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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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토종 브랜드 커피 체인점. 공식명칭은 HOLLYS.
빨간 왕관과 빨간 문[3]이 특징이다.
SPC(파스쿠찌) 등 국내 대형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식품업계에 종사하던 개인이 창업한 브랜드이다.
설립 이후 여러 차례 매각을 거치다 2020년 9월 KG그룹 소속이 되었다.
24년 상장을 목표로 23년 8월 현재 IPO를 시작하였다
2. 역사[편집]
카페베네와 망고식스의 창립자인 강훈[4]이 김도균 현 탐앤탐스 대표와 함께 동업하여 1998년 강남역[5]점을 개점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 커피 체인점이다.
인스턴트 커피 문화와 캔커피 문화를 정통 커피문화로 선도한다는 뜻에서 인스턴트식이 아닌 원두 로스팅 방식의 오리지널 에스프레소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에 카페 전문 문화를 선도하게 되었다는 브랜드임을 내세웠다.[6]
나름 브랜드 커피숍임에도 스타벅스 등 후발주자들에 밀려 그 인지도가 처참한 편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 1인 고객이나 다수의 그룹 고객을 위한 특성화 탁상 유치, 커피 로스팅의 차별화 전략 등으로 서서히 뜨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카페베네,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커피 등 후발 주자들과 경쟁이 격화되면서 지점 수를 대폭으로 증가시켜, 카페베네,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커피 등에 이은 다지점 보유 카페 브랜드가 되었다.
2003년 3월 프리머스시네마를 운영하던 플래너스가 인수했고, 이후 플래너스가 12월 CJ에 인수되면서 CJ의 소유가 되었다. 이후 2013년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넘어갔다. IMM PE는 할리스 인수 후 기존 가맹점 위주 체계에서 지역 거점 대형 직영점 체제로 전략을 수정했다. 이후 사업은 나름 안정적으로 돌아갔다. 매출액과 매장수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20년 9월 KG그룹이 1,450억에 할리스에프앤비 주식 165만 3,069주, 지분 93.8%를 취득하면서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21년부로 브랜드 명칭을 할리스커피에서 할리스로 바꾸었다.
3. 특징[편집]
'누구나 즐기고 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고 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 사용을 자임하고 있다.[7]
카공족들을 위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동네 카페나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카공족들을 꺼리는 반면 할리스는 위의 사진과 같이 카공족들을 위한 개인 사무 테이블, 1인용 테이블, 도서관형 개방 테이블 등을 갖추며 카페 분위기를 조용한 스터디 카페 형식으로 만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라이스 메뉴인 할리스 플레이트까지 선보여 밖에 나가서 사먹고 다시 올 필요 없이 매장 내에서 간단한 한 끼도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카공족들 사이에서 공부하기 가장 좋은 카페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기사 이 같은 변화로 인해 타 커피 브랜드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이다. # 2019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커피브랜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종합 만족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
이는 2018년 이후 DT점 비중을 상향시키며, 신규 오픈 또는 기존 점포 리모델링을 할 때 매장 내부가 소리가 잘 울리고 시끄럽도록 공간 설계를 하고 매장 입지에 따라 콘센트석 비중을 줄여 고객이 장시간 머무르기 어렵게끔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한 스타벅스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다른 카페들이 대부분 카공족을 쫓아내고 있을 때 오히려 카공족들을 적극 환영하는 마케팅을 통해 김유진 대표이사가 할리스의 가치를 단기간에 무려 3배 가까이 성장시킨 점에 비추어 볼 때, 향후 할리스의 성장 전망은 밝아 보인다.
본사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나뉘는데 둘의 차이가 매우 심하다. 다음 문단과 같은 사유로 직영점이 가맹점보다 더 많을 것 같지만 가맹점이 더 많다. 대형 매장은 거의 직영점이며 작은 매장들은 가맹점이라고 보면 된다. 직영점 수가 점점 증가하여 2018년 시점에서의 직영점 비율은 20% 이상이다. 개인 가맹점주가 접근하기엔 부담되는 값비싼 주요 상권에는 전략적으로 직영점이 들어가 있다. 신사역 가로수길 입구, 부산 광안리, 대구 동성로, 대전 도안, 인천 한옥마을점 등이 대표적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에 가장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사기프트 카드 수수료가 무려 5%라고. 가맹점에 적은 지원을 하며 수수료를 크게 부과하는 곳이라고 한다. 맴버십 사이즈 업 서비스는 본사가 지원하지 않으며 점포가 부담한다고 한다.
많은 매장이 24시간 운영중이며[8][9] 건물 규모도 크게 짓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0]
메뉴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하여 카페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등을 취급하고 있고,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캔커피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4. 전국 매장[편집]
4.1. 전라북도[편집]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대한민국/전라북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지배구조[편집]
2022년 12월 31일 기준.
6. 음료 메뉴[편집]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메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이즈는 레귤러(R), 그란데(G), 벤티 (V)[17] 세 사이즈가 있다. 커피음료는 바닐라딜라이트를 제외하면 R2샷/G3샷/V4샷이며,[18] 우유는 일반우유를 사용한다. 다만 저지방 우유로의 변경이 가능하다.
