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유상철 히딩크를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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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히딩크구하기_타이틀.png
타이틀 화면

1. 개요
2. 등장인물
3. 조작법
4. 스테이지
4.1. VS 오노 군단
4.2. VS 부시 대통령
5. BGM
6. 여담
7. 버그



1. 개요[편집]


불멸의 이순신 게임으로 유명한 너구리알이 제작한 게임으로, 유상철조지 워커 부시 미 전 대통령의 오노군단을 물리치고 나서 부시 대통령과 본격적으로 싸우는 플래시 게임.


2.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주인공.


히딩크를 납치한 부하들이며, 게임 내에서는 잡몹으로 등장한다. 2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노란색 스케이트 헬멧을 쓴 버전과 검은 야구모자를 쓴 버전이 존재한다. 패턴은 후술.

본작의 최종 보스.

본작에서 유상철에 의해 소환되어, 화면의 오노들을 모조리 쓸어낸다.

본작에서 히딩크오노에게 납치된 사실을 유상철에게 알려준다.

이영표와 같이 등장. 울면서 히딩크를 구출할 사람은 형(유상철)밖에 없다면서 감독님을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본작의 엔딩 때 등장.


3. 조작법[편집]


기술
조작키
설명
달리기
←, →
좌, 우로 달린다.
차징 || → + Mouse 1(좌클릭) || 상대를 어깨차징으로 날려 버린다.
단, 태클중인 오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점프 || ↑ || 점프하여 태클 중인 오노를 내려찍는다.
달리는 오노에게도 가능하나, 성공률은 떨어진다. ||
헤딩 || →→ + Mouse 1(좌클릭) || 앞에 있는 오노들을 헤딩으로 날려버린다.
유효거리가 길며, 태클 중인 오노에게는 최대한 멀리서 써줘야 적중한다. ||
소환 || ↓ + Mouse 1(좌클릭) || 김동성을 소환하여 화면의 모든 오노들을 쓸어버린다.
힛 패널티가 없어서 맞고 있을 때도 가능하다. 대신, 체력의 5%를 소모한다. ||
킥 || Mouse 1(좌클릭) || 왼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힘을 모으고 떼면 슛을 쏜다. 길게 누를수록 속도가 빨라진다.
단, 방향키는 누르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나중에는 필살기인 수직상승로켓슛이 가능하게 된다. ||
수직상승로켓슛 || Mouse 1(좌클릭) || 부시와의 전투에서만 쓸 수 있으며
부시에게 적중할 경우 한 번에 즉사시키는 필살기.
대신 발동 조건도 까다롭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


4. 스테이지[편집]


게임 스테이지는 2개로 나뉘어 있다.


4.1. VS 오노 군단[편집]


전반부 스테이지로, 오노 군단 100명을 잡으면 부시 대통령과의 전투로 넘어갈 수 있다. 처음에는 천천히 나오지만, 잡아야 하는 군단의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많은 양의 오노들이 소환된다. 50명 이후부터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소환되며, 후반에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다굴을 맞고 게임오버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오노의 패턴은 복장에 따라 2가지로 나뉘는데, 노란 헬멧을 쓴 버전은 아무런 패턴 변화 없이 끝까지 평범하게 걸어오지만, 검은 야구모자를 쓴 버전의 경우, 유상철과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태클을 시도하는데, 태클은 다단히트 데미지를 입히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편이 좋다.

