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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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이웃 평내동과 더불어 2000년대 초반부터 택지 개발과 함께 크게 발전한 동네.

북쪽 천마산을 경계로 오남읍, 동쪽으로 화도읍, 남쪽으로 백봉산을 경계로 와부읍, 남서쪽으로 평내동과 접한다.

2. 발전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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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만, 지사, 평촌(벌말), 구룡터와 같은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판곡(板谷)이라는 지명을 가진 곳이었다. 나무가 풍부하여 나무판을 만들던 동네라는 뜻인데, 순한글로 풀어쓰면 '늘을'이다. 판곡이라는 지명은 천마산과 함께 대동여지도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후 호만리의 호와 평동리의 평을 따와서 현재의 호평동이 되었다.

호평평내택지지구 개발사업 전인 2001년만 해도 파 밭, 배추 밭, 부추 밭 등 농지가 대부분이었으며 대원운수 호평동사업소 버스 종점 옆, 천마산 입구 근처 주택가, 남양.라인아파트, (구)평내역[2]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동네였다. 한마디로 그냥 산골 마을이었어서 초등교육기관조차 없었을 정도.[3]

그러나 택지 개발 공사로 인해 지금은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이마트 남양주점, 메가박스 남양주, 롯데리아, 쿠우쿠우, 아트박스, 다이소, 올리브영, 토니모리 등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초호화 산골 마을이 되어 있다(...). 특히나 서울에서 가깝고 도시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쾌적한 전원 생활을 원하는 사람에겐 그야말로 최적의 주거지인 셈. 특히 평내호평역 중심의 상권이 상당히 거대하고 유동인구를 모으기 좋게 배치되어 남양주시에서 가장 번화된 상권이 되었다.

다만, 이곳의 단점은 호평/평내 택지 지구에, 아직까지 제대로된 종합병원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동네 북쪽에 천마산이 있다.[4] 그리고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여기에 있다.[5] 평내호평역 일대의 상권은 전철 개통 전부터 번화했었는데, 남양주 최초의 이마트와 영화관이 들어설 정도. 다만, 영화관은 싸이더스9로 시작하던 게 씨너스로 바뀌었다가 메가박스가 인수한 후 메가박스 남양주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래도 영화관은 8개 상영관[6]에 1149석 규모로 거대한 편이다. (2022년 11월 9일 재개관 1~6관은 리클라이너 좌석 도입)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이었던 서울리조트[7]도 여기에 있었지만, 끊임없는 막장운영을 보여준 끝에 모기업은 망한 지 오래됐고 건물이 담배꽁초로 인해 불타버렸다. 결국 2008년 이후 완전히 문을 닫았다.[8] 문을 닫은 뒤엔 방치 중이였으며 화재도 일어나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더하기도 했으나 2014~15년을 전후해 숙박시설, 주차장 건물이 완전히 철거되었다. 2016년까지 입구였던 곳은 백봉지구 개발을 대비해 큰 도로의 출입구로 바뀌었고 올라가는 길에는 경비원 몇명이 지키고 있으며, 스키장 경사지 및 건물 부지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랐었다. 2017년 리조트부지 등이 백봉지구로 지정되어 아파트 및 종합병원 부지로, 슬로프는 경관녹지 및 자연녹지로 복구하는 공사를 시작하였고, 백봉지구에는 두산알프하임이 2021년 1월 말에 완공되었다.

3. 교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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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구룡초등학교, 호평초등학교, 판곡초등학교, 평동초등학교가 있다.

중학교는 호평중학교와 판곡중학교 [9]가 있다. 이곳에 있는 호평중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운영중.

백봉지구에 남양주 최초 통합학교인 하랑초중학교가 2021년 3월 2일 개교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판곡고등학교와 호평고등학교가 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와부고등학교나 동화고등학교로 가는 경우도 있고 평내고등학교, 판곡고등학교 등 가까운 학교로 가는 경우도 있다. 판곡고등학교가 2017년 대입결과에는 인서울 상~중위권 대학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선방했다고 한다. 최근엔 내신 180~190대 신입생 또한 많아졌다 한다. 그래서 개교 초기에 쌩 양아치 집합소[10]에서 지금은 괜찮은 인문고로 변했다.

4.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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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의 앞으로는 경춘로가, 뒤로는 46번 국도(신경춘로)가 통과하며, 수석호평로도 호평동이 기점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마석으로 가야 하는데, 춘천 쪽으로 갈 때 유리하다. 여러모로 서울 나가기 나쁘지않은 동네이다. 사실 대중교통도 경춘선 평내호평역[11]이 있으며 경춘선이 고자(특히 배차)여서 그렇지 ITX-청춘 열차가 평일 1왕복 빼면 전부 정차하고 있고 도농역, 구리시 나가는 165번이 5분~10분 간격으로 와주고 잠실역 가는 버스가 호평동 출발 노선만 해도 3개(1000번, M2323번,1000-1) [12]나 있으니 썩 나쁘지만은 않은 편이다. 안 그래도 2015년 11월 10일부터 1000번에 2층 버스가 투입되었는데,[13] 이는 이쪽에서 얼마나 잠실 및 잠실 경유 삼성/강남 출퇴근 비중이 큰지 실감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 다만, 2021년 5월 10일부터 2층버스가 빠졌다.

5. 주거 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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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파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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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호평지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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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평내호평지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2. 호평지구 이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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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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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수진사 방화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천마산 입구에 있는 수진사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었다.

2023년 남양주시 호평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흉기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기사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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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내동과 더불어 안개가 많이 끼는 편이다. 아침에 마치고개 쪽을 보면 자욱한 안개를 볼 수 있다. 또한 천마산에 올라가면 새벽~오전 시간대에 운 좋으면 안개폭포를 볼 수도 있다.

• 남양주시에서 추운 동네 중 하나이다. 서울과는 약 2~5도 차이 난다. 사실 이웃 평내동처럼 바람이 세서 실제 온도보다 체감하는 온도가 더 낮은 것도 무시 못한다.

• 한때 세계에서 2번째로 상업 비행을 했던 역사적인 보잉 747 양산 1호기가 금강펜테리움 건너편 주차장 부지(호평로68번길)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10년에 해체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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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 평내호평지구
• 평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