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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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버호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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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맨 (2000)
Hollow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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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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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공포, SF, 스릴러
원안
게리 스콧 톰슨
감독
폴 버호벤
출연
엘리자베스 슈
케빈 베이컨
각본
앤드류 W. 말로우
제작
더글러스 윅
앨런 마샬
스테이시 룸브레저
케네스 J. 실버스타인
촬영
조스트 바카노
편집
마크 골드블라트
론 비뇬 (확장판)
음악
제리 골드스미스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더글러스 윅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8월 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9월 2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12분 극장판
119분 감독판
제작비
9000만 달러 ~ 9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73,209,340 (2000년 11월 19일)
월드 박스오피스
$191,200,000 (2002년 8월 10일)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홈페이지
홈페이지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 invisible? How far would you go?
만약 당신의 몸이 투명하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어디까지 가 보겠는가?[1]
There's more to fear than you can see.
두려워해야 할 것은 보기보다 많다.
If you can't see him, if you can't find him, you can't stop him.
만약 그를 보지 못한다면, 그를 찾지 못한다면, 그를 막을 수 없다.
You trust your eyes. You rely on your senses. You think you are alone. Think again.
당신은 당신의 눈을 믿겠지만, 당신의 감각에 의존하겠지만, 혼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심해 봐라.

1. 개요
2. 예고편
3. 출연진
4. 줄거리
5. 평가
6. 흥행
7. 후속작
8. 여담
9. 국내 방영



1. 개요[편집]


미국에서 제작한 스릴러 영화로 연출은 로보캅, 토탈 리콜 등을 제작한 폴 버호벤이다.

원전은 유명 고전 SF 소설 투명인간으로, 투명인간의 현대판 리메이크라고 해도 무방하다.


2. 예고편[편집]





3. 출연진[편집]




4.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의사이자 일 중독자인 세바스찬 케인[2]국방부가 지원하는 신체 투명화 극비 실험 연구팀장이다. 연구팀의 목표는 고릴라 투명화 및 복귀 실험으로, 영화 시작 부분에서 이후의 사건에 복선이 되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성공에 이른다.

하지만 야심도 많고 실험 결과를 높으신 분들에게 빼앗길 것을 두려워한 세바스찬은 실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리수를 두기 시작했다. 인체 실험까지 다 마친 후 공개하기를 원해 국방부에는 동물 실험을 성공한 것도 숨긴 것. 게다가 최초의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욕심에 자기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투명인간이 되는 데에도 성공한다.

그러나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단계에선 앞서 고릴라에게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문제점이 발생하며[3] 원래대로 돌아가는 실험은 여러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끝내 실패하고, 세바스찬도 크게 절망한다.

이후 투명인간 상태의 세바스찬은 심리적 저지선이 무너진 듯이 기행과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여자 동료가 잠자는 틈에 성추행하는 것부터 시작하여[4], 갑갑함을 못 이겨 연구실 밖으로 몰래 빠져 나와 아이들을 겁주기도 한다. 심지어 집에 왔을 때에는 평소에 엿보던 이웃집 여자의 벗은 몸을 보고 이성을 잃어 여자를 강간하기까지 한다.[5] 그리고 옛 애인이자 연구팀 동료 린다가 연구팀의 또 다른 동료 매튜와 연애하는 것을 질투하여 그들에게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세바스찬이 자신을 감시하는 적외선 카메라를 조작한 것이 발각되자 린다는 매튜와 함께 국방부 내 위원회에 소속된 스승 크레이머를 찾아가 지금까지의 모든 일을 폭로한다.[6]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세바스찬은 크레이머 집의 전화선을 모두 끊어버리고, 크레이머를 붙잡아 수영장에 빠뜨리고 목을 졸라 교살시킨다.

이제 세바스찬은 투명인간이 된 자신의 존재를 아는 동료들을 전부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고 동료들마저 학살하기 시작한다. 동료들이 사라지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증언을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투명인간 상태로 돌아다녀도 발각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을 노린 것. 린다와 매튜를 포함한 다른 연구진들은 열화상 고글과 마취총으로 세바스찬을 상대하려 하지만 한 명씩 세바스찬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7] 하지만 마지막에 린다와 매튜를 살해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일단 린다와 매튜를 냉동실에 가두는데에는 성공했으나 린다는 포기하기 않고 제세동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만든 강력한 자석으로 쇠로 된 빗장을 열고 문을 여는데 성공하면서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세바스찬은 연구소를 폭파시키고 빠져나가려 하나, 냉동실에서 탈출한 린다가 화염방사기로 세바스찬에게 커다란 화상을 입힌다. 이런 저런 계획이 다 실패하자 세바스찬은 린다를 죽이려 하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 매튜가 린다를 구해줘 실패한다. 세바스찬은 쇠지렛대까지 휘두르며 옛 애인을 죽이려고 발악하다 실수로 전압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감전되어 근육이 다 보이는 상태가 되었다.[8] 이후 세바스찬이 계획한대로 실험실은 폭발했지만 매튜와 린다는 엘리베이터 통로의 사다리에 매달려 간신히 살아남는다. 세바스찬이 곧바로 쫓아오기는 했으나 린다의 활약[9]으로 결국 세바스찬은 화염 속으로 떨어지며 사망한다.[10] 살아남은 둘은 경찰의 부축을 받으며 영화가 끝난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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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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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높은 수준의 CG를 사용하여 투명화되는 과정의 생생한 인체 묘사와 투명화된 이후 텅 빈 공간[11]까지 표현하여 시각효과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스토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후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으며, 이게 흥행 부진의 이유이기도 하다.

