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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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의 주요 수상 및 헌액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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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영화 남우주연상
제8회
(1980년)


제9회
(1981년)


제10회
(1982년)

마크 해밀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해리슨 포드
(레이더스)


윌리엄 샤트너
(스타트렉 II: 칸의 분노)

제41회
(2014년)


제42회
(2015년)


제43회
(2016년)

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해리슨 포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파일:Harrison Ford GQ.jpg
출생
1942년 7월 13일 (81세)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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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장
185cm[1]
활동
1966년 - 현재
학력
메인 이스트 고등학교 (졸업)
리폰대학교 (영문학 / 중퇴)
배우자
마리 마쿼트 (1964 - 1979) : 2남
멜리사 매티슨 (1983 - 2004) : 1남 1녀
칼리스타 플록하트 (2010 - ) : 1남
자녀
아들 벤 포드[2](1967년)
아들 윌라드 포드(1969년)
아들 말콤 포드(1987년)
조지아 포드(1990년)[3]
아들 리암 플록하트(2001년 1월 1일생)[4]
종교
기독교
서명
파일:Harrison Ford Signature.jpg
1. 개요
2. 생애 및 활동
3. 필모그래피
4. 수상 경력
5. 사고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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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e, success is choice and opportunity."

"나에게 성공선택기회이다."

미국배우이자 프로듀서.

스타워즈한 솔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계의 대표적인 흥행 보증수표이자 할리우드 북미 흥행 누적 랭킹 2위의 배우.[5] 출처 4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면서 큰 사고나 침체기가 없었던 배우로, 평생토록 멋진 외모와 카리스마를 유지하며 80대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 생애 및 활동[편집]


1942년 7월 13일에 태어났다. 영화계엔 1966년 《LA 현금 탈취 작전, Dead Heat on a Merry-Go-Round》에서 엑스트라인 벨보이로 잠깐 나오며 데뷔했다. 1967년에는 글렌 포드 주연인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 A Time for Killing(1967)에서 상관이 명령하자 옆으로 힐끔 보면서 대답하던 샤퍼라는 북군 육군 병사 역으로 나온 바 있다. 이렇게 엑스트라로 일하다보니 목수 일을 부업으로 하면서 근근이 입에 풀칠은 하며 살았다고 한다. 주로 가구를 만들었는데, 목수 고객 중에서 조지 루카스가 있었고 조지 루카스의 사무실 일에도 도움을 준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의 인연인지 1973년에 해리슨 포드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청춘낙서에 출연했다. 1974년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감독한 《컨버세이션》(1974)에서 조연이긴 해도 비중도 제법 있는 비서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6] 그 뒤 조지 루카스와 재회하여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솔로로 캐스팅됐다. 조지 루카스는 애초에 스타워즈의 주연 배우들을 모두 신인 배우들로 기용하길 원해서[7] 한 솔로 역을 위해 수백 명을 오디션했지만 마음에 드는 신인 배우를 찾지 못해 이전에 마음에 두고 있던 해리슨 포드를 기용했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는 인터뷰에서 "그를 왜 캐스팅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출연료가 싸서." 라는 말을 웃으며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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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에서 한 솔로 역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

한 솔로 배역 덕분에 그전까지 배우로서는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는 유명 배우로 거듭났다. 여기서부터 시작해 1979년 영화 《하노버 스트리트》에서 주연 자리까지 꿰찬 포드는 2년 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이더스에서 인디아나 존스 박사로 출연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스타가 되었다. 사실 스필버그는 처음부터 해리슨 포드를 기용하고 싶어 했는데, 오히려 친구인 조지 루카스가 이미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해리슨 포드를 반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인기 있던 배우인 톰 셀렉을 기용하려고 했으나, 셀렉이 TV 드라마에 출연하느라 나오지 못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해리슨 포드를 기용한 것이다. 해리슨 포드는 이후 1990년대에 톰 클랜시 영화 시리즈에서 두 번이나 잭 라이언 역할을 맡으면서 세 번째 캐릭터를 확립시켰지만, 그래도 역시 해리슨 포드 하면 여전히 사람들은 한 솔로와 인디아나 존스부터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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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그의 배우 커리어 전성기를 달리던 인디아나 존스

