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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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아햏햏/장승업아햏햏.jpg}}}[1]

1. 개요
2. 발음
3. 유래와 의미
4. 국어 파괴 논란
5. 대표적 인물
6. 현재
7. 여담
8. 관련 문서


세상이 뭐라하든.... 나는 나!! 아햏햏이오.


아햏햏이란 무엇인가

햏이란 무엇인가

아햏햏이 아햏햏이지 다른 무엇이 아햏햏이겠는가

아햏햏




1. 개요[편집]


2000년대 초반, 정확히는 2002년에서 2003년 사이에 대한민국에서 유행했던 인터넷 유행어이자 2020년대에도 그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앞으로도 영원히 회수되지 않을 미회수 떡밥이다.

디시인사이드, 고구마언덕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2]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어 당시의 엽기 코드의 한 축으로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였으며 아햏햏 유행에 동참했던 네티즌들은 자신을 '햏자'라고 불렀다.


2. 발음[편집]


일단 발음법을 따져볼 경우 아행행이 되지 않는다.

파일:attachment/20121214_212701.jpg
[3]
파일:attachment/20121214_212745.jpg

아햏햏의 정확한 발음은 [아해탣]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보증해주는 아햏햏 발음법이다.

읽는 법은

  • [아핻핻→아해탣] [ɐ.hɛ.tʰɛt̚] : 현대 국어 발음.
  • [아해ㅅ해ㅅ] [ɐ.hɛs.hɛs] : 중세 한국어에서는 ㅅ 받침에 해당하는 음가가 별도로 있어서 '앗'을 [ɐs]으로 읽었다.[4] 현대 한국어에서는 음절 말 ㅅ 역시 ㄷ에 합류되어 (/t̚/)로 발음된다.
  • [아해해] [ɐ.hɛ.hɛ]: ㅎ 받침을 생략하여 틀린 발음이다.
  • [아해ㅎ해ㅎ] [ɐ.hɛh.hɛh~ɐ.hɛx.hɛx] : '햏'의 ㅎ 음가 자체를 억지로 살려서 발음하면 된다.
  • [아핵핵→아해캑] [ɐ.hɛ.kʰɛk̚] : 무성 연구개 마찰음인 /x/는 한국어에서 받침으로 오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ɐ.hɛx.hɛx]을 발음하려다가 /x/가 무성 연구개 파열음인 /k/로 바뀌어서 [ɐ.hɛ.kʰɛk̚]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다. 무성 치경 마찰음 ㅅ(/s/)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ㅅ을 무성 치경 파열음인 ㄷ~ㅌ(/t/)으로 바꿔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아해ᇹ해ᇹ] [ɐ.hɛʔ̚.hɛʔ̚]
  • [아행행] [ɐ.hɛŋ.hɛŋ]: 문법적으로만 볼 때 ㅎ은 ㅇ으로 발음될 수 없으나, 아햏햏에서 확장된 '햏자'라는 표현 자체가 '수행(修行)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행자(行者)'에서 파생된 탓에 '햏자'라 쓰고 [행자]라고 읽는 경우가 많고; 실제 사용례에서도 '행' 을 '햏'으로 치환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아햏햏' 자체의 발음원칙을 따지는 것과는 달리 '햏'을 포함하는 많은 용례에서 '행'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원 출처에서 '어힝어힝어힝어힝힝 아해햏햏' 이라고 쓰였듯 'ㅇ' 받침이 연속으로 사용되었기에 마지막에 '햇햇' 으로 웃는것만큼이나 '행행' 으로 라임을 연속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행' 발음의 사용자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이유이다. 아햏햏이라는 단어는 단독으로서의 어원이 큰 의미가 없고 '햏' 이라는 큰 범위의 유행어군을 이루는 단어였기 때문에, 사용자의 '햏' 발음은 자연스럽게 한 가지로 일치된다.
한편, 아햏햏에서 파생된 '햏자'라는 단어는 표준 발음법에 의하면 [핻짜]나 [해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ㅎ]가 자음 앞에서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따라 [ㄷ]가 되는 평폐쇄음화를 거친다면 전자가 되고,[5] 곧바로 격음화가 일어난다면 후자가 된다.[6] 다만 후자는 실질 형태소(빨갛-)와 함께 읽는 형식 형태소(-지)가 이어졌을 때의 일이고, 실질 형태소인 행(行)과 자(者) 사이의 결합에서는 전자가 좀 더 개연성 있다.[7] 물론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햏자' 라는 단어도 글자로서 읽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행' 의 치환문자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행자' 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다양하게 발음되었으나, 표준 발음법에 의하면 '아해탣'([ɐ.hɛ.tʰɛt̚])으로 읽는 것이 옳다고 한다.[8] 위에 나열된 '아핻핻'과 발음이 같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것은 국어시험에서 '문자화된 단어를 읽는 방법' 으로서 제시된 것으로서, 애초에 단어의 특성상 그런 것은 무의미하다고 봐도 된다. '아햏햏'의 발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여기를 참고하자.


