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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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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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두산 베어스 우승 엠블럼 V6.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9




파일:KBO 로고(세로형, 2013~2021).svg KBO 포스트시즌
2021 플레이오프 MVP

KBO 보유 기록
한 시즌 외국인 선수 최다 안타
199개 (1)
한 시즌 최다 병살타
34개 (2)
(1) 종전 기록은 2019년 197안타(페르난데스)
(2) 종전 기록은 2020년 26병살(페르난데스)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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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번호 20번
라이언 쉼프
(2018)

호세 페르난데스
(2018)


조나단 루크로이
(2019)
두산 베어스 등번호 9번
양종민
(2018)

페르난데스
(2019~2022)


박준영
(2023.5.19.~)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디아스 주니어
José Miguel Fernández Diaz Jr.
[1]
출생
1988년 4월 27일 (35세)
쿠바 마탄사스 주 콜론
국적
[[쿠바|

쿠바
display: none; display: 쿠바"
행정구
]]
(1988~2014)
[[아이티|
아이티
display: none; display: 아이티"
행정구
]]
(2015~)
신체
178cm, 93kg[2][3], AB형
포지션
지명타자, 1루수[4][5]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소속팀
아길라스 시베냐스 (2016/1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8)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2018/19)
두산 베어스 (2019~2022)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2023)
야키스 데 시우다드 오브레곤 (2023/24~)
등장곡
EL Kimiko - EL Campeon
Yotuel, Gente de Zona, Descemer Bueno - Patria y Vida
EI Taiger x EI Happy - Habla Matador
El Alfa x Darell x Noriel - 4K
사이먼 도미닉 - Simon Dominc
Usher - Yeah! (feat. Lil Jon & Ludacris)[6]
응원가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中 서곡[가사]
가족
아내, 아들, 딸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4. 별명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시즌이 개막했단 건 야구 선수에게 전쟁이 시작된 거다. 전쟁에선 걸어 다니면 안 된다. 항상 뛰어다녀야 한다."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 중.

쿠바 출신이자 아이티 국적의 야구 선수. 주 포지션은 지명타자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다. 두산 팬들이 부르는 이름은 호미페.

역대 KBO 리그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7][8][9] 보유자다.


2. 선수 경력[편집]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선수 경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uban-national-baseball-series-logo.jpg
쿠바 시절
파일:MLB 로고.svg / 파일:MILB 심볼(2008~2021).svg
2017년
2018년
파일:LIDOM 로고.svg
2016년
2018년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파일:LMB 로고.svg
2023년
[[멕시코 태평양 리그
파일:LMP 로고.svg]]
2023년
파일: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png
2013 WBC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플레이 스타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별명[편집]


  • 르난데스를 줄여서 호미페라고 부른다.

  • 테스형!에서 따온 데스형이라는 별명도 있다.[10]

  • 오재일의 별명 옺등이에서 차용해서 페등이라고도 불린다. 간혹 1루수로 나와 호수비를 펼치면 아예 호재일이라고도 불린다.

  • 2021년 이후 들어서 체형이 크게 불어서 좋게 말하면 팀 이미지에 걸맞는, 나쁘게 말하면 자기관리가 영 안된 모습으로 변한 탓에 불곰, 빅보이, 돼미페[11] 등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다.

  • 퉁퉁이와 묘하게 닮아서 퉁퉁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 2022년에는 하도 병살을 많이 치다보니[12] Death형, 死神, 호미곤[13], 호미디언[14] 같은 영 좋지 않은 별명들이 생산되었다. 거기에 리그 최다 병살왕에 등극하는 두산 팬들 입장에선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답 없는 활약 때문에 홍성흔에 이은 병전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5. 여담[편집]


  • KBO 리그에서 뛰는 4년 동안 3루타가 단 한 개도 없다. 이는 역대 최다타석 무3루타인데, 2위인 장채근의 경우 당시 뛰던 홈구장이 중앙이 114m밖에 안되는 무등야구장이라 그렇다 쳐도 제일 넓은 잠실을 쓰는 선수가 2456타석 동안 단 한개의 3루타도 못 때려냈다는게 아이러니. 매우 느린 발과 엄청나게 빠른 타구속도 두가지가 동시에 작용하는 케이스.[15][16] 그리고 자신의 후임 용병 타자인 호세 로하스는 데뷔 한 달 만에 3루타를 쳤다.[17]

  • 다만 2022 시즌 종료 후 통산 타율 .328로 베어스에서 2,000타석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 역대 1위다.



