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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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해골_109.jpg
통칭
스토커 / 해골
Stalker / Skeleton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스토커 (113화~120화)
3. 평가



1. 소개[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스토커 (113화~120화)[편집]


DG를 보기 위해 PTJ 엔터테인먼트에 왔다가 길거리에서 형석을 본 뒤로 박형석을 스토킹하기 시작한다. 형석을 스토킹하던 중 우연히 형석이 길에서 몸이 바뀐 탓에 쓰러지자 달려가 깨워주는데 형석이 깨어나자 자존감 탓에 도리어 건드려서 죄송하다고 움츠러들지만, 형석이 밝은 얼굴로 고맙다고 인사하자 속으로 역시 자신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는 것이라는 망상에 빠지며 형석이 흘린 집 열쇠를 몰래 훔쳐 와서 밤에 형석의 집에 무단침입과 박형석 몰래 목욕 및 취침 장면을 훔쳐보는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 집안일을 해준답시고 혓바닥으로 설거지를 하는 등 정상이 아닌 기행을 일삼으며 이 와중에 박형석의 몸을 발견하고 형석과 같이 산다는 이유로 식칼 들고 살해하려고 달려들지만, 형석이 집에 귀가한 것을 눈치채고 얼른 욕조에 숨어 들키지 않았다.

그렇게 형석의 집에 몰래 드나들던 생활을 하던 중 115화에서 쓰레기봉투를 들고 박형석 집에서 나오다가 최수정과 마주치자 "나.. 난 한 몸. 가족이에요"라고 거짓말하더니 "친해?"라며 무서운 표정으로 째려본다. 한편 형석은 주변 사람들의 증언으로 해골이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집안을 수색하는데 이때는 형석이 미처 생각지 못한 싱크대 밑에 숨어서 들키지 않았으며[1] 이곳에 숨어서 계속 형석의 생활을 감시한 결과 형석의 몸이 2개인 것을 눈치채고 몸이 2개이니 잘생긴 쪽은 자신이 가져도 문제없다는 위험한 생각을 품는다. 그러던 중 형석의 주변에 박하늘과 최수정 같은 여자들이 있는 것을 망상과 집착이 더욱 심해져서 전기충격기 소지 허가증을 불법 대여한 후 비겁한 수법을 쓰려고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형석을 기절 시켜 감금한 다음 결혼할 계획을 세운다.

박형석은 아직도 해골이 집에 드나드는 것을 알고 기겁한 나머지 서둘러 집으로 가선, 예전에 확인하지 않았던 싱크대 밑을 둘러보고 그곳에 똥 기저귀가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하던 중 해골은 이 틈에 뒤에서 전기충격기 들고 나타나 박형석을 기절시킨다. 이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자신의 집에 형석을 가둬놓고[2] 자신들만의 신혼집이랍시고 형석이네 집 안방을 불법 복사한 박형석 사진으로 도배한 다음 이곳에는 박형석을 결박해 놨다.

깨어난 형석에게 박형석 사진에 자기 사진을 붙여놓고 이것을 커플 사진이라고 우기며 우린 추억이 참 많다며 망상장애 증상을 보이는 거로 모자라 그동안 집에 드나들며 모은 박형석의 손톱, 발톱을 간식으로 먹는 등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병든 모습을 보인다. 박형석이 "사람 가둬놓고 장난하지 마."라 말하며 박형석을 납치했다고 추궁하자 자신은 납치 사실을 부인하고 그 말을 거짓말이라 우기는데 잔머리 굴리려고 하자 협박하면서까지 전기충격기로 위협하고는 원하지 않는 결혼을 강요한다. 그러자 박형석이 "결혼 안 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거절하자 열폭한 나머지 전기 충격기로 또다시 기절시킨다. 한편 형석의 도움 요청에 최수정이 위치추적을 통해 해골이 있는 곳에 당도하자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후 빈방에 가둔다. 박형석이 박형석을 구하기 위해 김보성에게 고발하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지만 자신은 박형석을 향해 촛불을 던진 후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키고 돼지라고 놀리는 적반하장 행동을 한다.