모호한 선악 구분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독특한 심리 묘사가 특기인 감독 특유의 내용 전개 대신, 중반부터 갑자기 무자비하면서도 찌질한 1차원적 사이코패스로 돌변하는 주인공 악역과, 일관되게 피해자로만 묘사되는 다른 실험실 동료들, 지나가는 단역으로만 소모되는 기타 인물, 그리고 너무나 전형적으로 이루어진 국방부 등 외부 환경과 높으신 분들에 대한 배경 설정은 기존 폴 버호벤 영화와 비교해 매우 이질적이고, 장르 영화로서의 특성도 충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내용적인 통쾌함과 서스펜스도 함게 주던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단순 시각적 충격에만 크게 의존한다. 당시 기준으로 높은 수준의 CG 부분만 제외하면 그냥 흔한 B급 액션물 전문 감독 아무개가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만한 수준.

그래서 감독이 한물갔다는 얘기까지 나왔으나, 그가 유럽으로 돌아간 뒤 내놓은 작품들이 스케일이야 어찌됐든 내용 면에서는 멀쩡한 것을 보면 결국 감독과 제작진 사이에 다소 갈등이 있지 않았느냐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폴 버호벤은 유럽으로 돌아가서 스튜디오의 간섭이 많았다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


6. 흥행[편집]


흥행도 부진하여 9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은 7340만 달러에 그쳤고, 전세계 흥행 모두 합쳐봐야 1억 9천만 달러로 겨우 제작비를 건진 수준이다.


7. 후속작[편집]


흥행 부진으로 인해 2006년에 나온 2편은 비디오 영화로 1편의 제작비 1/5도 안되는 저예산 영화로 만들어졌기에 그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연은 크리스찬 슬레이터인데, 윈드토커, 브로큰 애로우 등에 출연한 왕년의 인기 배우가 이런 영화에 주연으로 나왔냐며 뒤늦게 탄식하는 팬이 나오기도.[12]

메이저급에서 비디오물로 전락한 후속작이 대개 그렇듯, 1편과의 스토리 연관성은 직접적으로는 없다. 여주인공 매기가 남주인공 터너에게 5년 전 분자 생물학자들이 투명인간 실험을 했으나 그 자료가 하루만에 모두 소실되고, 과학자 2명만 살아남았으며 1년 뒤 라이즈너가 실험을 재개했다고 알려주는 정도다. 투명인간을 정적을 암살하는 용도로 악용하려는 높으신 분들의 음모에 피해를 겪고 복수를 꿈꾸는 남자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이 충돌하는 내용. 스케일도, 시각적 묘사도 크게 열화되다보니 1편보다도 훨씬 평이 안 좋지만, 간혹 스릴러로서는 이 쪽이 더 낫다는 평을 하는 관객들도 존재한다.


8. 여담[편집]


  • 감독판이 존재한다. 7분 정도가 더 추가됐는데 거의 다 야한 장면들이다. 예컨대 폭주해버린 세바스찬이 탈출해 애꿎은 여성을 강간하는 장면이 더 자세하게 묘사된다.

  • 흥행 부진으로 인해 폴 버호벤은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할리우드를 떠나 고향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 주로 활동한다.[13]


  • 박사의 흉폭화는 동물 실험에서도 암시한 투명화 실험의 부작용이지만, 어째 맨몸으로 불에 타고 고전압에 감전되어도 살아남는 등 탈인간급 존재가 됐다.[14]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편에서 작가가 추측하길 '투명화 병사 양성을 위한 실험이었고, 몸이 투명화되면 당연히 옷을 못 입고 무기도 못들기 때문에 각종 신체 능력 강화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을까'라고 한다. 게다가 미군의 주요 가상 적국이 중동과 러시아라는 걸 생각해 보면, 평범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거기서 알몸으로 활동하라는 것은 그냥 죽으라는 말이니.

  • 국내 개봉 당시 15금 판정을 받았는데 묘사를 보면 15금이 아니다. 케빈 베이컨의 성기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여배우들의 가슴은 그대로 노출되었다. 투명인간의 손길에 따라 단추가 풀러지고 손짓, 입짓에 의해 유린되는 몸이 매우 적나라하다.[15]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나오기 때문에 당대 미성년자들이 몰래 몰래 보곤 했다.

