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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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목적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어: 행동지침
한자말: 行動指針
영어: Code Of Conduct (COC), Operation (SOP)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것.

2. 사용 목적[편집]


행동지침의 가장 중요한 용도는 특정 상황에서 사람이 해야 할 행동들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복잡한 전공자의 언어는 낱낱이 분해되어 읽는 이가 따라가면서 필요한 행동들을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음의 예제를 통해 쉽게 알아보자.

심근경색이 발생하였을 때 → 제세동을 하고 혈전용해제를 투여해라.

라는 말을 보통 사람이 들으면 절대로 따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행동지침은 저러한 말들을 상당히 길게 풀어내어 설명하게 된다.

호흡이 옅어지고 빨라지며 안색이 창백해 지는 경우는 심정지 혹은 심근경색의 발생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가슴에서 어깨로 상당한 통증이 느껴지실 경우 위의 질환이 확실합니다. 이런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나 먼저 119에 신고를 한 뒤 제세동기를 찾습니다. 제세동기는 심장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다시 뛸 수 있도록 해 주는 기기입니다. 대부분의 제세동기는 3개의 심전도 확인 전극과 2개의 방전 전극을 가집니다. 급하더라도 심전도 확인 전극은 심장이 뛰는 지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니 붙이셔야 합니다. 제세동기에는 직류와 교류의 전환 및 사용하는 에너지를 설정하는 창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교류 에서 150~200J 사이를 선택하게 되며 나이가 어리거나 신체가 작을수록 에너지를 작게 해야 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반드시 충전 버튼을 눌러야 제세동기의 작동이 준비됩니다. 방전 전극에는 수딩 젤이나 로션 등을 발라 닿는 부분이 젖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극의 위치는 환자의 오른 쪽 쇄골과 왼 쪽 옆구리입니다.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방전 전극에 있는 스위치를 동시에 누릅니다. 이를 통해 1회의 제세동이 되었습니다. 일정하지 않는 주기의 파동이나(이를 VR이라 합니다.) 선이 나타난다면 다시 충전 버튼을 누른 뒤 반복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어깨에 존재하는 삼각근에(후략)

하지만 이렇게 풀어쓰다보면 매우 길어지고, 이렇게 너무 자세히 쓰면 읽는 데 시간이 다 소모되기 때문에 실제로 행동지침을 집필하는 전문가들은 해당 상황의 긴박함과 전달해야 하는 지식의 중요성 사이에서 적당한 타협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특정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행동지침의 역할이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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