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합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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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인가. 하하하... 유감이구만."


Hallelujah Haptism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퍼스트 시즌
2.3. 세컨드 시즌
2.4. 극장판
3. 어록


1. 개요[편집]


알렐루야 합티즘 안의 또 다른 인격이다. 자세한 내막은 알렐루야 합티즘 항목 참고.

알렐루야와 작중에 혼잣말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때 알렐루야의 눈에 비친 할렐루야의 모습은 앞머리의 가르마가 알렐루야와 반대로 왼쪽이며 홍채의 색이 금색이다. 알렐루야는 은회색.

두 인격중 지성(사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저돌적이고 흉포하지만 MS 조종실력은 탁월하다.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며 싸우는 알렐루야와 달리 인정사정없이 달려들기 때문에 할렐루야가 나와서 이기는 경우도 많다. 다만 앞뒤 안재고 달려드는 성격 때문에 계획적인 판단 능력은 떨어지며, 1기 최종화에서 보여지듯 반사(알렐루야), 사고(할렐루야)가 융합할 때 제일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이름인 할렐루야와 알렐루야는 히브리어와 라틴어의 차이일 뿐 사전적 의미가 같다. 대본에 표기되는 명칭은 '알렐할렐루야'라고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인혁련의 초병실험의 실험체였던 알렐루야의 안에서 실험 도중 생겨난 인격으로 얌전한 알렐루야와는 다르게 흉폭하고 파괴적인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할렐루야가 깨어났을 때에는 물불 안가리고 상대에게 덤벼들기 때문에 무모해 보이지만, 그에 뒷받침되는 실력이 있기에 대체로 적과의 전투에서 크게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이러한 성격 때문에 실패작으로 분류되어 제거될 상황에 이르자, 다른 실패작들과 합심하여 초인기관 내에서 반란을 일으켜 초인기관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구명캡슐을 탈출수단으로 삼아 우주를 떠돌게 되고 한정적인 산소와 물을 확보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한 의지를 극단적으로 표출하는 할렐루야가 깨어나 다른 동료 실험체를 모두 권총으로 몰살시켜 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1]


2.2. 퍼스트 시즌[편집]


건담 노획작전에서 첫 등장. 알렐루야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깨어나서 건담을 노획하려던 4호기 수송선을 박살내고 탈출해서 초병 1호인 소마 필리스와 맞서게 된다. 그러나 뇌양자파가 공명되어 필리스의 기체가 접근만 해도 심한 두통을 일으키는 알렐루야와는 달리, 뇌양자파를 무시하거나 이 새끼가 뒤질라고! 한 방으로(...) 역으로 필리스를 대공황 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썩소를 날리는 등, 뇌양자파 능력에서 필리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렐루야가 활동할 때에도 뇌양자파는 할렐루야가 임의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이후 퍼스트 시즌 최종결전에서 다시 깨어나 프톨레마이오스로 접근하는 GN-X들의 뒤에서 갑툭튀하며 나타난다. 그를 알아본 소마 필리스가 실험체 때 이름을 외치며 맞서자, 갑자기 바로 앞에서 큐리오스의 빔 머신건을 들이대며 능청스럽게 "네~ 네~"라는 대사를 날리지만, 뒤에서 세르게이의 GN-X가 발로 차 공격하는 바람에 쏘진 못한다. 하지만 여전히 크게 웃으면서 GN-X 부대를 마구 공격해댄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뒤에서 발사된 알바토레의 빔 캐논에 큐리오스가 반파되자 크게 분노한다. 이후 세르게이와 소마를 피해서 소행성 뒤에 숨어있다가, 알렐루야가 할렐루야와 함께 싸우는 것에 동의하자 그동안 가리고 있던 앞머리를 까고[2] 다시 세르게이와 소마와 전투를 벌인다.

반파된 큐리오스를 가지고도 마치 둘을 농락하듯이 우위를 점하며, 소마에게 "넌 그저 동물이 본능에 따르듯이 뇌양자파 능력에 이끌려다니기만 한다"며 조롱한다. 그리고는 큐리오스의 트란잠을 발동시켜 소마의 GN-X의 팔다리를 한짝씩 파괴하며 거의 끝내기 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세르게이가 소마 앞을 가로막으며 대신 공격을 맞아주고, 그 틈을 타 소마의 GN-X가 발사한 빔 라이플에 그대로 얻어맞고 큐리오스는 대파, 본인도 콕핏에 빔이 직격하는 바람에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온 알렐루야가 모니터를 통해 멀리서 처음으로 소마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사실 그녀가 마리 파파시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할렐루야에게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할렐루야는 알고 있었지만 너마저 알게 된다면 그녀와 싸우지 못하게 될 거고, 그러면 결국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먼저 가 있겠다'라면서 잠들듯이 사라지며 사실상 인격이 사망했'었'다.


2.3. 세컨드 시즌[편집]


그런데, 세컨드 시즌에서 더블오라이저에서 발생된 막대한 GN입자가 뇌양자파에 영향을 주어 할렐루야의 의식이 다시 깨어났고 등장했을 때 잠도 편히 못자겠다면서 특유의 썩소를 드러낼 때 많은 팬들이 놀랐다. 그리고 이젠 배터리오스가 좀 더 활약할거라 믿었다. 조금 늦게 되긴 했지만..

외전 00I를 보면 할렐루야는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니었다. 알렐루야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으나 그가 잠시 잠들어 있을 때에 나와서 브륜 손드하임과 접촉하였다. 다만 최종 결전 전까지는 GN 입자가 강하게 펼쳐지던 환경에서만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였다.

