코드를 지원하는 본고딕 등의 다른 폰트로 설정해도 옛한글 부분만 함초롬체로 출력된다.[27]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미지에 사용된 원문을 여기에 적어 둔다. '사ᄅᆞᆷ마다ᄒᆡᅇᅧ수ᄫᅵ니겨날로ᄡᅮ메便뼌安ᅙᅡᆫ킈ᄒᆞ고져ᄒᆞᇙᄯᆞᄅᆞ미니라'[28] MS 워드는 이모지 컬러입력을 정상적으로 처리한다.[29] 2007까지만 하더라도 외국 폰트를 섞어 쓰는 환경에서 확장한자 B 이상의 한자폰트가 섞여 있을 경우 화면에서 정상적인 출력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2010 이후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30] 일본의 신자체에서도 이것을 사용한다. 구자체는 한국과 동일.[31] 과제는 WORD로 한다쳐도 학교에서 올려주는 서류 등이 HWP 파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안 쓸 수가 없다. 더군다나 국문과라면 한컴오피스를 버릴 수가 없다. 다만 MS 오피스와 달리 한컴오피스는 학생버전 무료지원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신입생들은 개강하기 전에 미리 자기 학교가 지원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32] 일본의 경우에도 이치타로라는 자국산 워드프로세서가 강세였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워드로 갈아탔다.[33] 이게 국내에서 유독 문제가 되는 이유가, Word는 영문/숫자 뿐만 아니라 ASCII 특수문자나 문장부호, 심지어는 띄어쓰기까지도 영어로 취급해서 한국어 환경에서 충돌이 잦다는 것이다. 일본어중국어는 띄어쓰기를 거의 하지 않고, 그 띄어쓰기도 전각이며, 문장 부호도 고리점을 쓰는 등 대부분 전각 문자라 문제가 덜한 것 뿐이다. 이 때문인지 2007 버전부터는 한글 글꼴로도 영문/숫자를 쓸 수 있도록 기본값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34] 2020년대 기준으로는 두 워드프로세서 간의 맞춤법 검사기 성능 격차가 별로 없으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 격차가 꽤 있었다.[35] 자바스크립트 모듈이다. 이 파일이 구버전으로 바뀌면 구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에 들어간 경우 에러와 함께 강제종료되는 것이다.[36] 사실 스크립트 관련 파일은 전부 덮어 씌우지만 실질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봐도 무방하다. 설치 CD에서 /Install/Redist/Script 폴더로 들어가보면 scriptNT.exe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것이 스크립트 관련 파일을 덮어씌우는 주범(?)이다.[37] 마이크로소프트 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즉 마이크로소프트로 서명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는 시스템 파일을 수정할 수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도 사용 중인 윈도우 버전과 호환되지 않으면 시스템 파일을 수정할 수 없다.[38] 아래아 한글의 개인 사전 파일의 확장자는 *.usr이다.[39]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새롭게 신규 생성되는 일반 보조 사전의 사전 이름은 가능한 한 한글과 숫자로 짧게 지어야 하고, 또 작성자 이름 부분과 설명 부분도 한글과 숫자를 이용하여 가급적 짧은 분량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까탈스럽게도 일정한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사전의 생성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40] 다만 위에서 언급한 사용자가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에 따로 저장해 놓았던 개인 사전 파일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아래아 한글로 불러와져 있던 개인 사전의 데이터 기록이 삭제되는 것일 뿐이니 자신이 갖고 있던 개인 사전 파일이 날아간 것은 아닐까 하고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41] 어차피 개인 사전의 데이터를 일반 보조 사전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개인 사전에 쌓여 있던 데이터는 자동으로 없어져 비워지니 사용자가 해야 될 작업이 그렇게까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역시 귀찮고 불편한 일인 건 사실이다.[42] 듯하다→듯 하다는 ' 띄어쓰기가 잘못되었습니다'로, 듯 하다→듯하다는 ' 비표준어가 사용되었습니다'로 뜬다. 실제로는 '듯하다'가 옳다.[43] '듯 하다'를 입력하면 '듯하다'로 고쳐주며, '갈뻔하다'나 '갈 뻔 하다'로 입력하면 '갈 뻔하다'로 고쳐준다.[44] 온점 세 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전각 문자이다. 나무위키 화면에서는 말줄임표가 아래쪽에 찍히지만, 한/글 화면에서는 말줄임표가 가운데에 찍힌다.[45] 보통 일반인들은 외국어 키보드(일본어 키보드 등)을 설치하면서 입력기란 체계를 알기 시작한다.[46] 그리고 일반인들이 자주하는 착각으로는 "한영키"를 누르면 입력기가 바뀌는 줄 안다는 것이 있다. 한영키는 한글키보드의 영어작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일 뿐이다. 만약 진짜 영어입력기로 바뀌면 한영키라고 불리는 키는 그저 우측Alt키로 동작할 뿐이고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갑자기 한글전환이 안된다며 당황하게 된다. - 모바일 윈도우, 윈도우 태블릿의 가상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우측Alt나 한영키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환경에서는 다중입력기를 설치하게 되는데, 입력기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키보드 고장난 줄 알게 된다.[47] 이 오류는 한글 2018에서도 일어났고, 한글 2022에서는 여전하다.[48] 단축키는 오른쪽 Shift + Space다.[49] Hjimesv.ini 파일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생성된다. 만약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고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면 파일을 직접 만들면 된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파일을 생성하지 못해서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50] 한글 2022에선 단축키 칸이 회색으로 나오고, 바꿀 수가 없다.[51] 한글 2022에선 윈도 10 자체 일본어 입력하는 방법은 단축키 또는 입력기를 마우스로 직접 선택하면 입력기는 일본어로 바뀌지만 IME가 영어 대문자 A에서 히라가나 あ로 안 바뀌고, 한글만 써진다.[52] 히라가나한자가타카나로 바꾸기도 된다.[53] Hwp.exe[54] 오픈도큐먼트에서 미국이 쏙 빠진 이유도 MS오피스의 전세계 과점과 무관하지 않다.[55] HWP포맷의 문제점은 해당 문서 참조.[56] 워드 MS오피스 변환도구, 네이버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구글 문서도구 등.[57] 이건 hwp 퇴출을 외치는 사람들이 입만 열면 외치는 시장원리나 공정경쟁과는 백만광년쯤 떨어져 있다.[58] 여담으로 연관은 불분명하지만 이 버전에서 "일제시대"를 입력하면 무조건 "일제 강점기"로 바꿔버리는 이스터에그가 있다.[59] 영문만 들어 있는 문서도 대체 글꼴이 들어가면 포스트스크립트 지원 프린터로 찍어 보면 글꼴만 바뀐 게 아니라 레이아웃이 좀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60] 2005와 2007은 최신 패치를 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윈도우 8부터는 '공식적으로는' 한글 2007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61]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해도 동일하다. 일부 버전에서는 블록 지정 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비활성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62] 윈도우 8 이상의 경우 그림을 두번째로 삽입할 때 프로그램이 말도 없이 강제로 종료된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는 인터넷에서 텍스트를 복사 붙여넣기할 때 Hwp.exe가 중단되었다는 오류가 나면서 꺼진다. 그리고 차트 기능이 안 되는 컴퓨터도 가끔가다 나온다.[63] 글자 깨지는 건 아마 조합형 한글과의 충돌 때문일 것이다. 한/글 97까지는 프로그램에 조합형 한글을 썼다.[64] 32비트 윈도우의 경우에는 제어판에서 NTVDM을 설치하면 설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