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자키 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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堀崎 梓.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동부중앙지부 전투반 소속으로 화종5호의 분리형 충빙. 코드네임은 밍밍(みんみん). 사실 성이 '호리자키'가 아니라 '호리키'이다. 특설 홈페이지를 보면 'ほりき, Horisaki'라고 써져있다.

하지 게이고에 대한 호감이 상당하다 보니 하지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이 강한데, 그 마음이 지나쳐서 하지가 가장 신뢰하는 뻐꾸기를 극단적으로 싫어할 정도이다. 이후 그런 모습 때문인지 뻐꾸기를 쓰러트려 하지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보여준다는 이유로 벌레날개에 투항하지만, 사실 이건 하지가 계획한 사기극의 일환으로, 실상은 안모토 시이카를 미끼로 벌레날개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적당한 이유를 붙여 벌레날개에 투항한 뒤 이중스파이로 활동하는 동시에 벌레날개가 함정에 빠진 틈을 타 시이카를 포획하는 것이었다.

그 계획에 따라, 시이카에 의해 특환의 누락자 보호 시설 '가든'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 벌레날개에 정보를 흘리는 식으로 그들을 함정에 빠지게 한뒤 지원부대를 데리고 온 오오쿠라 야마토와 합류하여 시이카를 공격하지만, 야마토의 만류에도 무리한 공격[1]을 하다가 시이카의 벌레인 '겨울반딧불이'가 폭주하는 데 말려들어 누락자가 된다.

이후엔 중앙본부의 실험의 대상이 되어 몸에 신푸의 조각이 심어져 일시적으로 누락자에서 부활해 신푸의 조종을 받게되면서 도피중인 시이카를 추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유카와 치하루와 만나 그녀가 쿠스리야 다이스케를 떠올리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얼마 후 신푸가 시이카와 접촉해 빠져나가 버리자 다시 누락자가 되어 버려 가는 그녀였으나, 가까스로 정신을 유지한 채 '왕의 그릇'[2]이 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선택한 다이스케와 재회하여 그에게 중앙본부가 시작의 세마리중 하나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는 하지를 한번이라도 좋으니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 채 누락자로 돌아간다. 이후는 다이스케에 의해 모종의 장소에 숨겨져 있다.

여담으로 그녀의 꿈은 '자신을 써줄 주인을 찾는 것'이었으며, 을 위해 그녀가 찾은 주인이 바로 하지 게이고였기에 더더욱 하지에게 인정받으려 했었다. 특수형 충빙으로 착각할 정도로 성격이 삐뚤어진 편인 그녀였지만, 그런 꿈을 가졌던 만큼 작중에서 '대책없이 착한 녀석들'이라고 언급된 분리형답게 목표를 위해 헌신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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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정하게 대처했으면 빠져나갈 수 있었으나, 하지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그녀로서는 불가능한 선택이었다.[2] 신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