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그 스테이크

최근 편집일시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함박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프로게이머 Hambak에 대한 내용은 함유진 문서
함유진번 문단을
함유진#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attachment/햄버그 스테이크/Salisbury_steak_(Filete_ruso).jpg

파일:external/images.wisegeek.com/frozen-dinner.jpg
일본식 햄버그 스테이크
TV디너 스타일로 나온 매시트 포테이토(감자샐러드), 솔즈베리 스테이크, 그린빈&브라우니

영어
Hamburg steak
독일어
Hamburger Beefsteak
중국어
漢堡排
프랑스어
Steak de Hambourg
일본어
ハンバーグ[1]
러시아어
Гамбургский стейк

1. 개요
2. 특징
3. 식품 안전
4. 역사
4.1. 비슷한 요리
5. 조리법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다진 고기를 반죽해서 둥글납작한 형태로 뭉친 뒤 팬에 구워내는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돼지고기의 다진 고기를 배합해서 만들지만 문화나 취향에 따라 양고기, 닭고기 등 어떤 고기로든 대체가 가능한 형태를 보인다.

고기 반죽에 찰기를 주기 위해 소금을, 맛과 향, 식감을 위해서 각종 채소[2]향신료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유럽풍 레시피는 반죽에 빵가루[3], 우유, 계란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수분이 많이 들어갈수록 모양을 잡기 어려워지지만 풍부한 육즙으로 인한 촉촉함을 느끼기 쉬워진다.


2. 특징[편집]


보통 줄여서 햄버그, 혹은 해외에서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으로 위아래를 덮은 햄버거에서 되돌아와 햄버거 스테이크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말할 때 햄버그와 햄버거를 혼용하기도 하는데, 이 둘 모두 독일의 함부르크라는 도시의 요리에서 유래한 동원어이기 때문에 구어체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다. 일상에서 햄버그와 햄버거는 별도의 다른 음식이므로 의사소통의 실수를 방지하려면 햄버그 뒤에 스테이크를 붙이자. 햄버그는 스테이크 요리, 그리고 햄버거는 샌드위치 요리라고 구분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함바그(ハンバーグ)가 변해서 만들어진 함박 스테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4] 그런데 젊은층 사이에서도 이 '함박'을 함박눈처럼 '크다'는 뜻으로 오해하여 햄버그와 구분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돈까스와 함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양대 고기 요리 중 하나였다. 오늘날의 대중들이 익히 알고있는 퓨전 요리 중 하나이며, 의외로 199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에서는 통고기를 구워 먹는 바베큐나 스테이크는 호텔, 레스토랑에서나 먹는 비싼 요리였지 그리 대중화되지 않았기에 ~스테이크 라는 이름은 잘 쓰지 않았다. 게다가 정육점에서도 스테이크용 고기는 쉽게 취급하지 않던 시절이였다. 또한 영국/미국에서는 솔즈베리 스테이크(Salisbury steak)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사실 영국/미국식 솔즈베리는 고기에 약간의 향신료를 넣고 땡인 것과 달리 한국에서 알려진 대로 상술한 고기 외의 다양한 야채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한국에선 살리스버리라는 발음으로 알려져있다.[5] 패티라고도 하는데 사실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는 샌드위치로 먹기 알맞도록 일반적인 햄버그 스테이크와 레시피가 많이 다르다. 그리고 발음 자체는 영국식이지만 실제로 이 레시피가 창안되고 [6] 레스토랑에서 많이 서빙되는 곳은 미국이다.

다진 소고기를 주 재료로 쓰지만 만들 때 보통 최종 결과물의 육질 개선을 위해 소고기의 50% 정도 분량의 다진 돼지고기를 첨가해준다. 소고기 특유의 독특한 식감과 맛을 즐기기 위해 100% 소고기만을 사용해 만든 것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만든 건 비싸다.[7][8]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레토르트 식품에는 닭고기가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만두속과 비슷하게, 돼지고기도 살코기 부분만 넣기보다는 비계를 함께 갈아넣어서 기름진 맛을 주는 것이 좋다. 소고기도 비계가 있는 쪽을 넣어도 되지만 소고기는 비싸서...