3. 유래와 의미[편집]


파일:attachment/아햏햏/소피티아.jpg

아햏햏이라는 신조어를 낳게 한 어느 일본 코스플레이어의 소피티아 알렉산드라다. 당시에 디시 갤러들은 소피햏이라고 불렀다. 일본의 어딘가에도 실렸다. @

유래는 2002년 디시 엽기 갤러리로, 3D액션게임 소울 칼리버[9]의 미모의 여성 캐릭터 소피티아(1P 버전 복장)를 코스프레했으나 본래 캐릭터에 비해서 이질감이 있는 아이테 츠바사라는[10] 일본 여성의 사진이 엽기 갤러리올라와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켜 합성필수요소에 등극했고[11], 이후 각종 패러디가 속출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해당 여성의 패러디 사진이 올라온 게시물에 한 디시유저가 "어힝어힝어힝어힝힝 햏햏"이라는 야릇한 긴 웃음소리를 댓글로 달았던 것을 다른 유저들이 아햏햏으로 줄여 여기저기 따라하면서 유래되었다.

단순히 댓글 장난에 불과했던 이 아햏햏이라는 단어는 그해 개봉한 취화선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화가 장승업이라는 캐릭터의 영화 속에서 보여준 세속의 틀을 뛰어넘는 자유분방함과 예술적 집념이 그 당시 사회에 대두하던 폐인 문화와 투영되어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나! 장승업이오."라는 영화 문구는 "세상이 뭐라 해도 나는 나! 아햏햏이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패러디되어 소위 폐인이라고 자칭하던 인터넷 유저들의 인터넷 문화와 철학,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되어 사상적 의미까지 부여된다. 심지어 이때문에 인터넷 상의 대화조차도 장승업이 살던 조선시대를 재현하려는 듯 하오체를 사용했는데, 하오체는 2000년대 초반 디시의 공식지정 말투였다.

아햏햏은 기쁨, 놀람, 당혹감, 쾌감, 회의감, 깨달음 등 다양한 느낌을 모두 나타내는 데에 사용하며, 단순히 감탄사가 아니라 ~스럽다 ~하다 라는 문장으로 형용사로도 쓰였다.

아햏햏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그 뜻을 물어봐도 아햏햏은 아햏햏일 뿐 정확한 실체는 없다는 식의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것은 당시 폐인이라고 칭해지던 당시 인터넷 유저들만이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비주류적인 가치관을 추상적으로 뭉뚱그려낸 은어이기 때문이다.

아햏햏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뜻도 없이 유행하자 의미를 규명하려는 시도가 당연히 있었다. 그 결과 아햏햏은 '거시기'의 동의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실제로 아햏햏이라는 단어가 쓰인 글에서 아햏햏을 거시기로 치환해 보면(예: 기분이 참 아햏햏하오 → 기분이 참 거시기하오) 정말 뜻이 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당시 폐인들은 불교의 개념까지 가져와 수행의 行을 햏으로 바꾸고 수햏 끝에 득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득햏을 위해 수햏을 실천하는 사람을 햏자라고 불러 마치 아햏햏을 깨우쳐야 할 진리처럼 여기기도 한다. 여기에 파생되어 생겨난 면식수햏이나 햏력이라는 단어도 있다.

2000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밴드 'Witches'는 2002년 1집을 발표하면서 타이틀곡인 떳다!! 그녀!!의 뮤직비디오에 장승업과 개죽이를 비롯한 당시 아햏햏 문화의 필수요소들을 대거 차용했었다. 이 곡을 통해 인지도도 어느 정도 올렸지만 불행하게도 이후 활동이 뜸해지면서 다시 인지도를 깎아먹었고, 4년만에 발표한 2집은 시기 적절하게 대마초 크리가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다.

4. 국어 파괴 논란[편집]


말도 안 되지만 아햏햏이 유행하던 당시에는 이러한 인터넷 유행어(당시는 이른바 이 시기의 아햏햏 파생 디시 슬랭들을 '햏언'이라고들 했다)가 어문 생활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경고와 우려가 많았다. 언어사용에 보수적인 일부 커뮤니티의 경우, 아햏햏이란 단어를 사용만 해도 이용자를 영구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했으니 말 다했다. 시민쾌걸로 유명한 김진태 작가는 시민쾌걸에서 이러한 현실을 꼬집기도 하였다.[12] 하지만 이것은 설레발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햏햏은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하는 수명이 짧은 신조어이고 국어를 파괴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다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학자들도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아햏햏이라는 단어는 얼마 못 가 유행어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실제로 2000년도 중반부터 아햏햏 유행이 급속도로 사그라들면서 이러한 걱정이 기우였음이 증명되었다.

