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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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장 (원형).svg 미합중국의 도시
Huntsville

헌츠빌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앨라배마
카운티
매디슨 카운티, 라임스톤 카운티, 모건 카운티
면적
556.08km2
인구
199,808명 (2019년)[1]
광역권 인구
683,871명 (2013년)[2]
인구밀도
349.39/km2
역사
1809년 12월 23일 지대 설립 (트윅커넘)
1811년 12월 9일 타운 설립
1860년 2월 24일 도시 설립
설립자
르 로이 포프
시장
토미 배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밝은 면모
3. 날씨
4. 교통
5. 치안
6. 레드스톤 아스날
7. 스포츠
7.1. 대학스포츠
7.2. 아이스하키
7.3. 야구
8. 기타



1. 개요[편집]


파일:rsz_downtown_huntsville_alabama.jpg

Huntsville 헌츠빌

앨라배마 주 북부의 애팔래치아 영역에 자리한 매디슨 카운티(Madison County)의 군청소재지이고 도시는 라임스톤 카운티(Limestone County)쪽에 일부 걸쳐있다. 우주항공·군수산업이 발달해 있는 공업도시라서 별명이 로켓 시티(Rocket City).


2. 밝은 면모[편집]


파일:marshall-space-flight-center-2ff91a50b7589429_0.jpg

헌츠빌[3]은 미국에서 항공우주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앨버커키, 휴스턴과 함께 미국에서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이고, 오하이오 주, 캘리포니아 주, 텍사스 주, 플로리다 주와 함께 NASA의 지역거점이다. 이 지역에서 NASA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상당하다. 7.4km2부지에 조지 C. 마샬 우주선 센터(MSFC)가 갖춰져 있고, 미합중국 육군 미사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곳인 레드스톤 아스널(Redstone Arsenal)도 있다. 최근에는 FBI의 본부가 대규모로 레드스톤 아스널에 신설되었고 미합중국 우주사령부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앨라배마 대학교/헌츠빌 캠퍼스(The University of Alabama in Huntsville, 약칭 UAH)가 있는[4]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이하 교육 쪽으로는 신설 과학 영재 과학고로 컴퓨터와 사이버 교육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업료와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Alabama School of Cyber Technology and Engineering (ASCTE, ascte)가 최근에 신설되어 있으며, 신설 당시에 페이스북(facebook)이 기부를 했고, 현재도 계속 Raytheon (미사일 방산업체), Northrop Grumman(노스롭 그루먼 항공기 생산업체), Pfizer Family Fund 화이자 계열(?), BAE, Siemens 지멘스 등 세계적인 많은 수의 기업이 학교에 기부 행렬중에 있다.

헌츠빌 옆동네의 메디슨 시도 헌츠빌 시와 같은 생활권으로 교육은 메디슨시의 경우 앨라배마의 탑이다. 깡촌 앨라배마의 탑인 것뿐 아니라 오히려 타주의 뛰어난 교육도시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학생들의 SAT, ACT 성적 평균이 높고 또한 고득점자가 많다. 물론 발에 채이는게 박사인 동네 특성상 교육열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근처에 토요타마쓰다대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2021년까지 추가적으로 헌츠빌에 짓기로 결정하여 다른 주로부터 인구 유입이 많아, 헌츠빌(과 주변 도시인 메디슨시 등) 근방은 사방이 공사중이고 나날이 인구가 늘어가며 경제가 발전 중이다.

도시 이름의 유래는 영국계 미국인 개척자인 존 헌트(John Hunt)라는 사람이 당시 무주지였던 이 곳에 처음 정착하여 그의 이름을 시의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805년 존 헌트가 개척한 이래 1811년 지자체로 성립되고 1819년 앨라배마가 미국의 주로 편입되면서 첫 주도가 된다. 후일에 주도는 차례로 카하바와 터스컬루사[5]로 이동되고 마침내 몽고메리[6]가 현재의 주도가 된다.

파일:LG Electronics Inc. facility in Huntsville, Alabama.jpg

1982년 세워진 LG 공장이다. 사실 LG가 인건비 때문에 남쪽의 멕시코로 TV 공장을 옮기면서도 이 공장을 팔지 않고 유지했는데 그 이후 헌츠빌이 더욱 발전해서 LG에게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되었다.