햄버그 스테이크 위에 얹는 소스로는 보통 우스터 소스브라운 소스가 많이 꼽히며, 아이들의 경우에는 케첩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경양식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90년대만 해도 가족끼리 외식을 나갈 때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많이 찾는 음식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그리 인기는 없다. 그러나 그 맛을 그리워하거나 젊은 세대 중에서도 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잖아 있으므로 명맥이 끊길 일은 없을 듯하다. 또 2000년대 이후엔 단독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하는 집도 있지만[9] 보통 레스토랑이나 경양식집 등의 메뉴 중 하나로 딸려오는 경우가 많다. 순 한식만 내놓는 집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제공하는 햄버그 스테이크의 탈을 쓴 떡갈비가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집이 현대옥, 조마루 뼈다귀.[10]

레토르트 식품으로 보급되어서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레토르트 식품이나 저가 뷔페 식당의 무한리필 반찬으로 많이 나와서인지 '싸구려'라는 인식이 퍼졌고, 의외로 정통 햄버그 스테이크를 잘 하는 식당을 찾기가 정말로 힘들다. 햄버그의 묘미는 칼로 썰었을 때 푹 터지면서 육즙이 줄줄 나오는 것과 고기이면서도 마치 두부 으깬 것을 먹는 듯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인데, 사실 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은 냉동 떡갈비 수준[11]이고 정석대로 잘 만드는 집이 많지가 않다. 그래도 잘 만드는 집은 또 잘 만든다. 육즙이 나오게 하려면 좋은 고기를 쓰고 물을 조금 섞으면 된다.

다만 햄버그 스테이크를 고기를 통으로 구운 일반 스테이크와 비교하면 객관적으로도 고기 본연의 맛이 떨어지는 건 확실한 사실이다. 사실 햄버그 스테이크는 통 고기 스테이크와는 다른 요리라고 봐야 한다. 꽃등심이나 안심은 잘게 다져서 다른 재료를 섞고 바싹 익히면 오히려 소고기 본연의 육즙과 향과 씹는 맛을 몽땅 잃어버린다. 즉 고기 매니아의 입장에서는 꽃등심이나 안심, 살치같은 고급 부위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든다는 건 돌돔으로 매운탕을 끓이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반면 햄버그 스테이크는 질기고 누린내 나는 값싼 부위를 잘게 다져서 양념하고 돼지고기와 섞어 푹 익히는 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에 가깝기 때문에 굳이 비싼 부위를 사서 번거롭게 다져서 섞어야 하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 이유가 별로 없다. 갈비떡갈비가 이름은 비슷하지만 아예 다른 음식인 것처럼 스테이크와 햄버그 스테이크도 엄연히 다른 요리로 봐야 할 것이다. 한국식 햄버그는 오히려 고기를 뭉쳐서 굽는다는 점 때문에 떡갈비와 유사한 면이 많다.

크랜베리소스를 얹은 솔즈베리 스테이크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독일의 햄버그 스테이크가 미국으로 들어와서 미국식으로 변형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숙주나물이나 쌀밥, 미소시루같은 끼니에다가 햄버그를 곁들여먹는 경우가 있다. 이를 가이세키 함바그(懐石ハンバーグ)라고 부른다. 들어가는 재료도 당근, , 감자등의 야채의 비중이 높고 식감도 부드러운 편이다.

