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웹툰)/등장인물/1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헬퍼(웹툰)/등장인물

1. 개요
2. 저승
2.1. 하계
2.1.1. 사계
2.1.1.1. 빨간색
2.1.1.2. 주황색
2.1.1.3. 노란색
2.1.1.4. 초록색
2.1.1.4.1. 중촌의 경비대
2.1.1.4.2. 브로커
2.1.1.5. 파란색
2.1.1.5.1. 흑부사신 동양지부
2.1.1.5.2. 흑부사신 서양지부
2.1.1.5.3. 백부사신
2.1.1.6. 남색
2.1.1.7. 보라색
2.2. 명계(冥界)
2.3. 중촌
2.4. 상계
2.4.1. 명당(明黨) 대의원
2.4.2. 명당(明黨) 중의원
2.4.3. 명당(明黨) 소의원
2.5. 그 외 저승의 존재
3. 이승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헬퍼 1부의 등장인물 및 등장단체를 정리한 문서. 저승의 등장인물들은 하계와 상계 그리고 색으로 분류한다.


2. 저승[편집]


과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이승의 모든 생명은, 탄생과 함께 죽음을 약속받게 되었고, 이로인해 이승의 생명들을 위한 사계(저승)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저승세계는 다시 상계와 하계로 나뉘었고, 그 안의 존재들 또한 으로 존재와 경계가 나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1. 하계[편집]



2.1.1. 사계[편집]


하계의 일부로 이승에서 죽은 생명들이 죽음을 받아들인 후 오게 되는 곳[스포주의]으로 작중의 주된 공간 배경이다.
이승과 달리 저승의 존재들은 각자 고유 색으로 존재와 경계가 나뉘며 이승의 존재들은 모두 빨간색인 반면 저승의 존재들은 개채나 종족에 따라 색이 다르다.

2.1.1.1. 빨간색[편집]

이승에서 죽은 영혼은 저승으로 가 령(靈)이 된다. 천국으로 갈 영혼은 손목에 하얀색 티켓을, 지옥으로 갈 영혼은 검은색 티켓을 차고 있다.[1] 다른 령의 티켓을 뺏어 자신의 티켓에 흡수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팔찌는 하나이나, 흰 줄이 한개 더 생긴다. 이렇게 티켓이 늘어나면 저승에서의 스태미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순간적인 힘 자체는 본래의 강함이나, 적목[2]의 개수의 영향이 크다. 티켓을 더 구할 방법은 다른 령을 해치는 방법 뿐이므로, 저승의 령은 서로를 믿지 않는다. 검은색 티켓을 100장 모으면 하얀색 티켓으로 바뀌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아니 있었다.

저승에 떨어지기 전부터 사신의 정보망에 있기 때문에 담당 사신이 인도하려고 나타나는데, 령들은 이 때 지옥으로 갈지 사신에게 저항해 영멸당할 것인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령에게 이외의 선택권은 없으나, 삶에 미련이 남았거나 정말 악해서 령이 된 사람들은 사신을 피해서 저승에서 살아간다.

막 사망하여 저승에 도착했을 때는 알몸에 티켓만 차고 있으나, 자신의 사인을 기억해내면 저승의 모습, 형(形)을 얻는다. 그 사인이 타인에 의한 죽음이면 형에 이 붙어 있다.


  • 고미: 향년 27세의 여성. 우울한 나날을 살다가, 믿고 있던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며 자신을 헌신짝 버리듯 차 버렸다.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해 수면제를 과다복용해서 자살했다. 남자의 아기를 가지고 있었던 듯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아기의 영과 손목이 붉은 실로 연결된 채 저승에서 깨어난다. 수면제를 먹고 자살했기 때문에 입게된 형은 잠옷 차림.

저승이 현시창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승 화개장터에서 저승 대백과사전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알바하는 등 본격적으로 티켓 사냥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 처음에는 남을 죽이고 티켓을 빼앗는다는 것에 절망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내 마음을 독하게 먹고[3] 어쩔 수 없이 빼앗는다. 그렇게 티켓을 10장 모아 내변형을 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아무리 강해봤자 평범한 령이었기 때문에, 하필 자신을 잡으러 온 팀장급인 담당사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결국 영멸당한 이후 스스로 티켓을 끊고 세세를 멀리 던지며 "살아라"라는 사실상의 유언을 남긴다. 이후 망으로 변화하는데, 그래도 태공에게 요즘 것치고는 쓸만하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황상 의식이 남아있고 망이 되어도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흉망이 된 듯, 태공에게 순간이나마 존재색을 남기기도 했지만 결국 영멸되어 낚시바늘에 꿰뚫린 비석으로 남게 되었다.

  • 이동구
파일:external/www.chuing.net/39334613239.jpg
거대 조직폭력단 구사회의 일원. 사인은 과다출혈. 장광남을 차로 치어 죽게 만들었다. 자기를 죽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광남이 붙잡았으나 개평과 전투하는 사이에 세세를 습격. 세세에게 광남한테 알려주라며 광남아 네가 죽은 이유는 말이지 수와오[4]야.라고 한다. 하지만 세세에게 티켓이 끊겨서 거대한 코브라 형상의 흉망이 된다. 여담으로 이 흉망 디자인이 상당히 멋지다. 장광남과 싸우다가 암력이 떨어진 개평을 공격했으며 개평조차 상대하기 무리라 판단했을 정도로 강력한 망이 되었다. 실제로도 꼬리의 주먹으로 개평을 제압할 정도였으나 이후 헬퍼 모드에 들어간 광남에게 썰리고 영멸된다.
사실 장광남이 예전[5] 쓸어버린 '데드컷'이라는 액션 트라이브의 일원이 그의 아들이었다. 아들은 장광남에게 당해서 반병신이 되어버렸고, 그 복수를 위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광남을 치어버리려고 한 것이다. 처음에는 뒤에서 다가오다 광남을 추월하고 급하게 유턴, 광남이 피할 틈도 없이 치어버리려 했으나, 살인을 즐기기 위해 유턴한 것을 알아챈 광남은 오토바이트럭과 부딪히는 순간 오토바이를 밟고 점프해서 트럭 앞유리를 깨고 주먹을 날려 그를 기절시키고 트럭에 치인다. 이게 인간이냐 그렇게 해서 광남과 이동구가 둘 다 죽게 된 것이다.


  • 방바다: 남상인의 할머니. 통칭 할매, 또는 피바다

  • 만천강
파일:만천강.jpg
185화 에필로그 4편에 등장하는 단역. 중국풍의 옷을 입고 있다. 티켓 100장을 만드는데 성공한 굉장한 강자지만, 그 직후 백부사신의 망치질 한 방에 머리가 깨져 영멸당했다. 백부사신의 힘을 보여준 전투력 측정기. 그런데 백부사신에게 "술과 여자가 잔뜩 있는 천국으로 안내해라!"고 한 걸 보면 딱히 인성이 된 령은 아니었던 듯하다.

  • 봉선
파일:봉선.jpg
에필로그 4에서 등장, 자신을 대륙 최강이라고 칭하며 세세와 지룽에게 일반 령들은 모르는 진실들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들에게 흥미를 느껴 자신이 속한 99단[6]에 가입을 권유한다. 스스로를 대륙 최강이라 부르는 점, 형이 갑옷인 점, 그리고 무엇보다 봉선이라고 칭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삼국지연의의 여포다. 그래도 죽을 때 슬퍼해준 사람이 아주 없는건 아닌지 가슴 정중앙에 하나의 적목이 있다.[7] 또한 날이 방천화극과 비슷한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실제 역사상의 인물보다는 연의에서의 여포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로 보인다. 책에 나온 것처럼 자기가 정말로 전무후무한 최강이었다고 자뻑을 한다. 자기 세대에서 령이 된 자들은 모두 너무 강해 서로를 믿지 못했기 때문에 영멸되었다고 지룽과 세세에게 설명하며[8]자신은 "그 분"이 이 세상의 진실을 알려주고 정화시켜 타인과 공생하게 했다고 한다. 그를 만나기 전에는 티켓만 안 뜯겼을 뿐 망이나 다름없이 도륙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오만함은 우리가 아는 여포와 같지만 구구단에 든 후로 생존을 위해 타인과 공존할 줄은 알게 되었나보다.죽어서야 겨우 철이 들었다
여담으로, 타고 다니는 차의 보닛 부분은 생전에 타고 다니던 적토마의 두상이며 도색도 붉은 색이다.


2.1.1.2. 주황색[편집]

요물, 요괴류의 존재들이 가지는 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G-큰의 회상 씬에서 그가 막아내던 여우같이 생긴 동물들이 주황색을 띠고 있긴 했지만 자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123화에서 비늘을 가진 파충류 같은 인간들이 지룽을 습격했다가 전부 패배했는데 이들의 색도 주황색이다. 지룽의 말로는 뒷세계의 '괴수'들이며 돈만 주면 뭐든 한다는데 자세한 것은 불명.


2.1.1.3. 노란색[편집]

도깨비라고 불리는 종족의 색이다. 다만 생김새는 정수리에 뿔이 나 있고 가죽 팬티를 입은 전형적인 오니들. 존재색은 노란색. 원래는 '환계'[9] 출신이나, 현재는 '사계'에 있는 하르방과 삼신이 다스리는 중촌에 모여 산다.[10] 외양은 오니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정이 깊고 허세부리기를 좋아하는 등 한국 도깨비. 순수한 힘의 논리를 따른다. 결투에서 패하면 상대를 형님이라 부르며 절대복종해야 한다.[11] 또 음악, 특히 힙합을 좋아한다. 싸울 땐 도깨비에 걸맞게 요술을 부린다. 도깨비와 오니를 혼동한 건 잘못이지만, 오니라는 용어를 자꾸 쓰기엔 어색해 도깨비로 굳은 듯하다. 작가도 이걸 아는지 이름 끝에 '쨩'을 붙이는 도깨비도 등장하고 을동대장 호동 또한 장광남을 광남'군'이라고 부른다. 작중 그야말로 파주주에게 양민학살을 당하는 입장이지만, 기본적으로 요술이라는 힘을 태어날 때[12]부터 쓸 수 있으며 거주지 없이 혼자 다니는 령들과 달리 하르방 중심의 타운이 삼신각이라는 안전한 장소에 있는 등 령보다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나 힘이 강한 존재다. 또한 중촌에 오기 전에는 환계 최고의 도깨비 패였다고 한다. 작중 일반적인 령이 내변형을 티켓 10장을 가진 상태에서 팔 한쪽이나 다리 강화 정도만 쓰는 반면, 기본적인 기술로 보이는 요술 도깨비 탈이 전체적인 강화를 보여준다는 걸로도 일반적인 령은 상대할 수 없는 존재다. 사실 사신에게 말을 하는 모습이나 행동을 볼 때는 사동대장 위치에 오르면 일반적인 사신은 이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특히 을동대장 호동은 남색의 주사에게도 데미지를 먹일 정도로 강력하고, 섭지코지의 경우 엄청나게 강력한 사신인 파주주를 압도했다. 도깨비들의 선대 우두머리였던 '대력 우마왕'은 남색인 미후왕과 동등하게 강력했을 정도다.

