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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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용문학원 2대 이사장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 회장
현영원
玄永源 | Hyun You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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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27년 1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
(現 광주광역시)
사망
2006년 11월 24일 (향년 79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본관
연주 현씨[1]

금석(錦石)
직업
기업인
학력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영문학 / 학사)
종교
개신교[2]
부모
아버지 현준호, 어머니 김희정[3]
형제자매
형 현영익, 현영직
남동생 현영국, 현영서, 현영만
여동생 현영송, 현영애, 현영민, 현영오
배우자
김문희
자녀
장녀 현일선
차녀 현정은
삼녀 현승혜
사녀 현지선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대한민국기업인. 전 현대상선 대표이사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부친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927년 1월 10일 호남은행의 설립자이자 대부호였던 아버지 현준호와 어머니 경주 김씨 김희정 사이의 6남 6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광주서공립중학교, 1950년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0년 아버지 현준호와 형 현영익(玄永翊)이 조선인민군에 의해 처형되고, 둘째 형 현영직(玄永稙)이 6.25 전쟁 참전 중에 강원도에서 전사하자 이후 현준호의 실질적인 장남 역할을 하였다.

1950년부터 1956년까지 한국은행 도쿄지점에서 근무하였다.[4] 그 후 전남방직 창업주 김용주의 딸 김문희(현 용문학원 학원장)와 결혼하였는데, 장인 김용주의 권유로 1956년부터 1960년까지 신한제분 전무이사를 지냈다.

1960년부터 1964년까지 대한제철 대표이사 겸 사장을 역임한 후, 1964년에 신한해운을 창립하였다. 신한해운이 1984년 현대상선에 합병될 때까지 신한해운 대표이사를 지냈고, 1984년부터 1995년까지는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장인 김용주 초대 이사장을 뒤이어 1980년부터 1998년까지 8년간 2대 용문학원 이사장으로 재임하였다.

아들 없이 딸만 넷을 두었다. 그 중에 둘째 딸 현정은1976년정주영의 아들 정몽헌과 결혼하였다. 2003년 정몽헌의 자살 이후 현정은은 현대그룹 회장이 되었다. 현영원의 아내 김문희에게는 스물 세 살 아래의 유명한 남동생이 있다.

첫째 딸 현일선은 유승지 홈텍스타일 코리아 회장과 결혼, 유승지 회장의 부친은 유특한 유유산업 회장이고, 유특한 회장의 형은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자이다. 2003년 현재 유승지 이사장이 용문학원을 맡고 있다.




셋째 딸 현승혜는 지연태 전 국회의원의 며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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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관공파(判官公派) 27세손 영(永)○ 항렬.# [2] # [3] 경주 김씨 김덕신(金德信)의 딸이다.[4] 이때 도쿄지점에서 함께 근무한 김홍준과는 평생지기 사이였다고 한다. 김홍준은 호남은행 전무였던 김신석의 아들이며, 중앙일보 회장 홍진기의 처남이기도 하다. 현영원과 김홍준은 광주고보 동창 사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