  • 영화 초반부에 세바스찬 케인이 포르쉐를 타고 가면서 따라 부르는 노래 Sunna - Power Struggle의 뮤직비디오는 본작의 감독 폴 버호벤이 연출하였다.#


9. 국내 방영[편집]


KBS2 토요명화에서 2003년 4월 12일에 방영했으며 2005년 1월 7일KBS1에서 특선영화로 재방했고 동년 10월 3일에 KBS2에서 개천철 특선영화로 삼방.[16] 5년 후인 2008년 6월 22일 SBS 영화특급에서 재더빙해 방영하였다.

SBS 더빙판 일부 영상.


9.1. KBS (2003년 4월 12일)[편집]




9.2. SBS (2008년 6월 23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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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맥상 정확히는 '어느 곳까지 가겠는가'보다는 '무슨 짓까지 해 보겠는가', '어디까지 선을 넘어 보겠는가'에 가까운 의미이다. 한국어에서도 제약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을 '갈 데까지 가 보다'처럼 거리에 빗대기도 하기에, 한국어로 이렇게 써도 뜻이 통한다.[2] 방 천장에 '넌 일해야 돼'라는 문구를 붙여놓을 정도.[3] 고릴라는 극심한 이상증세를 겪긴 했지만 어쨌든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는데, 세바스찬은 극심한 통증과 이상증세를 겪으면서 근육 조직만 회복되다 다시 투명 상태로 되돌아갔다. 투명인간 상태로 밖에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실험실에 감금된 상태로 계속 처치를 받게 되는데, 10일 뒤 쯤에는 실험과 검사에 질려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이 점은 고릴라도 마찬가지였다. 신경계 쪽에 문제가 생겨 성격이 난폭해지는데 세바스찬도 조금씩 폭력성을 보인다.[4] 세라 케네디가 첫 피해자이다. 투명화가 되어 감시 카메라가 있는 방에 잠자던 세라 케네디에게 몰래 다가가 옷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가슴을 주무른다.[5] 이웃집 여성 역의 배우는 로나 미트라. 영화 시작에도 잠깐 나온다. 집에 들어와 바로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는데 몸매가 매우 좋다. 세바스찬이 초인종을 눌러 여자가 아무것도 모른 채 문을 연 틈에 여자의 집으로 들어가 그녀를 성폭행했다.[6] 며칠 전에 방에 혼자서 있던 장면을 녹화한 뒤 그것을 틀어 속인 것이다. 세바스찬이 처음으로 제멋대로 나갔다 왔을 때 린다는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국방부에 보고하겠다고 경고한 적이 있다.[7] 처음에는 제니스를 교살하고, 카터는 배수관에 붙은 철봉에 찍어 죽인다. 세라는 마취총을 쏘려다 세바스찬에게 제압당해 마취총을 맞고 목이 꺾여 살해된다. 마지막으로 프랭크는 세바스찬이 뒤로 접근해 쇠지렛대로 찔러 죽인다.[8] 고릴라 투명화 실험을 할 때 고릴라의 심박수가 낮아지자 전기 충격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 충격을 줄 때마다 잠깐이지만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찌 보면 이 장면의 복선인 셈.[9] 세바스찬의 키스를 받아주면서 한 쪽 손으로 엘리베이터 케이블과 엘리베이터를 분리시킨다. 그리고 린다는 케이블을 붙잡고 매튜의 도움으로 다시 사다리에 오른다.[10] 어차피 몸이 투명화에서 벗어난 이상 탈출해도 붙잡히기가 쉽고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애초에 동귀어진이 목적이었던 듯 보인다.[11] 이를 위해 케빈 베이컨은 온몸을 감싸는 녹색 타이즈를 입고 연기를 해야 했다. 게다가 아무리 녹색 타이즈를 입는다 해도 케빈 베이컨의 몸 뒷부분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구도, 똑같은 시간, 똑같은 카메라워크로 총 두 번씩을 찍은 뒤 겹쳐야 했다.[12]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이후 2010년대에 TV 시리즈가 성공하며 극적으로 재기한다.[13] 버호벤은 이 영화에 매우 불만족한다고 한다.[14] 감전된 뒤 세바스찬은 근육과 뼈, 일부 장기들이 투명화에서 벗어났다.[15] 제일 심한 것은 린다가 잠을 자는 도중 이불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그녀의 팬티까지 벗기고 옷을 벗기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었다. 꿈이었지만.[16] 하지만 삼방때는 암흑시간대인 밤 12시(당시 밤 12시 15분) 이후에 방영했기에 당시 공휴일이 아닌 그 다음날(10월 4일) 평일 새벽에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