닭고기로 만든다면 닭가슴살을 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 익히면 퍽퍽해지기 쉬운 닭가슴살을 다지거나 믹서로 간 다음 양파, 버섯, 빵가루, 계란 등의 부재료를 첨가해서 아래 레시피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면 촉촉한 닭가슴살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3. 식품 안전[편집]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얼마나 익힐지(doneness)를 물어보기도 하고, 달군 돌판에 스스로 구워먹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햄버그 스테이크를 미디엄 레어~미디엄 정도로 익혀먹으면 바싹 익혀먹는 것보다 촉촉하고 부드럽기에, 이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식품 안전 측면에서는 햄버거 스테이크, 미트볼, 햄버거 패티 등 다짐육으로 만든 식품의 경우 속까지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권장된다. 소고기에 있는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근육을 뚫고 들어가지 못해 표면에서만 번식한다. 따라서 신선한 소고기의 경우, 겉면만 고온으로 익혀먹어도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사멸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레어로 익혀먹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햄버그 스테이크 같은 다짐육 식품의 경우, 가공 과정에서 육류 표면에 있던 박테리아가 내부까지 뒤섞이게 된다. 만약 다짐육 상태에서 상온에 일정 시간 방치된다면[12], 식품의 겉면부터 내부까지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된다. 이 때 겉면을 고온으로 익히더라도, 속이 완전히 익지 않으면 식중독 원인균이 잔존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소고기 다짐육은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은 O157:H7 대장균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13] 심각한 경우에는 치명적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농무부(US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약청(FDA)에서는 모두 소고기 다짐육을 최소 심부온도 화씨 160도(약 섭씨 72도)까지 익힌 뒤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일반적인 스테이크의 ‘웰 던’에 해당하는 조리 상태이다.[14] 결론적으로, 햄버그 스테이크를 조리할 때에는 일반 스테이크와는 달리 가급적 ‘웰 던’ 상태로,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하여야 한다.


4. 역사[편집]


명칭의 유래는 영어 스펠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디 함부르크를 비롯한 독일 북부지역에서 먹던 갈아만든 고기 스테이크인 하크스테이크(Hacksteak)[15]가 원형으로, 19세기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햄버그 스테이크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이후 미국에서 햄버그를 둥근 빵 2개 사이에 끼워 핫 샌드위치 형식으로 개량해 햄버거가 탄생하게 되었다.

참고로 재미있게도 함부르크 스테이크의 유래에 대한 설은 크게 3가지이다.

  • 흔히 알려진 몽골인들이 다진 생고기를 말 안장에 깔고다니다 필요할 때 꺼내 먹은 요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다만 이 이야기를 퍼트린 유럽인 화자는 몽골인을 본 적이 없었다. 이 이야기는 일본에서 퍼진 썰로, 함부르크 스테이크의 마케팅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16] 혹은 육포의 일종인 보르츠에 대한 일화가 와전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 그리고 또 하나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지던 다진 고기 요리가 독일 북부로 와서 완성된 게 함부르크 스테이크라는 설인데, 그렇다고 러시아 요리가 원조라는 게 아니라[17] 현 러시아를 구성하는 민족 중 하나가 타타르라서 위 첫번째 설과 맞물려 타타르계 요리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러시아가 몽골제국에게 지배를 받았고 몽골풍 풍습이 많았다는 것을 본다면 이것도 어느 정도 신빙성 있다고도 볼 수 있다.

  • 아예 다른 하나는 그냥 독일에서 독일인이 자체 생산했다는 설. 다진 고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가 당시로는 야만적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타르타르같은 이름이 붙었다는 설인데, 기본적으로 몽골인들이 생식은 하지 않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있으나, 이렇다 할 결정적인 단서가 없는 게 맹점이다.

  • 메이지 유신당시 일본인들이 개항 때 원래 발음인 함부르크 스테이크(Hamburg Steak)를 발음상의 문제로 '함바스테키'라 불렀고 이것이 변형되어서 함박스텍으로 변형되었다. 또한 일본에 있는 햄버그는 본토와는 완전히 다른 일본 음식으로 재탄생하였다.

일본에서는 이 요리를 '함바그 스테키'라는 명칭으로 자주 부르는데 이는 받침발음이 어려운 일본어 특성상 햄버거 스테이크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할수 없기 때문에 굳어진 명칭이다. 우리나라 또한 햄버그 스테이크가 음식이 일본을 통해 소개된 탓에 8,90년대에만 해도 '함바그 스태키'(혹은 함박 스태키)라는 명칭이 흔히 쓰였으며, 경양식집 메뉴판에까지도 쓰여있는 경우가 많았다.[18]

또한 일본에 들어오면서부터 재료 배합과 먹는 방법이 일본식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나가사키히로시마부근에 햄버그 스테이크가 일본식으로 먼저 변형이 되었는데 형태는 대략 이렇다.

파일:햄버그1.jpg
햄버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한 일본식 정식

파일:햄버그2.jpg
숙주나물과 스위트콘을 가니쉬로 곁들인 모습

파일:햄버그3.jpg
나가사키 지방에서 주로 파는 함박스텍 원형

의외로 도호쿠지역에서도 햄버그가 유명해서 관광객들도 찾아 가는 경우가 많다.

