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오/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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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프로덕션 아이돌 사업 부문 총괄 이사
미시로 상무
346 프로덕션 신데렐라 프로젝트 소속 직원
이마니시 부장
프로듀서
센카와 치히로
루키 트레이너
트레이너
베테랑 트레이너
마스터 트레이너
346 프로덕션 신데렐라 프로젝트 소속 아이돌
후타바 안즈
칸자키 란코
혼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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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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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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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쿄코
사이온지 코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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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누마 쿠루미
안자이 미야코
타카후지 카코
에가미 츠바키
아야세 호노카
키타미 유즈
쿠도 시노부
모모이 아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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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오! 고등학교 1학년! 잘 부탁해!


1. 개요
2. 특징
3. 성장에 대해
4. 작중 행적
4.1. 1쿨
4.2. 2쿨
5. 기타


1. 개요[편집]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의 주연 혼다 미오의 행적을 정리한 항목.


2. 특징[편집]


패션 타입 대표 캐릭터. 패션이라는 속성에 맞게 활기차고 쾌활한 성격으로, 낯을 가리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든 친밀하게 다가간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양한 별명을 붙여주면서 원작에서 나온 별명제조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자신은 운이 좋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한다. 원작과 같이 학교에서 인기 좋고 성적도 우수한, 나름 엄친딸 캐릭터.

애니마스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후타미 자매의 역할을 대신 소화해주고 있는 캐릭터. 따지고 보면 패션 타입의 색상은 노란색이고 후타미 자매 캐릭터 컬러도 노란색 하지만 후타미 자매와 다른 것은, 자칫 평면적이게 될 수 있는 밝은 모습과 달리 의외로 감정 묘사와 복선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건 상기한 하라 사유리 성우의 요망이 반영된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애니마스의 신호등이라고 불리는 3인 중 노란색이 호시이 미키였던 걸 감안하면, 본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도 미키의 탈주, 혹은 유토리 성향을 어느 정도 옮겨왔다고 볼 수 있다. 성장 직전까지. 헤어스타일은 각성 미키, 한 짓은 각성 전 미키.

미오의 아이돌로써 태도는 5화 시점까지도 자신이 아이돌이 되었음을 실감하지 못한 외부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3화에서 함께 레슨을 받으러 온 미카를 보고서 "죠가사키 미카!"하고 부르다가 뒤늦게 "...씨."하고 덧붙이는데, 미카가 "TV에서 보던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로서 선배"가 됐다는 걸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사외비인 데뷔 소식도 학교 친구들에게 떠벌리면서 정작 응원을 받을 입장인 자신이 응원도구를 만들자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미오는 우즈키와 달리 정규적인 아이돌로서 훈련을 받은 적이 없어 아이돌로서 프로 의식을 가질 기회도 없었다. 3화 라이브 씬에서 우즈키, 린에 비해서 특히나 심하게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 것도 TV에서 항상 봐온 아이돌이 받는 무대 뒷편의 긴장감을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측면에서도 설명할 수 있다. 거기에 이후에 언급될 리더로서의 부담이 더해진 결과. 결국 이 문제는 6화에서 크게 터져버린다. 미오 BOMB이 왔다

시부린과 우즈키와 달리 재심사 오디션에 합격해서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들어왔다는 것(즉 특채가 아니라 공채), 2화에서 22층에서 혼자 내려 프로듀서, 치히로와 함께 30층으로 올라온 것, 프로듀서가 5화에서 "미오 양 유닛"이라고 부르는 것, 계획서를 보면 미오의 이름이 제일 위에 쓰여져 있다는 것 등 미오가 뉴제네의 리더임을 암시하는 복선이 여러 번 나왔다는 것도 주목할 점.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특채로 뽑힌 우즈키나 린보다는 공채를 통해 실력을 직접 확인한 미오를 뉴제네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1화에서는 타케P가 직접 선택한 리더라고 뚜렷하게 언급한다.

작품 내적인 관점으로는 나서질 않으면서 누군가가 이끌어주길 바랬던 린이나,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우즈키보단 가벼운거 같아도 살가운 감이 있는 미오가 리더에 서는게 맞다. 게다가 자잘한 부분도 잊지 않고 둘을 이끄는 모습이 보였으며, 실력 상의 구멍으로 계속 지적된 우즈키에게도 격려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리고 다른 아이돌이 꺼내기 힘든 돌직구를 직접 말해줄 때도 있기에, NG와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프로듀서에게 가지던 불신을 봉합하려는 시도를 한 아이돌은 7화까지 미오만 해냈던 일이기도 하다. 6화에서 터진 덕에 시청자들에게의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그렇지, 작 중 내적인 관점으로는 프로듀서가 미오를 리더로써 발탁한 것은 정확한 판단.