1855년 미시시피 강 유역과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철도의 통과지점이 되면서 나날이 발전하게 되나, 남북전쟁 때 앨라배마가 남군에 가입하여 전쟁에서 패하고 난 후에는 도시는 쇠퇴했다. 그 후 목화농업으로 다시 부흥을 이루고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음한다. 20세기 후반 제조업 기반으로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면서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NASA와 미 육군/공군의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 등 빵빵한 뒷배경에 힘입어서 현재는 로켓·미사일 제조산업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해 있다. 이곳의 커밍스 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7]는 포춘지가 선정한 500 기업과 항공우주산업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엄청난 규모의 연구단지이다.

게다가 한국과 인연도 있는데 1982년 금성사[8]가 헌츠빌에 TV생산공장을 설립하였고 이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마련한 최초의 사례다. 지금도 헌츠빌은 LG전자 주요 생산거점이다.

근처도시에 H그룹사도 있지만, 그곳 높으신 양반들이 미국임에도 한국에서 온후 한국 방식으로 직원을 다루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 다른 한국인이 많은 도시에도 소문이 자자하다. 좀 흠좀무.

LG진출 이후 1990년대에는 현대자동차몽고메리(도시) 근교 셀마 지역에 진출했으며 기아자동차도 현대기아차가 된 후 조지아주앨라배마 경계선 근처에 공장을 유치했다. 그리고 어번에는 만도가 있다. 이들 한국계 기업들은 시골 낙후지역이 대부분인 이 주의 젖줄이며 꼭 필요한 곳들이라 외국인을 싫어하는 도널드 트럼프 집권 후에도 오히려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다.

이런 면모 때문인지 고학력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구도시이다. 이 곳에서는 발에 채이는 게 박사, 특히 공학박사다! 미디어에 알려진 깡촌 앨라배마와는 아득히 다른 분위기 때문에 이 곳을 처음 방문한 미국인조차 당황할 정도다. 앨라배마의 시골 소도시들과는 확연히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진짜로 다운타운만 가도 타 앨라배마에선 최대도시 버밍햄이 아닌 바엔 보기도 힘든 고층빌딩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외지에서 이주한 과학자들과 외국에서 유학 온 학자들이 많아서 인종차별도 사실상 없다.

3. 날씨[편집]


앨라배마 내륙에 있지만 아열대 즉 Cfa로 연중 내내 잦은 비와 더운 여름, 온난한 겨울이 특징이다. 비는 잦지만 한국이나 일본의 여름에 비해서는 건조하게 느껴진다. 기후 덕분에 작게나마 소철이나 파초, 종려나무 등 아열대성 식물들을 심어놓은 모습들도 보인다.

1월 평균 5.3℃, 7월 평균 27℃로 대한민국의 남부지방인 제주도보다 오히려 더 따뜻하지만 겨울에는 맑고 건조한 한반도 남부와 달리 겨울에도 흐리고 비가 자주 온다. 게다가 여름 폭염도 생각보다 심하고 소나기도 빈번해서 그렇게 날씨가 좋은 동네는 아니다. 특히 여름에는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그렇지 40도까지는 자주 올라간다. 정확히 말하면 덥다기보다는 뜨거운 셈이다.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등 서남부나 인디애나, 켄터키, 일리노이 등 중서부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은근히 토네이도 다발 지대다. 게다가 토네이도 시즌이 대기가 불안정한 봄으로 한정되어 있는 중부와 달리 여긴 가을이나 겨울에도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골 때리는 곳이다. 플러스로 허리케인이 크게 발달하면 여기까지도 올라온다. 2005년 카트리나와 2012년 샌디가 여기까지 올라왔으며 특히 샌디는 뉴욕, 뉴저지 등 동북부까지 올라가 큰 피해를 주었다.