  • 섭지코지: 도깨비들의 우두머리인 하르방. 문서 참조.

  • 송이: 섭지코지의 딸. 섭지코지는 미후왕에 반해서 찾아간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진실은 육두패와 섭지코지를 살리기 위해 미후왕 손과 원치 않은 결혼을 했던 것이었다. 아들로 주사를 낳았지만 남색을 경계해서 주술사를 찾아가 남색을 모조리 봉인시켜버렸다고 한다. 결국 주사를 증오로 키우다가 그를 두고 죽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자살 아니면 주사에게 영멸된 것으로 보인다.

  • 랭보
파일:랭보.jpg
육두패 사동대장 중 갑(甲)동대장. 하르방이 자리를 비우면 임시로 대장을 맡는 부두목격인 도깨비. 중촌과 거리가 먼 외부인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지만 무례한 건 용서하지 못한다. 요술로 거대해진 G-큰을 던져버릴 정도로 완력도 세지만 원거리 공격을 즐긴다. 쓸 줄 아는 요술은 소리 하나뿐. 요령이 없어 다른 요술은 쓸 줄 모르지만 미련하게 곡소리 하나만을 파고들어 파주주에게 일격을 먹일 만큼 강력하다.[13] 실로 근성의 도깨비. 필살기는 탈에다가 두 개의 혹을 붙이고 사용하는 요술 - 혹부리, 소리 - 곡소리(음소거) - 큰 소리. 그 위력은 가히 절륜하여 뒷치기라지만 멀쩡한 파주주의 등골을 순간 오싹하게 만들고, 일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르방의 신나는 비석치기 댄스 타임 말을 더듬는 건 소심해서 소리의 훈련 때문인 것 같다.
  • 호동
파일:호동.png
육두패 사동대장 中 을(乙)동대장. 앞머리가 길어 눈은 안보이지만 순박하게 생겼다. 중촌 밖으로 출장을 나갔는데, 죠르디가 호동으로 변신해서 문을 통과하려 할 때 고르곤에 비친 상으로 봐서는 흡수당한 듯(...). 하르방의 말에 따르면 책임감이 강하다고 한다. 고르곤 안의 흉망들이 나오지 못하게 막을 만큼...이라지만 등장이 적어 알 수가 없다. 후에 장광남이 흡혼경에서 령들을 빼낼 때 마지막으로 나온다. 원래는 흡혼경을 파괴하는 역할을 맡아야 했으나, 사실은 살고 싶은 마음을 방바다에게 들킨다. 망화가 진행된 방바다에게 제압당하고, 방바다가 장광남에게 전하는 쪽지를 가지고 강제로 밖으로 나간다. 도깨비의 뿔이 잘려서 싸움에서 진 자를 형님으로 삼는 도깨비의 논리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망화가 진행된 방바다를 당해내지는 못한 것이다.
이후에는 광남에게 정말 미안해한다. 발이 잘린 광남을 위해 자기 발을 내주려고도 했지만 섭지코지에게 막힌다. 그 후 주사가 광남을 쫓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눕(본명은 헌우)와 함께 광남을 찾아 나선다. 주사와 싸움을 시작하는데, 씨름 기술만으로 잠시나마 싸움에 우위를 점한다. 주사 말로는 거의 차기 하르방이라도 될 수준으로, 단순 사동대장 수준이 아닌 듯하다. 남색 각성 이전의 주사한테 병동대장 인자가 일격에 발린 것을 고려한다면 남색 상태의 주사를 상대로 꽤나 선전한 것을 보면 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스눕을 지키기 위해 쌍나발을 막고 영멸당한다.

  • 인자: 육두패 사동대장 中 병(丙)동대장. 사동대장 가운데 가장 크며, 킁킁거리는 콧소리를 낸다. 작중 도깨비 탈을 쓰고 주사에게 덤비나 한방에 광탈당했다. 육탄전의 달인으로 파주주와 싸울 때는 빤쓰(...)에서 도깨비 방망이를 소환해서 도깨비 탈을 쓰고 싸우려고 할 때, 상대가 파주주라는 것을 알고서는 벌벌 떨었다.[14] 흥에 겨워 파주주에게 달려든 뒤, 큰 - 숨, 행패 - 호구로 파주주의 발을 땅바닥에 박아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연이은 '행패 - 호구', 즉 같은 패턴의 공격으로 판단력을 좁힌 다음 땅 속에서 비석이 튀어나오는 전혀 다른 패턴의 공격인 요술 -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파주주를 날려버렸다. 이 정도의 요술은 하르방의 요술을 흉내 낸 정도라고... 하지만 결국 파주주의 평대로 외변형의 흉내 수준에 불과했는지, 땅바닥에 쳐박혀버리면서 패배했다.

  • 맹키
파일:맹키.jpg
육두패 사동대장 中 정(丁)동대장. 사동대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 도깨비. 고속 이동 요술인 요술 - 역마살을 사용한다. 속도전이 특기인 듯하지만, 파주주보다는 느렸기에 한방 맞고는 나가떨어져 버렸다. 후에 개표자로 완전히 각성한 장광남의 라스트 티켓을 뜯겠다고 고속 이동 요술로 달려들었지만 장광남의 상식을 초월하게 빠른 먹이사슬 공격에 데꿀멍하면서 운다. 이때 삼신이 맹키를 묶었는데... 몇 안되는 헬퍼의 이쁜 여자!

  • G-큰
파일:g큰.jpg
중촌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 중촌의 문을 열 하나뿐인 열쇠[15]를 수호한다. 본인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패배하는 순간 상대에게 복종하고 열쇠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문만 지킬 뿐 절대 싸움은 하지 않는다.[16] 요술로 집채만한 몸을 하고 있다. 주사를 중촌에 데려오고 도깨비들과 대치하다가 랭보에게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그리고 파주주와 죠르디가 중촌 매표소에서 날뛸 때 문지기를 서서 밥밥밥과 대치하는데, 밥밥밥이 약해선지는 몰라도 요술도 봉산이도 없이 온몸으로 막아낸다. 사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 밥밥밥이 물러났다고 하는 게 맞겠지만. 봉산과 함께 상계의 의원들이 물러나는 것을 문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블랙과 미후왕 손의 기싸움에 떨고 있다. 안 떠는게 더 신기하다.


  • 대력왕 우마: 원래 육두패의 리더. 삼신의 입에서 죽었다고 나왔다. 159화의 우마왕의 뒷모습은 진짜가 아닌 동상. 육두패는 환계의 도깨비 패 중 가장 큰 패였는데 그들의 리더가 바로 우마왕이었다. 굉장히 강하고 의리가 있어 많은 도깨비들이 그를 따랐지만 의형제였던 미후왕 오공의 계략에 빠졌다. 그의 뒤를 이어 육두패 도깨비들을 이끈 이가 현재의 하르방 섭지코지이며, 섭지코지가 이들 육두패 도깨비들을 이끌고 중촌까지 도망쳐 살게 된 것이 현재의 육두촌이라고 한다.


2.1.1.4. 초록색[편집]


2.1.1.4.1. 중촌의 경비대[편집]

중촌이나 화개장터를 지키는 경비대. 환계 출신의 금수들이다.[17]

  • 숭숭이
머리 위에 바나나 같은 것을 올린 외눈박이 원숭이 모습을 한 존재들. 령들의 시장인 화개장터와 삼신각 매표소 등을 지킨다. 평범한 령은 건들 수도 없는 존재이지만 티켓을 모은 장광남에게는 털렸다. 령들을 보고도 공격 않는 모습으로 사신과 대비되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도깨비들과는 다르게 도술을 부려 싸운다.

  • 킹킹콩
파일:킹킹콩.jpg
둘 이상의 숭숭이들이 모여서 기묘한 포지션을 취한 뒤, 거대하고 강력한 모습으로 합체한 존재. 이 상태에서는 쓰러질 정도의 타격을 입어도, 숭숭이 하나를 분리하여 합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기묘한지 지켜보던 장광남은 츳코미를 걸었다. 6명 이상만 합체해도 도깨비 6마리의 다굴을 꺾고 발라버리는 힘을 보여주나, 그 6마리가 뺀질거리는 베짱이 도깨비라는 걸 생각해 보면 파워 밸런스가 미묘하다.[18] 그리고 심지어 그 중에서 제일 강했던 스눕이 탈을 쓰고 달려들자 묘사는 안 나왔지만 스눕이 이긴 것으로 나온다.[19]

  • 대숭숭이
파일:대숭숭이.png
삼신을 지키는 네임드 숭숭이 두 마리로, 다른 숭숭이들과 달리 새끼 때부터 삼신이 직접 키웠다고 한다. 머리에 별을 달고 있으며, 각각 '내가'와 '너를'을 이름[20]으로 삼고 있다. 삼신이 재화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는 얘기를 꺼내자마자 광남이 달려드는 걸 막아 세운다. 다른 경비대 같았으면 못 막고 날아가거나 속도에 반응을 못 했을 텐데 역시 삼신을 지키는 자들이라 그런지 빠르고 강한 듯. 그러자마자 장광남이 리타이어시키는 듯했으나 바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을 자랑하며 광남을 제압한다. 합체하면 진짜로 투스타 대숭숭이들은 개인이 사신의 힘과 필적할 만큼 강하다고 하며 합쳐진 모습에서는 장광남도 숭숭이에 힘에 기절한다. 명대사는 내가 너를 왠지 유행어를 노리는 듯한 기믹을 보였는데[21] 사실 두 대숭숭이의 이름이 각각 '내가'와 '너를' 이라고 한다. 이후 섭지코지에게 형이식을 받고 도깨비탈을 전수받은 광남의 수련상대가 되어주기도 하고,근데 발을 이식받은 광남이에게 털렸다, 섭지코지가 위기에 처하자 직접 주사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남색의 주사 앞에서 '내가'가 결국 영멸당한다. '너를'은 살아남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 삼신의 말에 따르면 수백 년간 같이 해온 형제가 없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의식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후 에필로그에서 그동안 의식을 잃었던 '너를'이 섭지코지의 말에 의식을 찾는다. 이후 대사를 보면 섭지코지와 색경계를 없애 서로의 힘을 보완하려는 것 같은데 형이식 확률이 0.3%인 이상 매우 고단한 노력을 해야할 듯 싶다.