또한 스스로 리더로써의 책임감을 매우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에 갈등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 미오의 갈등 폭발은 매번 '리더로써의 책임감'에 집중되어 있다. 책임감이 커서 거의 자책감에 가깝게 표현되는 경우도 왕왕 보인다. 6화 때도 '내가 리더라서?'라며 열등감과 책임감이 뒤섞여 있는 발언을 하고, 7화 때도 '난 리더 실격이야'이라고 여러 번 말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20화 때에도 우즈키와 함께 '우리도 파워업 하자'라고 열의를 불태우며 여러 자료를 가져오는 등 뉴제네를 이끌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린의 폭탄 발언을 듣고 '우리와 함께는 안되는거야?'라고 말하며 역시 뉴제네의 리더로써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암시하며, 21화에는 프로듀서와의 상담에서 '이번에야 말로 리더로서 뉴제네를 이끌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며 역시 리더로써의 책임감에 갈등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리더라는 점에서는 CP(신데렐라 프로젝트) 전체의 리더를 맡은 닛타 미나미와는 정반대의 연출을 계속 보여왔다. 부정적인 면모로는 6화와 20화에서 같은 상황에서 갈등을 스무스하게 지나간 러브라이카와, 갈등이 폭발하고 마는 뉴제네의 모습이 교차하는 연출을 보여줬다. 하지만 6화의 갈등이 봉합된 이후로는 미나미가 공인된 리더로써 조용한 성격으로 모두를 동요하지 않게 붙잡는 타입의 리더였다면, 미오는 활달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만들거나 전환시키는 역할로 CP 의 뒤에서 밀어주는 숨겨진 리더였다고도 할 수 있다. 21화에서 댄스 연습을 하는 모습을 통해 CP에게 메세지를 전한 미나미와 연극 연습을 통해 CP에게 메세지를 전한 미오의 장면이 교차되는 장면을 통해 결국 미나미나 미오나 같은 답에 도달했다는 걸 보여준다.

미묘하게 대우가 안 좋은 기분이 들지만 실제로는 대사도 꽤나 많고 움직임도 활발한 캐릭터라서 오디오/비디오의 작중 비중은 꽤 큰 편이다. 특히 사교성을 바탕으로 NG(뉴 제네레이션) 이외의 유닛에 영향력을 미치는 부분이 지속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다만 비중이나 역할 양면에서 애니메이션의 최중요 캐릭터 중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어째 우즈키와 린에 비해 다소 사이드에 있다는 느낌은 있다. 일단 1화의 중심인물도 우즈키와 린이었고 미오는 맨 후반부에나 잠깐 등장했으니(…). 그래도 포지션상 미오의 갈등과 성장 에피소드는 우즈키나 린과 깊게 직결되지 않을 뿐, 뉴제네 유닛 전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중요한 비중이 있다. 그리고 작품 전체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20화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린과 우즈키의 갈등이 다뤄질 때 미오는 1쿨에 이어 또다시, 연극을 통해 한 번 더 성장하고 성장을 통해 갈등 해결에 크게 기여한다.

우즈키와 린의 관계는 서로에게 여러가지 중요한 의미를 함의하고 있지만[1] 미오는 두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각별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는 미오 본인이 두 사람의 갈등과 혼란을 봉합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이 두드러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린과 우즈키가 서로 대비되는 색채를 지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관계라면, 미오는 바로 그 '함께'를 가능하게 하는, 즉 세 사람을 끈끈하게 엮고 나아가 뉴제네라는 유닛 자체를 지탱해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 추가된 사복이나 운동복을 보면 30이나 별이 프린팅 되어있는 옷을 입고 있다. 30은 미(3)오(O)로 쓸 수 있으며, 별은 원작에서도 미오의 장식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솔로곡인 세 개의 별과도 연관되어 있다.

또한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상징과 관련된 장면이 많이 나온다. 3화에서 무대에 대한 부담감에 정신을 차리 못하다가 아카네의 조언을 듣고 "후라이드 치킨!"을 외치며 마음을 바로 잡는 장면은 성우나 제작진이나 팬들이나 모두 최고의 명장면[2]으로 꼽는다. 5화에서는 "우리를 위기에서 구해주신 치느님"이라며 유닛명 후보 1순위로 꼽기도 했다. 또 7화는 린과 우즈키와 함께 "후라이드 치킨!"이라고 외치며 무대를 향해 발을 딛으며 초심을 다 잡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22화에서 또다시 등장. 나오와 카렌의 긴장감을 풀며 언급한다.정작 나온건 초콜렛이지만한 번 언급되고 끝내지 않고 후라이드 치킨을 계속 언급한 덕에 동인계에서는 미오의 새로운 캐릭터성으로 붙기도. 이런식으로

어쨌든 "후라이드 치킨"은 미오의 자신감 그 자체를 상징하는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뉴제네를 제외한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 중 가장 자주 엮이는 캐릭터를 뽑으라면 단연 마에카와 미쿠. 3화에서부터 스테이지 데뷔를 노린 미쿠의 도전을 계속 받아주었고, 9화에서도 캔디 아일랜드의 소심캐 두 명한테 츳코미 특훈을 미쿠와 함께 진행했다. 14화에서도 카타기리 사나에의 타케우치P 검거(...)에 같이 딴지를 걸기도 했다. 워낙 성격이고 나이대고 비슷한 점이 여러가지 있어서 콤비가 잘 맞는다.


3. 성장에 대해[편집]


비록 6화에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안티도 많이 늘었으나, 2쿨에 들어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이 확실하게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었고, 또 그 과정을 비중있게 다루어주는 등 애니판의 미오는 확실하게 제작진이 신경쓰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작품 외적으로 가장 타이틀 히로인에 가까운건 승리의 빨강캐 우즈키이지만, 작품 내적으로 뉴제네레이션의 리더와 센터는 엄연히 미오이다.

