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베르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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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배우. 루키노 비스콘티의 애인이자 페르소나로 유명했다. 호텔리어 가정 출신이라 나름 상류층 교양이 있었다고.

사생활과 인성은 개막장으로 유명했다. 비스콘티가 맡긴 역할들에서 열연을 보여 호평이 자자했는데, 비스콘티를 따라 즐겼던 화려한 생활과 겹쳐 그만 배우병과 왕자병에 제대로 걸렸다. 비스콘티 사후로도 마약 복용은 물론이고 온갖 무절제한 패악질을 부리고 다녔던 것. 워낙 난동이 심해서 어지간한 유럽 고급 호텔에서는 출입 금지 당할 정도였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배역거리도 뚝 떨어져서 전성기는 비스콘티 타계 이전으로 꼽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악명을 듣고 찾아간 다큐멘터리 감독이랑 싸우다가 녹화하는 카메라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데다 그걸 그대로 실제 다큐에 포함시켜 말년에 악명을 다시 떨쳤다.

2. 출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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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노 비스콘티 후기작
•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 생 로랑
• 리베르테
• 배우, 헬무트 베르거 - 상술한 문제의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