2.1.1.4.2. 브로커[편집]

말 그대로 저승의 브로커. 브로커 마트의 색이 녹색이었다.[22]



2.1.1.5. 파란색[편집]

령들을 통제하는 존재들. 존재색인 파란색은 사신이 되면, 즉 '사신 고시'를 패스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인증색이지만, 사신 고시는 아무나 패스하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이라면서, 모든 사신은 강자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작중에 있었다. 파란색은 외변형을 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색으로, 사신이 되면 자신의 형(形) 바깥의 법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역할에 따라서 화이트 티켓을 관리하는 백부사신과 블랙 티켓을 관리하는 흑부사신으로 나눈다. 또 지역에 따라 동양지부와 서양지부로 나뉜다.

직급상으로 팀원-팀장-지부장으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구조이다. 지부장은 하계에 단 두명뿐이며, 팀장들은 사신본부의 주요전력이라고 불릴만큼 강자이다. 또한 존재색에 따른 힘의 차이가 크지 않아도 백부 사신들은 특별한 강자인 모양. 그러나 서양지부의 블루가 한 말에 의하면 암당이 정의 집권당일 경우 흑부 사신이 짱이라고 한다. 하지만 백부 사신이 흑부 사신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암당이 정의 집권당이 될 때 흑부 사신이 갑자기 강해지는지 아니면 그냥 지위만 뒤바뀌는지는 불명.

대부분 령들을 통제하는 일을 하지만 실제로는 령보다는 망이나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을 처치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잔여 암력을 담아두어서 쓰는 도구인 법구를 가지고 있고 '급사' 임무를 맡은 사신들은 그 임무에 한해 특수력을 부여받는다. 그리고 사신들을 통제하는 여러 가지 규칙이 있으며, 이걸 어기면 벌을 받는다.

헬퍼 작품내에서 이승의 경찰에 대치되는 지위를 가지고있다. 정확히 말하면 사신의 업무는 현 정의를 수호하고, 사계의 주요 업무를 수행함으로서 우주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 그래서 사신 본부는 하계와는 독립된 기관이고, 원칙상으로는 누구도 터치해서는 안된다.


2.1.1.5.1. 흑부사신 동양지부[편집]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동양권을 담당하는 사신지부. 다만 중촌 등 일부 구역은 소관 밖이다. 팀들의 이름은 전부 한국 신화(불교)에 나오는 10대 지옥(도산지옥, 화탕지옥, 한빙지옥, 검수지옥, 발설지옥, 독사지옥, 거해지옥, 철상지옥, 풍도지옥, 흑암지옥)에서 따왔다.


  • 02 화탕 팀: 사신 본부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공격 팀. 개평의 말에 따르면, 화탕 팀 중에서도 이 넷은 환생한 인간들 무의식 속에 공포로 남아 패가망신이란 이름으로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정작 백서는 개평의 헛소리라며 부끄러워한다.

  • 03 한빙 팀
    • 팀장 - 독감
파일:독감.jpg
172화에서 등장했다. 연말이라 사신들 일처리가 바빴다는 흑조의 언급으로 봐서(129화) 독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신들과 팀장들은 외지 근무에 있던 걸로 보인다.
  • 04 검수 팀
    • 차오차: 지룽의 인도를 담당했다는 사자, 지룽에게 영멸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06 독사 팀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8721431311_0a1a21c1c0_o.png

  • 팀장 - 살무: 작중 아랫분의 명을 받고 퍼스트 애플을 먹어 특수력을 획득, 재화의 혼을 거두러 간다. 근두운 봉산과는 아는 사이인 듯하며, "옛날에 원숭이 똥 닦아주던 내가 아니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미후왕의 빵셔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봉산이 근두은임을 알고 있고 해골 목걸이와 미후왕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모티브는 사오정인 듯하다. 탈피 능력이 있으며, 탈피할수록 강해진다고 한다.[23] 하지만 살무 또한 개표자를 각성시키기 위한 밑밥 중 한 명이었고, 완전히 나사가 빠져버린 광남에게 처참하게 당해버리고 자신에게 명을 내린 아랫분이 만약 혼을 거두지 못 할 경우 꼭 흑암팀을 호출하라고 당부했던 걸 떠올리고[24] 흑암 팀을 호출한다. 봉산을 알아본다든가 장광남의 눈을 가리는 손을 보고 워핸드를 떠올린다든가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제대로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퇴장하였다.[25] 영멸직전 광남의 발에 맹독을 주입했지만 그 발이 하필 섭지코지 발이라 허무하게 영멸. 최초로 법구가 아닌 특수력이란 능력으로 싸운 사신이다.[26][27] 이러나저러나 지금까지 나왔던 팀장급 사신들(백서, 파주주, 태공)에 비해 포스가 많이 부족해 보였지만 사신본부의 큰 전력 중 하나인 팀장인 만큼 강자는 강자다. 여담으로 생긴 외모나 하급요괴라는 발언으로 볼 때 사신이 되기 전에는 위의 주황색 파충류 인간들과 동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08 철상 팀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8721431051_47c3fb33b0_o.jpg

  • 팀장 - 태공:이름답게 강상을 모티브로 했다. 낚싯대를 모티브로 한 월척을 법구로 사용하고 티켓으로 세세를 낚는 등의 행각을 한다. 고미가 죽기 직전, 고미의 꿈속에서 고미가 어렸을 때 들렀던 슈퍼 주인으로 나왔다. 돈벌이(사신이 티켓으로 장사를 한다!?[28])를 하기 위해 고미가 고생해서 모은 티켓을 빼앗고 영멸시켜 버린다. 하지만 고미에게 측은지심이라도 느꼈는지, 세세를 추적하지 않고 일단 인도 거부후 행적은 없다. 이후 세세는 임자가 태공을 언급하자 분노할 정도로 한이 서렸다.

  • 09 풍도 팀
    • 팀장 - 카제모노
파일:카제모노.jpg
애칭은 풍자, 흑조가 불러 모은 잔여사신들 중에서 백서와 같은 팀장급이다. 저 특유의 헤어스타일, 갑옷과 법구로 추정되는 칼의 형태를 보아 모티브는 사무라이.[29] 백서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강하지만, 바람을 충분히 모아야 실력을 발휘하는 타입이라 초반에는 활약하지 못했다. 잔여사신들이 워통거의 혀에 입힌 자잘한 상처들을 바람으로 공격해 상처들을 벌어지게 만들어 아랫분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풍압을 최대로 올린지라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최대로 올린 구풍이 떨어지자 피를 토하고, 그 틈을 노린 워통거에게 죽을 위기를 맞으나 부하들의 희생으로 살아남는다. 후에 칼바람으로 워통거를 공격하나 혀에 매달린 부하들을 방패로 삼은 워통거에게 상처를 주지 못하였으나 백서와의 싸움으로 워통거가 간접흡연으로 인해 힘이 풀렸을 때를 기회로 삼아 흑조의 지휘 하에 칠지도를 건네받아서 칠지-용오름으로 흑조XXX카제모노XXX백서XXX사신 일동 COLLABORATION ‘CAMPFIRE’을 완성 시킨다. 자기도 죽을 것을 각오한 공격이기에 살아남은 걸 의아해 하나 흑조의 방어로 인해서 살아남았다는 걸 알게 되고 그에 보답하고자 마지막으로 검게 그을린 뼈만 남은 워통거를 참수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사신의 대사를 약간 비틀어서 아무도 그리고 절대 당신(워통거)을 기억하지 않을 것 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워통거를 참수시키려고 했으나, 워통거는 살아있었고, 입안의 혀를 이용해 오히려 카제모노를 참수시킨다. 아마 영멸당한 듯하다.

  • 10 흑암 팀: 서양지부 작전팀이 동양에 들어온 것을 파악하고 보고한 팀이다. 사신본부에서의 역할은 사신 헌병대다. 또한, 혼 거두는 일을 막는 것은 상급 범죄로 저지를 경우에는 흑암 팀 전체가 저지하러 온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구성원 전원이 왕장창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카피 레이스(복제 사신)이며 개개인은 백서보다 약하지만 팀 전체로 치면 흑부사신 동양지부의 최고 엘리트 팀인 모양이다.

  • 팀장 - 장원
파일:장원.jpg
서양지부장 킹 이브를 모델로 만든 카피레이스다. 그래서인지 킹 이브처럼 팔이 4개이며 두 손에는 종이를 고정시키는 막대를, 소매 속에 오른쪽 팔에는 금마패[30]를 들고 있고 왼쪽 팔에는 반마패[31]를 들고 있다. 그리고 굉장히 개성적으로 생긴 다른 사신들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저승사자'하면 생각나는, 검은 두루마기+을 쓴 외모지만 사실은 샴쌍둥이로 위, 아래에 얼굴이 하나씩 달려있다.[32] 윗 얼굴 '판결'이 마패를 사용해 적의 암력을 반사시켜 힘을 빼놓으면, 그 동안 모은 암력으로 아래 얼굴 '집행'이 적을 멸하는 식으로 싸운다. 집행은 적에게 최면을 거는 최면안을 가지고 있어서 이걸로 광남을 무력화시키고 공격했다. 그리고 광남을 끝내려하나 봉산에게 가로막힌다. 그리고 봉산의 천둥에 당하지만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연이어 공격하려던 봉산에게 '최면안'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봉산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버린다. 최면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은 봉산을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한다. 그후 최면에서 풀려나 워핸드 모드가 된 광남과 싸우려 하는데 왕장창 박사가 개표자는 우리의 어찌할 범위가 아니라며 빠지라 한다. 하지만 죄인을 앞에 두고 그럴 수 없다며 장광남에게 덤비나 곧 외변형 '먹이사슬'을 맞아 날아간다. 겨우 비껴 맞아 살았으나 계속해서 장광남이 흉기로 공격하고 그걸 퍼스트애플을 먹은 쌈이 막아준 덕에 일단은 생존하나, 그 직후 퍼스트 애플의 부작용인 '원죄 식'에 의해 잠시 정신이 나가버린 쌈에 의해 잡아 먹혀버린다. 상당히 허무하게 퇴장했지만 사실 특수력을 먹은 팀장급 사신을 몇 초안에 작살낼 정도의 전투력섭지코지의 요술을 가진 장광남을 어렵지 않게 털 정도로 강자다.



2.1.1.5.2. 흑부사신 서양지부[편집]

유럽, 아메리카 등 서양권을 담당하는 사신지부. 서양지부와 동양지부는 서로의 일에 관여하지도 않고 구역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00 작전 팀: 서양지부에서도 비밀로 동양지부에 파견되었다. 사신치고도 비상식적으로 센 파주주나 보라색 혈통인 죠르디가 팀원으로 있는데다 개발 중인 무기장비의 프로토타입을 쓰는 등 서양지부에서도 한가닥 하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헬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신본부 쪽도 이쪽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팀 전체가 아랫분의 스파이인 것으로 보인다.