7. 개인컵 할인[편집]
음료 주문 시, 개인 다회용컵(머그컵, 텀블러 등)을 사용하면 3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매장 제조 음료만 해당된다.
원래 개인컵에 리필을 해주었다. 그러나 2019년 4월 1일부로 리필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되었다.
8. 멤버십 혜택[편집]
할리스는 자체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리스 커피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하거나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으면 골드 이상 레벨 회원 본인에 한해 하루에 한 번 [샷 추가/시럽 추가/사이즈 업그레이드 중 택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운은 영수증 1개당 결제 금액 기준으로 4,000원 이상 10,000원 미만이면 1개가 적립되며, 10,000원 이상부터는 5,000원 단위로 적립 크라운 갯수가 1개씩 늘어난다.
멤버십 등급은 순서대로 실버, 골드, 레드, 다이아몬드며, 승급 기준은 아래 표에 나온다. 골드, 레드 멤버십 등급은 조건달성 후 즉시 반영되며 유지 기간은 승급일로부터 1년이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전년도 1월 1일~12월 31일 구매 금액 기준으로 상위 1%의 회원을 선정하며, 유지 기간은 매 해 말까지다.
크라운 추후 적립의 경우 당일에 한하며, 구매한 매장에 영수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적립 가능하다.
9. 사건 사고[편집]
- 2020년 8월 2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점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
- 2020년 8월 18일 코로나19 감염으로 파주시 병원에서 격리중이던 50대가 도주하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점에서 검거되었다. #
10. 기타[편집]
- 과거 서울 종로구 종로84 위치에 종로거리의 터줏대감으로 인식되었던 4층규모의 맥도날드 종로점 건물 전체를 인수해서 24시간 매장으로 오픈하였으나, 코로나의 여파로 2021년 6월 영업을 종료하였다.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인천한옥마을 직영점도 한옥 스타일을 살려 따뜻하고 아늑하게 조성됐다.
-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부산 송정 직영점은 루프탑 형태로 바다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2020년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머그컵, 텀블러 등을 출시하였다.
- 모바일 앱이 상당히 불안정하다.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 평점도 무척 낮다. 때문에 앱 사용이 어려운 멤버십 고객들은 모바일 웹으로 로그인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데, 문제는 웹사이트마저 불안정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20:13:27에 나무위키 할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구 ㈜HJF. 육가공·가정간편식 제조업체로 2022년 7월 KG할리스F&B 자회사로 편입됐다.[2] 전국 100번째 직영 매장으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금융경제신문)[3] 당연히 금속으로 만드는데, 생산 결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지점의 경우 문이 엄청 무겁다. 상암 DDMC점이 대표적.[4] 1968년생 부산출신. 부산대 해양공학과 졸업. 신세계 스타벅스 론칭팀에 근무하다 퇴사하여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과 함께 할리스커피를 창업했다. 할리스 커피 이후에도 카페베네 설립에 참여하여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그후 창업한 망고식스의 실패로 인해 2017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5] 1호점[6] 지금이야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계도 나오는 등 대중화되었지만 1998년 당시까지만 해도 변변한 카페전문점은 없었고 다방이 깔려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이미 쟈뎅, 도토루, 헤르젠 같은 전문점들이 이미 있었다.[7] 원두 공급은 로즈버드에서 받았다.[8] 24시간 영업점이면서 대형 매장인 경우, 전 층을 24시간 개방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새벽 시간대에는 위층을 클로즈하고 아랫층만 개방한다.[9] 그러나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인지 매장 간판에는 24시간 간판을 달고 있으면서도 심야 영업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사전에 공식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2022년 6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음에도 어플/홈페이지의 매장 정보를 확인해 보면 '24시간 영업' 표시가 달려 있는 점포 자체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10] 한 점포가 2~4개 층을 사용하는 대형 점포 형태가 많이 있다. 물론 단층 매장도 없는 건 아니지만.[11] KG이니시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12]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가 육가공 제조사 HJF(현 KG프레시)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13] 2022년 5월 KG할리스F&B가 육가공 제조사 HJF(현 KG프레시)를 인수하면서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499억 9,000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HJF 최대주주였던 청오앤캑터스가 참여하여 KG할리스F&B 지분을 취득했다.[14] HJF(현 KG프레시) 창업주이자 전 HJF 대표이사. 2022년 5월 KG할리스F&B가 육가공 제조사 HJF를 인수하면서 HJF 이용욱 대표가 보유한 HJF 지분을 KG할리스F&B에 양도하고 KG할리스F&B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지분을 취득했다.[15] 전 HJF(현 KG프레시) 사장.[16] 전 HJF(현 KG프레시) 영업부장.[17] 벤티(V) 사이즈는 일부 음료만 가능[18] 빅트레인 바닐라라떼 파우더 자체에 커피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19] 이번 멤버십 개편 이후부터는 1년 이내에 커피 12잔 이상을 사먹어야만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실상 멤버십 혜택이 너프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