한 솔로와 인디아나 존스로 Badass라는 캐릭터를 개척하며 스타가 되었지만, 사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떴다. 스타워즈 첫편인 새로운 희망(1977년) 개봉 당시엔 35세, 레이더스(1981년) 개봉 당시엔 39세였다. 그리고 간지나는 외모와 배역 때문에 티가 나진 않지만 노안이기도 했다.[8] 그래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3편인 최후의 성전(1989년)에서 훅 나이가 든 존스 박사를 볼 수 있다.[9]

스타워즈인디아나 존스 외에도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수많은 히트작들에 출연해왔다. <의혹>, <패트리어트 게임>, 에어포스 원, 도망자, <왓 라이즈 비니스>가 히트를 침으로써 한 솔로인디아나 존스 이미지에만 얽혀있지 않다는 걸 증명했다. SF의 고전이라 불리는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당시엔 폭망했지만 현재는 걸작으로 불리며, 릭 데커드를 연기한 해리슨 포드는 출연 전 대본을 읽고 레전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망자의 경우 1993년 미국 박스 오피스 2위를 한 흥행작으로, 이제 중년에 접어든 해리슨 포드가 누명을 쓴 외과 의사의 인텔리함과 탈주범으로써의 처절함을 잘 연기했다는 평을 받은 수작이다. 블레이드 러너는 현재도 엄청난 마니아 팬층이 있으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대단한 연기파라고 볼 수는 없지만 무난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기에 단순한 액션 스타에 머물지 않을 수 있었다. 게다가 다른 액션 스타들이 나이가 들수록 액션 연기가 점차 힘겨워지고 이미지 변신에 실패한 것과 달리, 해리슨 포드는 나이가 들자 자신의 이미지를 자유분방하고 의리 있는 떠돌이 모험가에서 가족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가장 및 보수적인 이미지로 변신시켜서[10] 커리어를 계속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서 해리슨 포드의 철학을 보여주는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 독자가 은퇴 계획을 묻자 영화배우 하면서 좋은 것 중 하나는, 나이가 들면 나이 든 사람 역할을 하면 된다는 거다.라고 답한 것이다.관련 포스팅 그에 걸맞게 '가장' 역을 맡기에도 늙은 나이가 되자 이제는 42(영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노년의 리더, 콜 오브 와일드의 거칠지만 따뜻한 정이 남아있는 촌로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노년 배우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08년에 나온 인디아나 존스 4편에서 60세가 넘은 나이로 그대로 나와 배역을 전혀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새로 찍으려 한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몸까지 만들고 준비까지 다 마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2013년 출연작인 《엔더의 게임》은 기대 이하 흥행을 거뒀고 평이 좋지 않다.

2015년 부터는 스타워즈 시퀄 삼부작에도 재출연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다시 한 솔로 역을 맡았다. 무려 28년 만의 출연이고 극중 비중도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연 삼인 중에서는 가장 높다. 201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도 출연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는 등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 대한 시니컬한 모습을 내보였다. 그렇게 잠시 필모그래피가 끊겨 있었으나, 2017년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20여년 만의 릭 데커드 역할을 다시 맡았다. 1982년에 나왔던 '저주받은 SF 명작' 블레이드 러너 처럼 이번에도 평은 매우 좋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2023년엔 인디아나 존스 5에서 인디아나 존스 역을 다시 맡았다. 나이가 80대에 접어들며 자연스레 인디아나 존스 5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다. 포드 본인도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해당 영화 이후의 은퇴 의사를 직접적으로 내비치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2022년, 스타워즈와 함께 대표적인 대형 시네마틱 유니버스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썬더볼트 로스로 캐스팅 되었다. 같은 해 사망한 윌리엄 허트의 배역을 물려 받은 것이다. 80세의 나이에 영화계 대표 대형 시네마틱 유니버스 둘 모두에 몸담게 된 것. 다만 노화로 인한 신체적 한계[11]로 오랜 기간동안 해당 배역을 맡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처음 몇 작품에만 실제로 등장하고 그 이후의 작품에는 CG 모델링으로만 외형을 빌려줄 가능성이 가장 높다.