  • 밥밥밥
파일:밥밥밥1.jpg
x밥 작전팀 팀원. 모히칸 머리에 군복 바지를 입은 마초 미군 스타일의 사신. 영어식 괴상한 말투가 특징이다.[33] 75화에서 중촌 입구의 문지기를 자처한 G-큰과 대등하게 싸우는 걸로 보아 힘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인 듯하다. 내가 너를 귀억하게썰~!![34] 이후 샹 워배트가 서양지부를 습격했을 때 본보기로 워배트에게 머리가 터져 사망했다.

  • 블루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8798596465_73d9199b05_o.jpg
작전팀 팀원. 배경 스토리 상으로는 가장 먼저 일을 진행시킨 서양지부 사신. 주사에게 술을 먹여서 취하게 한 일을 꾸민 사신이다. 밥밥밥보다는 '묘하게' 강하다고 하는데 백서[35]에게 털리고 나서 개평에게 마트와 함께 지부로 연행된다. 여담으로 외모가 엉덩국 닮았다.[36] 거기다가 생김새가 심히 사디즘스러우며 혀에는 피어싱인지 하얀 것 네 개가 튀어나와 있다. 스킨십을 좋아하는데다(…) 말 끝에 ♥를 자주 붙이는것 때문인지 M 성향도 있는 듯. 또한 이승의 인간들의 안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아랫분의 개가 되어 일하고 있었다. 명당이 정의 집권당이라 백부사신보다 아래인 게 불만인 듯하며, 백서에게 암당을 밀어달라고 말하다가 결국엔 마트로 변장하고 있던 아랫분 존나나 워통거에게 영멸당한다.[37][38] 마조히스트답게 머리가 뚫린 뒤 남긴 유언은 "아흥... 대박... 쩔...(털썩)"


  • 02 팀
    • 쿠쿠타스
파일:쿠쿠타스.jpg
모티브는 쿠크다스 평사신이지만 보기 드문 강직한 성격이다. 난데없이 서양지부에 나타나서 본보기로 사신 여러명을 때려잡고 협박하는 워배트 앞에서 나서며 당당하게 아무리 아랫분이라고 해도 사신을 강압적으로 다루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움직이면 죽는다고 말한 워배트에게 사망한다. 여담으로 파주주가 그를 보고 '암력형 전투 사신!'이라며 알아봤던 것으로 볼 때, 서양지부 내에서 어느 정도 강한 축에 들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를 잘못 만났어


2.1.1.5.3. 백부사신[편집]

흑부사신이 블랙 티켓을 관리한다면, 백부는 천국으로 가는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들을 관리하는 사신이다. 지룽의 언급으로는 보라색의 아랫분들, 남색, 3대 흉망과 함께 특별한 강자에 속한다. 티켓 100장의 강함을 가진 령을 단 한방에 해치워 버릴 정도.

흑부사신과는 달리 등장인물도 없고, 관련 정보도 많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초월적으로 강하다는 것과 화이트 티켓을 관리한다는것, 그리고 상당히 높은 위치라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다.

이전에 서양지부 흑부사신인 블루가 암당의 편을 든 이유를 설명할 때, 명당이 정의집권당인 이상 흑부사신은 항상 백부사신의 아래라는 발언을 했고, 하는 일이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이니 백부사신은 상계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화이트 티켓을 가진 령은 백사계라는 곳에서 백부사신의 인도를 받아 천국에 간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계 소속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사신 본부는 사계의 독립된 기관, 어디 소속은 아니다.

  • 전 백부사신 백서: 실력으로 백부 사신까지 찍고 내려왔다고 한다. 단 현재 시점에서는 흑부 사신으로 근무 중.

  • 현 백부사신 ???
파일:백부사신.jpg
만천강이라는 령이 티켓 100장을 모으는 데 성공하자 땅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 두더지 탈, HEAVEN이라 쓰인 슬리퍼, 500원X4라는 그림이 그려진 윗옷, 사타구니에 지도가 그려진 바지(...) 등, 무진장 우스꽝스러운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만천강의 이마를 뿅망치로 가볍게 치는 순간 100장을 모은 령이 한방에 머리부터 찌그러지며 처참히 영멸 당하고, 주변의 땅이 갈라진다영멸시킨 뒤에 "Delete~"라고 말하는게 압권(...) 령들에게도 영멸당하는 흑부사신과는 확연히 다른 강함을 선보인 사신. 정확히 어느 정도로 강한지는 모르지만 무진장 강하다. 지룽도 이 백부사신을 보자마자 백서를 떠올릴 정도. 독자들 사이에서는 두더지사신으로 가칭이 붙인듯.


2.1.1.6. 남색[편집]

보라색에 가장 가까운 색

사신의 파란색 존재색까지는 개개인의 힘이 존재색을 넘어서 극복이 가능한 반면, 남색부터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존재색을 가진 존재와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39] 딱히 존재색에 연연하지 않는 지룽조차도 말했듯 남색 이상의 존재는 사계에서 특별한 존재로 보이며 사실상 남색과 보라색은 혈통 외에는 도달할 수 없는 존재색이다.[40]




2.1.1.7. 보라색[편집]

저승에 존재하는 색 중 최강의 색

다른 색들과 달리 보라색이 정확히 무엇의 존재색인지는 알 수 없다. 대천사들뿐만 아니라, 검은색 존재에게도 보라색(눈)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대천사만의 것이라고 보기에는 힘들기 때문. 아마도 최초의 생명체 중에서도 신이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한 존재들의 색이 아닐까 추정한다. 어쨌든 하계의 존재 중 현재 온전한 보라색을 지닌 건 아랫분들밖에 없다.

저승과 명계를 포함하는 하계의 지배자들로 하위 계층의 사람들에게 아랫분이라고 불린다. 이승의 국회의원과 같은 존재들. 암당(暗黨)에 속해있고, 상계에는 이에 대적하는 명당(明黨)이 있다. 각각 선과 악을 대변하는 듯. 현재는 선을 추종하는 명당이 정의 집권당이며, 암당은 이를 뒤집어 정의 집권당이 되기 위해 우주대선 세컨드 빅뱅을 일으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의원들은 소의원, 중의원, 대의원으로 이루어지며, 중의원, 대의원은 의원의 뱃지를 가지고 있다.

암당의 대의원들은 의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한 정치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하계의 군대를 지휘하고 자신들의 비리를 가볍게 무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 한마디로 사신들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몸이 굳은 것처럼 움직임을 봉쇄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게 한다!

이 권력은 상하관계의 인지에서 발생하는 힘이며, 백서처럼 고지식한 성격에는 효과적이지만 아랫분을 윗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활용하는, 즉 심리적인 조건이 큰 영향을 미치는 스킬인 듯. 이 때문에 아랫분들을 윗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흑조는 아예 씹어버렸다. 슈빌 워핸드가 '권위'를 쓸 때 존나나 워통거가 한 말로 보아 아랫분이라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인 듯하다.

슈빌 워핸드는 권위라는 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권력'의 상위 스킬인 것으로 보이며, 상하관계를 인지해야 통하는 '권력'과는 달리 아랫분들을 존대조차 하지 않는 서양지부장 킹 이브의 움직임도 봉쇄할 정도로 강력하다. 대신 일반 권력보다는 암력 소모가 크다고 한다. 흑조의 말로 미루어 보아서 명당의 존재들도 권력과 권위를 모두 쓸 수 있는 듯하며, "암당의 힘이 이렇게나 강해졌다는 말인가...!"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권력이나 권위는 당시 암당이나 명당의 세력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것 같다.

  • 암당 대의원들 - 통칭 '하계세끝'

파일:attachment/하계제일패션대회.jpg
파일명이...
지금까지 나온 아랫분의 이름에는 규칙이 있어서 성은 비속어를 조금 변형한 말, 이름은 워+신체 부위로 정해진다. 또한 그 신체부위에 따른 흉기를 사용한다.[41]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모티브에 대한 설득력 있는 추측이 있는데, 암당 대의원들은 남자가 이승에서 조심해야 할 세 가지를 의미한다는 것. 여자가 이승에서 조심해야 할 것도 당연히 있을텐데 슈빌 워핸드는 끝, 존나나 워통거는 끝, 샹 워배트는 음경 끝. '하계의 세 끝'이라는 타이틀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들은 본래 검은 존재 하나였으나, 대천사 븨에게 사상을 이식한 뒤 분리 형이식을 통해 태어났다. 즉, 이 세 명은 검은색 존재와 대천사에게서 태어난 형제 같은 존재. 그 뒤에 신의 의술로 태어난 존재들은 자신들로 충분하다면서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를 태웠다. 만약 이신이 그 내용을 외우고 있었다면 이신까지도 같이 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에 온전한 보라색은 이 셋 뿐이지만 그 피를 물려받은 자식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아랫분들이 부상을 입었을 때 형이식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식을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혈육이라고 해도 만일을 위한 예비 부품 정도로 생각할 뿐, 애정 따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42]



  • 샹 워배트: 사신 본부 서양지부의 봉쇄를 맡은 대의원.


2.2. 명계(冥界)[편집]


하계의 일부로서, 슈빌 워핸드가 지배하는 곳. 상계와 마찬가지로 헬퍼의 주 배경이 아니기 때문에 몇 번 언급되는 정도로 많은 것이 나오지는 않았다. 블랙 티켓을 받은 령은 담당 흑부사신의 인도 하에 이곳으로 오게 된다.

  • 어둠
태초의 악마
신이 대천사들과만 소통할 때 멀리서 자신도 신과 소통을 하고 싶어 했던 까망이검은 존재. 신과 소통하려면 최강의 대천사인 엘보다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가 강한 이유가 최강의 물질 롱기누스로 만들어진 무기 '피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롱기누스를 가질 생각을 했고, 롱기누스로 만들어진 아담을 해칠 계획을 짠다. 하지만 아담 역시 강력해서 직접 죽일 수는 없었고, 그에게 불만과 불안을 품고 있었던 이브를 유혹해 퍼스트애플을 먹이게 했다. 그 결과 이브에게 아담은 먹혀버리고, 그의 뼈 두 조각과 퍼스트 애플을 들고 엘만큼 강해졌다고 좋아하면서 철수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대천사 엘의 공격으로 목에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엘이 '피스'가 아니어도 자신보다 훨씬 강력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자 신과 자신 사이의 거리를 실감하고 절망한다. 주위를 맴돌았지만 자신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무시하는 대천사들에게 분노하며 '절대력'을 사용하여 어스립으로 기습을 먹인 후, 앱씨클로 븨를 인질로 잡아 도주, '굴욕!, 대굴욕!'이라 외치며 함께 하계로 떨어진다. 그 뒤 이신을 찾아가 대천사 븨에게 자신의 사상을 이식시킨 뒤 자신에게 분리 형이식을 하라고 시켰다.
떡밥이 많은 존재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절대력을 사용하고, 대천사 븨의 형이식 전에도 보라색을 가지게 된 것이지 아직 알 수 없다.