라그랑쥬 2의 최종 결전에서는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진정한 변혁을 이루어내자 엄청난 입자량 덕분에 인격이 완전히 깨어나 알렐루야에게 한 눈 팔지 말고 마리만 보고 있으라고 했다. 그렇게 할렐루야 보모설은 더욱 더 박차를 가한다. 전과는 달리 마리를 적대하지 않는 걸 보면, 이전에는 그녀가 적으로서 자신들의 생명을 노렸지만 지금은 함께 싸우고 있고 알렐루야의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세츠나가 리본즈 알마크를 상대할 때 리바이브, 힐링 등의 협공을 받자 록온과 함께 재출격. 정말 오랜만에 알렐루야와 함께 듀얼코어 모드가 된 채 힐링 케어를 상대하고 힐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다 GN 크로로 가랏조를 두동강 내버렸다. 이때의 "베다한테 의지한채로 우리한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라는 명대사는 이노베이터의 기체빨, 베다빨을 여실히 보여주는 느낌. 이후에는 리본즈 건담의 핀 팡에 아리오스의 동부를 맞아서 기체는 전투불능상태가 되지만 큰 부상을 입진 않아서 전투가 끝난 뒤 귀함했다.

2기 소설에 의하면 부활하는 바로 그 순간에 알렐루야의 4년간의 기억을 공유하게 되었고 염원하던 마리를 낚아챈 알렐루야에게 "결국 해냈구만, 파트너" 라고 칭찬해주었다.

설정집에 따르면 할렐루야의 출현 조건은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 버스트 시에만 한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TV판 종료 이후 베다에 의해 수많은 발전용 GN드라이브가 작동하는 곳 주변을 떠돌게 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발전용 GN드라이브들이 만들어낸 미약한 트란잠 버스트 필드의 영향으로 부활에 성공, 이후부터는 고농도 GN입자 없이도 인격 교체가 가능하다.


2.4. 극장판[편집]


극장판에선 위기에 처하자 "몸을 빌리겠다, 파트너!"라며 마리를 구하기 위해 인격이 잠시 교체되면서 대활약.[3] 성격은 퍼스트 시즌에 비하면 상당히 둥글어졌으며, 최후의 전투 당시 마루트 모드를 발동할 때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하루트의 손상을 감수하더라도 군인들을 구하는 알렐루야를 위선이라며 까기도 했지만, 위선도 선이다. 라는 알렐루야의 말을 들었다. 결국 하루트는 파괴되었지만 세츠나의 활약으로 본인은 물론 마리도 살아 남았다.


3. 어록[편집]


"편하게는 못 죽을 줄 알아!!"
1기 11화에서 민 중위 때문에 소마 필리스를 놓치자 분노하며 죽여버리기 전에. 그 말대로 GN 블레이드를 콕핏에 천천히 꽂아넣어 민 중위가 죽음의 공포에 울부짖게 만들었다.

"크하하핫! 재미있지? 알렐루야?! 아렐루야아아아!!!!"
민 중위를 죽여버리기 전 알렐루야가 그를 죽이지 말라고 하자 그만둘 듯 하다가 이내 GN 블레이드로 콕핏을 관통해 죽이고난 뒤.

"네~ 네~"
1기 최종전투에서 소마 필리스와 대치했을 때 소마가 할렐루야의 실험체명을 부르자 빔 머신건을 들이대며 이 대사를 하는데 은근 소름끼친다.

"그럼 그 여자에게 보여주자고...진짜 초병이 뭔지를!"
1기 25화에서 살기 위해 싸우겠다는 알렐루야의 말에 동의하고 머리를 올리며 날린 명대사.

뭘 모르네, 아가씨. 넌 완벽한 초병이 아니야! 뇌양자파로 얻은 초반사능력... 하지만 넌 그 속도에 사고가 따라가질 못 해! 동물처럼 본능으로 움직일 뿐이야!
그러니까 움직임도 다 읽히지. 반사와 사고의 융합, 그것이야말로 초병의 진정한 모습이다!!"
역시 1기 25화에서 자신이 완전한 초병이라 주장하는 소마에게 일갈하는 대사. 이 말과 함께 트랜즈 암을 가동한 이후 세르게이와 소마의 징크스를 반파시켰다.

''양자가 이쪽을 향해서 가속해 오는군.. 하여튼.. 편하게 잠도 못 자겠구만."
2기 10화에서 더블오라이저 실험 가동 중 엄청나게 발생된 GN 입자에 의해 의식 불명 상태이던 할렐루야가 다시 깨어나면서.

"이 가속입자, 우리의 뇌양자파를 자극해주는데!! 안그래? (GN 크로로 어헤드 하나를 격파한 다음) 알렐루야!!!"
2기 19화에서 더블오라이저가 트랜스암으로 입자를 증폭시키자 잠깐이지만 다시 깨어났고, 이 말과 함께 어헤드 하나를 반으로 갈랐다.

"베다에 의존하기만 하는 주제에, 우리한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2기 25화에서 힐링의 가랏조를 실컷 두들겨 팬 다음 GN 클로로 콕핏을 찢어버릴 때

''가자고!!!"
극장판 최후의 전투 중 마루트 모드를 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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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렐루야의 경우가 어린 시절은 조 마사코가 담당했음에 비해 할렐루야는 그 당시 회상장면에서 유년기도 그대로 요시노 히로유키가 연기했다.[2] 이때 특유의 오드아이가 드러난다.[3] 마리가 내뿜는 뇌양자파 때문에 ELS가 마리를 집중적으로 노렸고, 타겟을 바꾸기 위해 일부러 인격을 바꿔 뇌양자파를 내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