3. 필모그래피[편집]


연도
제목
역할
북미
월드
국내
1973년
청춘낙서
밥 펄파



1977년
스타워즈
한 솔로
$460,998,007
$775,398,007
447,298명(서울)
1978년
나바론의 요새 2
반즈비 중령



1979년
하노버 스트리트
데이빗 할론



지옥의 묵시록
루카스 대령(조연)



1980년
제국의 역습
한 솔로
$290,475,067
$538,375,067

1981년
레이더스
인디아나 존스
$242,374,454

348,489명(서울)
1982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



1983년
제다이의 귀환
한 솔로
$309,306,177
$475,106,177
181,883명(서울)
1984년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
인디아나 존스
$179,870,271

808,492명(서울)
1985년
위트니스
존 북


193,765명(서울)
1988년
실종자
리처드 워커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인디아나 존스
$197,171,806
$474,171,806
491,010명(서울)
1990년
의혹
러스티 새비지

$221,303,188
109,895명(서울)
워킹걸
마이클 니콜스



1991년
헨리의 이야기[12]
헨리 터너


50,963명(서울)
1992년
패트리어트 게임
잭 라이언
$83,351,587
$178,051,587
140,908(서울)
1993년
도망자
리차드 킴블
$183,875,760
$368,875,760
477,874명(서울)
1994년
긴급명령
잭 라이언
$122,187,717
$215,887,717
218,486명(서울)
1995년
사브리나



43,711명(서울)
1997년
에어 포스 원
제임스 마셜 대통령
$172,956,409
$315,156,409
663,415명(서울)
데블스 오운
톰 오미아라 경관

$140,807,547
183,922명(서울)
1999년
랜덤 하트
더치 반 덴 브로익


2000년
식스 데이 세븐 나잇
퀸 해리스

$164,839,294
251,925명(서울)
2000년
왓 라이즈 비니스

$155,464,351
$291,420,351
281,598명(서울)
2002년
K-19 위도우메이커
알렉산더 보스트리코프 함장



2003년
호미사이드
조 가비란


14,000명(전국)
무서운 영화 3
포드 대통령 초상화
(배역이 아닌 초상화로만 등장)



2006년
파이어월
잭 스탠필드



2008년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인디아나 존스


4,136,101명(전국)
2010년
굿모닝 에브리원[13]
민완 기자/앵커 마이크 포머로이



2011년
카우보이 & 에이리언
우드로우 돌어하이드



2013년
42
브랜치 리키



엔더의 게임
하이럼 그라프 대령



2014년
익스펜더블 3
드러머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한 솔로
$936,662,225
$2,068,223,624
3,273,873명(전국)
2015년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윌리엄 존스



2017년
블레이드 러너 2049
릭 데커드
$92,054,159
$259,239,658

2019년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루스터
$158,257,265
$429,434,163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한 솔로
$515,202,542
$1,074,144,248
507,891명(전국)
2020년
콜 오브 와일드
John Thornton



2023년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인디아나 존스



2025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썬더볼트 로스



썬더볼츠


미정
더 미저러블 어드벤쳐 오브
버트 스콰이어 어보드 더 혼 하이 요






4. 수상 경력[편집]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82년
제9회 새턴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레이더스
1994년
제3회 MTV 영화 시상식
최고의 콤비상
도망자
2002년
제5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세실 B. 데밀 상

2013년
제9회 취리히 영화제
평생공로상

제 56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피터 제이 오언스 상

2016년
제42회 새턴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5. 사고[편집]


한 솔로 역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백화점에서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일을 위해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신주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그 때 포드가 얼굴을 차량 핸들에 박아 부상을 입어 입술 아래쪽에 흉터가 생겼다. 포드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는 장면에서 은근히 눈에 잘 띈다. 덕분에 인디아나 존스 3의 어린 인디아나 존스[14]가 나오는 오프닝 시퀸스에선 이 흉터가 서커스단 사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채찍을 휘두르다 채찍에 잘못 맞아 생긴 상처라는 자세한 설명이 붙는 장면까지 넣었다.

헬기와 비행기 조종 자격증이 있는데, 2000년에 와이오밍에서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하러 직접 헬기를 몰고 달려간 적도 있다고한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사건 사고도 많은 편이다.

1999년엔 헬기 연습 비행 도중 추락 사고를 냈지만 다행히도 부상은 없었다.

2015년 3월 5일엔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깨어난 포스 개봉을 앞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타 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 직전에 생긴 일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 부상의 정도는 여러 말이 다 나왔는데, 적절하게 비상착륙을 한 덕에 발목과 골반만 조금 다치고 멀쩡했다고 한다. 하지만 물리적인 부상 여부와는 별개로, 엔진이 꺼지고 관제탑과 교신을 나눈 이후 비상착륙 순간을 포함한 5일 간의 기억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고 하며, 입원해 있느라 스타 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에 못 나왔다.