잡아야 할 오노 군단이 1/5(20명)쯤 남으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때는 슛으로 잡기보다 소환을 난사해서 잡는 것이 좋다. 체력 소모를 감수하고 소환을 쓰는 것이 물량에 따라잡히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4.2. VS 부시 대통령[편집]


통곡의 벽
수직상승로켓슛 조건
부시의 에너지가 50% 이하, 공의 속도가 170km/h 이상,
그리고 킥의 각도가 높을 때 (대략 78도 이상) 발생[1]

본작의 후반부이자 최종 스테이지. 부시의 체력은 1000이며, 부시의 머리에 슛을 날리면 공의 속도만큼 부시의 체력을 깎는다. 부시가 히딩크를 전투기에 매달아 놓은 채로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유상철이 실수로 히딩크를 맞출 경우, 유상철의 HP가 감소하므로 주의할 것. 위의 수직상승 로켓슛을 부시에게 명중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시 승리하지만, 히딩크와 부시의 동선이 겹치는 상태에서 발동하여 히딩크에게 명중하면 패배한다.

오노들도 계속해서 소환되니 중간중간 쓸어가며 해야 한다. 하지만 오노들은 부시의 데미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번에는 왼쪽에서도 오노들이 나타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부시의 체력이 200 미만이면 폭탄을 떨구는 간격이 짧아진다.


5. BGM[편집]


게임내 사용된 BGM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신세기 에반게리온, 용자왕 가오가이가 OST를 활용했다.

  • 일반 스테이지, 엔딩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SAGA)

이 게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으로 엔딩곡과 동일한 음악이다.
플레이 음악은 음악의 처음부터 사용했으며 엔딩곡은 중반부인 1분 15초부터 사용했다.




  • 보스 스테이지

  • 보스전 메인음악 (신세기 에반게리온 - NERV)


  • 보스전 시작 전 (신세기 에반게리온 - Decisive Battle)


  • 로켓슛 (용자왕 가오가이가 - FINAL FUSION)



  • 게임 오버(이박사 - I LOVE FIFA WORLD CUP)

[2]

6. 여담[편집]


  • 보스 스테이지에서 부시의 기본 패턴 중 폭탄을 떨어뜨리는 패턴이 있으며, 자세히 보면 일본 국기에 폭탄이 등에 묶여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것으로 추정된다. 풍자를 위해 넣은 요소 중 하나라고 추측. 이 폭탄은 슛으로 요격할 수 있다.

  • 수직 상승 로켓슛으로 부시를 쓰러뜨리는지, 아니면 HP를 0으로 만들어서 쓰러뜨리는지에 따라 부시의 패배 모습이 달라진다.
    • HP를 0으로 만들어서 쓰러뜨릴 경우: 전투기가 폭발함과 동시에 경기장 관중석 쪽으로 떨어지면서 추락한다.
    • 수직 상승 로켓슛으로 쓰러뜨릴 경우: 화면이 검게 변하고 컷씬이 뜨면서 전투기가 박살남과 동시에 전투기 파편과 함께 부시가 추락한다.

  • 엔딩이 나온 후 오른쪽 밑에 약간 옅은 글씨로 >>more... 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제작자의 후일담을 볼 수 있다.[3]

파일:히딩크구하기_후일담.png
후일담

안녕하세요 이 몹쓸(;;)게임을 만든 제작자입니다-_-;;

홈런왕 유상철이라... 사실 전 그 게임은 정말 별 생각없이 만들었었는데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_- 말았었죠. 유상철 선수와 그외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갔었다면 지금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__)

이 게임도 역시 제목이 홈런왕 유상철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유상철 선수는 이제 홈런을 날리지 않습니다. 그저께도 골을 넣었죠^0^ 홈런왕이라는 이름.. 사실 애칭으로 부른 겁니다. 이젠 누군가가 그를 홈런왕이라고 비난하더라도 아무도 곧이 듣지 않을테니까요.

전 사실 유상철 선수를 그렇게 힐난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처음부터요. 그렇게 싫어한 것도 아니구요. 그당시 문득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만든게 바로 그 게임이었죠. 하지만 그 게임은 유상철 선수 비난의 가장 큰 칼날이 되어 그를 공격했었죠. 전 그걸 보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유상철 선수에게 미안하기도 했죠.

