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연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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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3. 상세
4. 기타
5. 미디어믹스
6. 등장인물
7. 작중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름이 바뀌어 등장하는 창작물


1. 개요


키오 시모쿠가 그린 일본 만화. 대학 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오타쿠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제는 《げんしけん》.[1] 영어권에선 Genshiken.
첫 시리즈는 2002년 6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어 9권으로 완결되었다. 6권과 9권의 경우 특별판이 존재하며, 유명 작가들 만든 동인지 형식의 소책자가 부록으로 증정. 2010년부터 속편에 해당하는 현시연 - 2대의 연재가 재개되었다. 권수 카운트는 1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부제로 '二代目のX' (이대의 X. 가령 14권은 '이대의 伍(5)')로 가 붙는다.[2] 2016년 8월 127화로 연재가 완결되고, 11월 마지막 단행본 21권 (2대의 12)이 발매되었다.
1부의 내용이 2004/2007년에 각 12화로 애니메이션화 되었고, 2013년 2부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파생 작품으로 극중극인 제비뽑기 언밸런스와 라면천사 프리티 멘마, 스핀오프 내지 패러렐 월드에 해당하는 Spotted Flower가 있다.
한국에서는 1부가 북박스에서 정식발매되었으나, 2부는 별도 판권료를 요구하는 일본 측 요구에 북박스 레이블의 지지부진이 맞물려 아직까지 정발이 요원한 상황.
북박스는 기존연재작을 마무리 한이후 추가적인 출판을 하지않는 상태(만화부 폐쇄)로 혹시나 후속편이 나온다 하더라도 북박스를 통해 나올가능성은 적다

2. 시놉시스


시오 대학의 신입생 사사하라 칸지는 고민하고 있었다. 속칭 오타쿠 관련 서클에 들어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애니 연구회와 만화 연구회 등을 둘러보며 고민하던 사사하라. 하지만 다른 서클과는 달리 신입생 유치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는 '현대시각문화연구회'(통칭 현시연)가 사사하라의 시선을 끌었다. 그쪽이 자신과 좀더 가까운 부류라고 생각한 사사하라는 서클 견학을 하러 왔다가 창피를 당하는 바람에 현시연에 반 강제적으로 가입하게 되고, 서클 선배들에 의해 감화되어 가며 사사하라 또한 오타쿠의 길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데…….

3. 상세


기본적으로 <현시연>은 대학생 사사하라 칸지의 입학부터 졸업때까지의 오타쿠 생활을 그린 만화이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일단은 사사하라 칸지지만 그다지 주인공답지는 않다(…). 아무래도 사사하라가 오타쿠로서 완성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마다라메 하루노부를 주인공 포지션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마다라메의 인기가 높다는것과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엄연히 별개의 이야기이며, 실제로 작품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포지션은 사사하라가 맞다. 주인공 여부와는 상관없이, 마다라메는 실제 오타쿠 만화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캐릭터인 모양.(한정판 동인지를 보면 관련 이야기가 몇 번 등장한다) 이후 2부에서는 반대로 인간으로서 완성된 사사하라 대신 여태 청춘의 방황을 구가하고 있는 마다라메가 슬그머니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했다.
제목의 유래는 사사하라 칸지가 소속된 동아리인 "현대 시각 문화 연구회"를 줄인 단어. 일본의 오타쿠에게 흔히 있을법한 일보다 좀 더 밝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젊은 오타쿠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2002년 당시만 해도 '남들에게 밝히기 꺼려지는 박해받는 취미'에 지나지 않았던 덕질을 '당당히 즐기는 취미'로 바꾸는 데 크게 공헌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 각 대학의 만연/애니연은 현시연 같은 동아리를 동경해서 입회한 그리고 현시창에 피눈물 흘리는 인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을 정도.
특히 애프터눈의 간판급 작가인 시노후사 로쿠로우가 현시연과 오타쿠 문화의 관련성에 대한 언급을 여러 번 했다. 9권 한정판 부록 동인지[3]에서 '실제 만화 동아리는, 좀 더 암울하고 시궁창스럽고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곳'이라 하기도 했고, 아가씨, 발끈하다의 부록 만화에서는 현시연에서의 묘사를 실제 덕질로 생각하는 대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느낀 컬쳐 쇼크를 그리기도 했다. 작가 평소 행동이 행동인지라 '우리 때는 이랬는데 요즘 애들은 덕질 참 편하게 한다?' 식의 징징글로 느껴지기 쉬운 게 문제.
이 만화는 사실 덕후물 또는 덕후변호물 작품이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 소재이자 특기인 "청춘 대학생들의 인간관계와 성장"을 다루는 작품으로, 단순히 웃으면서 볼 수 있기 이전에 대학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현시연 같은 동아리에 들고 싶어'라는 생각에 대학교의 오덕 동아리에 들어갔다가 절망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현시창
사실 하라구치가 말하듯이 현시연에 제대로 된 오타쿠는 없다. 애초에 현시연 자체가 일반인(…)과 오타쿠 사이에 미묘하게 끼어있는 라이트 오타쿠들의 모임이라는 설정.[4] 작품 내에도 있는 묘사지만 회지 하나 정기적으로 못 내는 만화/애니 계열 동아리는 당시의 일본 기준에서 제대로 된 동아리라 보기 어려웠다.[5] 덧붙여 2부에 와서는, 완연한 부녀자 서클로 화한지 오래. 만화적인 측면으로 보면 뭔가 굉장히 어정쩡하고 납득안가는 설정이지만, 매우 리얼한 설정이다(...).
무대가 되는 시오 대학은, 일본에 실존하는 츄오 대학(中央大)의 오마쥬이다.[6] 참고로 만화가인 TAGRO아카마츠 켄의 모교로서, 6권 한정판 부록 동인지에서는 이를 소재로 삼은 TAGRO의 만화가 실려있다. 단 작가인 키오 시모쿠는 쓰쿠바대학 출신이며, 쓰쿠바에는 실제 '현대시각문화연구회'라는 서클이 있다. 그것도 작중 현시연처럼 작은 동아리가 아니라 무려 200명 규모의 거대 서클이며 산하에 성우, 만화, 피규어 등 각 파트별로 분과가 따로 있을 지경(...) 그리고 현시연이 히트하면서 츄오의 오덕들이 모여 "츄오 대학 현대시각문화연구회(중대겐시켄)"가 발족했다(!)
작중 정확한 시대배경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단행본 5권 권말부록인 사사하라가 3학년일 당시 현시연에서 제작한 동인지가 단행본의 발행연도가 2004년으로 돼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자면, 2대가 연재되고 있는 현재 작중의 시대는 2006년(…). 그러나 작중 노출되는 포스터나 코스프레 등의 원작은 작가 취향에 맞춰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으므로 진지하게 따지지 말자.

