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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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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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1989)
When Harry Met Sally...

파일:9fab51ea84ceb260ad974ae8338bc55f160d5de8.jpg
장르
코미디, 멜로, 로맨스
감독
롭 라이너
제작
롭 라이너
앤드류 쉐인맨
노라 에프론
각본
노라 에프론
촬영
배리 소넨펠드
편집
로버트 레이턴
음악
마크 샤이먼
해리 코닉 주니어
의상/분장
글로리아 그리셤
출연
멕 라이언, 빌리 크리스탈
제작사
캐슬 록 엔터테인먼트
넬슨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롬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수입사
키다리이 엔티
현진필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9년 7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1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2월 28일재개봉
상영 시간
96분
제작비
1,6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2,823,600
대한민국 총 관객수
19,627명 (재개봉 기준)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7. 기타



1. 개요[편집]


우연히 알게 된 사이인 해리와 샐리가 십여 년 넘게 친구로 지내며 밀고 당기다 고비도 겪지만 결국 연인이 된다는, 오늘날 보면 뻔하디 뻔한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를 따라가는 영화지만, 두 주연 배우와 조연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연기, 훌륭한 각본과 연출, 특히 가을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뉴욕의 로맨틱한 배경이 주인공들과 어울러져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빌리 크리스탈멕 라이언리즈시절을 엿볼 수 있다.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작으로 2000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0대 코미디 영화 23위에 올랐다.


2. 시놉시스[편집]


"우린 친구가 될 수 없겠네요."
대학 졸업 후 뉴욕행을 함께 하게 된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고,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서로를 별종이라 생각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헤어진다.
"너랑 연애 안 하길 천만다행이야."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두 사람은 이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비로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조금만 더 안아줘."
어느 날 샐리는 헤어진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뒤늦은 이별의 아픔에 슬퍼한다. 해리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고 위로의 키스는 뜻밖의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

다음 날 아침,
우린 친구일까, 연인일까?


3. 예고편[편집]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미공개 영상
무삭제 영상


4. 등장인물[편집]


  • 멕 라이언 - 샐리 앨브라이트 역
  • 빌리 크리스탈 - 해리 번스 역
  • 캐리 피셔 - 마리 역
  • 브루노 커비 - 제스 역
  • 스티븐 포드 - 조 역
  • 리사 제인 퍼스키 - 앨리스 역
  • 미쉘 니카스트로 - 아만다 리스 역



5. 평가[편집]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사랑스런 이름들.

- 이동진 (★★★★)



6. 흥행[편집]


파일:20220525_145928.jpg

희한하게도 공식적으로 집계된 흥행스코어는 북미 박스오피스 한정이다. 사실 이 당시 개봉했던 헐리우드 영화들은 북미 박스오피스 스코어만 공개되고 해외 박스오피스 스코어는 미공개된 경우가 은근히 많기 때문에 그리 이상할 정도는 아니긴 하다.
아무튼 북미에서만 9천만달러가 넘는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당시 서울관객 기준 35만명이 관람. 그해 관객동원 Top 10에 랭크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추정치로 환산된 해외 박스오피스를 포함한다면 최소 1억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된다.


7. 기타[편집]



  • 중반에 해리가 샐리와 식당[1]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은 지금까지 만난 모든 여자를 만족시켰다고 주장하자, 샐리는 여자는 오르가즘을 가짜로 연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즉석에서 엄청난 오르가즘을 연기해 보여 해리 뿐 아니라 식당 안의 다른 손님들을 모두 벙찌게 만든다. 그 모습을 보던 옆 테이블의 할머니가 웨이터에게 "저 여자가 먹는 걸로 주세요."[2]라고 하는 대사가 압권.
참고로 그 할머니는 라이너 감독의 어머니다. 여기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저 장면은 있었지만 저 대사는 원래 없었던 대사였다고 한다. 라이너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대본을 보여주자 어머니가 떠올린 아이디어 였다고. 감독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고, 직접 출연해 대사해줄거면 넣겠다고 하자 승락해 직접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 워낙 명작이기에 멕 라이언이 한국과 안 좋은 인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EBS, OCN 등에서 꽤 자주 방영한다.

  • 둘의 친구 마리 역 배우는 다름아닌 캐리 피셔다.

  • 국내에서는 '해리는 개, 샐리는 고양이, 빌리는 사람입니다.'라는 광고가 있었는데, 이때 해리와 샐리의 이름 모티브가 되었다.


  • 영화 중반에서 조가 결혼하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우는 장면에서 샐리가 '크리넥스가 필요하다'는 대사와 함께 그 상대의 이름이 킴벌리라고 PPL 말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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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시에 위치한 Katz's Delicatessen으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가 대표메뉴다. 이 영화가 나온이후 샐리가 앉은 곳이라고 촬영한 식탁 위 천장에 표시해 놓았다.[2] "I'll have what she's having." 즉 저 여자가 '느끼는 걸' 자기도 느끼겠다는 뜻도 된다.[3] 미국에서 크리넥스는 티슈의 보통명사 격으로 쓰이지만 마지막 대사에서 크리넥스의 제조사인 킴벌리 언급으로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