다이함바그 스테키(大ハンバーグステーキ)라는 요리도 있는데 이같은 경우 도라에몽콜라보한 제품도 있을 정도다.


4.1. 비슷한 요리[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2px-Pleskavitsa.jpg

플례스카비차(Pljeskavica, пљескавица)

세르비아 등 구 유고슬라비아 국가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플례스카비차(Pljeskavica, пљескавица)가 햄버그 스테이크와 유사한데 크기는 왕돈까스 수준으로 엄청나게 크다. 그리고 소스도 간혹 매콤한 것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을 수도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rikadeller%2C_kartoffelsalat%2C_spejl%C3%A6g_og_kaffe_%286318132687%29.jpg

프리카델레(Frikadelle)

반대로 독일덴마크에서는 위의 하크스테이크보다 크기가 작은 '프리카델레(Frikadelle)'도 있다.

한국의 떡갈비도 기본적으로는 고기를 다지고 양념해서 만들기에 어느 정도 유사하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베지버거'(veggie burger)도 있는데 콩고기뿐 아니라 견과류 등을 섞어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물성 고기와 다른 음식으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삼육식품에서 만든 캔으로 포장된 제품이 팔린다.


5. 조리법[편집]


  1. #1 양파를 잘게 다진 뒤 식용유올리브유를 사용해 볶아준다. 취향에 따라 향이 약한 버섯(양송이 같은 거)을 섞는 것도 좋다.
양파를 볶아서 넣는 이유는 생양파를 그냥 넣으면 반죽을 구울 때 물기가 나와서 반죽이 그냥 부서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중간한 온도에서 식중독균이 번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실히 식힌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풍미도 있다.

  1. #2 쇠고기돼지고기를 잘게 다진 뒤 볶은 양파, 밀가루, 빵가루, 계란, 우유 등과 함께 섞고, 타원형 모양으로 반죽한다.
밑간을 후추로 하면 좋은데, 취향에 따라 토마토 케첩이나 우스터 소스를 넣기도 한다.

  1. #3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두르고 반죽한 재료를 굽는데, 이 때 중불에 3분 정도를 구운 뒤 뒤집어서 구워주는 작업을 반복해서 총 7~10분 정도 구워준다. 이 때 반죽의 크기 및 두께에 따라 구워지는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젓가락 등으로 반죽을 찔러서 속이 익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대개 집에서 구워먹는 경우 겉은 태워먹고 속은 안 익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에서 말하는 뒤집어서 구워주는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혹은 제대로 해도 불조절에 실패해서 겉을 태워먹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양면 겉을 일단 익힌 후 야끼만두를 익히듯 물 1/3~반 컵 정도를 붓고 후라이팬 뚜껑을 덮어주면 부은 물이 뜨거운 수증기가 되어 고기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속이 잘 익는다. 백종원 曰, "아니 저게 미쳤나 함박을 삶아먹을 생각이야? 이런 생각이 들게." 뚜껑이 없다면? 키친타올 한 장을 덮어주면 된다. 이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언급한 방식이다. 근데 좀 태워먹었다.[19] 물을 부어넣고 불을 줄여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 또 다른 방법은 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청주나 와인을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주면 쉽게 속까지 익는다.

  1. #4 구워진 반죽을 그릇에 담고 우스터 소스브라운 소스[20]를 얹은 뒤 버섯이나 피클, 샐러드 등의 야채를 곁들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계란 프라이 반숙을 햄버그 스테이크에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뿌리는 방식도 있다. 유명한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들은 곁들임 메뉴나 소스를 몇 가지 갖춰서 내놓는다.


6. 기타[편집]


  • 어느 유튜버가 햄버그 20초 쿠킹이라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이 밈이 되어 여러 패러디 영상이 만들어지고있다.