예를 들어 6~7화의 사건이 터진 이유도 무척이나 복합적이다.
  • 우선 타케우치 프로듀서의 커뮤 실력이 성장하기 이전이다. 단순 대화실력만이 아니라 아이돌들과는 관점이 달랐기에 미오가 깔아놓은 복선도 여러 번 놓쳤었다. 감정적으로 이것저것 외면하고 있었던 우즈키는 둘째치고, 미오도 린도 첫 데뷔 때엔 관객이 적게 오는 게 당연하다는 걸 놓치고 있었던 건 타케P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그에 대해 언급해주지 않았기 때문.
  • 미오의 커뮤 실력도 성장하기 이전이다. 이게 완전히 해결되는 건 연극을 통해 성장한 이후. 그 전엔 활발할 뿐만이 아니라 아무 말이든 막 던지는(...)특성을 첫 등장때부터 보여줬고, 6화에서도 '우리 팀 전체의 실패 아닌가'라는 부분을 쏙 빼고 감정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 보니 프로듀서와 시청자 양측에 혼란을 안겨줬다. 이후 갈등이 봉합된 것 같지만 20화에서 트라프리를 처음 접했을 때에도 미오가 던진 말중에 굉장히 세게 전달되는 말이 있어서 시부린과 우즈키 모두 흠칫한 후 위축되어 모르겠다는 말만 하게 되었다. 미오가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해 연극을 택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필연적인 부분.
  •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성이 넘쳤던 것도 원인. 이로 인해 동료들이 생각만 했을 뿐 말하지 못했던 돌직구를 가장 먼저 던져주는 성향도 있었다.[3] 첫 데뷔 직전 첫걸음 힘내라고만 말하는 프로듀서에게 '그게 다야?'라고 말했던 것도, 첫 무대가 실패했다고 인식했을 때 동료들보다 앞으로 나서서 프로듀서에게 먼저 최대한 적극적으로 항변한 것도 이런 면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솔로 데뷔였다면, 혹은 리더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극단적인 사태가 진행되진 않았으리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 아이돌에 대한 인식이 현실과는 여러가지로 달랐기 때문. 기적의 논리 점프가 곳곳에 있어 '현실적으로 그럴 리가 있냐'는 반응도 많았지만, 미카 백댄서에서 본 것만큼이나 관객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6화 곳곳에 복선이 배치되어 있었다. 관객이 적다고 실패는 아니지만 그래서 그게 실패인 줄 알았다는 것도 7화에서 언급되고, 실패했다고 그게 무조건 리더의 책임은 아니지만 6화의 "내가 리더라서?"라는 발언 등에서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인식의 문제는 7화가 끝나면서, 혹은 1쿨 마지막인 13화에서는 모두 해소된다.

이 중에서 미오의 커뮤 실력 성장만은 2쿨의 20~21화로 미룬 셈이라, 연극활동을 해보기 직전까지도 때론 주변에서 흠칫할 정도로 세게 전달되는 발언이 나오다가 연극활동을 체험한 이후에야 이 점이 개선된다. 21화에서의 연극은 린에게 전하는 메시지일 뿐만이 아니라 그걸 최대한 약하게 우회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 활용이기도 하고, 미오가 연극을 통해 성장했음을 린 등에게 증명하는 결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21화 연극 이후의 미오는 2번의 갈등을 거치고 완전히 성장한 최종형태로 묘사된다. 22화에서 혼자 대기하는 시부린이나 긴장하는 카렌나오의 긴장을 풀어줄 때엔 어딘가 연극적인 언행으로 의사전달력을 높이기도 하고. 이 외에도 중요하거나 민감한 상황일수록 주변 공기를 읽거나 눈치를 본 이후 행동을 고르는 모습도 보여준다. 연극으로 인한 성장 전후의 행동양상이 가장 뚜렷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극 전의 미오만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이후의 언행에서 때론 어색함을 느꼈을 정도.


4. 작중 행적[편집]



4.1. 1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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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인트로에서 346 윈터 페스티벌 관객으로 첫등장한다. 계단을 뛰어오르던 중 스태프로 일하던 우즈키 그리고 화환배달을 온 린과 부딪혔으나 서로 이때의 일은 기억하지 못했던 듯.

1화에서는 우즈키와 린이 중점적으로 등장하였기 때문에, 이대로 1화에 나오지 못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1화의 마지막 컷에서 재선발 오디션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하였다.

2화에서는 우즈키, 의 뒤를 이어 346 프로덕션에 들어와 우즈키와 린에게 친한 척 말을 건네고 활달하게 안에 돌아다니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넨다. 엘리베이터를 우즈키, 미오의 뒤를 이어 허둥지둥 타고 난 후 22층으로 갔다 싶더니만 느닷없이 30층의 신데렐라 룸에 도착한 우즈키와 린에게 아까처럼 뒤에서 나타나 말을 건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마지막으로 뽑혔고, 그녀도 우즈키처럼 오디션에서 한 번 떨어진 적이 있다는 설정.

그 후 레슨을 하러 가다 블루 나폴레옹 멤버들이 지나가는 걸 보고 우즈키와 함께 눈을 떼지 못한다. 댄스 레슨 후에는 건물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선배 아이돌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프로듀서와 다시 만나지만 너무 돌아다닌 탓에 지각해서 주의를 들은 후 함께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른 동기 아이돌들과 만난다.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는 너무 튀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사진이 안 나오자 우즈키, 린과 함께 사진을 찍게 되고, 활달한 모습을 보이라는 촬영 스태프의 요청에 따라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사진 찍기에 성공. 2화 끝부분에서는 우즈키, 린과 함께 미카의 백댄서에 섭외됐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자신만만해 한다. 이때 자신만만하게 '난 실전에는 강하니까 어떻게든 될 거야!'라고 말하자마자 치에리가 들고 있던 네잎클로버의 잎이 하나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플래그라고 여겼었다.

3화에선 미쿠의 도전을 계속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루키 트레이너에게는 '루키짱'이란 별명을 붙여주기도. 전반부에선 시종일관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라이브 당일이 되자 평소와는 달리 초조해지고, 라이브 전 리허설이 잘 풀리지 않자 긴장감으로 음식도 못 넘기고 말도 못 할만큼 얼이 빠진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이 2화 내내 밝게 웃으면서 이리저리 고개를 내밀고 3화 초반부까지만 해도 활기차게 움직이던 모습과 대비되어 특히나 강한 위기감을 조성했다. 무대에 나가기 전에 린이 정신을 다잡게 해주고, 프로듀서의 비책으로[4] 긴장을 풀 수 있었고, 백댄서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4화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들이밀며 촬영하고 다녔다. 닛타 미나미에게 미나밍, 칸자키 란코에게 란란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4화 NO MAKE에선 PR 촬영용 자료만 10장이나 준비했지만 그 순간 절묘하게 배터리가 다 소모되어 이름만 말하다가 끝나버렸다.