  •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지만 미국에서 생활한 기간이 길지 않아 영어는 거의 하지 못하고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도 모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로 똑같다고 한다. 가족 이름을 따서 붙이는 일이 많은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는 간간이 있는 일. 호미페 본인은 2세라 이름 뒤에 주니어가 붙었다. 다만 메이저리그 등록명에는 주니어가 빠져있는데, 이는 주니어나 시니어 등의 칭호는 해당 선수의 아버지가 실제로 빅리그 혹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있을 때만 구분을 위해 붙이기 때문이다.

  • 5글자 이름이 길고 이름이 겹치는 선수가 있다보니[18] 두산 베어스 팬들 사이에서는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줄인 호미페라는 별명으로 많이 부르며, 나중에는 선수단 사이에서의 호칭이 퍼지며 그냥 심플하게 '호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년에는 나훈아의 신곡인 테스형이 유명해지면서 이를 변형한 데스형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

  • 2019년 3월 26일 경기 전 왕뚜껑을 먹고 좋아했다는 일화가 소개되면서 팬들이 킹뚜껑, 갓뚜껑 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왕뚜껑 뿐만 아니라 라면 자체를 매우 좋아하는지 2019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호세의 대리 수상자로 나온 배영수가 페르난데스가 라면을 아주 좋아하여 본인이 많이 사주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쿠바에서는 쇠고기가 귀해 관광객들이나 먹을 수 있어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대한민국에 와서는 쇠고기를 매우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밝혔다.

  • K-POP 노래 중에서 사이먼 도미닉의 사이먼 도미닉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호세 본인은 처음에는 한동민 노래인 줄 알았다고 한다.[19]

  • 가족들이 대한민국쿠바수교관계 때문에 대한민국에서의 장기체류가 불가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전달해주기 위해 홈런을 칠 때마다 주는 철웅이 인형을 모아놓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단기비자로 상호입국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오려면 오는 것은 가능하기는 하다. 다만 말 그대로 가능만 할 뿐이지, 한번 오면 3개월 이상 머무를 수 없고 무엇보다 단기체류자는 학교를 다닐 수 없다. 시즌 중에 아빠 얼굴 보자고 아이 학교를 쉬게 할 수도 없을 뿐더러 비행기 가격 수백만원은 한국 물가로도 부담되는데 쿠바 물가로는 그야말로 상상도 못할 비용이고, 설령 구단에서 비행기표를 지원받는다 쳐도 비행시간이 20시간이 넘어서 아이에게는 가혹하다. 사실상 방학 중에 잠깐 관광삼아 오는 게 아니면 못 온다. 게다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 도착한 후에도 한동안은 발이 묶인 채로 지내야 한다.

  • 2019년 5월 5일 베어스포티비에서 어린이 유튜버 띠예, 송예슬 리포터와 함께 잠실야구장 음식 리뷰 영상을 찍었다. #

  • 2019년에 처음 한국에 온 외국인 선수지만 서스럼 없는 친화력으로 어느새 덕아웃 최고 인싸로 자리잡았다. 베어스포티비는 물론이고 방송 카메라에도 자주 잡힌다.

  • 2019년 3월 30일 경기에서 공수교대 또는 5회말 클리닝 타임 동안 덕아웃에서 헤드셋을 쓰고 쿠바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 김세연 아나운서의 언급이 있었다.

  • 베어스포티비를 통해 확인된 특유의 말버릇은 "알면서". 자막에서는 호세의 발음을 살려 "알묜소"로 적는다. 뭔가 막히는 상황이건 신나게 떠드는 상황이건 "알묜소" 한마디로 넘어간다.


  • 여러 선수들을 애칭으로 부른다. 대표적으로 허경민은 '미미', 최주환은 '피카츄', 김재호는 '할아버지'. 주로 두산의 90년대생 3인방과 자주 엮인다.

