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세무민

덤프버전 :

고사성어




미혹할 혹
세상 세
속일 무
백성 민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즉, 그릇된 이론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하는 행위 전반을 의미한다.

동학의 교조인 최제우가 이 죄목을 받고 처형당했다.

지식을 악용한다는 점에서 곡학아세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혹세무민은 주로 지식이 부족한 대중들을 선동하고 현혹할 때 쓰이는 말이지만, 곡학아세는 자신보다 큰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이나 세상에 대해 아첨하는 등 출세에 눈먼 경우를 두고 쓰이는 말이다.

현대에 들어선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자들이 자신들이 내세우는 가치의 우월성을 주장하며 일반 대중을 선동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한 19에서 한 사이비 종교에 대해 비판했을 때 인용하기도 했다.

종교라고 포장만 했을 뿐. 세상과 사람을 어지럽히는 혹세무민일 뿐입니다.

프리한 19한석준 아나운서의 마무리 멘트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8:58:09에 나무위키 혹세무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