5화에선 학교에선 인기가 많은 캐릭터임을 보여주었다. 사실 설정 상으로는 성적 우수, 운동 만능에 아이돌로 뽑힐 수 있을 정도로 외모도 준수하고 외향적인 분위기 메이커인만큼 정말 학교에서 아이돌급 인기인이어도 이상할 건 없다. 4화부터 있던 아이디어 뱅크 컨셉을 계속 이어나갈 것인지, 유닛 이름을 정할 때 많은 명칭을 들고왔지만 결국 하나도 써먹지 못해서 좌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여담으로 미오가 지어온 이름 중 후라이드 치킨이 1순위 후보였다는 듯. 한데마스 앱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공식 자막에서 치느님 드립을 쳐서 초월번역이라고 대호평을 받는 중.

6화에선 뉴 제너레이션즈의 리더로 발탁되면서 필요 이상으로 들뜬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 친구들까지도 모두 부르고, 라이브 관객들이 상점가를 가득 채워 방해가 되지 않겠냐며 걱정하기 까지 한다. 하지만 3화의 라이브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관객에 크게 당황하여 무대 위에서도 웃지를 못한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프로듀서에게 관객이 엄청 적잖아!하고 화를 내고, 그에 대해 프로듀서가 당연한 결과입니다라고 대꾸하자,[5] 충격을 받고 내가 리더라 그런거야?라고 말하며 홧김에 아이돌을 그만두겠다면서 도망쳐 버린다. [6][8]

이러한 미오의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크게 미오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9]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오해를 낳았다고 둘로 나뉘었다. 특히 지난화에서 미쿠가 "아이돌 시켜달라냥~!"하면서 아이돌이 되려고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나, 같이 공연한 아냐와 미나미가 관객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대비되어 더욱 더 미오를 부각시켜버린다.

사실 비교가 될 만도 한 게, 본가 선배들은 첫 라이브를 시골 마을에서 자기네들 얼굴도 모르는 꼬꼬마들한테 놀림 받으면서, 식사 준비, 무대 세팅, 좌석 세팅까지 전부 자기네들이 했고, 옆동네 애들은 관중석이 말 그대로 텅텅 빈 곳에서 쓸쓸하게 첫 라이브를 가졌다.딴 거 보다 이거 보면 짜증, 증오만 나온다 카더라 그런데 얘는 소속사빨로 제대로 된 무대에서 괜찮은 숫자의 관객들에게 호응까지 받으며 무대를 끝내놓고는 관객 수가 부족하다면서 뛰쳐나가버렸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필 러브라이브에서 코사카 호노카의 친구인 미카성우랑 동일한지라 두작품을 엮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10]

이 장면에 대해 일본에서 실제로 프로듀싱 일을 하는 루리웹 유저가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 유저의 글을 요약하자면 미오는 배가 불렀다.노력 없이 결과를 얻으려고 한다.고 까고 있다.[11]치에리 특히, 미오의 생각과는 달리 관객수 =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관객수도 아이돌 본인이 노력한만큼 늘어난다고 업계 종사자 측에서 말하고 있다.첫번째 글두번째 글 하지만 이 지점은 미오의 착각이었을 뿐이었고, 이마니시 부장의 '신인 데뷔 라이브엔 최고의 무대'라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공연 자체는 실패가 아니었다.

논란이 격해지자 7화 종료 후 시점에서 제작진들이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다. 미오의 담당 성우 하라 사유리는 미오는 리더로서 강한 책임을 느끼고 있었으며, 관객 수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리고 6~7화는 반복시청하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 테니 여러 번 봤으면 좋겠다고 발언. 또한 시리즈 구성과 7화의 각본을 담당한 타카하시 타츠야는 '미오는 다른 멤버들보다도 성실하고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아이로 그리고 있다.', '미오의 본심은 살짝 오해를 받을 수 있게끔 연출돼있다'라고 해명.[13] 여기에 대해서는 사건의 이유가 직접 언급되는 7화는 물론이고 다시 한번 리더로써의 책임감 관련된 사건이 나온 2쿨까지 본다면 본편만으로도 전후사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7화에서 미니 라이브가 자신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이 리더로서 제대로 하지 못해 자괴감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돌을 그만두려고 했다는게 드러났다. 6화 부분에서 미오의 발언인 내가 리더라서 그런거야?라는 말이나 사유리의 발언처럼 관객의 수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듀서의 관객 수와 무관하게 모두 웃고 있었으니 성공이라는 말을 들으며 보여준 공연 사진을 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고, 프로듀서와 의견차로 역시 346 프로덕션을 떠났던 시부야 린도 설득하러가며, 프로듀서에게 손을 뻗지 않는 린의 손을 붙잡아 잇는 등 린을 설득하는데 도움을 준다. 결국 다음 날 다른 아이돌들 모두에게 사과하며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7화에서 다시 일어나서 아이돌을 계속하기로 결심은 했지만, 7화내내 생각보다 심리묘사가 적은데다가 비중이 크지 않아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해서 아직 갈길이 먼 편. 물론, 할애된 비중 내에서도 얼핏 보면 사소할 수 있는 몸짓의 변화까지 짚어가며 내면묘사를 찾아내는 팬들도 있다. 전화를 받기 전과 후에 침대에 웅크린 모습의 다리 각도 차이, 프로듀서의 격려를 받은 후의 자세 변화, 린을 설득하려 할때 말을 꺼내기 힘들어하는 표정 등. 참고로 당시에도 뉴제네는 데레애니의 전체적인 드라마를 맡고 있기 때문에 미오의 정신적 성장이 정말로 완료된 스토리는 최후반부에나 나올 것이라고 점친 사람들도 꽤나 있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관객이 적잖아! 나 아이돌 그만둘래!"라는 묘한 유행어가 생겨버렸다. 아이마스 기사가 뜰때마다 미쿠냥 팬은 관두고 관객이 적잖아를 해당 상황에 맞춰 바꾸는 게 주된 용례. 유행어가 이상하잖아! 나 아이돌 그만둘래!! 그만두기 위해 하는 팬과 그만두기 위해 하는 아이돌 2015학년도 명지대학교 서브컬쳐 동아리 관련

