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다이고

星河大吾
Kelvin Stela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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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호시카와 스바루의 아버지이자 호시카와 아카네의 남편. 성우는 오오니시 타케하루.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행방불명된 채로 스바루가 우울하고 외로운 모습을 보이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공했으며, 또 스바루와 워 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어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매개체 역할도 한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적 요소인 '브라더밴드'를 고안한 것도 바로 이 인물이다.[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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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성의 록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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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록맨 시점으로부터 3년 전, 스바루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우주 스테이션에서 비쥬얼라이저[2]만 남겨놓고 실종되었다. 다이고의 전 직장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한 아마치 마모루가 다이고를 대신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스바루에게 들려준다.

게임의 후반부에 워 록이 밝히는 바로는, 다이고는 FM 성인들과 브라더밴드를 맺기 위해 우주로 떠난 것이었다. 하지만 편집증에 시달리는 FM 왕 케페우스는 이것을 선전 포고로 받아들였고, 워 록에게 이들의 억류를 명령한다. 하지만 케페우스의 명령으로 우주 스테이션을 습격한 워 록이 우주 스테이션의 크루 전원과 정이 들었고, 이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전파체로 만들어버렸다. 다이고는 그 뒤로 전파체 형태로 우주를 떠돌게 된다. 스바루의 꿈 속에서 나타나 아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자랑스러워 하지만, 이게 전파체로서 나타난 다이고인지 단순히 환상인지는 알 수 없게 연출된다.

2.2. 유성의 록맨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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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시점에서는 그의 전 직장 동료인 하트리스에 의해 지구를 향해 낙하하는 메테오 G의 중심부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지구로 돌아오고 있었지만, 메테오 G의 위험성을 알아채고 낙하를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었다.

스바루, 즉 록맨이 메테오 G의 중심부에 도달하자 바로 그를 알아보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많이 자랐다며 그를 챙겨준 워 록에게도 감사를 표하지만, 당장 메테오 G의 문제로 더 얘기할 새가 없었다. 힘을 너무 써버린 나머지 록맨에게 뒷일을 부탁하려 하던 와중, 전파체가 된 미스터 킹이 갑툭튀하여 행성을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해 버리겠다고 선언한다. 미쳐버려 메테오 G의 핵과 융합하여 크림슨 드래곤이 되고 다이고를 흡수해 버린다. 흡수 당하는 와중에도, 아버지를 흡수하는 킹과 싸울지 말지를 망설이고 있는 록맨에게 "모두가 지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아카네...너의 어머니도! 너는 싸워야 한다!"라는 기나긴 대사를 날렸다.

한 술 더 떠 록맨이 킹을 제거한 이후에도 크림슨 드래곤이 그대로 남아 그것의 에너지원으로 전락해버렸다. 크림슨 드래곤이 쓰러진 뒤, 스바루가 메테오 G를 파괴하고 우주를 떠돌게 되자 지구의 모든 사람들의 헌터 VG에 메시지를 전송한다. 지구를 구한 스바루, 자신의 아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빌어달라는 것이 요지. 전 지구에서 스바루를 지구로 돌려보낸다는 레종으로 세워진 브라더밴드가 맺어지면서, 스바루 한 명이라면 지구로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남은 건 지구로 날려보낼 힘만 있으면 되는 상황. 워 록과 힘을 모아 스바루를 지구로 날려보낸다.

그리고 2주가 지난 날 본인도 워 록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아카네가 그를 보고 한 말은 "다이고...씨". 아무튼 감동적인 결말은 게임을 통해서 직접 보자.

2.2.1. 다이고의 기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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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메테오 G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흩어진 기억 조각을 모아 다이고의 기억이 재생된다. 첫번째 기억은 워 록에 의해 전파체가 된 이후 메테오 G를 막으려 하는 모습, 두번째 기억은 아카네와 스바루를 마지막으로 본 때다. 세번째 기억은 11년 전 스바루가 태어났을 때 다이고가 스바루의 이름을 지어주던 모습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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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화에 의하면 신장은 181cm에 제법 탄탄한 몸매다.


스바루가 태어난 직후인 11년 전의 다이고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며 현재의 스바루와 얼굴이 제법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