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토 타케시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 노리히사, XTM판은 신성호.[1]/북미판은 제이슨 더글러스.실사판 배우는 카네코 노보루. 작열의 사자! 가오레드!!! 배우 자체는 원작재현도가 그럭저럭 높은 편이지만 이마의 점을 빼먹은 것이 아쉽다.[2]

재벌 2세로 전학하는 학교마다 아버지의 재력을 이용해 세력을 확장시키는 무서운 인물. 부자 캐릭터 답게 하쿠란을 입고 있다.

다음 전학장소 또한 자기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레지스미스 고교에 입학해야 하지만 전산 미스로 인해 크로마티 고교에 전학와버렸다. 여기는 공립 고교라서 아버지의 힘도 미치지 않았고 게다가 학생들 상태가...(...)

다시 전학가려고 했지만 카미야마 타카시와 하야시다 신지로에게 '사실 난 악의 조직 총수인 아버지를 물리치기 위해 이곳으로 전학왔다'라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크로마티 고교에 눌러앉게 되었다. 이 거짓말에 감동먹은 두명이 프레디까지 끌어들여 부하를 자처하며 찰거머리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에(...) 나중에는 뭐 그런거 상관없어! 가 되지만.

예전부터 데리고 다니던 부하로 작중에서 이름이 나오지 못한 그 녀석이 있다.

나중에는 진짜 전국재패를 수행하고 있던 호쿠토의 부하들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세력 확장 도중에 크로고에 오는데 정작 호쿠토는 크로마티 고교 생활을 즐기게 됐기 때문에 부하들을 적당히 타이르지만 그 모습을 본 실행 대장이 호쿠토에게 실망하고 배신해버린다. 부하들한테 배신당해서 고생하는 듯... 했으나 사실 배신한 쪽이 호쿠토를 잘 배려하고 배신 안 한 꼬붕 쪽이 호쿠토를 고기 셔틀로 보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며 고뇌에 빠지기도 했다. 이 만화 특성상 이 배신 스토리도 어영부영 끝나버렸지만.

사실 고등학교를 재패할거니 이런 소리를 하지만 바보다. 얼마나 바보냐면 학생들이 "야 너 우리학교 교복이 아니네 이거 하쿠란 아니야"라고 했을 때야 잘못 전학 온 것을 알아채렸을 정도이다. 또 실수로 수학여행 가는 지하철을 부하와 잘못 타버린 적도 있다.[3]

주변 캐릭터들의 대사에 의하면 번트가 서툴다.

여담으로 부잣집이다 보니 집사도 있지만 이 집사가 하야시다 신지로와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둘은 전혀 관계없는 생판 남이라고 한다.(...) 워낙 닮았다보니 호쿠토도 매번 정말 남남 맞냐고 물어볼 정도.

아마도 이케가미 료이치의 만화인 오토코구미의 진류 고지의 패러디. 원본은 꽤나 심각한 캐릭터였지만.(...)

크로마티 고교 교무실에서는 창립자의 혈연이라는 설정이 생겨서 학교 옥상에 헬기를 타며 등하교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까진 자기 꼬붕들과 주인공 겸 교장인 아오야기 타츠야 이외에는 접점이 없는 상태. 게다가 어딜 가도 아오야기 타츠야에게 대기열이 밀리는 기믹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