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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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uglans_major_Morton.jpg
[1]
호두나무
원산지
페르시아
Walnut Tree
이명: -
Juglans regia L. [2]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참나무목(Fagae)

가래나무과(Juglandaceae)

가래나무속(Juglans)

호두나무

1. 개요
2. 기원
3. 생태
4. 재배
5. 활용
5.1. 식용
5.2. 염료
6. 기타


언어별 명칭
영어
Walnut Tree
프랑스어
Noyer
스페인어
Nogal
독일어
Nussbaum
러시아어
Οрех Γрецкий
일본어
胡桃(くるみ(
중국어
核桃树 (胡桃树)
구자라트어
વોલનટ વૃક્ષ
그리스어
καρυδιά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f3afb570926de3472730b29a81b538c1.jpg

호두나무는 참나무목 가래나무과 가래나무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통상적으로 한국어에서 호두나무라고 하면 식용과 목재용으로 동시에 쓰이는 영국 호두나무(English Walnut, Persia Walnut, Juglans regia) 종을 말하지만, 영어에서는 가래나무속(Juglans)에 속하는 나무들을 통상적으로 넓은 범주에서 호두나무라고 한다. 가래나무, 피칸 등도 호두나무인 것. 특히 흑호두나무(Black Walnut, Juglans nigra)는 가래나무속에는 속하지만 통상적으로 불리는 영국 호두나무와는 다른 종임에도 불구하고 흑호두나무라는 이름 때문에 대부분의 언중은 호두나무의 일종으로 여긴다.

대한민국에서 주로 발견되는 호두나무는 Juglans regia var. orientalis 다.

꽃말은 지성(知性)이다.

2. 기원[편집]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알려진 설은 페르시아 유래설이다. 우리가 통상 호두라고 부르는 것은 영국 호두인데, 이 영국 호두의 영어 이명이 다름아닌 Persian walnut이다.《네이처》에서 발표된 내용 역시 그 기원이 중동의 이란이라고 한다.

하지만 850만 년 전에 생성된, 프랑스 중신세 말기 프랑스 동부에서 지하 50 m 깊이의 화산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면 그 이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기사

때문에 생식력과 생존력이 좋아 현생 인류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유라시아 대륙 곳곳에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기록에는 《사기》, 《한서》 등에서는 한 무제가 중앙아시아에 파견한 장건이라는 사람이 가져왔다고 한다. 한국에는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류청신이 고려에 호두나무의 묘목과 열매를 처음 가져왔다고 전하며, 이 때, 그가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자리한 광덕사에 심은 묘목이 자라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현재 해당 나무의 나이가 약 400년에 불과해 유청신이 당시 심은 묘목이 아닌 그 후계목일 가능성이 보인다.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호두 씨앗이 발견되었다며 더 일찍 전래되었다고 해석하는 기사도 있는데, 막상 신창동 유적지 박물관 가서 직접 보면 호두가 아니라 가래나무 열매다.따질 것도 없이 사진으로 보자. 일부 지역에서 방언으로 호두를 추자라고 불러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지만 왜 와전되었는지 알 수 없는 일. 신라의 민정문서의 내용도 원문은 추자이며, 고려 때 들여왔다는 기록에서도 호두를 당추자라고 부르며 조선 시대에도 호두를 부를 때 추자라는 이름이 혼용되어서 옛 기록만으로는 정확히 가래인지 호두인지 구분하기 힘든 면이 있다.#


3. 생태[편집]


다 자라면 키가 약 20~40 m 정도라고 한다. 잎은 복엽[3]이고 작은 잎은 6개 내외에 둥글둥글하다. 암수꽃이 같은 그루에 생긴다. 꽃은 4~5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보습이 좋고 공기가 잘 통하는 땅에서 잘 자란다. 토양 공극 항목 참고. 추운 걸 잘 견딘다.(출처) 가래나무과 식물이 다 그렇듯, 주름이 많은 떡잎 두 개가 난다.