  • 유희관과도 케미가 좋은지 둘이 덕아웃에서 장난을 치거나 호세의 세리머니를 유희관이 따라하기도 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는 호세가 입국할 때 하고 온 헤어스타일이 마치 유희관의 거란족 머리의 강화판 같아서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홍건희가 2021 시즌을 앞두고 두산의 새 투수조장으로 선임되었는데, 자가격리중이던 호세가 이를 듣고는 "건희가 투수조장이면 나는 타자조장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20]

  • 2020 시즌부터 안타를 치면 더그아웃을 향해 특유의 넥슬라이스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라울 알칸타라 등 덕아웃 선수들과 이 세리머니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이후 이 세리머니의 의미가 밝혀졌는데 2018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뛸 당시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 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때 팀원들이 '칼로 다 썰어버린다'는 의미로 이 세리머니를 하였는데 그 당시의 좋은 기운을 되살리는 동시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 야구가 전 세계에 생중계되자 자신이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팀원들에게 알리는 의미로 이 세리머니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이 세리머니가 KBO에서 유행이 되었는데 팀원들인 박세혁, 박건우 뿐만 아니라 타 팀의 구자욱, 채태인, 김강민, 양의지 등도 적시타를 친 후에 이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22년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 김동주도 9월 25일 홈 경기 한화전에서 시상식 후 선수단과의 상겨례에서 이 세레머니를 페르난데스 앞에서 소소하게 따라하기도 했다.#

  • 홍상삼, 진해수에게 약하다. 특히 진해수에게는 2019, 2020시즌 도합 7타수 무안타로 약하다. 다만 진해수에게는 2020 준플레이오프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긴 했다.

  • 2020 시즌에는 유독 한화 이글스 상대로 좋지 못하다. 한화를 제외한 8개 팀 상대로는 모두 3할 3푼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 반면, 한화 상대로만 0.213의 타율을 기록하며 비밀독수리라 불린다. 특히, 김민우 상대 2021.05.28. 기준 19타석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래도 2021시즌엔 한 경기 4안타를 몰아치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팀 동료 허경민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다. 베어스포티비 영상에 호세가 나올 때마다 항상 허경민과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어느덧 KBO 리그에서 4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자팀 선수들은 물론 타팀 선수들이나 리그의 타팀 소속 외국인 용병 선수 가운데 일부와도 붙임성있는 모습을 보인다.[21]

  • 매운 음식도 잘 먹는 모양이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키고 잠실 야구장 락커에서 짬뽕을 먹은 적이 있는데, 방송에 끌어들여진 동료 정수빈이 그거 맵다며 괜찮냐고 물어보니 시종일관 마시쒀!로만 대답했다.

  • 2022년 4월 30일 SSG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회 무사 1.2루 ,3회 1사 1루,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모두 병살타를 기록했다. 단일경기 한 선수 3번의 병살타는 KBO 8번째 기록이며 단일경기에서 한 선수가 4번의 병살타를 기록한 적은 없는데, 3번의 병살타를 5이닝 동안 쳐냈기 때문에 신기록도 가능해보였다. 그리고 7회 1사 1루, 병살타가 가능한 상황에 단일경기 4병살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였으나 SSG 내야의 고의낙구로 땅볼을 기록하며 대기록 작성엔 실패했다.

  • 2022년 34개의 병살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최다 병살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20년 페르난데스의 26병살. 2021년에도 25개의 병살을 기록하여 역대 1, 2, 4[22]위에 이름을 올렸다.

  • KBO에서 뛴 4년 동안 끝내기를 친 경험이 없다. 반면 그의 후임 용타인 호세 로하스는 KBO 데뷔 끝내기와 데뷔 홈런을 개막전에서 때려냈다.

  • 두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 시즌에서 최종전날 오재원의 은퇴식이 열려서 하지 못한 단상 인사로 결국 작별인사 없이 두산을 떠났으나, 그래도 2023 스프링캠프에서 라울 알칸타라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뒤늦게나마 작별인사를 했다.[23]#

  • 다른 특출난 쿠바 출신 야구선수들과 달리 문신이 없다.