4. 기타


한글 정발판 9권 마지막 페이지에 왠지 모르게 '현시 10권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되어 있다. 한편 일본어 원판 9권엔 げんしけん/おわり(현시연/끝)이라고 되어 있다. 일단 북박스 측의 답변으로 실수로 잠정적인 결론이 난 상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로부터 이태 뒤 2009년 12월에는 현시연의 뒷 이야기를 그린 단편이 월간 애프터눈에 특별 게재되더니, 2010년 11월호부터 아예 단기 집중 연재로 그 다음 세대 이야기를 그린 '현시연 2대'가 연재되게 되었다. 현시연 2대라는 타이틀로 연재되기는 하지만 화수는 전편에서 쭈욱 이어지며, 단행본도 '현시연 2대'가 아니라 현시연 10권으로 발매된다고! 타이틀에 '2대'가 붙지만 권수는 통산으로 붙었다. 또 단행본 1권 분량만을 연재하기로 했으나 마다라메의 이야기를 그리다 보니 1권으로 안될 것 같아 연재가 더 지속될거라고 한다. 11권도 나왔다.
덧붙여 모델이 된 추오대학에는 원래 이에 해당하는 동아리가 없었으나, 이 작품을 계기로 생겼다. 中大げんしけん
"호모를 싫어하는 여자 따윈 없어요!"라는 짤방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현시연 2대의 경우 2013년 9월 기준으로 한국정발이 안되고 있는데, 이는 일본쪽과 저작권 분쟁이 생겨서라는 루머가 있다. 정확하게는, 현시연 1부를 출간했던 한국 북박스에서는 2대를 현시연 1부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연결권으로 파악해서 별도의 추가계약 없이 그대로 출간하려고 했는데, 일본쪽에서는 1부와 2대를 다른 별개의 작품으로 처리해서 새롭게 계약(쉽게 말해 판권을 돈주고 다시 사 가라고)을 원한 모양. 북박스 측에서는 판권료를 지불하면 이득이 안남는다고 판단한 듯. 결국 의견조율이 안되는지 한국정발은 소식이 없다. 2017년 기준으로 북박스가 사업을 접은지라 나온다면 다른 출판사에서 1,2부 합친 애장판 형식으로 재출간될 가능성이 높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신장판이 발매되었다. 1부 9권 분량을 5권으로 재출간하였다.

5.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그 외에 원작 1부 최종권인 9권 특장판 특전으로 드라마 CD가 포함되었다.

5.1. 애니메이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현시연/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등장인물


