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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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담당 작품


1. 개요[편집]


(はっ(ぽう((じん / Happoubi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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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러스트레이터.

주로 에로게의 원화 및 CG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끔씩 기획에도 참여한다. 에로게 여명기부터 여러 작품의 메인 원화가를 도맡아온 고참 중 하나로, 주로 누키게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활동하는 브랜드는 Crossnet-Pie와 ωstar 등으로, 동인 서클 'HAPPO流'의 대표로도 활동 중.

필명은 '핫포비'가 성이고 '진'이 이름인 식이다. 하지만 큰 상관은 없는 게 일본어는 띄어쓰기 개념이 미약하고 결정적으로 이 핫포비진이 한자성어 팔방미인의 일본식 억양이라는 점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팔방미인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현대 일본에서는 이걸 욕설의 일종으로 쓴다. 다시 말해서 좋은 의미의 펜네임이 아니라는 것.

ωstar에서 담당한 '그녀×그녀×그녀'의 히트로 한국 오덕계에서도 인지도를 높였으며, 네이버 자동 검색어 완성에 그녀×그녀×그녀가 있을 정도였다.


2. 특징[편집]


여타 에로게 원화가들이 대개 그러하듯 초창기에는 동인활동을 어느 정도 한 것으로 보이나 과거가 크게 알려져있지는 않다. 그 후 1997년에 야겜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면서 현재까지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부터 소속사가 없는 프리였고 지금도 프리로서 활동 중. 현재는 그림을 깔끔한 색감처리와 더불어 언제나 항상 고퀄리티로 그려내기에 인기가 높다. 심지어 게임에서는 저런 퀄리티로 움직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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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2000년대 이전)와 중반(2005년), 최근의 그림(2007년 이후)의 변화가 그야말로 대격변 수준이다. 2006 + 2011 + @ = 2015 특히 위 그림을 보면 2007~8년 전후에 리조트 BOIN 이후 그녀×그녀×그녀를 담당하면서부터 그림체의 갭이 꽤 커진 편이다(제작사의 채색의 문제도 있지만). 갈수록 볼에 살이 조금씩 붙고, 피부 톤도 약간 그라데이션이 추가되고 신체 비례, 윤곽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특히 최근 그의 작품을 보면 거의 그의 화풍이 완성형에 근접했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여러모로 다듬어졌고 개성 또한 조금 더 뚜렷해졌다. 본인 말에 따르면 '리조트 BOIN 발매 후로 철저하게 유행을 연구해서 여태까지 하던 방식을 전부 버렸다'는 듯.

전반적으로 여성 신체의 곡선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나오게 할 정도로 잘 사용하며, 피부의 윤기와 양감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채색 또한 포인트. 그의 그림에서 풍기는 그 특유의 농밀한 색기는 바로 이런 특징에 기인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데포르메로 인체비례를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큰 가슴을 예쁘게 그려내기에, 비현실적인 크기의 가슴이라 해도 거부감이 덜하다. 물론 적당한 크기의 미유빈유도 마찬가지. 심지어는 현실적인 크기의 가슴을 그려내는 경우가 더욱 에로하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은데, 이는 역시 위에서 언급했듯 그 특유의 곡선을 잘 살리기 때문.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 등에서는 히로인의 가슴 사이즈가 80이면 얄짤없이 빈유 취급을 받으며 무시받는 데에 반해, 그가 담당한 히로인은 가슴 사이즈가 80이거나 그 밑이라도 요염한 매력을 여지없이 부각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남성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좋은 편이다. 인간의 체형 자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각을 갖춘 듯하다.

이 외에 HAPPO流라는 개인 서클을 운영하면서 가끔 오리지널 동인지를 코미케에 출품하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メガストア(메가스토어)나 メンズヤング(맨즈영) 등에서 표지등을 1년동안 맡아서 그린 경력도 있다. 위의 잡지에서 가끔 4페이지로 단편을 올리기도 했다. 단행본을 내주길 바라는 사람도 꽤 있던 것 같지만 4페이지인지라 단행본은 나오지 않은 듯하다.