  • 이신
파일:이신.jpg
자신을 명계 최고의 의사이자 흑마술사,[43] 과학자, 솔로라 칭하고 있다. 삼신과 꽤 닮았는데, 이는 삼신이 현재의 모습이 되기 전에 탈피를 두 번 했고, 그 껍질 중 두 번째가 '이신'이기 때문. 그 때문에 삼신과 매우 비슷하지만 이마의 선 개수와 성별(?)이 다르다. 생의 의지가 약했던 '일신'은 영멸됐지만 '이신'은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형이식을 성공시켜서 수명을 연장했고,[44] 삼신의 눈을 피해 명계에 숨어있었다.
혼자서 신세 한탄을 하고 있다가 문득 세상을 확 바꿔라고 생각한 순간 검은 존재가 나타난다. 그리고 검은 존재가 대천사 븨를 봉인한 것을 자신에게 사상이식 후 분리 형이식하라고 말하자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내심 대천사를 해부해보고 싶었다는 걸 검은 존재에게 들키고,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게 즐겁다는 걸 깨닫고는 수술을 결심한다. 허나 수술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좌절했다가, 검은 존재가 븨에게서 빼앗은, 아담과 이브를 분리시킨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를 받자 수술을 시작한다. 그리고 2000년이라는 시간 끝에[45] 마침내 암당의 대의원이 될 존재들을 탄생시켰다. 허나 수술이 끝난 후 신의 의술이 담긴 문서는 신의 의술로 탄생하는 존재가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슈빌이 바로 불태워버렸다. 신의 의술이라는 것이 워낙 새롭고 복잡해서 이신도 외우긴 커녕 간신히 보고 따라하는 수준에 불과했기에 이신은 안타까워했지만, 만일 이신이 그걸 전부 다 외웠다면 신의 의술이 적힌 문서와 같이 없어졌을 것이라는 걸 눈치채고 식은 땀을 흘렸다. 그리고 샹의 말투를 지적했다가 3명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서는 그들에게 위압되어 존댓말을 하게 된다.
혼자 지내면서 자주 입에 '슈빌', '샹', '존나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는 본인이 심심해서 만든 말로 툭 튀어나오지만 말 중에서 가장 세고 상대를 뜻 없이 후벼 팔 수 있는 말로 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욕은 각 3명의 존재들의 이름이 되고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이 욕을 통해 이유 없이 상처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암당 대의원 3명과 잘(?) 지내다가,[46] 어느날 석판을 들고 그걸 해석해서 세상을 확 바꾸는 법, 즉 정의의 기준을 바꾸는 방법인 우주 대선에 대해서 설명하고, 암당이 우주 대선을 위해 각종 악행을 저지르게 된 원인이 된다. 미후왕과 슈빌의 언급으로 아직도 암당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개그 캐릭터 보정을 받아 무시당하는 감이 크지만 이래 봬도 암당 소속 인물 중 유일하게 형의식 및 사상이식을 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암당의 최상위 권력자 중 하나로 추정된다. 소인배인 이신이 협조적이어서 그렇지, 이신이 죽을 작정으로 막나가면 암당 대의원들 역시 치명상을 입으면 본인들과 자식들의 몸을 이어줄 사람이 없으므로 상당히 치명적인 손실일 것이다.[47][48]
이신의 지위는 미후왕의 사례로 보아 아무리 못해도 중의원으로 추정된다. 샹이 소의원 시절 미후왕에게 배지도 없는 놈이 감히 자신의 몸을 만졌다고 갈궜는데, 이신은 대의원이 치명상을 입으면 몸에 칼까지 댄다(...). 물론 평소에도 만지거나 그러면 큰일나겠지 미후왕에게 슈빌이 몸이 재생 못할 정도가 되면 이신에게 부탁하라고 한 점, 소의원이었던 미후왕이 이신을 언급하며 존칭을 안 썼으니 그정도로 추정된다. 다만, 미후왕은 슈빌이 이미 중의원으로 점찍은 후보였고, 현재 하계 중의원 대표인만큼 미후왕의 기량이 높은 거지 이신이 중의원 이하는 아닐 것이다. 게다가 이신은 무려 하계 세 끝을 소집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49] 슈빌이 아침부터 왜 부른거냐고 한 것을 봐서 그럴 것이다.
여담으로 파주주의 형이식, 사상이식을 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2.3. 중촌[편집]



  • 봉산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8514404230_eb8937b578_o.jpg
G-큰이 데리고 있는 파수견. 대충 그린 듯한 모양새가 특징. 약하게 보이지만, 다른 도깨비들처럼 봉산탈춤의 사자탈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강해질 수 있다. 좀 부족하지만 지능도 있다. 이놈은 사실 미후왕 오공의 3대 보물 중 하나인 근두운. 파주주와의 싸움 이후 광남에게 분양되었다. 주인과 존재색과 힘을 공유한다고 한다. 미후왕의 애마였을 때는 남색이었으나 지금은 광남이가 주인이라서 빨간색이 되었다. 삼신의 말에 따르면 구름은 머무를 곳을 스스로 정하며 미후왕에게 실망하여 떠난 것 같다. 능력으로는 소리를 증폭시켜 공격하는 기술-천둥이 있다. 에필로그에 다시 화과산으로 돌아가서 미후왕 손의 부하들을 모두 무찌르고 피투성이가 된 채 손과 대면하는데, 삼신이 섭지코지더러 "봉산이가 광남이 곁을 떠나게 하지 마라"고 당부했기 때문에 팬들은 불안을 표하고 있다.


2.4. 상계[편집]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천국. 천사들이 존재하며, 화이트 티켓을 받은 령들이 가게되는 곳이다. 헬퍼의 무대는 저승(사계)이기 때문에 언급만 가끔 되는 곳. 상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은 옛날에 아담과 이브, 대천사 그리고 검은 존재가 살았던 에덴(천계)이다.

여담으로 오의 발언으로 봐서 현 상태는 그야말로 가렴주구일 듯하다.

우주를 창조하고 개표자를 만들어낸 존재다. 세상의 모든 존재가 신과 소통하기 바랐지만, 신은 오직 대천사들과만 소통했다. 아담이 죽자 최초의 정의를 세우고 그 기준을 '명'으로 삼은 후, 남은 대천사들에게 대의원의 증표로서 날개를 주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르자 대천사들과의 소통마저 멈추었다.

  • 킹 아담
파일:킹아담.png
신이 직접 창조한 신인(神人)이다. 대천사만큼이나 강력하다고 한다. 하지만 검은 존재의 계획에 속아서 퍼스트 애플을 따 먹은 이브에게 부작용 식食으로 먹혀버린다. 먹히던 도중에 아담은 이브를 공격할 수도 있었지만 이브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50] 아담이 죽은 자리에는 롱기누스로 만든 뼈 두 조각이 남아있었는데, 이 둘은 절대법구인 앱씨클과 어스립이다. 이후에 이브가 울자 세상에 큰 비가 내리고, 아담의 피가 온 세상에 퍼져나가자 이승의 모든 생명은 탄생과 동시에 죽음을 약속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승의 생명을 위해 저승(사계)이 생겼다.


  • 상계왕
177화에서 언급됐다. 엘이 감투 씌워놓으니까 오라 마라 하는 게 아니꼽다고 까는 걸 보면 일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일지도? 비록 명당 의원들에게 무시당하는 듯하지만[51] 현재 명당 대의원 3명의 상태는 말 그대로 막장이므로 슈빌의 조언에 무조건적으로 의지하는 하계왕과는 달리 상계의 실질적인 지도자일 수도 있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2.4.1. 명당(明黨) 대의원[편집]


암당에 반대되는 당의 의원들. 상계에 존재한다. 현재 정의 집권당이며 대의원들은 세 명의 대천사들이다.[52]

상계가 이들의 관리 지역이며 하계(사계와 명계)의 최고 권력자인 암당 대의원조차도 사신들이 상계에 보고하는 것을 기를 쓰고 막는 것을 보면[53] 정의집권당인 만큼 암당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듯하다. 이는 검은 존재가 롱기누스를 얻기 위해 신이 최고의 재료로 직접 창조한 신인(神人) 아담을 죽이려고 할 때 나온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다. 킹 아담은 킹 이브가 퍼스트 애플을 먹고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그 킹 아담은 대천사와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고 나오기 때문.

다만 롱기누스로 만든 절대 법구 앱시클을 든 검은 존재에게 대천사 '븨'가 제압당한 것을 보면 과거의 대천사들이 절대적으로 강한 것만은 아니다.[54] 게다가 본편에서 흑조가 슈빌이 시전하는 권위를 보고 "암당의 세력이 이렇게나 강력해졌다는 말인가...!"하며 놀라는 걸 보면 암당의 대의원들도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것이 확실하고, 대천사들은 반대로 약화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55]

그래도 암당과는 격이 다르게 현재 정의 집권당이므로 여러 가지 이점이 많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초반에는 등장인물이 없는 관계로 존재색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으나 법구를 이용했을 때 보라색을 드러냈으며, 명당 대의원의 보라색 뱃지와 대천사 이 그 뱃지를 지니고 있는 장면이 나왔고, 나중에는 엘의 저택에 그려진 별이 보라색으로 칠해진 장면이 나오면서 대천사의 색이 보라색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담이 죽은 후 신에 의해 명이 정의의 기준이 된 후, 신으로부터 날개를 하사받고 대천사들이 명당의 대의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암당이 개표자를 각성시킬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다가 개표자가 각성돼서야 삼신에게 찾아와 개표자를 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이승에 아무 관여도 하지 않았고, 아무 관심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삼신도 이들을 보고 놀고 먹기만 하며 오랜 승리에 취해 평화의 소중함을 잊고 방치했다며 일갈했다. 우주 초창기에 검은 존재를 조롱하는 것을 보면 명(明)이라고 해서 절대선인 것은 아닌 듯.

현재 명당 대의원 3명의 상태는 말 그대로 막장. 최고 권력자들이 비상사태가 오기전에도 수백 년 동안 일은 안하고 놀고 먹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폭식의 대가로 엄청나게 살이 쪄서 게을러졌으며, 이들이 먹는 흉망들을 하계로 부터 사오기 위해 상당한 양의 예산이 수 백년 동안 하계로 빠져나갔다. 그리고 이들에게 흉망을 판 브로커가 바로 존나나 괜히 삼신이 이들을 보고 놀고 먹기만 했다고 말 한 것이 아니다.