2대의 캐스팅이 모두 변경되었으로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주인공들이 다니는 대학교의 자치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던 여학생. 카스카베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원리원칙에 충실하다. 졸업 에피소드에서는 자치회의 회장과 결혼한다. 추후에 등장할 가능성은 현재 없을지도.
  • 미카미 - 성우는 타마루 히로오미. 2대 시점에서 서클 자치위원회 회장으로 3학년이다. 하리마의 선배. 현시연에는 얼굴을 내밀자 마자 밑의 하리마와 엮여버렸다 (...)
  • 하리마 - 성우는 사이토 히로노리. 서클 자치위원회 멤버 (아마도 2학년) 로 위원회 활동을 빙자해 하토에게 난파를 건 남학생.
  • 그외
  • 사사하라 케이코
  • 안젤라 버튼
  • 나카지마 유코
  • 요시타케 리사 - 요시타케 리카의 두 살 터울 여동생. 고3. 농구선수로 사복을 입으면 그냥 남자같다. 남자처럼 행동할 때는 리히토라는 이름으로 활동. 쇼타콘으로 매끈매끈에 반응하는 수준의 중증. 평상시에는 나름 자제해서 컬렉션은 2차원 한정으로 한다. 성우는 사오토메 쇼.[7]. 이후 언니인 리카의 대학 시오대학에 수험을 치러왔다. 수험 전날 리카의 자취방에서 묵는데 리카가 고장난 자명종시계를 안 가르쳐줘서 그걸로 시간을 맞춰놓고 자다가 시험 시간이 지난뒤에 일어나 큰 낭패를 볼 뻔했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설이 발발. 이로인해 전국의 대학은 시험시간을 3시간 늦추기로 하면서 다행히 시험을 칠 수 있었다. 해당화 마지막에 합격을 한 것 같다.
  • 카미나가 미치루 - 하토의 고등학교 미술부 1년 선배이자 형수(결혼예정). 하토의 여장을 보고 결혼 예정인 하토의 형과 커플링으로 묶어 버릴 정도로 화끈하게 썩으신(...) 처자이다. 성우는 노토 마미코[8]. 하토를 BL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며 하토가 진심으로 남자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하자 전력으로 서포트 한다.(..)
  • 콘노 - 하토의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동기. 성우는 야마오카 유리. 하토를 남자 당시의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의도치는 않았다고 하나, 하토의 부남자 취미가 알려져서 괴롭힘을 당하는 트라우마의 원인을 만들었다. 하토가 선배가 그린 BL책을 몰래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가져갔던 것을 보고, 잊어달라는 부탁에도 친구와 그 이야기를 해버려서 하토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 이때의 외로움이나 쇼크등이 하토를 마구 흔들어버려 지금에 이르렀다. 체구가 작다. 하토가 고향으로 귀향했을 때 카미나가가 자리를 만들어줘서 대화를 할 수 있었지만 하토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9] 말해서 큰 쇼크를 받는다. 정황상 하토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듯.
  • 후지 - 하토의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동기. 삼백안 속성. 성우는 타네다 리사.
  • 미마사카 - 야지마의 친구.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아 야지마의 등에 붙는 경우가 많다. 체구 뿐만 아니라 여러 모로 순진하고 숫기가 없어 야지마의 부속품같은 느낌이다. 성우는 아쿠츠 카나.
  • 사와타리 - 요시타케의 친구. 요시타케를 이름으로 부르며 죽이 잘 맞음. 성우는 유우키 카나.
  • 하토 유이치로 - 하토 켄지로의 형. 성우는 하마다 켄지. 유도 유단자. 카미나가보다는 2년 위. 장기간 연애를 해온듯 하여 현 시간대에서는 그 결실을 보게 될 듯하다.

7. 작중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름이 바뀌어 등장하는 창작물



[1] '현대시각문화연구회'의 약자인 '현시연(現示硏)'을 히라가나로 적은 것이며, 작중 코믹마켓 에 참가할 때의 서클명이기도 하다.[2] '2대째'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국어 어법상 그냥 '2대', 혹은 '2번째'가 옳다. 상세는 번역체 문장/일본어 참고.[3] 동인지의 정의상 실제 동인지는 아니고 동인지처럼 기획된 책자.[4] 사실 이건 시대적 변화라고도 할 수 있는게, 90년대 이전과 현재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도 하고(이에 관해 아즈마 히로키는 세대별로 오타쿠의 성향을 세가지 세대로 분류하였다.)인터넷의 활성화로 오타쿠 문화가 예전에 비해서 빠르고 손쉽게 애니를 보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당장 퍼스트 건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같은 70 ~80년대 작품들과 요즘 나오는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봐도 그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은가...?[5] 한편으로는 사사하라의 입학 시점에서 마다라메 등 2학년보다 위의 선배가 말로만 존재하는 초대회장과 이름만 걸려 있는 하라구치 정도였던 것을 봐서는, 그 전에 한번 서클 붕괴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어쨌든 오기우에가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기 전까지, 이 서클은 정말 뭔가 일으킬 의욕이 없는 회원 투성이였다. 물론 사사하라가 여름코믹 출전을 주도하긴 했지만 정작 본인에게 창작능력은 없었으니.(그래도 뭔가 해볼생각을 안한 다른 인원보단 훨씬 낫긴 하다.))[6]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배경으로도 채용되었으며, 대학측이 취재협력 명목으로 스태프 롤에 올라 있다. [7] 이전 버전에서 '카케루'로 되어 있었던 것은 아마도 한자가 같은 호스트의 이름이 먼저 검색되기 때문인 듯. 남자 이름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여성 성우이다. 매니지먼트사 프로필[8] 과거 해당 문서의 기록을 조회하다보면 어느 캐릭터의 캐스팅으로 원작자가 원작에 적어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른 형태로 캐스팅되었으니 잘된 것일지도.[9]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곤 안 말했다..[10] 거짓말은 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