4. 교통[편집]


아무래도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내슈빌애틀란타와 멀리 있지 않는 위치에 있다보니 교통이 어느 정도는 혼잡한 상황이다. 주로 사용되는 도로는 I-565이며, 왠만한 가볼만 한 곳은 이 도로를 중심으로 있다. 또한 여기서 U.S 72번 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멤피스에 도달할수 있고, 중간에 I-65로 갈아타서 북쪽으로 테네시와 켄터키를 거쳐 시카고를 가거나 남쪽으로 모빌까지 갈수도 있다. 당연히 미국 중소도시가 다 그렇듯이 여기도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없으니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 게 속 편하다. 그리고 어차피 시내에 걸어다닐 만한 인도도 없고 몇몇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아 그냥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속 편하다.

도시 내에 공항을 가지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헌츠빌 국제공항(Huntsville International Airport Carl T. Jones Field/HSV)이다. 도시 규모를 봐도 여객 국제선 편은 없고 국제 화물기들을 운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여전히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휴스턴 인터컨티넨탈 공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 등 대도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을 경유해서 가야만한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직항으로 뜨는 애틀랜타를 많이 거치며 일본이나 중국 등에서 올 경우엔 노선이 가장 많은 오헤어 국제공항을 거치는데 시카고-헌츠빌 간은 2시간 10분 정도가 비행시간이라 가깝다.

5. 치안[편집]


같은 주 내의 막장치안을 자랑하는 버밍햄이나 버밍햄 광역권의 베세머보다는 훨씬 낫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당연히 치안이 나쁜 도시다. 특히 시 남서쪽에 있는 밥 월레스 애버뉴(Bob Wallace Ave)와 앨라배마 대학교/헌츠빌 캠퍼스 북쪽을 관통하는 유니버시티 드라이브(University Drive) 동쪽 구역이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니 함부로 걸어다니지 않는게 좋고, 캠퍼스 근교도 밤에는 좀 위험하다. 일단 캠퍼스 내부는 안전하다.

다운타운은 미국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 업무시간이 아닌 주말이나 야간 등 사람들이 사무실에서 나간 뒤에는 급속도로 썰렁해지며[9] 이 때 자연스럽게 온갖 상태 안 좋은 인간들이 다 집결한다.

이 도시에도 도심 근처에 빈민가가 있어서 빈민가에 사는 약쟁이나 노숙자 등이 이 곳에 오기도 하며 행인을 보는 순간 강도로 돌변한다. 뉴욕 맨해튼 같은 동북부 미국 대도시처럼 야경이 화려하지도 않으니 그냥 야간에는 여기 안 나오는 게 좋다.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치안문제가 그렇게까진 와닿지 않는데, 애초에 도시에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된 구역도 운전해서 다니면 그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다. 이 도시도 중소도시라 어차피 대중교통도 없어서 차를 운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유학생이나 주재원, 연구원 등 한인들은 털릴 일 전혀 없이 다닌다. 게다가 한인들 거주지는 대게 메디슨 카운티 근교의 부촌들인지라 알아서 빈곤층의 거주지와 한참 떨어져 있으며 당연하지만 이런 부촌들은 경찰이 자주 순찰하고 수상한 사람이 얼쩡거리면 잡아간다.

6. 레드스톤 아스날[편집]


파일:Redstone_Arsenal_Gate_9.jpg

헌츠빌이 항공우주 및 군수산업이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다양한 방위산업체가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바로 이 레드스톤 아스날 (Redstone Arsenal)에 위치해 있다. 레드스톤 아스날은 굉장히 큰데 얼마나 크냐면 헌츠빌 인구의 20% 조금 넘는 약 4만 3천명이 이 곳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FBI[10]도 들어오면서 레드스톤 아스날의 유동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급격히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물가나 집값도 지난 몇 년 사이에 급격히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높은 연봉에 저렴한 생활비라는 커다란 장점도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애틀, 뉴욕, LA, 애틀랜타, 휴스턴, 마이애미 등 타 대도시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하긴 하지만 앨라배마를 기준으로 놓고본다면 결코 낮지는 않다. 오히려 여기보단 최대도시라는 버밍햄의 집값이 더 낮다.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NASA 등 연방정부에서 일하는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들과 현역 미합중국 육군미합중국 공군 소속 군인이 대부분이지만 간단한 조사 후 허가만 받는다면 일반인들도 출입증을 받아서 일정 기간동안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출입을 한다고 해봐야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할 수 있는 것도 그닥 많지 않는 까닭에 들어가는 사람은 주로 같이 볼링이나 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지인들이거나 아니면 배달부들이 대부분이다. 행여나 NASA 마셜 스페이스 센터를 방문하고 싶다면 출입증을 무조건 받아야만 한다.

