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리 페이지 빅터

Handley Page Victo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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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군에서 1958년부터 1993년까지 운용한 전략 폭격기로 V 폭격기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폭격기다. 총 86대가 만들어져서 핵무기 투발 목적으로 운용되었으나 1968년 이후로는 공중급유기로 사용되다가 냉전이 끝난 뒤 1993년 퇴역한다. 1000 파운드급 항공폭탄 35발이나 옐로썬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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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들리 페이지 빅터 B.1

3. 개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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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V폭격기인 빅커스 밸리언트, 아브로 벌컨과 마찬가지로 빅터의 개발은 영국의 초기 핵무기 프로그램과 전쟁 억지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49년에 군수성은 B.35/46를 각 항공기 회사에 분배하게 되는데 여기서 최대 중량이 45,000kg을 넘어서는 안되며 핵폭탄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을 요구하였다.

4.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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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략핵 투발 수단으로 배치되었다. 1968년 이후로는 거의 공중급유기로 활동하였으며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브로 벌칸으로 아르헨티나가 점령한 포클랜드의 비행장을 공습하는 블랙 벅 작전에 공중급유기로 투입되었다. 포트 스탠리 비행장을 공습하는 블랙 벅 1의 경우 총 15대의 빅터가 투입되었으며 폭격임무를 맡은 벌칸에게 8차례 공중급유를 실시하였다. 15대나 투입된 이유는 자기들끼리도 급유를 해야 날아갈 수 있었기 때문.

5. 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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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80 : 시제기로 2대가 생산되었다.
• B.1 : 전략 폭격기 버전으로 총 50대가 생산되었다.
• B.1A : B.1의 개량형으로 ECM이 장착되었으며 24대가 개조되었다.
• BK.1 : 공중급유기로 개조된 버전으로 11대가 개조되었다.
• B.2 : 전략 폭격기 버전으로 엔진 출력이 상승하였으며 날개의 길이가 길어지고 날개의 면적 또한 늘어났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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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마하 0.9를 최고 속도로 예상하고 제작했는데 시험비행때 마하 1.2로 비행해서 한때 최고중량 초음속 비행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 빅터의 마지막 비행은 2009년 에어쇼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잠깐 날았던 이유가 원래 활주로만 달리기로 했는데 갑자기 엔진 출력이 높아져서 날아버린 것.

• 비행고등학교 57화에서 첫 등장을 하게 되는데 포클랜드 전쟁에서 밥차 역할을 한 게 콤플렉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