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슈퍼스트링)/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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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현대
3. 실체
4. 과거
5. 최후


1. 개요[편집]


해명의 작중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현대[편집]


강숙희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백선우백문장을 사무엘을 시켜 백련재단으로 데려오게 한 장본인으로 등장. 그로 인해 대성팔족의 어른들이 백선우를 대성팔족에서 제명시키고 처형시키려고 했으나 그간의 공로를 봐서 기회를 주겠다며 백선우에게 오래 살면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주면 목숨을 보전해주겠다는 제안[1]을 하지만 백선우가 자신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하자 사무엘에게 지시를 내려 백선우를 난도질하게 시킨 뒤에 실험실로 끌고 가라고 명령한다.

이후 다른 대성팔족 일원들에게 불로불사를 어떻게 사냥할지 계획을 세우고 사무엘에게 이재신이재우에게 접근할 것을 지시한다.자신의 아버지에게 불려가서 이재신을 잡아와서 불사유전자에 적응한 장기들을 모두 적출해 불로불사들을 사냥하라는 명을 받은 다음 아버지의 뜻대로 하겠지만 우선 방해자 부터 처리하겠다며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아버지에게 접근하는데... 아버지에게 독을 넣어 쓰러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측근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상속받을 게 있으니 적당히 치료하라고 말하며 사무엘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느냐고 묻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더불어 '그것'을 쓰지 않겠느냐는 물음을 듣자 다른 가문의 힘을 빌리겠다고 하며 진씨 가문의 진순제에게 연락한다.

강숙희로부터 백선우를 탈환 당하고 주요 시설들이 파괴되고 진순제가 군입대를 당한 일로 인해 목영희로부터 항의를 받고 대책이라도 세우라는 말을 듣는데, 더 이상 백선우가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일전에 백선우의 집안을 습격했을 당시에 획득한 '그것'이 바로 백선우의 집에서 만들고 있던 복제 숙희라는 사실이 밝히면서 현존하는 불로불사들은 복제 숙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후 80화에서 국다희와 함께 불로불사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나노 머신은 불로불사와 관련이 없다고 단정지으며 섬뜩한 웃음을 짓는데..

3. 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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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해명 정체.png
[ 신수로서의 행적 펼치기 • 접기 ]

파일:태세 신수.png
파일:신석기태세.png

태세(太歲), 본래는 목성을 이르는 말로 별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는 불로불사. '자기 치유능력'과 '한없는 성장력'을 갖고 있으며 (중략) 신수로 모시고 제물을 바치면 일족에게 장수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 신석기녀 65화

신석기시대 당시 강숙희를 의탁했던 원시 부족이 섬기던 존재이자. 그 부족이 장수하고 번영할 수 있었던 원인. 그 대가로 부족은 매년 신수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치고 있었으며. 강숙희는 성인이 된 이후 제물로서 발탁당해 강제로 절벽 아래에 있는 신수의 거처에 추락하게 된다.

파일:태세뱀.png
신수는 코브라의 형태로 변해 숙희를 공격한다. 숙희는 팔이 속박된 상태에서도 신수의 살갖을 물어뜯으며 저항하지만 역부족. 초재생능력으로 상처들을 가뿐히 재생시킨 신수에게 곧 제압당하게 된다. 그러나 신수의 영역에서 생존해 살고있던 말 많은 매가 나타나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신수를 무력화시키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함께 근처 동굴로 숨어 들어간 숙희는 말 많은 매에게 걱정했다며 화를 내고. 진정한 뒤 그에게서 신수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때 밝혀진 신수의 이름은 태세. 그러던 중 숙희가 호락호락하게 잡아먹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다시 돌아온 웃는 늑대가 동굴로 들어온다. 말 많은 매는 숙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웃는 늑대를 공격하지만 둘이 전투를 치르는 그 사이. 신수가 동굴 벽면을 뚫고 나타나 숙희를 잡아먹게 된다.

태세의 몸 속[1]에 들어간 숙희. 곧이어 의식을 잃게된 숙희는 느닷없이 21세기 현대. 어떤 병실에서 깨어나게 된다. 곧이어 병실에 들어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혼란스러워 하는 숙희에게 태세는 숙희가 기억을 기억을 잃기 전 애인 사이였다고 밝히며 접근하고. 숙희는 태세의 말을 잠시 불신하지만 같이 시내를 돌아다니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양궁장에서 따낸 뱀 인형. 시내에 설치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자신이 지금 현재 태세에게 잡아먹혀 있는 상태임을 기억해 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2]

직후 숙희는 자신의 곁에 있는 이재신에게 도대체 넌 누구냐고 질문하고. 이에 이재신은 손짓 한번으로 숙희와 자신을 커피숍으로 이동시킨 뒤 정황을 설명하는데. 현재 숙희가 있는 이 세계는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라 조작이 가능하며. 처음엔 자신을 다른 세계에서 그 세계의 숙희를 만나고 온 이재신이라 설명하지만 직후 숙희에게 맞은 상처에 기계 부품이 들어나자 태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곧이어 그 세계의 숙희의 불로불사 능력의 기원은 L-19라는 이름의 나노로봇이라 밝힌 태세는 현재 태세에게 잡아먹힌 숙희를 구하기 위해 말 많은 매가 부족민들과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두를 구하고 싶다면 자신을 따르라 협박하지만. 말 많은 매가 제압당해 살해당하기 직전의 모습을 본 숙희는 모종의 이유로 불로불사를 각성하는 데 성공하여 태세의 몸을 부수고 빠져나온다.

