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바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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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아라고른과 같은 북부의 두네다인으로 아라고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이다. 아라고른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도 두네다인 순찰자로서 아라고른에 뒤지지 않는 출중한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지전쟁 당시 엘론드의 소환으로 에리아도르 전역에 흩어져 있던 북부의 두네다인을 최대한 모으고 엘론드의 두 아들인 엘라단과 엘로히르와 함께 회색부대를 결성하여 검산오름에 있던 아라고른을 지원하러 찾아간다.[1] 이후 아라고른 일행과 합류하여 사자의 길을 통과하고 죽은 자들의 군대와 함께 움바르의 해적들을 소탕하며 곤도르 남부 영지를 탈환하였다. 하지만 이후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만다.

원작에서만 등장한 인물로 영화판에서는 할바라드와 함께 회색부대에 관한 이야기가 통째로 삭제되었다. 이외에도 게임 반지의 제왕: 북부전쟁에 등장하며 이 때도 초반까지는 두네다인들의 근거지에 있다가 후반에는 사라져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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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에 아라고른에게 아르웬이 직접 짠 깃발을 전달했으며 이 깃발은 후일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2] 아마도 아라고른에게 합류하러 떠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