  • 일본 서브컬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이고 초딩 입맛을 구분하는 메뉴로 많이 묘사된다.[21]










7.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04:05:31에 나무위키 햄버그 스테이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식 명칭으론 ハンバーグステーキ.[2] 특히 양파가 주로 들어간다. 식감도 보완해 주고 익힐 때 수분이 우러나와 촉촉해진다.[3] 만약 빵가루가 없다면 밀가루전분, 혹은 식빵 다진 것을 써도 괜찮기는 하지만, 백종원의 경우 밀가루나 전분으로 반죽하면 함박이 아니라 난자완스, 동그랑땡이 되니까 빵가루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4] 중년~노년층에서는 주로 함박 스테끼, 함박 스테키라고 발음한다.[5] 이런 애매한 발음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조리사 시험 메뉴의 레시피집에 이렇게 기재되었기 때문이다. Salisbury는 본래 우스터 소스의 우스터(Worcester)와 비슷하게 알파벳과 일대일 대응되지 않게 발음되는데, 여기서는 그 발음이 아닌 잘못된 발음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6] 미국의사 제임스 헨리 솔즈베리(1823~1905)가 고기를 많이 먹고 야채, 과일, 전분 및 지방을 적게 먹어야한다면서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제시할때 그 방법으로 제시한 레시피였다고 한다.[7] 국내에서 100% 소고기 햄버그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은 버거킹. 일본에서는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 소고기 100% 햄버그를 쉽게 먹을 수 있다. 300 g에 1100엔. 저렴한 편이라지만 한국돈으로 역시 만 원이 넘는다.[8] 또한, 소고기로만 만드는 햄버그 스테이크는 식감이 푸석푸석해진다. 백종원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게 만들면 그건 애초에 햄버그가 아니라 햄버거 패티다. 실제로 골목식당 진행 도중 이를 역이용해서 테이의 햄버거 패티로 가짜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기도 했다.[9] 이런 전문점은 햄버그 스테이크 자체를 주력 메뉴로 내놓는다. 그 탓인지 값이 좀 비싼 경우가 많지만 잘 하는 집은 잘 하는 편.[10] 양식 계열 전문점이 아닌데 햄버그 스테이크를 비롯한 메뉴 등을 파는 음식점은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손님을 집중적으로 노린 거다. 어른은 좋아하나 아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점(추어탕, 감자탕, 콩나물국밥, 선짓국 등)이라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손님을 끌어들이려면 당연히 아이가 친숙하게 먹을 만한 메뉴가 적어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기 마련이다.[11] 고기의 질이 낮은 것을 숨기려고 달고 짠 양념으로 범벅을 해놨다.[12] 조리를 저온실에서 하지 않는 이상, 다짐육 상태로 상온에 노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13] 해당 병원균은 덜 익은 고기 외에도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야채,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등을 통해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14] CDC, USDA, FDA[15] 덴마크에서는 하케뵈프(Hakkebøf)라고 한다. 독일어의 Hack, 덴마크어 Hakke는 '갈다'라는 뜻이고, steak는 덩어리, bøf는 소고기를 가리킨다. 종합하면 그냥 "다진 소고기 구이"라는 뜻이다.[16] 다진 고기가 체온이 있는 동물인 말등에 올라가 있으면 금방 상한다. 게다가 물 부족한 유목민이 손, 용기, 자루를 깨끗하게 씻거나 세탁했을 리가 없다. 비슷한 사례로 징기스칸이 있다. 몽골 병사들이 투구를 벗어 양고기를 요리하였다는 이야기이다.[17] 러시아에서 햄버그 스테이크와 유사한 요리는 커틀릿(котлета)이라 부른다.[18] 실제로 2020년대에 와서도 중노년층에서는 '함박 스태키'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다.[19] 빠른 시간 안에 요리를 하려고 식당에서처럼 화력이 높은 가스레인지를 쓰기에 채팅창 읽어주며 대답과 진행을 혼자서 하다 보면 아차하는 순간 요리가 탈 확률이 높다.[20] 정석대로라면 두 가지 소스를 쓰는게 좋지만, 그냥 혼자서 취향껏 먹는다면 취향대로 뿌려주자. 데리야끼 소스, 토마토 계열 소스, 크림 소스 등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21] 한 만화에서는 초등학생인 주인공이 어린이 런치세트를 권유받자 어린애 아니라며 화를 내는데, 정작 고른 건 햄버그 스테이크라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