따지고보면 혼다 미오의 행동은 아이돌 세계에서 있어선 금기시되는 행동이었다. 첫째로 리더임을 떠나서 데뷔한지 며칠 만에 탈퇴선언을 해서 팀을 풍비박산냈다. 둘째로 그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의 연락도 받으면서 중재조차 받아들이려하지 않았다. 다른 두 멤버가 단순히 착하지 않고 프로의식이 투철했다면 "그런 어중강한 마음으로 팀을 망쳤으니 책임지고 탈퇴하세요"라거나 수정펀치를 맞아도 할말이 없었을것이다.가 있었으면 심한 독설로 이어진다.

번외로 아이돌마스터라는 컨텐츠의 특성 면에서 본다면 상징이 되는 원작 게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배드커뮤, 일어난 적이 있는 탈주 등을 데레애니상에서 한번 더 구현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미오에게 일어난 갈등 측면에서 본다면 아이마스의 신호등이라고 불리는 3인 중 노란색에 해당되는 호시이 미키에게서 이런 면이 가장 크게 드러난다. 그러고보니 각성한다는 것도 비슷하다

8화 예고에서 나온 대화를 보면 작중에서의 미오도 이 일에 있어서 후회를 하고 있는지, 원래대로 돌아왔단 린의 말에 아무말 하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NO MAKE에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레슨을 더 늘리는 모습도 보였다.

9화에선 예능방송에 나가는 CI에게 예능을 가르치는등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모습과 응원해 주는 모습을 보여 호평받았다. 여담으로 프로듀서는 NOMAKE 9화에서 치에리의 긴장을 풀어주라고 미나미와 미쿠에게 지시를 내렸던 적이 있는데다, 본편에서도 긴장을 푸는 방법을 찾아보는 등 이런저런 고민을 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본편에서의 단서는 없기에 추측 내지는 미오의 성격으로 묘사될 수도 있겠다. 아니, 애초에 미오는 캔디 아일랜드 아이들을 격려해 주다가 프로듀서의 사무실로 들어가서 프로듀서에게 인형옷을 입혀서 나왔다. 그러니 그저 미오 본인이 애들을 배려해준 결과일 것이다.9화에서 의외로 큰 짱미오의 영향력

10화에서는 안나왔다. 린은 나름 역할이 있었고 우즈키도 조금은 나왔는데 뉴제네레이션 멤버 사상 처음으로 아예 등장하지 않은 화가 되버렸고 이걸로도 이야기가 나왔다. 10화의 주역들은 다름아닌 패션 주얼리즈! Vol.1 멤버 전원이었고, 심지어 이들 5명이 부른 Orange Sapphire가 삽입곡인 그야말로 패션을 위한 화였는데 이렇게 된 것. 그러다보니 이런 짤방까지 나오고 말았다.

12화에서는 지난번 데뷔 라이브때를 곱씹으며 이번에야말로 훌륭히 끝마치겠다고 다짐하며 가장 연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프로젝트 맴버들 사이에서 가장 발군의 운동능력을 뽐낸다. 또 본편 이전의 시간대인 NO MAKE에서는 현기증을 내는 우즈키를 보고 일사병이라고 생각해서 당황해서 시원한 것들을 가져오겠다고 달려나간다. 그뒤 물과 물총을 비롯한 물건들을 가지고 돌아온다. 그리고 우즈키, 미오의 소란을 듣고 걱정돼서 찾아와 있던 아냐와 함께 물총싸움으로 즐겁게 놀게 되는데, 때마침 미오의 호들갑에 놀란 프로듀서가 찾아왔다가 물에 젖어 다 비치는 그녀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13화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관객들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라이브를 하게 된다. 이는 6화에서의 관객들이 별로 없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에 실망하거나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을 모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으로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라이브가 끝난 후에 받은 팬레터들을[14] 보고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아이돌을 그만두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웃는다..


4.2. 2쿨[편집]


OH CAPTAIN MY CAPTAIN
리더로서의 적절한 중재와 갖은 노력으로 가장 큰 정신적 성장을 보여준 뉴 제네레이션의 리더.

14화에서는 탐정놀이의 주도자. 여전히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다른 특이 사항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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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에게 귀신이 붙은거란 의견이 모이자 농담삼아 괴담을 말하는 장면에서, 이런 표정이 나와버렸다(...) 깜짝이야

16화에서는 스스로 고양이귀를 쓰고 미오냥이라며 포즈를 잡았는데 이게 또 반응이 좋았다.

NOMAKE 17화에선 NG 일행에게 요즘 미카가 시간 날 때마다 핸드폰을 보고 웃는다던지 하는 얘기를 가지고 미카에게 애인이 생긴게 아니냔 얘기를 꺼냈다. 마침 상황이 상황인지라 위험한 얘기가 아니냐고 린에게 한 소리 들었지만, 정작 분위기를 타서 린이랑 같이 미카를 몰아세웠다.