앞으로 넌 숭배와 배척을 질리도록 받겠지..

그리곤 혼자 살아남아

모든 죽음을 지켜보게 될 거야.

그것이...불로불사의 미래다.

하지만 거의 대폭발에 가까웠던 그 여파로 땅이 진동하여 지진이 일어나게 되고. 땅 밑으로 추락하는 말 많은 매와 숙희의 앞에 터지고 남은 잔해의 모습으로 상단의 대사를 읆는다. 그렇게 사망한 줄 알았으나..

다희 누님이 보시기엔.. 제가 무엇인 것 같습니까?

이후 해명은 국다희 앞에서 자신의 정체가 바로 태세임을 드러낸다. 이때 옆에 있던 국다희는 갑자기 달라진 해명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해명은 국다희에게 불로불사는 절대 죽지 않으며, 불로불사를 소멸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고 밝힌다. 나노머신은 강숙희를 손쉽게 제어하기 위해 거짓말을 친 것. 국다희가 공포에 질린 채 정체를 묻자. 해명은 불로불사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세상에는 세개의 불로불사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불로불사

죽어있는 불로불사

그리고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는 불로불사.

국다희가 자신의 정체를 고대 중국의 신이라 불리던 '태세'냐는 물음을 던지자 갑자기 손가락을 튕기더니 국다희의 머리를 터트려 살해한다. 해명은 죽은 국다희의 피를 수건으로 닦은 후 던진 뒤 재생 중인 숙희의 클론에게 자신이 유일한 불로불사가 될 수 있도록 강숙희와 김철수를 제압할 것을 명한다.

이후 백선우가 외딴 교외의 성당에서 홀로 진행하던 숙희의 장례식에 숙희의 클론과 함께 난입해 백선우를 제압하고 숙희를 노리지만 때마침 이재신과 함께 도착한 김철수에 의해 저지당한다. 숙희의 클론이 김철수와 일전을 치르지만 밀리는 것을 보고 이재신을 손가락 튕기기로 살해하려 하나 사격을 당한다. 결국 숙희의 클론을 제압한 철수가 클론을 자신에게 던지자 그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철수의 강해진 힘에 의문을 품고 그 까닭을 묻는다. 철수는 검으로 태세에게 난도질을 가하지만 팔로 막은뒤, 철수 뒤로 가더니 강숙희의 클론을 붙잡고 생명력을 강제로 빨아들인다.

실연의 대가로 강해지다니

안됐군요. 김철수.

하긴 강숙희가 당신을 좋아할리 없죠.


천년이 흘러도 그녀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당신의 그 불쌍한 불멸...

내가 먹어 치워 드리지요.


철수가 그 광경을 보고 놀라자 너도 수시로 그런짓을 하지 않았냐고 물은 뒤. 클론은 맛도 힘도 별로라고 하며 철수를 흡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세찬 기 같은 것을 휘두르며 철수를 공격한다. 철수를 서서히 제압하나 싶으나 철수가 칼로 자신의 머리를 노리자 손으로 막고 제압한 뒤 숙희처럼 아무 생각없이 싸우는 건줄 알았다며. 그것을 들은 철수는 태세에게 숙희와 싸워본 적 있냐고 묻는다.

싸워왔죠. 수도 없이...

강숙희도 당신도 나에 대해 몰랐지만

나는 신수의 모습으로

고대 호랑이의 모습으로[2]

[3]

비참한 미물의 모습으로

환생하길 반복하며 항상 그녀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에 상술한 것처럼 답한 뒤 철수에게 왜 자신도 같은 불로불사면서 끊없이 죽고 다시 태어나야 하는것이냐고 한탄하며, 죽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다음 생에는 얼마나 약한 생명으로 태어날지가 두렵다고 말한다. 직후 철수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도중 백선우가 방해하자 또 당신이나며 짜증을 내고 구타한다. 백선우를 때리는 도중 철수에 의해 목이 절단당하나 이내 재생해 백선우를 살해하고, 철수가 힘을 발동하며 다시 달려들자 손가락을 튕겨 제압한 뒤 생명력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철수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도중 숙희를 보호해준 나노머신을 부순 것을 느끼고 철수를 먹을 때가 아니라며 깨어난 강숙희에게 향한다.