결박당한 세 사람을 사유재산 취급하더니 "난 말이야 사람 취급을 못 받고 자랐어. 못생겨서, 기분 나쁘게 생겨서 쟤랑 짝하기 싫다, 쟤랑 숨쉬기 싫다." 등 과거의 트라우마를 말하는데, 이에 대해서 최수정이 "못생겨서 차별당했다고? 근데 너도 잘생긴 남자만 좋아하잖아. 난 너 같은 애들 많아 봤어. 껍데기만 보는 애들. 결국 너도 얼굴로 사람 차별하고 있잖아."라는 직언을 남기자 황소고집을 부리면서 회피하고 전기충격기로 위협한다. 이때 박형석이 최수정을 대신해서 전기충격을 당하는데 이것을 바람피우는 행동이라고 혼자 망상하며 박형석을 무차별 폭행한다. 최수정이 도망가는 척 잔머리를 굴리자 괴성을 지르며 전기충격기로 공격하자 결국 최수정한테 브라질리언 킥 공격으로 역관광 당하고 괴로워하지만, 또다시 공격하려고 우는 척 "뺏어가지 마!"라며 껴안자 또다시 최수정한테 두 번 맞고 바닥에 내팽개친 전기충격기가 있는 쪽으로 넘어지자 인과응보로 자신이 불법 소지한 전기충격기에 감전된다.

그 후 스토킹 및 염탐 행위로 경찰서로 연행되자 무조건 결혼하겠다는 막연함을 버리지 못한채 구시렁거리면서 "여보!! 여보!! 어딨어 여보!!"라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린다. 아무한테나 박형석 몸이 두 개라며 동네방네 떠벌리고 다니자 동네 사람들은 해골의 주장을 믿지 못해 자신은 비웃음을 사게 된다.

해골이 처음으로 외출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출소 전야 때 여성 수감자들로부터 화장을 배워 예쁜 얼굴을 하고 교도소를 떠나 사회에 진출하자 남성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사람들은 껍데기만 보거든."이라는 대사를 통해 과거의 폐쇄적인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장면으로 결말이 난다. 사실은 해골 자신이 일찍 출소하고 싶다는 야욕을 버리지 못해 솜방망이 처벌로 끝내려고 화장으로 분장했기 때문에 스토킹 등 또다시 재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3. 평가[편집]


첫 등장부터 정신 나간 기행으로 독자들을 경악하게 했으며 특유의 혐오스러운 묘사와 강남건물주의 10배나 되는 광기와 해골 특유의 공포가 더해져 더더욱 충격과 공포를 유발했다. 혐오스러운 행동들을 많이 해서 독자들로부터 강남건물주는 양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악행들에도 불구하고 석방 후에는 감옥에서 배운 화장 기술로 예뻐져서 사회에 나와서는 매장은커녕 오히려 수많은 남자에게 대쉬를 받게 된다. 본모습이 사이코 사생팬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예뻐진 겉모습만 추종하는 남자들을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의도였겠지만 현실에선 아무리 잘생겨도 범죄를 저지르면 사람들이 멀리하는 게 당연하다.[3][하지만] 이점에 대해서 불만을 품은 독자들이 많다.


[1] 싱크대 밑에는 똥 기저귀가 가득 쌓여 있었다. 들키지 않고 형석을 계속 보기 위해 화장실도 안 갔다는 것.[2] 빈방에는 빈 소주병이 많은데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 그래서 그런지 경찰에 신고하려는 박형석이 억울한 누명을 쓴다.[3] 그전에 제우스 교관이 성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단지 잘 생겼다는 이유로 감싸는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강도얼짱사건, 사세보 소학교 동급생 살인사건이나 제레미 믹스 같은 경우 외모가 좋다는 이유로 팬카페가 만들어진 사태가 있었다. 물론 좋은 현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