수명이 길어서 잘 자라면 200년 이상 생존하며, 열매가 풍부하게 열리는 경제수명도 80~100년에 달한다.

종에 따라 암꽃과 수꽃이 다른 시기에 피기도 하고, 동시기에 피기도 한다. 동시기에 암수꽃이 피는 종은 자가수분이 비교적 잘 일어나기 때문에 스스로 열매를 맺는다.

타감작용을 하는 물질 주글론(juglone)을 뿜는다. 호두나무의 잎과 열매가 떨어지는 범위, 호두나무가 뿌리를 내린 범위에서는 내성이 있는 몇몇 식물 외에는 잘 자라지 않는다. 초식성의 벌레들에게도 독성 작용을해서 벌레들이 거의 먹지 않으며, 쥐 등의 작은 동물들에게도 독이 되어서 구충제, 구제에도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호두나무의 잎과 껍질을 웅덩이에 풀어서 물고기를 기절시켜서 잡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인간에게도 약간 독성 작용을 해서 호두 껍질을 오래 만지면 붓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도 흔하다.

주글론을 생성하는 것은 다른 가래나무과의 식물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흑호두나무는 독성이 매우 진해서 흑호두나무 잎이 떨어진 곳에서부터 15m 가량은 다른 식물을 심지 못한다고 한다.


4. 재배[편집]


호두나무는 일반적으로 온도와 기후를 비롯한 변화에 취약한 수목에 속한다.## 국내에선 이러한 특성으로 특히나 겨울 및 초봄의 냉해로 인한 피해가 큰 편에 속해 재배가 제한적이라 알려져 있다.

꺾꽂이로는 번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종자를 발아 시켜서 키우던가, 아니면 발아한 종자에 접붙이기를 해서 키워야한다. 발아로 키우는 것에 비해 접붙이기로 키운 것이 1~2년 정도 빨리 첫 열매를 맺는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때문에 식생할 때는 다른 식물과 거리를 좀 두고, 시비를 잘 해줘야 한다.

상기한 주글론 덕분에 벌레에 의한 위협은 적다. 피칸, 가래나무 등 일부 종은 농약 없이도 키울 수 있지만 일부 종은 농약 살포를 해야 상품성이 지켜진다.

열매를 까치가 많이 파먹어서 농민들이 골머리를 썩는다고 한다.(출처)

독성 때문에 주변의 식물을 죽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자라며 오래 살고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에도 자주 심는다.


5. 활용[편집]


호두가 열리는 나무로서, 유실수(有實樹)[4]로도 유용하며 목재로도 쓴다.


5.1. 식용[편집]


호두 항목 참조.

5.2. 염료[편집]


전통적으로 호두 껍질은 흑갈색을 내기 위한 염료로 활용되었다. 상기한 주글론 성분이 그러한 색을 낸다. 체로키 인디언들은 흑호두 껍질을 검은색 염료로 사용했으며, 고대 레반트 지역에서는 호두를 염색약으로 사용하였다.


5.3. 목재[편집]


한국에서 목재로 이용할 때는 영어명을 그대로 써서 월넛이라고 한다.

월넛은 하드우드에 속하는 목재로, 단단함으로써 2등급에 속하는 아주 단단한 목재에 속한다. 불규칙한 아름다운 줄무늬와 특유의 광택, 가공 및 접착의 용이성 및 증기 처리에 의한 휨 가공의 용이함으로 인하여 목재로서의 유용성도 아주 높다. 특히 고급 가구나 사무실이나 매장 등의 내부장식 마감재, 고급 자동차 계기판 등 인테리어 목적의 고급 목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용품의 소재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목재로는 조금 어두운 빛의 색이 나는 목재이기도 하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 돌고 자작나무와 비교했을 때 꽤 어두운 빛깔이다. 습도나 온도에 의한 뒤틀림이나 갈라짐에 강하고 잘 썩지 않지만 곤충에게 약하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때도 아주 가끔 있다.