한 때에는 슈빌 워핸드가 그랬듯이 명당의 대의원들 중에서도 장광남 곁에 분신을 보내 영향을 끼쳤다는 추측들이 있었지만 대의원들의 나태해빠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게다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능력은 븨 (V)에게만 있었다고 하니[56]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듯.

그리고 이들 대천사들의 작중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천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7대 죄악에 해당하는 행동을 모두 보인다는 것이다.
근거를 들자면 암당의 대의원과의 접전이 있은 후에 보여지는 그들에 대하여 하찮게 보고 무시하는 태도(오만). 본인들의 뒤룩뒤룩 살 찐 체형에 대하여 '요즘은 이런 몸매가 여자들한테 먹어준다.'라는 여성을 의식한 발언(색욕). 그리고 지금은 대의원들의 힘으로써 분할되고 없는 븨에 대하여 되새길 때 '신께서는 븨만 이뻐하셨다.', '븨만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능력이 있었다.'라는 점에 대하여 (시기)하고 (분노)하는 세 명의 대천사의 발언. 그리고 전에 이루어진 대선부터 시작하여 지금 까지도 암당이 승리를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 있었던 상황에 무관심하고 대선이 시작된 상황에서도 딱히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거드름을 피우는 점(나태). 마지막으로 외형에서부터 끊임없이 작 중에서 계속 보여주는 끝이없다 싶을 정도로 엄청난 (식욕). 이쯤되면 이놈들이 더 악마같다(...).

여담으로 사상 이식과 분리형이식을 당해 하계 세 끝이 된 븨까지, 지금까지 나온 대천사들의 이름을 모두 모으면 LOVE가 된다. 븨가 사라져 '사랑'이라는 가치가 빛이 바랬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아담의 뼈로 만든 엡씨클로 븨가 제압당하고 끌려간 후, 이브가 아담을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LOVE라는 글자가 LO_E로 바뀐 바 있다.


  • 오 (O)
대천사 중 한 명. 우려 한대로 엘과 더불어 돼지가 되었다. 엘과 마찬가지로 몸 뿐만 아니라 정신상태도 타락한 듯. 밥 먹기 전에 과자먹는 엘에게 핀잔을 주고 흉망요리에 질린 이(E)를 보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게 그거 밖에 없다며 한소리 한다.

  • 븨 (V)
한때 대천사 중 한명. 절대법구 앱씨클을 든 검은 존재에게 인질로 잡혀 함께 하계로 떨어진다. 이후에는 사상이식과 분리 형이식을 당해 암당의 세 의원이 탄생한다. 현재는 븨의 의식은 검은 존재에게 사상이식을 당해 본체를 제외하면 사실상 소멸. 다른 대천사들의 발언으로 보아 슈빌의 이승을 넘나드는 능력은 본래 븨의 것인 듯하다.[57] 대천사들은 자신들이 븨를 구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했지만 아마 신의 총애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질투했기 때문에 구하지 않은 듯하다.

  • 이 (E)
대천사 중 한 명. 역시 돼지가 되었다. 이와 함께 밥먹기 전에 과자먹는 엘에게 핀잔을 주며 흉망요리가 나오자 질렸다고 질색한다. 그리고 우주대선 이야기를 하는 도중 3대 흉망을 언급한다.

이들의 이름을 합치면 L.O.V.E. 러브가 된다.


2.4.2. 명당(明黨) 중의원[편집]




2.4.3. 명당(明黨) 소의원[편집]


  • 초롱
파일:external/www.chuing.net/931398432671.jpg
173화에서 명당 중의원 블랙과 함께 중촌에서 삼신을 대면하는 것으로 등장. 삼신의 '우주의 운명이 아니라 너희 명당의 운명이 걸린 거겠지' 란 말에 발끈하여 반말을 하며 대들지만 오히려 삼신의 고함 한 방에 안경알이 깨지고 코피가 흐르는 굴욕을 당한다. 거기다 분노한 삼신이 소환한 덩굴의 잎사귀에 목이 잘릴 뻔하기도 했다. 개표자를 정정당당하게 선거전으로 쟁취하라는 삼신의 말에 암당이 몰래 개표자를 각성시킨 순간 공정한 선거는 끝난 거라며 존댓말로 반문하지만, 삼신이 슈빌이 이승에서 장난칠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잊고 방치한 명당의 잘못도 크다며 일갈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블랙과 함께 물러난다. 중촌밖에서 우리는 상계 최강! 명당의 의원이라는 허세를 부리면서 블랙에게 힘으로 개표자를 빼앗자는 소리를 한다.[58] 그러나 중촌의 윗부분을 거의 산크기만한 나무를 세워 복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놀란다.
명당의 소의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직위에 걸맞는 모습이 아닌 시종일관 삼신에게 일방적으로 위협받고 당황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암당 의원들에 비해 포스가 매우 떨어져 보인다. 게다가 삼신앞에서 반말로 찍찍 말하다가 한방에 쫄아서 찍소리 못하며 한소리를 듣고도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 특히 중의원으로 승급하기 전 암당 소의원이었던 미후왕이 암당 대의원 샹 워배트의 흉기를 단번에 막아냈고, 그 지룽을 화안금정만 보여주는 것으로 쫓아내버린데다 아랫분이 친 결계를 간단히 뚫고 나가는 등 같은 소의원이라도 상당히 대비된다. 그저 삼신의 주가를 높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에 불과했다.

  • 노고 Z: 소의원 3명과 함께 전쟁을 관람하며 중의원은 열심히 싸우는데 소의원들이 쇼파에 앉아 관람하는 패기 기술들이 천박하다[59]고 대의원들을 깔보지만 아스트롬이 슈빌 워핸드에게 영멸 당하는 걸 보고 당황해서 암당 대의원들을 자세히 본 뒤 그들의 무력을 제대로 파악한다. 다만 초반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렇지 사실 대의원들의 기술이 상당히 맛이 가있었다. 천박하다고 생각한것도 무리는 아닌 것. 여담으로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을 한꺼번에 여러개 사용하는 버릇이 있는듯하다. 외모는 안경 쓴 꽃돌이.

  • 헨: 빅뱅의 탑이 쓰던 징 박힌 마스크와 썬글라스가 인상적인 소의원. 다른 소의원 3명과 전쟁을 관람하며 하계를 깔보나 역시 아스트롬이 영멸당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아무래도 하계를 무진장 과소평가한 잘못 기록된 자료를 읽었나 보다. 다만 돼의원엘이 이승 인간들이 악해지면서 하계 대의원들의 힘도 점점 강해졌다는 언급을 한다. 따라서 완전히 잘못된건 아니다. 소의원이 대의원을 개무시하며 맞먹으려한건 비정상이지만...

  • 빔폴: 소의원 3명과 전쟁을 관람하며 소의원 주제에 암당 대의원들을 쉽게 처리할수 있는 사냥감 취급하며 아스트롬에게 "셋 중 누구? 역시 보너스가 높은 슈빌?" 이렇게 물어보며 낄낄거리다가 잠시 뒤 슈빌의 공격으로 날아간 아스트롬과 충돌하여 허무하게 영멸당한다. 외모는 썬글라스 낀 구사회의 꼬리.

  • 아스트롬: 명당의 소의원. 외모는 흰색 머리의 장광남이다. 명당 소의원들은 거의 다 이승의 누구를 닮았다... 무기는 서핑보드. 전쟁을 관람하던 중 암당 대의원 3명 전부 영멸시키겠다고 말하며 다른 소의원들과 달리 꽤 진중한모습을 보이며 전장에 뛰어든다. 상계소속의 병사를 영멸시키려한 슈빌 워핸드의 손을 막고 일렉트로닉 메가타이푼은근 중2병 돋는다이라는 기술을 쓰면서 "정의의 기준을 지킨다!!"라 말하며 상계군단의 사기를 높이는 간지나는 대사를 읊지만, 상계병사들: 우오오 타이푼 아스트롬!! 간지나는 첫등장과 다르게 슈빌의 딱총에 맞아 머리통 반이 날아가 허무하게 영멸당했다. 머리의 별이나 눈동자에 퍼지는 전격, 그리고 일렉트로닉-이라는 수식어로 보아 전격계 능력자인 것 같았지만 슈빌에게 바로 영멸당해서......

위의 소의원들 모두 지룽이 말한 보라색, 남색, 삼대 흉망과 백부 사신들이 가지는 압도적인 강함과는 거리가 멀다. 즉 그렇고 그런 쩌리들... 다만 소의원들이 완전 약골 호구들인 건 절대 아니고 층분히 강했으며, 아스트롬은 슈빌의 일격을 막아냈다. 물론 상계 잡몹병사들을 처리하던 공격이었으니 단순히 빠르기만하고 위력은 대폭 줄인 공격이었을테지만...


2.5. 그 외 저승의 존재[편집]


  • (亡): 티켓이 완전히 끊어진 령들이 변해 생기는 괴물. 문서 참고.

  • 오가니: 이름의 어원은 유기농을 뜻하는 Organic. 검은 팔같이 생긴 영멸자로 팔과 손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명계 거의 대부분의 땅에 존재하고 평소엔 지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명계의 생물이 죽거나 빈사상태에 이르러 움직이지 않을 때 땅에서 나와 시신을 주물러(...) 그 몸을 팔면체의 비석으로 빚는다. 물론 엄청나게 거대한 흉망도 예외없이 비석으로 만들지만, 사고로 육체 자체가 소멸되면 오가니가 나서지는 않는다. 사신이 부를 수도 있다. 삼신각에서 벽의 용도로 백(白)오가니가 쓰인다. 그런데 장광남은 하나를 뜯어내 메모지로 쓴다

  • 하계왕 염헬 2세: 174화 이전까지는 언급조차도 없다가 갑자기 등장한 인물. 말 그대로 하계의 왕이어서 일단 명목상으로는 대의원보다 지위가 높다. 그러나 실상은 슈빌의 바지사장. 슈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174화에서 슈빌과 같이 와인탕에서 시녀들과 목욕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 때 핸드폰으로 하계대회의를 시작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하계대회의에선 사신들을 최소인원으로만 남기고 나머지 사신들을 모두 개표자들을 찾게 하라는[60] 위험천만한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대해 흑조가 우려를 표한 말을하자 닥치고 자신의 명령을 따르라며 묵살했다. 그에 이어 대의원들의 난동을 대의를 위한 행동이라고 감싸며 이에 대항했던 사자들을 '개념없이 덤빈 반역자들'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삼족을 영멸해도 모자를 놈들이라는 폭언까지 했다. 흑조와 킹 이브도 하극상의 죄로 처벌하려했으나 슈빌이 부탁한 탓에 처벌하지 않고 넘겼으니 따로 고마워해라라고 말하는, 완전한 슈빌의 꼭두각시.