2007년엔 Boin과 리조트Boin에 나온 일러스트들과 잡지 게재 일러스트를 묶어서 <SWEET BODY>라는 개인 화집을 냈다. 높은 인기로 인해 기존 서점에서의 판매는 완매된 상태. 그러나 아마존재팬이나 HMV재팬 등에 주문하면 1주일~3주일 정도 시간이 들지만 신품으로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2010년 6월에는 그녀x그녀x그녀 관련 전 일러스트와 원화를 모아 <彼女×彼女×彼女 八宝備仁アートワークス>을 출간했다.

2010년 7월 23일 신작 クラ☆クラ ~CLASSY☆CRANBERRY’S~는 그녀x3보다는 CG수가 적지만 히로인 수가 많고 그녀x3의 아성을 잇는데 부족함이 없을 만큼 강렬하다. 참고로 빈유와 거유의 빈부격차(…)가 전보다 더 심해졌다.[1] 하지만 그녀x3만큼의 포스는 없다는 평도 있다. 오히려 카구야, 핫포비 진의 네임벨류에 걸맞는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까지 있다. 역시 좋은 것+좋은 것=킹왕짱 좋은 것이 되는 건 아닌가 보다. 그녀x3에서는 가장 거유였던 나츠미가 1위였는데 이 작품에선 가장 거유인 쿄우카의 인기가 가장 낮다. 위에 기술한 대로 지나치게 벌어진 빈부격차(…)때문에 괴리감을 느꼈던 듯.

스마트폰 게임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지원형 클레어, 화연형 롯뜨 등 몇몇 카드의 일러스트를 맡아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핫포비 진 일러스트 답게 노출도가 높은 편이지만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핫포비 진의 일러스트.[2]

핫포비 진의 화집이 아마존 및 알라딘 등지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나 YES24 측에 의하면 해당 서적은 아직 간행물 윤리위원회 심의 중으로서, 국내에서는 정상적으로 판매될 수 없는 상품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2017년 3월 이후에는 청소년 유해간행물로서 심의가 난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즉, 앞서 발매한 알라딘 등은 다소 불법적인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미소녀 만화경이 나오기 전까지는 담당 작품이 시나리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해[3] 불우한 일러스트레이터 취급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

그림체를 재현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로는 무라야마 코스케가 있다.


3. 담당 작품[편집]



3.1. 어덜트 게임[편집]




3.2. 콘솔 게임[편집]




3.3. 동인 게임[편집]


  • S.A.
  • S.A.2
  • S.A.3
  • サクサク大強盗
  • サクサク大強盗R
  • E.S.P.


3.4. 라이트 노벨[편집]


  • 정크포스 프롬 마즈(ジャンクフォース フロムマーズ)
  • 브레이브걸즈~이세계전사 아카네(ブレイブガールズ〜異世界戦士・茜)
  • 나와 그녀의 게임 전쟁(僕と彼女のゲーム戦争)[4]


3.5. 잡지 표지 일러스트[편집]


  • 메가스토어 (2005년 1월호~2006년 12월호)
  • 멘즈 영(メンズヤング) (2006년 3월호~)


3.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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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x3에선 가장 큰 가슴과 가장 작은 가슴의 둘레 차이가 29cm(107-78)였는데, 이번 작품에선 43cm(120-77)차. 그림체 차이로 더욱 그 갭이 커보이며 모 리뷰 사이트에서는 항공모함과 스완보트(놀이공원 호수의 그것)의 차이라는 말까지 했다.[2] 아래의 라이트 노벨 나와 그녀의 게임 전쟁이 아직 국내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련형 롯뜨는 한밀아에선 안 풀렸었지만 6월 25일부로 가챠 연속보상으로 등장했고, 동시에 전 유저에게 키라카드를 지급했다.[3] 다만 그의 주특기 분야인 누키게가 시나리오의 중요성이 덜한 장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4] 정발 계획은 없는데 그이유가 전격문고: 나오는 모든 게임(전부 다 실명으로 등장) 하나 하나 판권 허락 받아야 된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