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가 역시나

일종의 유행어.

"이거 혹시 그 녀석의 짓인가?" 식으로 의심했던 게 사실로 드러났을 때 하는 말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랑 같은 의미다.

과거 이 말이 가장 유명하게 알려졌던 것은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인 로켓단 삼인방. 무인편 초기에 한지우 일행에게 패배하여 날아갈 때마다 외쳤던 단말마가(...) 바로 '혹시나가 역시납니다~!' 이다.[1] 현 세대들은 이말년시리즈에서 유행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를 주로 쓰고 혹시나가 역시나는 잘 쓰지는 않는다.

사용하는 용도는 전술했듯이 의심 했던 일이 사실로 드러났을 때 쓰며 보통 비꼬는 투로 말한다.

ex)"이거 봐.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내가 이럴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