NOMAKE 18화에선 방을 잘못 들어가서 쉬고있던 카렌과 나오와 만났으며, CD데뷔가 미뤄진 둘에게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일을 말하면서 힘을 내자고 격려해주었다. 여담으로 선배라면 후배한테 사주는 법이라며 카렌과 나오에게 음료수를 사주는 모습도 보였는데, 이건 카리스마 선배한테 배운거라고 한다.[15]

20화에서도 의욕에 차서 가을 라이브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린의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로 가고 싶다는 발언을 듣자 멘붕한다. 이 장면은 미오의 캐릭터를 파악하지 않으면 다소 오해하기 쉬운 장면인데, 바로 다음화에 미오의 말로 언급되지만 자신이 리더로써 제대로 뉴제네를 이끌지 못해서 린이 나가는 것이라고 받아 들였기 때문. 사실 해당 장면에서도 "그 새로운 거 뉴제네로는 찾을 수 없는거야?"라는 발언이 미오의 심리를 암시한다. 잘 모르겠다는 린의 대답에 혼란스러운 미오는 우즈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지만 우즈키조차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하자 크게 동요하며 결국 잠깐 나갔다오겠다며 뛰쳐나가 버린다. 아마도 미오가 기대했을, 우즈키의 시도 때도 없는 '간바리마스'는 미오에게 있어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마지막 주문 같은 존재였음을 보여주는 연출. 뛰쳐나간 그녀를 뒤쫓아 옥상의 화원으로 간 프로듀서와 어떤 상담을 거치고[16] 고민의 밤을 보내다 다음 날 프로젝트 멤버 전원이 모인 곳에서 솔로 데뷔를 발표한다.

21화는 미오가 솔로로 연극의 오디션을 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연극의 대본은 비밀의 화원. 미오가 "내가 있던 나라에선 하인들이 뭐든지 다 해줬어!"라는 대사로 그야말로 6화 당시의 미오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OP 이후 미오의 솔로 데뷔 발표 당시, 린은 자신 때문에 미오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죄책감을 품으며 카렌과 나오에게 얼마간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한다. 린과 우즈키는 미오의 의중을 묻고 싶어했지만 대화하지 못한채 며칠이 흐른다.

미오가 도망친 그 날, 프로듀서와 미오가 옥상의 화원에서 이야기 했던 상황이 비춰진다. 미오는 6화 당시의 그 사건 이후 13화에서야 정말로 뉴제네로써 시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린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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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듀서는 미오에게 당신은 제가 선택한 뉴제네의 리더입니다라고 격려하며 지금까지의 활동은 잘못되지 않았고, 뉴제네에게는 아직도 계속 새로운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린의 경우는 새로운 곳에서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있는 법이라며 경우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미오는 자기도 린을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 보겠다며, 우리 일은 스스로 해결해보겠다며 맡겨달라고 말한다.

히노 아카네타카모리 아이코의 도움을 받아가며 비밀의 화원 연극 연습을 계속하던 미오는 연습을 계속하다가 어떤 씬에서 문득 뭔가를 깨달은 듯 동요하고, 다음 날 만날 수 있냐는 린의 메일을 받는다.

옥상의 화원에서 린과 우즈키와 만난 미오는 비밀의 화원 연극 대본을 린과 우즈키에게 건네며 연습을 도와달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린은 얼버무리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미오는 얼버무리는게 아니라며 연극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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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난 너랑 다르게 몸도 약한데 정말로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미오 : 나도 여기 왔을 때는 몸도 약했고 바깥이 정말 싫었어.

미오 : 하지만 마사디콘이 알려줬어. 바깥에는 보물이 가득하다고!

미오 : 그래, 하늘은 높고 울렉스와 에리카와 장미가 싹을 틔우고 있어.

미오 : 바깥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린 : ...나도 마음껏 마실 수 있을까?

미오는 메리 역으로써, 린은 콜린 역으로써 연기를 해가며 미오는 린에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연기가 끝났을 때는 린과 우즈키 뿐만이 아니라 한 발치 멀리서 지켜보던 데코레이션과 치에리도 미오의 의중을 알고 각자 새로운 것에 도전해나가는 CP 멤버들을 응원하게 된다. 비록 미오와 우즈키는 가을 라이브에 참가할 수 없게되었지만,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CP 내부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온 미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NOMAKE 21화에선 가을 라이브에 NG의 출연이 없더라도 예비멤버로서 연습을 하게 되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스스로 연습을 하던 차에 트레이너도 같이 연습을 해도 된단 허가까지 내 주었다.

22화에서는 라이브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고 우즈키와 함께 스태프 일을 맡는다. 불안해하는 우즈키를 포옹으로 격려하거나, 뉴 제네레이션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린에게 찾아가 위로하기도 하고, 라이브 도중 일어난 돌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데렐라 프로젝트 일원들을 모으는 등 큰 역할을 했다. 또 데뷔 무대 직전 불안해하던 나오와 카렌에게 3화 때 아카네에게 전수 받은 좋아하는 음식 이름 외치기 주문을 알려줘 격려를 해준다. 이후 프로듀서에게 린은 당분간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활동을 병행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이해한다.