2017년 2월엔 개인용 경비행기를 착륙하던 도중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해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와 충돌 사고를 낼 뻔한 적도 있다. 여객기의 수직미익과의 거리가 50m도 채 안되었다고 한다. FAA는 해리슨 포드가 중대한 실수를 했지만 당시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고 수사에도 잘 협조했기 때문에 조종 면허를 박탈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0년 4월엔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상에서 택시 도중 교신을 잘못 듣고 다른 항공기가 연습 중인 활주로에 들어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다행히 2017년 사고처럼 중대한 사고는 아니었고 당시 연습중이던 항공기는 약 1km 이상 떨어진 상태였다고 한다.#

2021년 6월엔 인디아나 존스 5 촬영을 위한 리허설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3개월 동안 촬영에 임하지 못했다.


6. 여담[편집]


  • 흥행 성적으로만 따지자면 역사상 탑 순위에 들어가는 배우지만, 아카데미상과는 인연이 없다. 1986년에 58번째 시상식에서 피터 위어 감독의 《위트니스》로 남자 주연상 후보에 오른 뒤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된 적이 없다. 1990년 한국 영화지 로드쇼의 한 인터뷰에서도 "잭 니콜슨 같은 선배[15]를 보면 부럽다니까요. 저도 아카데미 상을 한번쯤은 받고 싶은데 말이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미지 변신을 몇 번 했는데 JJ 에이브람스가 각본을 쓰고 카메오로도 나오는 1991년작 휴먼 드라마 영화인 《헨리의 이야기(Regarding Henry)》에서 주인공 역을 맡으면서 아카데미 상을 받고 싶은 게 꿈이라고 스스로 말하기까지 했다. 해당 영화는 냉혹한 변호사가 우연한 강도사고로 머리를 다쳐 자기 인생을 되새겨 본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해당 영화는 흥행과 비평에서 참패를 거뒀다. 그밖에도 워킹걸[16]같은 코믹 드라마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나왔는데 이건 흥행은 성공했다. 하여튼 2020년대까지도 계속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다. 심지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4번에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하다가 2002년에 와서야 골든 글로브 공로상을 받았다. 이외에 받은 상으론 2003년에 미국 필름협회에서 수여한 공로상이 있다. 사실 국민 흥행 배우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유했다고는 볼 수 없으니.
  • 본인은 시그니쳐 시리즈물을 두 가지(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나 가진 것으로 크게 만족하는데, 톰 크루즈가 이를 엄청 부러워 했다고 한다. 둘의 이미지는 좀 다르지만 '가장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톰 크루즈는 선배인 해리슨 포드의 커리어 무브와 상당히 닮아있다.
  • 무명시절엔 목수 일을 하면서 엑스트라로 나오다 보니, 가정이 어려워 첫번째 아내와 이혼했다. 이후 스타워즈로 성공하면서 각본가 겸 배우인 멜리사 메티슨[17]과 재혼한 뒤 가정적으로 모범적이라는 소문이 났다. 하지만 2000년대에 와서 다시 이혼하고 칼리스타 플록하트[18]와 재혼했다.
  • 맷 데이먼지미 키멀의 장난 격돌에서 게이필 나게 우정출연 하기도 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해리슨 존스해리슨 포드와 인디아나 존스를 합성한 이름이다.
  • 언차티드 3 광고에 출연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 애드립 실력이 수준 높다. 스타워즈에서 I love you(사랑해)라고 말하는 레아 공주에게 I know(알고 있어)라고 답한 애드리브는 무수한 패러디를 남기며 초대박 히트를 쳤다. 원래 대본에선 I love you too(나도 사랑해)라고 대답하는거였지만 한 솔로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포드의 한 수. 또 인디아나 존스에서 검객이 수준 높은 검실력을 자랑하자 귀찮다는듯이 총으로 쏴 죽인 장면도 애드립이다. 원래는 존스도 칼로 대결해 쓰러뜨리는 장면인데, 포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같이 식사했다가 식중독으로 이질에 걸려 골골대는 상황이라 액션씬을 찍기 힘들어서 간단하게 총을 쏜 게 애드립. 심지어 살짝 짜증난 듯한 귀찮은 표정도 식중독 때문에 나온 애드립이다.[19]