이 곳에 들어오게 되면 일단 운전할 때 속도를 지키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아무래도 군사기지이다보니 일반 경찰이 아닌 군사경찰들이 민간 경비원들과 함께 상주하고 있는데,[11] 군사경찰 소속 군인한테 한 번 잡힌게 일반 고속도로에서 한 번 잡혔을 때보다 훨씬 더 타격이 크다.

아무래도 군사기지이다보니 여러가지 시험을 하기도 하는데 미사일 관련 성능시험 때문에 가끔 멀리서 폭음(...)이 들리기도 한다. 실제로 헌츠빌이나 근처의 위성도시인 매디슨에 살다보면 꽤 큰 소리와 함께 진동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집안의 기물이 파손되는 등의 일이 벌어져 지역 언론에서도 언급될 정도다. 출처 그래서 시험 전, 기지에서 트위터나 앱을 통해 소음에 대비하라는 주의를 준다. 그리고 UFO 목격 소동도 이 헌츠빌과 근교의 메디슨 카운티 일대가 가장 흔하다. 테스트용으로 띄우는 최신형 드론 등이 UFO로 종종 오인되고는 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나사 마셜 스페이스 센터 앞에 여러 대의 푸드트럭이 매일 매일 오는데, 가격 대비 상당히 맛있다!

6.1.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사태[편집]


현재 남부 지역들은 다들 코로나19의 온상이며 앨라배마 한복판인 이 도시도 예외가 아니다.

2020년 3월 13일 앨라배마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 다음 날인 3월 14일 이 확진자와 접촉한 NASA 마샬 우주센터의 나사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로 인해서 나사는 미션 수행에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강제로 재택근무로 돌렸으며, 이 여파로 인해서 MDA(Misile Defense Agency) 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부기관들이 재택근무로 돌리기 시작했다.그리고 이 때문에 각 게이트의 경비원들도 게이트에서 직원들의 CAC (Common Access Card)을 건들지 않고 신분확인을 하고 있으며 푸드트럭들도 입장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는 현재진행형이며 자칫 잘못하면 코로나19 때문에 NASA의 우주개발 프로그램들에 딴지가 걸려버릴 수 있다. 그래서 자칫하면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우주개발 경쟁국가들에게 뒤쳐질 우려를 하는 사람들도 일각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민간차원에서 우주개발을 진행하기도 해서 이제는 미국 내 민간업체와 경쟁도 해야 한다.


7. 스포츠[편집]



7.1. 대학스포츠[편집]


앨라배마대학 헌츠빌 차저스(UAH Chargers)로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포츠는 NCAA Division II에서 활동한다. 특이하게도 앨라배마주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미식축구 팀이 없다. 어차피 풋볼시즌엔 앨라배마 아니면 오번 팬들 뿐이다


7.2. 아이스하키[편집]


파일:Huntsville_Havoc.jpg
2004년에 창단된 프로 하키 팀이다. 남부 하키 리그 (Souther Professional Hockey League, SPHL) 에 속해있으며 우승을 3번이나 (2009-10, 2017-18, 2018-19) 한 강팀이다. 홈 구장은 밑에 언급된 폰 브라운 센터.


7.3. 야구[편집]


파일:Trash_Pandas.png
2020년부터 제이 벨이 이끌 마이너리그 더블A 남부리그에 참가하게 된 야구팀이다. 원래는 모빌 베이베어스 (Mobile BayBears) 였으나 2017년 11월에 BallPark, LLC 에게 매매된 후, 연고지를 헌츠빌로 옮긴 뒤에 팀을 창단했다.

이후 2020년 4월 9일 버밍햄 바론즈 (Birmingham Barons) 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홈 스타디움은 도요타 필드로 2020년 1월 완공되었으며, 2020년 4월 15일날 미시시피 브레이브즈 (Mississippi Braves) 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판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

8. 기타[편집]


  • 헌츠빌은 살기 좋은 도시를 조사한 자료에서 자주 순위권에 들기도 한다.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지역 분위기와 발전해가는 경제 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 남부에서는 생각보다 한국인이 상당히 많이 사는 도시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이 살기에 외롭지 않다. LG효성의 공장이 위치해 있는 이유도 있지만 STEM직업이 많은 도시의 특성상 엔지니어 직종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도 많이 유입되어있다.

