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트레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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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욕 양키스 소속 포수. 2022 시즌부터 주전 포수를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텍사스 레인저스[편집]
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으나,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준주전급으로 올라왔으며, 2021년에는 89경기에 출전하였다.
2.2. 뉴욕 양키스[편집]
2.2.1. 2022 시즌[편집]
게리 산체스의 이적으로 주전포수가 없어진 뉴욕 양키스가 알베르트 아브레우와 1대1 트레이드로 트레비노를 영입하였다. 양키스로 이적한 트레비노는 벤 로트베트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카일 히가시오카는 타격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양키스 포수들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포수로 기회를 얻고 있다. 주전 포수로서 트레비노는, 수비가 산체스보다 훨씬 나으면서 5월까지 OPS도 산체스보다 0.1정도 높고 fWAR도 1이상 차이난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올스타에도 선정되었으며, 전반기까지 63경기 184타석 43안타 7홈런 27타점 11볼넷 27삼진 .251/.299/.415 OPS+ 103 wRC+ 103 fWAR 2.6 bWAR 2.1을 기록했다.
2022 시즌 최종 성적은 115경기 335타석 83안타 11홈런 43타점 15볼넷 62삼진 .248/.283/.388 fWAR 3.7 bWAR 2.3을 기록했다. 전반기 페이스에는 못 미쳤지만 풀타임 선발로서는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다. 2022 시즌 fWAR, bWAR도 이전까지의 개인 통산을 훌쩍 넘었다.
결과적으로 트레이드 대성공. 불안한 안방 수비를 완벽하게 메꾼데다 기대 이상의 타격까지 선보였고 당장은 연봉도 부담스럽지 않다.
시즌이 끝나고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다. 전임자 게리 산체스와는 차원이 다른 수비와 기대 이상의 타격을 선보인 올스타이자 커리어하이 시즌. 양키스로서는 그야말로 기대 그 이상의 보물을 발견한 셈.
2.2.2. 2023 시즌[편집]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236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홈런과 타점도 간간이 기록하면서 9번으로 주로 출장중이다. 작년의 모습 그대로라고 볼 수 있으며, 꾸준하기만 한다면 2년 연속 올스타 및 골글에 도전해볼만 하다.
5월 3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0회 말 1사 2,3루 상황에서 대타 출장하여 하술되어 있는 클러치상황 한정 저승사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0-2카운트로 몰린 상황에서도 뭔가 당연하다는 듯이 끝내기 안타를 쳐내고 영웅이 되었다. 본인 통산 4회째 끝내기였으며, 그 중 3회가 양키스에서 기록한 것이다.
7월 22일 손목 인대 손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텍시스 시절에는 타율은 높지 않고 선구안은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타력도 특출나지 않았다.
하지만 2022년, 양키스에 와서는 타율이 올라가고 선구안이 개선돼서 충분히 주전 포수로 쓸만한 수준의 타격 능력을 갖게 되었다. 2022 시즌에는 타율도 2할 중반대로 주전포수로 크게 부족함은 없는 수준이고 장타력도 올라서 11홈런을 때려냈다.
특이하게도 클러치 상황에서만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준다. 공격이 되긴 되는 사실상의 공격력 업글된 수비형 포수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자가 득점권일 때 타점생산능력은 체감상 애런 저지급, 23시즌 기준 지안카를로 스탠튼 이상이다. 기대 안하고 보면 괜찮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진짜 잘 친다. 아웃이 되더라도 최소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꼭 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팬들의 기대감은 정말 저지 급이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주자가 없을땐 평범한 2할 초반대 타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3.2. 수비[편집]
수비력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양키스에서 주전급으로 기회를 부여받은 2022 시즌의 트레비노는 2021 시즌의 양키스 주전 포수 개리 산체스나 심지어 양키스의 수비 원툴 백업 카일 히가시오카보다도 낫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포수로서 훌륭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2022 시즌 골드 글러브,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했다.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성적[편집]
6. 여담[편집]
- 다소 괴랄한 타격폼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조금 평범해진(?) 편.
- 2021 시즌 양현종과 합을 맞춘 포수로 양현종이 텍사스를 떠난 이후로도 인스타 스토리로 KIA 타이거즈 후드티를 입고 양현종을 태그한 것을보면 친해진 듯해 보인다. 시간이 좀 지난 후에도 인스타 라이브를 하면서 KIA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친구들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미국 출생에 국적도 미국이지만 이름은 스페인식. 당연히 영어는 미국식으로 능숙하게 구사한다. 참고로 성은 Trevino라 쓰면서 '트레비뇨'라고 현지에서 발음하는데 일반적으로, 철자 n이 아닌 ñ이 온다.
- 2022년 필딩 바이블 어워즈 포수 부분을 수상하였다.
- 클러치 스탯이 주자 득점권시 컨택 스탯을 대체하게된 MLB the Show 23에서는 50대의 컨택과 85의 클러치를 받아 상술한 클러치 한정 극강의 모습이 현실고증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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