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디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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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2. 이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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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디르(Haldir) - 뜻은 불명이다. 하지만 초기 레젠다리움에서 이 이름은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이라는 뜻이었다.

3. 원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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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슬로리엔 요정부대의 대장으로, 소설에서는 반지 원정대를 맞이하는 장면에서 출연했다. 폐쇄적인 로슬로리엔의 다른 요정들에 비해 최전선에 나와서 활동하는 탓인지 공용어도 할 줄 알고, 외부인들이었던 반지 원정대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다. 반지 원정대가 로슬로리엔을 떠난 이후 언급이 없다.

4.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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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맡은 배우는 크레이그 파커.[1] 성우는 성완경/야스이 쿠니히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비중이 급상승하여 뜬금없이 로슬로리엔 갈라드림 200명을 이끌고 헬름협곡에 갑툭튀한다. 게다가 갈라드리엘도 아니고 깊은골에 있는 엘론드의 말을 전한다고 하는데, 소설에서는 로슬로리엔에서 로한으로의 지원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영화상에서만 벌어진 일이다.[2][3] 어쨌거나 나팔산성 전투에서 우루크-하이들을 썰어대며 무쌍을 찍던 할디르였으나, 중과부적으로 밀리던 중 아군의 후퇴를 위해 시간을 벌며 싸우다가 전사한다. 거의 1편에서의 보로미르에 버금가는 비중이다. 원작에서의 지나가던 경비대장 1 수준에서 그야말로 환골탈태했으나, 비중이 늘은 댓가는 목숨. 죽을 때의 묘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라고른이 후퇴하라고 전하자 고개를 끄덕이고 우루크하이 몇을 썰면서 후퇴 명령을 내리다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우루크하이한테 뒤에서 팔을 공격당한다. 신음을 내며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듯하더니, 전사한 요정들의 시체가 클로즈업이 되고 또 다른 우루크하이가 뒤에서 공격하고 할디르는 죽는다.

5.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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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반 게임인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에서는 엄청난 보정을 받는다. 요정 영주이자 깊은골의 엘론드와 거의 동급인 글로르핀델이 가려질 정도. 초반 한정으로 조연 캐릭터의 간지를 내뿜는다. 첫 장면부터 고블린 수백마리와 1인 배틀을 벌이며 등장하며, 이어지는 전투에서는 머크우드 궁병대로 지원하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글로인, 글로르핀델도 없는 '리더십' 보너스를 일개 경비대장 주제에 가지고 있고, 결정적으로 '반지의 전쟁' 모드에서는 양대 요정왕인 스란두일, 엘론드와 함께 나란히 부대를 이끈다.[4]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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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레젠다리움에서도 같은 이름의 요정이 등장하는데 오로드레스의 아들로 나온다. 하지만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