  •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양지운이 방송국을 가리지 않고 전담 했지만, SBS에서 데블스 오운과 에어포스 원을 방송했을 땐 설영범이 맡았다. 그외 해리슨 포드를 맡아본 적이 있는 성우론 엄주환(KBS 새로운 희망 구판), 신성호(MBC 제다이의 귀환 구판), 박기량(KBS 클래식 트릴로지 신판), 이정구(인디아나 존스 2 KBS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있다. 팬들은 양지운의 해리슨 포드 연기를 더 높이 치는데 안타깝게도 2017년에 양지운 성우가 은퇴해버려 더 이상 양지운 성우의 해리슨 포드 연기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 사고 현장을 그냥 지나치고 넘어가는 법이 없어서, 은근히 현실 에서도 활약하는 경우가 잦다. 2017년 9월에 뉴욕의 한 터널 앞에서 사고가 나자 차량에서 내려 교통 수신호를 했으며 11월에는 아예 추돌 사고 수습을 도와 주는 게 목격되었다. #
  • 76세의 나이에 세계 기후 행동 정상 회담에서 도덕적인 위기로 가장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될것이며 과학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라고 트럼프를 비판하였다.#
  • 스타워즈의 Han Shot First 밈과 관련하여 한 솔로그리도 둘 중 누가 먼저 쐈는가라는 질문에 "누가 먼저 쐈든, 상관 없다.(I don't care.)''라고 답하였다. 인터뷰 영상
  • 본인이 맡은 역할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순위를 매겨서 고르긴 어렵다고 한다. 모든 역할은 각자 사연이 있어서 소중하다고. #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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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털 프로필 키는 183 또는 185cm, 공식 프로필키는 185cm이다.[2] 캘리포니아, 마이애미를 전전하며 셰프로 일하고 있으며, 자신의 가게를 연 적도 있다.[3] 해리슨포드의 유일한 딸이다.[4]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결혼 후 입양한 자식[5] 1위는 사무엘 L. 잭슨. 작품 수로 따지면 사무엘 L. 잭슨이 해리슨 포드보다 2배 정도 많다. 또 잭슨과 달리 해리슨 포드는 대부분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했다.[6] 이후 해리슨 포드는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에서 주인공에게 지시를 내리는 루카스 대령으로 나온다. 초반에 잠깐 나오는 단역 수준인데,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판을 개봉할 때에는 포스터에 당당히 해리슨 포드를 써놓았다.[7] 마크 해밀, 캐리 피셔는 신인이었다.[8] 지옥의 묵시록에서 마틴 신이 연기한 주인공에게 지시를 내리는 대령으로 나오는데, 이때 오히려 마틴 신이 2살 더 많지만 포드가 더 어린 게 티가 안 난다.[9] 비슷한 예로 캐리비안의 해적 첫 편 개봉 당시의 조니 뎁도 40세였고 아이언맨 첫 편 개봉당시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3세였다. 다만 둘은 이전부터 인지도가 있는 배우였다.[10] 도망자(영화), 에어포스 원,《데블스 오운》에서부터 보수적인 역할로의 변화가 시작되었다.[11] 최근 작품인 인디아나 존스 5편 전투씬 촬영에서 어깨부상을 입어 촬영 일정이 조정된 일도 있었다.#[12] J.J. 에이브람스가 각본으로 썼던 작품[13] 원래 제목은 모닝 글로리이다. 레이첼 맥아담스, 다이앤 키튼과 공동 주연.[14] 리버 피닉스가 맡았다.[15] 당시 11번 후보에 올라 각각 1번씩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조연상을 받았다.이후 3번 더 후보에 올라 남우주연상을 한번 더 받았다.[16] 1988년작. 헨리의 이야기를 감독한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영화다.[17] E.T.의 각본을 쓴 걸로 잘 알려졌다. 2015년에 사망했다.[18] 드라마 《앨리 맥빌》(국내 방영 시 제목 앨리의 사랑 만들기)의 주연 여배우. 1964년생인데 결혼 당시에는 30대 후반이었고 포드와 무려 22살 차이난다.[19] 여담으로 당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현지 음식을 먹는 바람에 단체로 식중독에 걸리고 말았지만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매번 촬영 때마다 일부러 챙겨와서 먹을 만큼 좋아했던 통조림 파스타 (SpaghettiOs 였다고 한다.) 만을 먹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혼자서만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