실제로 인터넷의 부흥기에 온갖 유행어들이 국어파괴를 유발한다며 뉴스에도 나오고 심지어 교과서에도 실렸으나 그중 국어를 파괴한 말은 단 하나도 없었다. 요즘에도 간간이 20대가 사용하는 신조어라며 가십기사로 오르지만 정작 20대는 거의 무슨 소리인지 이해 못한다.[13]

결론은 그냥 아무 문제 없는 유행어고,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 먼 훗날 등장한 야민정음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점잖다.

5. 대표적 인물[편집]


이 햏 열풍을 가장 잘 이용한 웹툰 작가가 폐인가족의 김풍이다. 하지만 대세가 사그라들고 나니 이 사람의 햏력도 다소 떨어진 듯. 오히려 현재는 아햏햏 시대에 '수햏록' 등을 그려서 유명한 마인드씨가 더 잘 나가는 듯하다. 사실 상당수 웹툰 작가들이 이 시기에 디씨 카연갤을 거쳐가서 현재처럼 성장하였기 때문에, 딱히 이 두 사람만을 찍어서 아햏햏 시절의 작가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외에 합성 갤러리 초창기에 각종 합성 짤방으로 유명세를 탔던 '토마티'라는 유저도 있었지만, 황우석 사태 당시 황우석을 지지하는 바람에 매장당했다.


6. 현재[편집]


2000년대 중반부터 아햏햏은 유행으로서의 생명력을 급격히 잃기 시작, 소위 잉여 문화라고 불리는 새로운 인터넷 유행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사실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2004년경의 씨벌교황 등장과 갑신왜란이라는 양대 격변이 디씨를 휩쓴 것의 영향이 컸다. 특히 전자의 영향이 컸다.[14]

네오[15]라는 유저가 끈질기게 아햏햏 도원 웹사이트를 운영해왔으나, 아햏햏 유행이 한창이던 당시의 자료는 서버 유실로 사라졌고 일부 유저들이 남아서 겨우 명맥을 유지한 채로 존속하고 있다가 2013년쯤을 기하여 소리 없이 사이트가 사라졌다. 사라지기 전 사이트를 보고 싶다면 여기로 가보자.

철도 갤러리, 음반 갤러리 등 일부 오래된 갤러리에서는 '햏력 테스트' 등 아햏햏 시절의 어휘를 여전히 쓰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아햏햏 문화는 이미 끝났다고 보는 게 옳다.

2016년 2월 11일 현재 마이너 갤러리아햏햏 마이너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뒤늦은 수햏을 원하는 햏자는 여기로 가보자.


7. 여담[편집]


'햏'이라는 글자가 완성형 KS X 1001의 한글 조합 2350자 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KS X 1001의 범위 밖에 있는 글자를 지원하지 않는 옛날 휴대폰 등에서는 아햏햏을 쓸 수가 없었고 문자메시지에서도 KS X 1001에 수록되지 않은 한글 조합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햏햏을 쓸 수가 없었다. 때문에 그 당시 메시지에 아햏햏을 꼭 넣고 싶어했던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아행행'으로 바꿔서 보내거나 해와 ㅎ 받침을 분리하여 '아해ㅎ해ㅎ'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다만, '햏'과 비슷하게 보이는 '횅'은 KS X 1001의 2350자 안에 있었기 때문에 '아횅횅'으로 바꾸는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흔히 말하는 '예쁜 폰트'는 KS X 1001에 수록되지 않은 한글 조합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폰트로 '아햏햏'을 쓰면 '햏'이 깨지거나 다른 폰트로 바뀌어 표시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아햏햏 문화가 한창 인기를 끌던 2002년 하반기에 위치스라는 인디밴드떳다!! 그녀!!라는 곡으로 활동했는데, 소속사나 제작자가 약을 한 사발 빨았는지 뮤직비디오에 아햏햏 문화를 과감하게 메인으로 집어넣으며 장승업, 개벽이, 개죽이, 업ㅂ다합필갤 초창기의 필수요소들이 깨알같이 등장한다.

일부 인터넷 게임에서 아햏햏을 치면 비속어로 거른다. 그런데, 크아 테트리스에서는 '아햏햏'(초보), '득햏'(자유) 채널을 서비스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심지어, 이 채널 한정으로 게임 시작시 START가 아닌 "시작하오!", 승리시 "이겼소!", 패배시 "졌소!" 라는 문구가 출력되었다. 같은 방의 유저가 레벨 업을 하면 "○○○ 햏자가 득햏하였소!" 라는 시스템 메세지가 뜰 정도였다. 다행히도 게임 효과음까지 이러지는 않았다.