  • 석가여래: 1부 에필로그 마지막 화에서 등장. 눈 먼 지게꾼이 진 지게에 탄 채로 산을 오르고 있는데 신선초라는 약초를 얻기 위함이라고 한다. 삼신과는 친분이 있는 듯 하며 지게꾼이 삼신이 겉으론 쌀쌀맞아도 상냥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자 그러니 자신을 살려줬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인 듯 한데, 미후왕 손에게 배신당한 사람이고 구구단의 일원들에게 세상의 진실을 알리고 갱생시킨 사람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지게꾼에게는 선생님이라는 칭호로, 대륙 최강인 구구단의 간부 봉선에게는 "그 분"이라는 칭호로 불린다. 지게꾼의 도움으로 산을 오르나 손가락을 깨물어 낸 피로 눈이 꿰매진 지게꾼의 눈을 그려줘 개안을 해주자, 앞을 보자 무수히 많은 망들과 옥좌에 앉은 장광남이 신선초를 씹다가 줄기 채로 뱉어버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장광남이 어느 쪽이냐며 공격할 의사를 보이자 두건을 벗고는 어느쪽도 아니라고 말하며 매드킹이라 부르며 헬퍼 시즌 1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즌 2에서 밝혀진 정체는 광남을 지켜주던 석가여래.

외적인 요소를 본다면 삼장법사관세음보살, 또는 지장보살로도 추정할 수 있었다.[61]


3. 이승[편집]


  • 세세의 아버지
고미의 남자친구였던 절천지원수이자 세세의 유전적 아버지. 얼굴부터 교활하게 생긴 남자로 여자친구였던 고미와의 관계를 가져서 본의아니게 세세를 혼전임신하지만, 어느날 정식으로 고미가 아닌 여성과 결혼한다면서 비열한 표정으로 모욕하면서 이별했다. 고미가 그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자살하면서 동시에 세세를 낙태하게 만든 원흉.

  • 김완주 반장, 김건(김형사)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28183901643_8bf1c6059c_o.jpg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177화에서 경찰서장이 김반장을 "완주야"라고 부르면서 이름이 확인되었다. 시작부에 장광남 장례식에 1번, 앰블럼배틀 때 1번 나오고는 나온 적이 없어 엑스트라 취급됐지만 177화에서 무거운 이야기와 함께 재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있을 듯. 2부에서 김형사의 본명이 김건이라 밝혀졌다. 설정오류인 듯? 별명일 수도 방바다의 멱살을 잡고 칼로 위협하는 남자 목에 총을 들이대며 하는 대사가 간지폭풍.