본 항목에서 설명하는 영국 호두나무, 즉 잉글리시 월넛은 식용과 목재용도 둘 다로 활용된다. 하지만 목재로써 월넛이라고 하면 흑호두나무, 즉 블랙월넛(Black Walnut, Juglans nigra)이 더 꼽힌다. 북미에서는 블랙월넛이 목재용도로 상업적으로 대량 재배되고 있다. 어둡고 회색이 감도는 차가운 갈색의 목재는 영국 호두나무고, 진한 검붉은 색 목재는 흑호두나무다. 한국에서 월넛이라고 하면 대부분 블랙월넛 목재다.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가공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면서 비교적 싼 편이기 때문에 M1 개런드 소총, M1 카빈 소총, M14 소총, 윈체스터 M70, 레밍턴 M700, 웨더비 소총 등 목재 스톡이 들어간 총들은 거의 다 호두나무를 총몸 재료로 쓴다. 특히 미국은 흑호두나무와 피칸이 많아서 그 두 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유럽에서 제작된 총기들도 목재 총몸의 재료로 호두나무를 많이 쓴다. 유럽쪽은 영국 호두나무. 한국 전쟁 때 공여받아 계속 쓰이다가 M16A1 소총으로 교체되면서 치장 무기로 보관되어 있는 총기들을 보면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총몸의 표면을 곱게 갈아서 바니쉬를 칠해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치장무기 수입시에는 꼭 보일유를 장갑에 듬뿍 발라서 표면에 발라줘야 한다. 호두나무가 튼튼하긴 하지만 세월에 장사가 없고 주기적인 기름칠이 안되어 표면이 거칠게 일어난 총기들도 많으며 심지어 내부 수분이 모두 말라버려서 작은 충격에도 총몸이 부러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제작된 M1 카빈 소총의 경우 재질이 성긴 나왕 같은 목재를 총몸 재료로 쓰고 표면도 잘 갈아내지 않고 대충 바니쉬를 칠해서 질이 확연히 다르다.


6. 기타[편집]


  • 서양에서는 호두나무를 때리면 때릴수록 열매가 많이 달리고 맛이 좋아진다고 하여 "여자와 개와 호두나무는 팰수록 좋아진다(A woman, a dog, and a walnut tree, the more you beat them the better they be)"라는 속담이 있다.# 호두나무를 때리는 것은 삭정이(나무에 붙은 채 말라 죽은 작은 가지)를 떨어뜨려 새순 내는 것을 촉진하기 위함과 열매를 떨어뜨리기 위함의 두 목적이 있다. 이런 이야기는 고대부터 있어서, 이솝 우화에서는 호두나무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호두를 주지만, 사람들은 호두나무의 호두를 따 먹으려고 돌을 집어 던지거나, 막대기로 찔러서 호두나무가 상했다는 식으로 빈정거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가지치기로 삭정이를 제거한다. 목재로써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때리다가 상하면 큰일이다.

  • 호두가 견과류 중에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고 한국에서도 그런대로 잘 자라는 편이어서 수익성이 나쁘지 않은지 재테크, 귀농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투자한다. 물론 절대로 만만한 일은 아니겠지만.

  • 열매가 모양이 다른[5] 변종인 귀족호도라는 게 있는데, 그걸 지압기로 만들어서 판다. 하지만 비싸서[6] 안 팔린다고 한다. 먹을 수도 없다. 심으면 열매가 다 원하는 모양으로 나오는 게 아니고, 이렇게도 나고 저렇게도 나서 막상 원하는 모양은 잘 안 나온다.

  • 북유럽 신화의 이즌이라는 여신이 호두나무로 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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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Juglans는 라틴어로 가래나무과의 나무를 뜻하고 regia는 Royal, 즉 '왕(王)의'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왕의 가래나무란 뜻이다.[3] 여러 잎이 모여 큰 잎을 이루는 것[4] 먹을 수 있거나 유용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5] 조금 더 모나다.[6] 수십만 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