  • 허경민이 밝히길 두산을 떠난 이후로도 두산 선수단과 연락을 한다고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1]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상 스페인어의 'ue'는 앞에 오는 자음과 합쳐 'ㅔ'로 표기하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미겔'이 정확한 표기이며, 현지에서도 '미구엘'이 아닌 '미겔'로 발음한다. u가 없으면 미헬이 되기 때문이다.[2] MLB 기준 177.8cm[3] 2019, 2020시즌에 비해서 2021 시즌엔 다소 살이 많이 쪘다.[4] 마이너 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로 출전했고, 메이저 리그에서는 1루수로 주로 출전했으며, KBO 리그에서는 거의 지명타자로만 출전한다. 1루수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가끔씩 1루수로 기용되는데, 평균적으로 한 시즌에 20경기, 150이닝 정도를 1루수로서 소화한다. 팀의 주전 1루수 오재일이 2021 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2021 시즌부터는 1루수로 출전하는 빈도가 높아질 예정이었지만, 트레이드로 양석환이 영입되면서 1루수 출전 시간은 예년과 비슷해지게 되었으나 2022년 들어서는 양석환, 강진성 모두 부상 이탈하면서 1루수 출전이 잦아지기도 했다. 물론 양석환 복귀 이후 1루수 출장은 확 줄어들었고 200이닝 언저리에서 마무리.[5] SNB 시절에는 붙박이 2루수였고 국가대표 2루수로 출전했던 경력도 있다.[6] KBO에서 뛰는 동안 등장곡을 정말 자주 바꿨다.[가사] 두산의 페르난데스~ 두산의 페르난데스~ 두산의 페르난데스~ 안~타를 날려버려 날려버려 페.르.난.데.스![7] 199안타, 2020년[8] KBO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는 서건창(201안타, 2014년).[9] 두산에서 몸담은 4년 동안 꾸준히 활약하면서, 베어스 프랜차이즈, 또 KBO 리그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로 4년 연속 단일 시즌 15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10] 그런데 2022년에는 진짜로 테스형이라는 별명이 생긴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KBO에 입성했다. 심지어 페르난데스 이전에 두산에서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용병 타자 후보군으로 예의주시되던 선수였다. 하지만 두산 프런트는 소크라테스를 거르고 스캇 반 슬라이크를 데려왔다가 용병타자 농사를 완전히 망쳤다.[11] 커리어 로우를 기록한 2022년에는 그냥 그 돼지, 흑돼지 등으로 격하당하기도 했다; 2022년 5월 26일 경기에서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 도중 이 별명들을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 본인도 돼지류 별명을 아는 듯 하다.[12] 2022시즌 마지막 아웃카운트도 페르난데스의 병살이었다...[13] 호세 피렐라의 선례를 따라 흑먼곤 2호기로도 불렸다.[14] 과거엔 베어스TV 등지에서의 감초같은 캐릭터성 때문에 생긴 별명이었는데 2022년에는 맨날 병살타만 생산하다보니 놀리는 어감의 별명이 되어버렸다.[15] 다만 두산에서 8년동안 뛰었던 최준석도 4개나 3루타를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페르난데스는 주력과 타구속도 모두 극도가 붙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작 1개의 3루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생각했을때 페르난데스가 두산에서 최준석만큼 경기에 출전했더라도 3루타를 기록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16] 이 때문에 돡갤같은 커뮤니티에서는 '호미페가 3루타 칠 가능성 vs 조수행사이클링 히트 칠 가능성'과 같은 주제로 드립대결이 열리곤 했다.[17] 로하스도 주루가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호미페처럼 크게 민폐를 끼칠 수준은 절대 아니다.[18] 마이애미 말린스영구결번 호세 페르난데스, 前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수 호세 페르난데스와 이름이 같다.[19] 한유섬은 한동민이라는 이름을 쓰던 시절 실제 사이먼 도미닉을 등장곡으로 썼으니 저런 오해를 할 만 했다.[20] 근데 어떤 미친 우연인지 진짜로 2022년부터 두산에 타자 및 야수조장이 생겼다. 김태형 감독이 스프링캠프 첫 날 선수단 집합을 하면서 드립으로 친 것이 시발점이 된 것. 1대 야수조장은 허경민이었고 현재는 정수빈이 맡는 중이다.[21]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푸이그, 노바, 데스파이네 등과도 친분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정후, 한유섬, 김현수 등과도 웃으며 장난치는 장면이 종종 카메라에 잡혔다. 그리고 같은 팀 동료에서 이제는 타팀 선수로 경쟁하게 된 박건우에게 약 올리는 모습이 기사로 나오기도 했다.[22] 2022년 이대호가 26병살을 기록하여 공동 2위.[23] 이미 오재원의 여론이 최악이던 두산 팬들도 단상 인사를 못하면서 작별인사 없이 떠나보낸 선수가 워낙 많았던지라(박세혁, 전창민 등) 아쉬워하면서 또 구단의 최근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페르난데스는 특히 이렇게 허무한 모습만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강했던 상황이었다. 그랬던 상황에서 이렇게나마 베어스티비와 알칸타라를 통해 깜짝 출연을 하면서 영상으로나마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기에, 뒤늦게라도 마지막 작별인사를 보낼 수 있게 돼서 두산 팬들 모두 반가우면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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