  • 덕형
파일:임덕형.jpg
장광남이 슈빌의 도발에 넘어가 암의 성향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떠올린 사람들 중 1명. 어떤 언급도 없다가 171화에서 언급되면서 실루엣으로만 갑자기 등장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많이 끌었다. 슈빌의 "이미 몇몇 인간들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다."라는 말에 방바다와 함께 등장한 실루엣으로 추정된다. 즉 '몇몇 인간들'중 1명으로서 이미 킬베로스를 만들기 전에 방바다처럼 광남이의 성향에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일 확률이 높다. 에필로그 5화에서 광남의 창업 동료 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1대 킬베로스의 뿌리가 된 '울타리 프로젝트'의 입안자라고 하며 파마 머리를 한 광남 옆에서 도깨비나 원숭이를 떠올리는 가면을 쓴 상태로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 크라켄의 말로는 광남이 매우 잘 따랐다고 한다.
2부:킬베로스에서 연재된지 7년만에 본명과 모습이 밝혀진다. '임덕성'으로 전국 입시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 입시계의 수재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가나시의 갑수고등학교로 전학 온 후에 학교를 폭력 없이 재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성에게 교화되기 전인 시즌2의 장광남이 아닌 시즌1 낭만이 있던 장광남과 성격이 비슷하며, 자신을 공격하러 온 백사에게 깡패짓보다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권해주는 관대한 모습과 사교육이나 과외를 받고 싶어했던 이기우의 공부를 도와주겠다며 장광남의 모토였던 '모두와 친구가 되고싶다'를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모티브가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다 어른들의 탐욕과 오만함에 회의감을 느끼고 학교를 뛰쳐나왔던 콜필드와, 전국 입시계 1위였던 덕형이 무언의 이유를 가지고 범죄자들의 하수구나 다름없는 가나시의 꼴통 갑수고에 정착했다는 점.
현 킬베로스의 간부들 처럼 10대의 방황하던 아이들을 모아 울타리 프로젝트와 가드 트라이브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과 콜필드가 '아이들이 절벽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잡아주는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타인과 직접적으로 싸우지 않으며, 그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호연지기[62]로 상대가 때리다 지칠 때까지 버티는 전략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쓰러져도 쓰러져도 바로 일어나며 큰 타격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조두류를 주먹을 쓰지 않고 힘의 편린만을 보여주고 물리쳤으며, 조두류의 거짓말에 속은 광남이 갑수고에 나타나 난리를 피우자 나타나 단 한번도 광남을 때리지 않고 물러날 때까지 맞아준 뒤 쓰러지는 등, 폭력을 쓰지 않고 상대가 나가 떨어지게 만드는 모습만을 보여줘서 갑수고 학생들을 감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조두류에게 또 다시 속은 광남이 '선생님'의 집에 나타나 진료소에 불을 지르고, 힘 없는 노인인 '선생님'을 불구덩이에 던지자 온 몸으로 선생님을 구해낸다. 이 때 옷과 머리카락이 전부 불타지만 피부는 열상을 하나도 입지 않았으며 머리에 수 많은 나발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송이에게 선생님을 피신 시킨 뒤, 고작 조두류의 말에 넘어간 것이 아니라 그렇게나 싸우고 싶지 않은 이유를 묻고, 광남이 무적임을 증명하고 싶어서라고 대답하자, 무적이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설교한다. 그러자 그 말에 화가 난 장남이 공격해오자 결국 안경까지 벗고 주먹을 통한 대화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광남이 계속 두들겨 팸에도 막거나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잡고 던지기만 했으나, 광남이 바지로 목을 조르자 처음으로 주먹을 사용하고, 이 일격에 광남의 두개골 일부가 깨져서 백호처럼 된다. 그리고 아시바사(무외)의 경지에 들어서[63] 광남을 마저 두들겨 패는데, 덕성의 일격 덕분일까, 마찬가지로 마시바사의 경지에 들어선 광남도 두려움이나 번뇌가 없는 상태로 덕성에게 반격한다. 이 때 신체 능력도 초월적인 경지에 넘어섰고 광남이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에 그 공격보다 더 빠르게 주먹을 휘둘러 광남의 머리를 뚫어버린다.[64] 이후 정말로 물리적으로 뚫은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이후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고, 덕성 그 자신의 아트만[65]에 광남의 정신을 초대하는데 성공한다. 마치 피서지 같은 바다 풍경에 딸기식혜맛 바다가 넘실 거리는 공간으로, 그 평온한 공간에서 가슴의 흉터가 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66] 광남 또한 악한 성품을 벗어버리게 도와주고[67] 두 사람 다 해탈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정신 상태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광남 또한 선성을 손에 넣고 모든 게 잘 되나 싶었는데.... 하필 그 때 광남의 악성이 다시 광남에게 씌여 덕성의 아트만을 약탈하게 만들었고 방심한 순간에 목이 졸린 덕성은 그대로 정신적으로 죽을 뻔하나, 다행히 덕성의 아트만은 덕성의 마음대로 되는 세계라서 바로 광남의 악성은 게 형태를 한 가디언에게 제압 당하고 광남의 선성을 유지 하기 위해 광남의 악성(허물)을 대신 떠맡는 선택을 한다. 이후 현실 세계에서 싸움을 멈추고 광남과 껴안은 채 웃음을 끝 없이 터뜨리고, 폐활량 문제로 먼저 체력이 다한 광남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린 뒤 광남 일행 앞에 선다.
이후 장광남과 친구가 되어 그에게 봉사활동을 시키며 장광남에게 선성을 심어주던 도중, 덕성의 아버지가 Q에게 납치 당하자 고릴라 가면을 쓰고 카사수트 연구소를 찾아간다. 그리고 아버지를 필사적으로 찾아다녔지만 마지막 방에서 이미 덕성의 아버지는 최고사양 카사수트의 재료가 된지 오래였고[68].... 허송이 덕성의 부탁으로 카사수트 연구소에 제작과정 영상을 대통령에게 메일로 보내 협박하였고 그후 허송이 덕성을 찾기위해 해골산으로 찾아가는데[69]그후 기적 미래 연구소가 있던 장소로 가지만 연구소는 사라져있었다. 티탄들은 왜 이렇게 연구소가 흔들리냐고 묻자 연구소장인 two[70]는 내부 영상이 외부로 유출되었기에 급하게 지하로 내려온 것 이라고 한다. 그러자 티탄들은 말도 안된다며 어떻게 영상이 밖으로 유출된건지 의문을 품던와중 덕성과 싸우고 있던 티탄이 덕성의 짓이냐며 묻자 덕성은 아무 말 없이 몸을 떨며 일어섰다.[71][72][73] 그리고 덕성은 절대 지지 않아라고 말하며 다시 싸우기 위해 일어선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2:53:07에 나무위키 헬퍼(웹툰)/등장인물/1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주의] 후에 밝혀지길 사계는 블랙 티켓을 받은 령들이 오게되는 흑사계와 화이트 티켓을 가지고 환생 또는 천국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 백사계로 나뉘어져 있다.[1] 그런데 현재까지 작품에 나온 령은 모두 검은색 티켓을 차고 있다.천국 가기가 이렇게 힘들다 후반부에 하얀색 티켓을 가진 영혼과 검은색 티켓을 가진 영혼이 가는 저승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밝혀졌다.[2] 죽었을 때 사람들이 느낀 슬픔의 총량에 따라 개수가 달라진다. 이게 많은 령은 잠재력이 높아진다.[3] 이때 한쪽 눈을 가리고 있었던 앞머리를 넘겨 버린다.[4] 망들이 하는 말. 옛 저승말로 외롭다는 뜻이다. 애초에 가르쳐 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5] 꽃돌이를 만나서 도와줬을 때[6] 티켓 99장을 모은 령들의 모임.령 만렙 길드 이것을 세세가 말하는것을 보면 구십구단으로 읽는 게 아니라 구구단으로 읽는 듯 하다.[7] 삼국지 배신의 아이콘이자 뒷통수 치기의 달인인 여포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라 해봤자 초선이나 끝까지 함께한 진궁, 고순 아니면 그나마 살아남은 장료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 크기가 슬픔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면 초선이나 죽을때까지 같이 의젓하게 죽은 진궁일 가능성이 높다.)[8] 다만 연의 기반이라면 주인공 나 오나라 손씨 일가 등 서로간의 신뢰가 매우 강한 일부 인물들은 살아남아 함께 99단에 소속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9] 168화에 따르면 상계와 하계 사이에 위치한 중계(중촌)과 이승(현계)처럼 독립된 세계인 듯하다.[10] 하지만 114화에서 하르방 등의 발언으로 보면 모든 도깨비가 중촌에 살고 있지는 않은 듯.[11] 파주주도 위기상황에 이 법칙을 이용해 하급 도깨비들을 쓸어버린 후 살아남은 도깨비들을 부려먹었다.[12] 정확히는 사신과는 달리 암력이 아니라 '노력'을 사용한다. 원리는 인간들과 같다고 하니 이들의 실력은 모두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13] 충전시간이 길지만 파주주도 파초산과 맞먹는 위력이라 평했다.[14] 두려워서라기 보단 싸워보고 싶어 흥이 나서인 듯하다.[15] 삼신의 보물인 '해제 열쇠'이다.[16] 싸우고 싶은 본능을 엄청난 세월 동안 참아오다 결국 주사의 결투 신청에 넘어가서 패배하긴 하지만.[17] 기린, 해태 같은 신령스런 동물들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 주황색이 요괴, 요물이라면 초록색은 주로 이런 신수들의 색일 가능성이 높다.[18] 보통 색에 따라 일반적으로 가진 힘이 달라지나 이들은 이미 광남하고 한판 붙은 상태였다.[19] 스눕도 이긴 뒤 거의 빈사상태였다. 근데 스눕만 남은 상태에서 비춰진 모습은 딱히 지치지 않고 멀쩡한 상태였다. 물론 스눕이 질풍노도를 제대로 먹였을 때는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20] 묘사를 보면 삼신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은데 부끄러운 나머지 말 못하고, 계속 내가 너를만 말하니 그걸 그대로 배운 것 같다.[21] 작중 총 3번 나오는데 심지어 섭지코지를 구하고 영멸될 때도 나온다.[22] 다만, 지금까지 등장한 브로커가 마트 한 명 뿐이라서, 다른 브로커들도 녹색인지는 확실하지 않다.[23] 여담으로, 탈피 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점점 사라진다.[24] 이때 마음 속으로 '결국 난 흑암 팀을 부르기 위한 밑밥이었나….'하고 한탄한다.[25] 사실 광남하고 제대로 싸운 사신 중에서는 파주주랑 동급인 팀장급이고 아랫분에게 받은 특수력까지 가진 강자이다.[26] 하지만 아랫분에게 받은 퍼스트 애플로 강화된 상태였을 뿐, 탈피, 맹독은 살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본인의 능력이다. 거기다가 왕장창 박사의 발언에 따르면, 카피레이스가 아니라서 특수력이 완전히 흡수되지도 않았다.[27]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는 탈피를 쓰면 약해지는 듯하다.[28] 존나나와 싸우기 전에 흑조가 한 연설 도중, 사신으로서 업무는 뒷전이고 돈벌이만 급급했다는 말이 돈과 티켓이 흐르는 장면과 같이 나온다. 의외로 이런 부정부패는 태공 이외에도 많았던 듯하다.[29] 상투의 모양으로 보아 에도시대 사무라이로 보인다.[30] 지면에 금마패를 대자 광남이의 공격이 무효화되었고 외변형에 대자 외변형이 풀렸다.[31] 금마패와 다르게 적의 공격을 반사시키는데 금마패로 무효한 공격에만 한하여 반사시킬 수 있다.[32] 아래 얼굴의 두 눈이 어찌 보면 윗 얼굴의 수염처럼 보이기도 한다.[33] 다만 영문판에선 일부제외하고는 평범하게 말한다.[34] 사실 제대로 말하자면 싸운 것도 아니다. G-큰은 요술 하나 쓰지 않고 그냥 문만 막고 있었기 때문. 결과적으로 방금 전까지 링거 맞던 녀석이 가만히 서서 맞기만 했는데도 쓰러뜨리지 못한 셈.[35] 백서를 동양 전설 '홍동백서' 중 한 명이자 전설의 사신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취향이라고(...).[36] 실제로 83화 작가의 말 마지막에 우정출연 슬램덩국이 있었다.[37] 선거 운동원 주제 너무 입을 열었다는 이유.[38] 여담으로 사지절단, 오체분리가 나오는 헬퍼에서 처음으로 모자이크를 냈다.[39] 다만 기본적인 힘의 격차가 클 뿐 충분히 더 아래에 있는 색을 가진 존재들 중에서도 일부는 남색 이상의 존재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듯하다. 미후왕과 실력이 거의 동등다고 하는 우마왕이나 요술 하나 쓰지 않고 주사와 어느정도 대등하게 겨룬 사동대장의 호동 등이 그 예.[40] 이건 모든 존재색에도 적용되는데, 유일하게 다른 건 파란색인 사신뿐이다. 사신은 유일하게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존재색이기 때문. 즉 어떻게 후천적으로 사신고시를 패스하면 파란색이 될 수 있으므로 빨강~초록보다 강해질 수 있지만 남색과 보라색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41] 처음 언급될 땐 존나나가 그냥 본인의 커다란 혀를 직유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 흉기는 사신들의 법구와 비슷한 개념이다. 물론 힘의 차이가 매우 넘사벽으로 크긴 하지만... 또한 법구의 경우 사신들이 자신의 능력을 뒤받쳐 외변형을 하거나 능력의 매개체로 사용하지만 흉기의 경우 아직까진 그냥 때려 부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42] 실제로 존나나 워통거는 킹 이브의 공격으로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형이식을 받아 다시 몸을 얻었는데, 이는 곧 존나나의 자손 중 누군가가 형이식을 위해 목이 잘렸음을 의미한다.[43] 슈빌의 아들 죠르디의 기술 중에 집업이라는 기술이 흑마술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 했는데 아마 이 양반 작품일지도 모른다.[44] 그 때문에 왼손을 포함해서 온몸 여기저기에 괴생명체를 짜깁기한 형태의 모습이 되었다.[45] 븨의 사상이식에 1000년, 어둠의 분리 형이식에 1000년, 도합 2000년.[46] 이신이 석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워통거가 빨리 말하라고 컵을 던졌다. 아무래도 대우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 뭐 사실 대의원들은 누구한테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으니까...[47] 이신이 암당의 대의원들을 작중에서 이미 자식들의 몸으로 만들어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상계와의 이전 대선에서 이렇게 되었을 확률이 높다.[48] 슈빌이 멍청이가 아닌이상 이신이 이런 태도였다면 신의 의술을 외우고 있지 않아 새로운 보라색 존재도 못만드는 천재 힐러를 이따구로 대우할 이유가 없다. 이신이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목숨이 아까워서, 그리고 자신이 대의원들에게 복종하기로 결심해서일 것이다.[49] 다만, 대의원의 성격상 소집 명령이 아닌 소집 권고 정도일 것이다.[50] 오히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 체한다." 라며 걱정까지 했다. 도망 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누군가가 먹힐 수 있으니 스스로 먹혀줬나 보다.[51] 명당 대의원 엘은 상계왕을 업신여기고 심지어는 명당 중의원 블랙은 상계왕을 존칭을 붙어서 부르지 않았다.[52] 원래는 4명으로 '엘', '오', '븨', '이'(다 합치면 love가 된다)였으나 븨가 치명상을 입고 검은 존재와 합쳐져서 이제 세 명만 남은 것.[53] 다만 암당과 명당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이미 사신 지부를 통째로 상대해야 하는 아랫분들의 입장에서 상계 의원까지 부르면 참패가 확실하므로 그랬을 수도 있다.[54] 재평가가 필요하다. 븨가 4명의 대천사 중에서 약했던 모양인지 오랑 이는 약한 척만 했다고 호박씨를 깠다. 그리고 븨가 허를 찔렸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븨를 시기한 엘, 오, 이가 검은 존재를 충분히 물리칠 수 있었음에도 븨를 방치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55] 실제로 현재 대의원들의 대표격인 엘의 모습을 보면 타락할대로 타락하고 명의 사상이 많이 변질된 듯 하다.[56] 현재는 븨 (V)의 형의 일부를 이식받은 하계 대의원들 중에서도 슈빌 워핸드만이 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57] 엘(L)은 신이 븨에게만 이승을 갈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은 븨를 제일 아꼈기 때문이라고 했다.[58] 티켓을 뜯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표자를 납치(?)해서 상계로 데려가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중촌에서의 삼신은 무적이기에 현실성 없는 소리인 것은 마찬가지다.[59] 그 때 슈빌 워핸드가 보여준 기술은 워핸드-손장난, 존나나 워통거가 보여준 기술은 워통거-애무, 샹 워배트가 보여준 기술은 워배트-XXX였다. 확실히 기술 이름이 좀...[60] 원래 령들의 숫자는 사신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사신들이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개표자 각성으로 이승인들의 수명이 무작위로 변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다.[61] 여성이라는 것과 지옥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것, 그리고 미간에 흰 점. 같은 네이버 웹툰인 신과함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불상/탱화에서 남자같은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반해 여기선 모든 헬퍼 등장인물을 통틀어서 최고의 미녀이다.[62] 개장수가 본 바로는 호연지기의 크기가 지구만하다.[63] 어떤 두려움이나 번뇌가 없는 상태.[64] 헬퍼 2부에서 짱가가 아무리 쎄게 때려도 인간의 힘으론 타인의 육체를 관통할 수 없다, 만화는 만화에 지나지 않는다며 암살자에게 설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즉 인간을 벗어난 경지라면 인간의 몸으로 인간의 몸을 관통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장면으로 보인다.[65] 최후의 정신세계이자 영혼에 해당하는 공간이다.[66] 자신의 증오의 상징이라 벗어서 절벽에 매달아놨다.[67] 마치 매미가 성충이 되기 위해 껍질을 벗은 것처럼 묘사된다.[68] 그로인해 덕성의 호연지기가 깨지고 만다.[69] 이때 덕성이 허송에게 자신을 잊으라는 약속을 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허송은 당연히 이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기에 덕성을 찾아나선다[70] 이름의 뜻도 2라는 것을 보면 이신에 이름을 따온것 같다[71] 이때 덕성의 피는 거의 폭포수마냥 쏟아졌고 몸도 정말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마냥 떨리고 있었다[72] 그리고 식사중이던 한 티탄이 덕성이 몇번째 다시 일어나는 건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이 말을보면 덕성이 엄청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건지 알 수 있다.[73] 심지어 카사바디 티탄은 핵전쟁 중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옷이라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