23화에서는 우즈키가 양성소에 연습생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기 시작한다. 며칠 뒤 우즈키에게 연락해 놀러가보겠다는 말을 하지만 거절하는 우즈키의 목소리를 듣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린에게 상담한다. 린에게 우즈키를 보러 갔을 때 상태가 어땠냐고 묻기도하고, 6화에서 우즈키가 혼자 연습을 하고 있었던 걸 떠올리며 의외로 담아두는 타입 같다는 말도 하는 걸 보면 상황을 이미 눈치채기 시작한듯. 프로듀서가 뉴제네 라이브 스케줄을 잡았지만 우즈키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선 겨우 셋이서 노래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혼란스러워한다. 린이 옆에서 자기가 트라프리 활동을 하느라 소홀해져서 우즈키가 그러는 거 같다고 하자 자기가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린을 감싸는 한편 우즈키가 담아둔게 그것인가 하고 걱정한다. 며칠 뒤 린이 우즈키에게 찾아간다고 결심하자 기뻐하는 표정으로 린에게 달려간 것을 보면 미오도 내심 린이 결심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모양이다.

양성소에 가서는 우즈키에게 웃으면서 자기가 탈주한 경험을 말하며 위로하기도 하고, 솔로 활동은 각자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으니까 다시 뉴제네 라이브를 해보자고 이야기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우즈키는 동요하기 시작한다. 우즈키가 자기는 아이돌이 되기엔 너무 일렀던 거 같다면서 갑자기 '열심히 할게요!'하면서 얼버무리자 당황하며 잠깐 기다리라고 하지만 우즈키가 계속 이야기를 얼버무리자 결국 린이 폭발해서 말을 끊고 우즈키를 공원으로 끌고 간다. 린이 우즈키를 데려간 공원은 린과 우즈키가 처음 만난 공원. 린이 우즈키에게 거짓 미소는 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하자 미오는 옆에서 우즈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며 격려해준다.

우즈키의 행동은 린과 미오가 생각한 것처럼 미오와 린이 뉴제네 활동에 소홀해져서 아쉬워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우즈키는 미오와 린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고 있었다. 우즈키를 그렇게 만든 것은 혼자서 새로운 빛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두려움이었다. 자신의 빛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무서움이었다. 결국 우즈키는 미소 같은 건 누구나 지을 수 있다며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린이 우즈키를 보며 말을 잇지 못하고 울고 있자 미오가 대신 우즈키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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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무, 전에 말이야, 내가 도망쳤을 때도 계속 기다려줬지?

왠지 안심하고 있었어.

시마무는 언제나 웃으면서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해줄거라고.

그럴리가 없었는데...

미안해, 눈치채지 못해서.


그리고 말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린에게 다가가 우즈키와 이어주면서, 지금부터 다시 한 번 친구가 되자고 이야기한다. 우즈키가 눈물을 그칠 무렵 손을 잡으며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떠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을 라이브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게 된다. 이 때 연습신에서는 삽입곡 心もよう에서, '내일도 꼭 언제나와 같은 시간에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가사가 흘러나온다. 우즈키가 7화에서 미오와 린을 기다렸던 것처럼 이번에는 미오와 린이 우즈키를 믿고 기다려줄 차례인 것이다.

24화에서는 사무실로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풀죽은채 있는 우즈키를 끌어 안으며 맞이해준다. 린이 우즈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굳어있고, 우즈키는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자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한다. 프로듀서와 상담 중 린이 조급해하며 셋이서 나가고 싶다고 소리치자 린을 진정시키고 우즈키에게 와줘서 기쁘다며 보듬어준다. 그 말을 들은 우즈키의 표정이 더욱 심각하게 굳어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먹 쥔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말한다. 우즈키에 대한 정말 깊은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또한 뉴제네 크리스마스 라이브에 쓸 별 장식에 뉴제네의 라이브 성공 기원을 담은 메세지를 346프로 멤버들과 함께 적은 것을 받아와 그것을 우즈키에게도 보여주었다. 라이브 당일날 타케P의 설득을 듣고 정신차린 우즈키가 자신과 린 앞에 다시 나타나자 돌아올 줄 알았다며 기쁨과 함께 우즈키를 안아주고 린을 불러 같이 우즈키를 포옹한다. 그리고 우즈키가 라이브에 나가는 직전까지 곁에서 손을 잡고 보내주며 우즈키가 관객들 앞에서 멋진 복귀 라이브를 치르는 감동의 순간을 린과 타케P와 함께 뒤에서 바라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족으로 우즈키에게 별을 건네주는 장면이 본가애니 24화에 나왔던 하루카의 마약 캐러멜을 연상시킨다고 "이제 마약 캐러멜의 시대는 갔다! 마약 미츠보시별의 시대!"란 식의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

25화 대망의 무도회 에피소드에서는 다시한번 재결합한 뉴제네로서 신곡 별똥별 기적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우즈키, 린과의 첫만남과 뉴제네 결성, 도중 탈퇴 소동 등 그동안 겪었던 많은 일들이 지금 자신들을 있게만들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무도회가 끝난후에는 아이코, 아카네와 함께 출연한 연극도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미오 본인의 새로운 활동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이후 1화의 프롤로그와 같은 장소인 콘서트장에서 다시 같은 구도로 계단에 뛰어올라가다가 지나가던 우즈키, 린과 부딪혔다. 그러나 전에 서로 얼굴도 모르던 사이였던 반해 이제는 서로 친구가 되고도 남은 상황이라 마주보고 웃었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과 함께 부탁해! 신데렐라를 열창하며 엔딩.