파일:신석기녀 태세.png
이후 숙희와 대면한 태세. 태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숙희를 공격한다. 제어가 풀린 숙희의 강대한 힘이 약해진 육체와 충돌하면서 불안정해진 덕에 쉽게 제압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그녀를 흡수하기 전 불로불사의 기원을 말해준다.

4. 과거[편집]


파일:태세 과거.png

그의 기원은 인류의 탄생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대멸종 이후 지구에 나타난 의 첫 번째 자식으로, 신의 에너지로 빠르게 성장한 그는 신의 뜻에 따라 악한 것들을 벌하고 약한 것들을 지키며 세상을 조율하게 된다. 하지만 신이 둘째 불로불사를 창조한 후, 그녀를 편애하자 신이 자신을 버리려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둘째를 향한 질투심에 휩싸였고, 이에 둘째를 없애려다가 그만 신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자 그는 둘째를 바로 풀어주었고, 신이 이를 슬퍼하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신에게 용서를 구했고, 이때부터 신은 그에게 두 번 다시는 미소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 후 태세는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숙희를 사랑하는 척하며 잘해줬지만, 그럼에도 신은 태세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고, 둘째와 다른 생명체들, 그중에서도 특히 인간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회의감을 품게 된 그는 괴물과 싸우는 걸 포기했고, 그렇게 잡아먹히기 직전, 지나가던 인간이 나타나자 괴물을 죽인다. 이때 인간들이 언어를 습득했다는 것과 자신을 신으로 숭배한단 걸 알자, 인간들의 숭배를 받으며, 사랑받는다는 것은 이런 기분일 것이며, 자신은 더 이상 신을 위해 싸우지 않을 거라고 독백한다.

신의 조율자로서 활동하는 데 회의감이 드던 차에 인간들에게 숭배를 받은 것의 영향으로 결국 완전히 타락해버린 그는 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없애고 자신이 새로운 신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인간들이 괴물들에게 학살당하는 걸 지켜보던 중 그의 앞에 숙희가 나타나 자신을 노려보는 걸 보게 된다.

그러자 여태껏 느껴온 질투와 열등감으로 가득한 분노가 폭발하여 생명체들이 멸종하는 수준의 대폭발을 일으키는 싸움을 벌여 서로가 죽음을 앞에 둔 상태가 된다. 그때 신이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속에 품던 증오를 가득 담은 썩소를 날리지만 자신을 포옹해주자 아직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여 증오가 눈 녹듯이 사라지나 싶었지만...

신이 그의 힘과 육체의 생명을 모조리 빼앗아 생명을 다시 싹 틔우고 그에게 영혼만의 불로불사가 유지되는 윤회의 저주를 새겨버린다.[4] 이로 인해 태세는 죽고 싶어도 영혼이 죽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억지로 윤회를 겪는 상태가 된 것. 한마디로 신의 지독한 편애가 만들어낸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것이다.

5. 최후[편집]


자신의 동기와 기원에 대해 설명을 마친 뒤, 숙희의 힘을 거의 다 빼앗나 싶더니만 숙희의 힘이 남아있는 것에 대해 잠시 놀라는데, 아직 생존해 있던 철수의 기습에 의해 팔이 절단된다.

순진한 김철수씨. 난 이미 불로불사를 넘어섰습니다.

지금의 나는 재생이 아닌 창조의 영역에 들어간 존재!


그러나 최후의 순간 자신의 '창조'의 힘을 발동해 김철수를 소멸시키고 강숙희도 뒤이어 소멸시키려 하는데. 이재신의 죽음에 분노한 강숙희가 하늘의 권능을 발휘해 '창조'의 힘이 사라지고 역으로 양팔이 뜯겨버린다.

뒤이어 양팔이 잘린 채로 숙희를 겨우 따돌린 후 도망쳐서 백련재단 이사장의 권한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에 숙희의 정체를 까발린 뒤 전세계가 그녀를 추적하게 하려하지만 사실 숙희가 일부러 놓아준 것 이었고, 핏자국 때문에 금방 따라잡혀 숙희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윽고 숙희는 태세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태세는 숙희에게 피가 뒤섞인 침을 뱉으며 넌 결국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하고 영원한 고독 속에서 살 것이라는 독기서린 유언을 남긴 뒤 사망하게 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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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중에 섹드립도 섞여 있었다.[2] 프롤로그에 나왔던 그 검치호랑이다.[3] 강숙희가 생식기를 뗀 그 호랑이다 앙?[4] 신은 이걸 속죄에 기회라고 벌이라고 한다... 원래였으면 즉결처형[5] 이후 배드 엔딩 루트인 심연의 하늘 시즌5를 보면 진짜로 민정우를 제외한 숙희의 소중한 지인들이 전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숙희 또한 목성과 충돌해 민정우와 함께 사망하게 되었지만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강하늘신혜율을 보호하는 데에는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