아햏햏이 크게 유행하던 시기 광주광역시 북구에 '아햏햏'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운영한 편의점도 있었다. #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 편의점 사진이 짤방으로 남아 있다. (관련 짤방)

사족으로, 이 문서에는 '햏'이라는 글자가 표제어와 이 줄을 포함해서 총 156회 쓰여 있다. (해+ㅎ으로 분리된 부분 제외.) 이미지 속에 있는 '햏'이라는 글자 22개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면 178개가 있다.

'행'이 들어가는 부분을 모조리 '햏'으로 치환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수평가 → 수평가.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쿠루루가 얼떨결에 아햏햏[19]이라는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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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햏햏의 상징과도 같은 합성물이다. 원본은 영화 취화선의 포스터이며 맨 밑의 아햏햏이오도 원본에서는 장승업이오라고 되어있다.[2] 아햏햏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는 ahehheh.com이란 곳도 있었는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사라졌는데 도메인은 그대로 있고, 강원도 강릉에 있는 디노비즈라는 업체가 등록자로 돼 있으며 접속하면 회사 로고만 뜨고, 아무것도 없다.[3] '닿소'의 발음이 [닫쏘\]라고 잘못 나와 있는데 올바른 발음은 [다쏘\]이다. ㅎ 받침은 뒤에 ㅅ이 오면 ㅎ은 발음되지 않고 ㅅ이 ㅆ으로 발음된다.[4] 부정의 '몯'과 구별되는, 연못을 의미하는 '못/mos/'이 있었다.[5] 이 과정에서 [ㄱ, ㄷ, ㅂ\] 뒤의 경음화도 일어나 [자\]가 [짜\]가 된다.[6] 빨갛지[빨가치\]와 같은 경우.[7] 싫증[실쯩\]도 이와 유관하다.[8] 실제로 아햏햏이라는 말의 유래를 모르거나 아예 처음 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해탣'으로 읽는다. 한글로 표시를 해 놔서 이상해 보일 뿐이다.[9] 당시 소울 칼리버 시리즈 최신작이었던 소울 칼리버 2는 막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다.[10] # @[11] 아카이브[12] 시민쾌걸 2002년 7월 16일~18일자 연재분[13] 이는 이런 기사에서 언급하는 신조어는 사실 인터넷이 아니라 실제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인터넷만 보면 찾아보기 힘들다.[14] 일설에 따르면 씨벌교황이 하도 욕지기를 하니까 기존에 씨벌교황을 상대하던 디씨 유저들도 성질 버려서 씨벌교황처럼 격식을 내리고, 욕을 하다 보니 디씨에 자연스럽게 반말투가 자리잡았다는 설도 있다. 이어서 싱하형도 등장하다 보니 그나마 갤러들이 쓰던 상호 인칭표현도 격식없이 ~형 ~횽 하는 식으로 간략화되다가 2010년대 들어서 이젠 그런 거조차도 없다.[15] 닉 앞에 ♨를 써서 똥네오라 통한다.[16] 이유는 아마도 내용물(물)을 담고 있어서 그런 듯하다.[17] 기로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기로로는 막상 나츠미가 위험에 빠지면 바로 작전이고 뭐고 바로 때려치운다.[18] 빔 홀더를 만든 이유는 기로로의 로봇에 컵 홀더를 장착해서 유일하게 음료수를 안 쏟았는데 케로로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대한 컵 홀더를 이용해 댐을 막자고 제안했다. 당연하지만 그런걸 구할 수가 없어서 기로로가 있지도 않은걸 어떻게 하냐고 말하나 로봇 네 대의 에너지를 기로로 로봇에 몰빵해서 빔 홀더를 만틀자는 쿠루루의 제안으로 실행된다. 로봇 한 대로 로봇 다섯 대 분의 엄청난 에너지를 견디는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결국 성공한다.[19] 이것이 달라붙은 컵과 병은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져서 안에 든 내용물이 사방팔방으로 쏟아진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만화가가 케로로 함장을 그리는 도중에 잉크를 쏟고 카레 가게에서 카레가 만들어지는 도중에 콜라가 쏟아져 카레콜라가 되었다. 큰 사건도 일어났는데, 견학을 간 나츠미가 넘어뜨린 물통이 굴러가 댐을 건드리자 댐이 무너지기 시작했다.[16] 여담으로 기로로는 댐이 무너지기 전까지 작전을 강행했지만 댐에 나츠미가 견학을 왔다는 사실로 인해 바로 철회한다.[17] 갓케론으로 댐을 막으려고 하지만 기로로를 제외한 4명이 얼떨결에 음료수를 쏟아 로봇이 고장나지만 갓 케론의 빔 세이버를 빔 홀더로 응용해 만들고 댐을 막는데 성공한다.[18] 이후 얼떨결에 아햏햏은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이 봉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