26화에서는 리더답게 신센구미의 국장 곤도 이사미로 분해서 나온다. 정작 프로젝트 총 리더는 기생으로 나오는데 추포한 카미야 나오를 심문해 유신지사들의 주군 납치 계획을 알아내고,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란코 분)의 지시로 미시로야의 유신지사 회담을 급습, 척살을 지휘한다.[17] 그 외 에피소드에서도 리카의 다이어트개구쟁이라도 좋으니 씩씩하게만 자라다오[18]1970년, 우즈키의 이미지 체인지, 린의 발렌타인 소동 등에서 감초역을 맡으며 깨알같이 활약.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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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린은 우즈키의 꿈을 향한 열정에 감동을 받아서 아이돌의 길에 도전했고 우즈키를 아이돌로서의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즈키는 린이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로서 빛나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감을 잃고, 크리스마스 라이브 직전까지 린과 서먹한 관계를 유지했다가 화해한 직후 다시 빛날 수 있게 되었다. 우즈키와 린 항목에서는 이를 신데렐라(우즈키)와 유리구두(린)의 관계에 비유하고 있다.[2] 덤으로 3화의 전반부는 유난히 작붕이 심했는데, 이 대사 이후로 작화 퀄리티가 급상승해서 치느님의 힘이라는 드립도 성행했다.[3] 7화 마지막 부분에서 타케P에게 시험삼아 말을 놓아 보라는 것도 당시 CP의 다른 모든 인원들이 같은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오래 가진 못했지만. [4] 셋이 긴장을 풀도록 얘기를 한 건 아카네와 미호지만, 프로듀서가 이를 부탁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장면이 있다.[5] 7화에서 이런 말을 한 이유가 나오는데, 그의 말로는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는 뜻이 아닌, 그게 성공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 뒤에 관계자 빼면 수는 적지만 몇몇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당신들의 노래를 들어줬다는 명언을 날린다.[6] 블루레이에서는 앞열 관객의 하반신이 잘린 걸 수정한 대신 관객이 더 늘어났다.[7] 또한 시호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Blooming Clover에서도 캐붕을 당한다.[8] 사실 미오만 그런게 아니다. 애니마스의 아마미 하루카와 무비마스의 키타자와 시호 또한 캐릭터 붕괴를 당한 적이 있으며,[7] 하루카의 경우에는 후반부의 멘탈붕괴 전개 및 이를 통한 성장 과정에서의 전개로 인해 약쟁이란 이상한 이미지가 생겨버렸고, 시호는 선배와 동기에게 막대하는 어그로꾼이라는 이미지로 욕을 먹었다. 다만 이걸 훗날 제작진들이 이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이런 캐릭터 붕괴는 사이애니에서 없어진다.[9] 이쪽에서 가장 공감이 많았던 의견은 "혼다 미오는 오디션 출신" 이라는거다. 아예 아이돌에 관심이 하나도 없던 시부야 린이 이러면 차라리 뭘 몰랐던 초짜가 그랬으니 이해가 가기라도 하지, 혼다 미오는 이전에도 여러번 아이돌 오디션을 보았을테고, 무작정 오디션 일정만 보고 냅다 들어가서 "혼다 미오!, 아이돌을 노리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무대포 캐릭터가 아닌 이상에야, 당연히 다른 아이돌들의 영상이나 무대를 보면서 연습을 한다거나 아이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느정도 더 잘 알고 있을터인데, 그런 사람이 첫 무대에서 관객이 적다고하는게 말이 되느냐? 라는 것[10] 러브라이브 1기 3화에서 뮤즈3인방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라.. 더군다나 그 친구중 한명이 미카가 방송부원으로서 당시의 상황을 지켜봤기에..[11] 좀 더 부가적으로 말하면 본가 선배들과 본가 선배들의 후배들(코믹스, 게임 스토리), 같은 소속사의 카에데, 나나, 리카자매등 선배들이 신인 시절 시련과 노력, 산전수전을 겪어 훌륭하게 성장해 최정상으로 오른거에 비해 한심하다고 보면된다.[12] 드립이긴 하지만 제작진들이 쏟아부운 노력이 결국 캐릭터 붕괴 하나로 이런 논란과 비판이 커졌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만약 제작진들이 원작 게임의 미오의 성격을 좀 더 관찰했었다면 당연히 이런 장면도 물론이요, 큰 논란은 없었을 꺼다. 하지만 이건 이후 미오의 성장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제작진들 입장에선 이런 장면을 넣는다는 건 당연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된 건 제작진들도 책임이 있으니 원작 게임을 접한 팬덤 입장에선 당연한 것.[13] 하지만 팬덤에서는 이 트윗이 별로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저 이번 연출에 대한 파장이 커서 급히 수습하려고 변명하는 것 같다는 의견과 연출을 꼭 캐릭터 하나를 망치고, 다른 캐릭터들도 휘청거리게 만들 정도로 해야 하느냐.라는 불만이 그것. 비록 제작진도 이렇게까지 파장이 클 줄은 몰랐겠지만, 일단 캐릭터 하나를 확실히 망치게 하는 연출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런 판단은 진짜 돈을 하수구에 버리는 샘이나 마찬가지다.[12][14] 그 중 하나는 미오가 탈주했던 첫 라이브 무대의 관객이 보낸 것. 그 때의 라이브를 보고 NG의 팬이되었다고 밝히며 오길잘했다는 응원을 보내는 내용이었다. 미오의 정신적 성장과 그에 대한 보상으로서 작용하는 장면.[15] NOMAKE 17화에서 미카가 분위기때문에 돈 내고 도망친건데 이걸 보고 배웠다.[16] No Make 20화에서 프로듀서가 미오의 결심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으며, 본편 마지막에 프로듀서가 직접 미오의 솔로 데뷔를 언급하려던 것을 보면 분명하다.[17] 미시로야를 습격할 때 "공무로 왔노라(御用改めである)!"라는 대사를 외쳐주는데, 이 대사는 신센구미가 등장하는 매체에서 신센구미가 현장에 들이닥칠 때 항상 외치는 대사다. 한국으로 치면 '암행어사 출두야'란 대사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18] 80년대 일본의 마루다이 햄 광고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