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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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함재원(咸在源)
생몰
1885년 3월 12일 ~ 1947년 5월 8일
출생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운천리
사망지
충청남도 논산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함재원은 1885년 3월 12일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운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30일 김수백, 이태갑(李泰甲), 박내명(朴來明), 신강면, 장성원과 함께 청안면 읍내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여,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우편소를 순식간에 파괴하였다. 이에 놀란 일본경찰들이 발포함에 시위군중은 일시 후퇴하였으나 다시 200여명을 규합하여 김수백·장성원과 함께 우편소를 습격하고, 군중을 지휘하여 투석으로 대항하였다. 그리고 전화선 애자(碍子)를 부수어 통신망을 절단시켰다.

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10월 11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확정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후 논산으로 이주해 조용히 지내다 1947년 5월 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함재원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5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