  • 연구도시라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대부분 앨라배마 대학교/헌츠빌 캠퍼스를 다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나 연구원들이 몰려있는 곳이고, 한국인 거주자도 밑의 몽고메리와 달리 그다지 많지 않을 뿐더러, 그마저도 대부분 미국 커뮤니티에 동화되어 살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이민 역사는 1980년부터 시작되어 더 오래된 편이기는 하다.

  • 베르너 폰 브라운을 비롯한 나치의 로켓 과학자들이 2차 대전 말엽, 미국에 투항한 이후, 뉴멕시코텍사스에서 일하다가 1950년에 가족들과 함께 재이주 정착한 곳이 바로 헌츠빌이다. 애초에 화학무기 생산같은 군수업 도시에서 괜히 우주항공산업 도시로 발전 한게 아니다.

  • 아폴로계획 성공 이후 폰 브라운의 주도로 헌츠빌에 설립된 U.S. Space & Rocket Center는 우주 및 로켓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다. 방문해보길 권한다.

  • 다운타운에 위에 언급된 베르너 폰 브라운의 이름을 딴 폰 브라운 센터(Von Braun Center)라는 다목적 경기장이 있는데, 하키 경기나 콘서트 등이 자주 열리니 이 곳에 살고 있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 서쪽으로 39km 떨어진 디케이터(Decatur)에 브라운스 페리 원자력 발전소(Browns Ferry Nuclear Plant)가 있다. 연구단지 근처에 원전이 있다는게 좀 거슬릴수도 있지만, 디케이터도 제조 산업이 발달한 앨라배마에서 잘 알려진 공업 지역이고 원전 주변은 그야말로 나대지다. 그래도 대규모 원전사고가 날 경우 굉장히 곤란해지기에[12] 주에서 안전에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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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5년 뒤엔 앨라배마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2] 5개 카운티가 연계된 헌츠빌-디케이터-앨버트빌 광역권역, Huntsville-Decatur-Albertville, AL Combined Statistical Area[3] 메디슨 카운티로 메디슨 카운티에 헌츠빌시와 메디슨 시가 있다. 메디슨이 더 부촌[4] 참고로 미국대학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 대신 터스칼루사의 본교로 가는게 낫다. UAH는 전형적인 이공계 대학이고 학생수도 많지 않아서 낭만이라는게 딱히 없다.[5] 메르세데스-벤츠 현지공장이 있는 동네이다.[6]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공장이 있는 동네이다.[7] 영어 단어 Park는 공원뿐만 아니라 단지라는 의미도 있다. 한 예로 Industrial Park는 공단을 뜻한다.[8]LG전자다.[9] 애초 워싱턴 D.C 네셔널 몰 일대나 뉴욕 맨해튼이 아닌 바에는 대게 다운타운은 도심공동화 때문에 업무시간이 아니면 사람이 없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만 해도 주말이나 휴일, 야간엔 급 썰렁해진다. 개미새끼 한 마리 안 보일 정도다. 이럴 때 위험해진다. 온갖 노숙자마약에 취해 비틀거리는 뽕쟁이, 불량학생들인 일진 등이 다 모이며 이들은 행인을 보면 강도로 돌변한다. 성폭행 사건도 빈 건물에서 자주 일어난다. 경찰들이 다운타운이 야간 및 주말에 열심히 순찰하기는 하지만 한계가 있다.[10] https://www.al.com/news/2018/11/fbi-announces-1350-jobs-moving-to-huntsville.html[11] 참고로 기지 내에서 중고차도 파는데 가격 대 퀄리티가 좋고 판매자가 전/현직 기지 근무자 분들이어서 굉장히 믿을 만 하다. 당연하지만 무심코 기지로 들어가면 좀 많이 곤란해지니 출입증을 가진 사람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12] 원전 비상대피 계획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반경 20km내에 미국 72번 국도와 테네시 강이 있기에 인구 밀집지역이 아니라도 피해 자체는 상당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