이제 그는 홈런왕이라는 누명을 스스로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월드컵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죠. 유상철 선수에게 축하를, 관심을, 애정을 담아서 그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유상철 선수. 남은 월드컵에서, 선수 생활에서 정말 멋지고 힘찬 날개짓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게 되길 기원합니다.

- 2002. 6. 6.[4]


  • 위를 봐도 알 수 있듯 전작인 홈런왕 유상철은 공을 골대 밖으로 넘겨버린 유상철을 희화화한 게임이었다. 유상철을 플레이해서 공을 차는데 공을 골대에 넣는 게 아닌 골대 위로 날려야 한다. 골대에 넣는 것이 오히려 미스인 게임. 공의 속력이 250km/h 이상이고 각도가 90도 이상이면 슈퍼초울트라 수직상승로켓슛을 기록하고, 650km/h 이상에 100도 이상이면 터미널 로켓샷을 기록한다. 총 10회까지 차면 끝. 골인이 4개 이상이면 엔딩이 바뀐다.

  • 이 게임의 제작자는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 중이었을 당시 이순신을 플레이해서 독도를 지키는 플래시 게임을 제작했다. 이때 이순신이 소환할 수 있는 캐릭터로 홈런왕 유상철이 등장한다. 그러나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작품 내 표현으로 인해 고소당했고, 이후 활동을 접었다.

  • 플래시아크에 보존되어 있으나, 현재는 권리사 요청[5]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는 불멸의 이순신을 포함한 제작자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

  • 2000~2002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 게임을 통해 2002년 당시의 한국의 관심사나 유머 코드를 알 수 있다.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어 뜨거운 분위기였으며, 이 게임에서 납치된 히로인 역할을 맡은 히딩크 감독은 국민들의 스타였다. 또한 당시에 미군 여중생 압사 사고(일명 효순이 미선이 사건)를 비롯한 미군의 사건사고와 더불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한국 선수 김동성을 덮치는 반칙으로 금메달을 가로챈 적이 있었기에 반미감정이 극에 달했고 오노와 부시를 합성한 유머코드가 유행이었다.[6][7]

  • 이후에 만든 게임 '축구왕 박주영'이 초상권 문제로 공개가 중단이 되고 유상철을 제외하고 얼굴을 가린 버전이 나오기도 하였다.

  • 이 게임의 주인공인 유상철은 2021년 6월 7일 향년 49세로 췌장암으로 사망하였다.

7. 버그[편집]


  • 오노 군단 스테이지에서 뒤로 이동한 뒤에 풀 차지한 상태로 공을 쏘면, 공이 발사되지 않고 오노만 적중당하는 버그가 있다.[8]

  • 부시전에서 나오는 오노들을 향한 슛은 가끔 씹힌다. 태클이나 점프를 쓰는 것이 편하다.

  • 우클릭 → 재생을 사용하여 보스 스테이지로 건너 뛰어버릴 때[9], 오노가 한 마리라도 남는다면 서 있던 유상철의 모션이 가만히 서 있던 모션에서 피격 후 달리는 모션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공도 계속 움직인다.[10]

  • 수직상승 로켓슛은 발동에 성공하면 반드시 부시를 맞히지 않아도 부시를 쓰러뜨린다. 단, 슛에 히딩크가 맞았을 경우에는 체력이 바닥나면서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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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략 78도 이상이라고 서술되어 있긴 하나, 그나마 쉽게 발동시키는 방법은 부시가 유상철 위에 90도 수직으로 있을 때 쓰면 된다. 단, 힘 조절 타이밍은 필수.[2] 1번 트랙[3] 현재 플래시아크 등에 백업된 플래시는 한국어가 적용되지 않아 원문을 볼 수 없다.[4] 최초 배포 당시에는 날짜의 연도가 2001년으로 잘못 표기되었다. 나중에 수정해서 배포.[5] 그밖에도 깨비키즈, 지니키즈 등의 컨텐츠가 여기에 해당된다.[6] 당시 무명이었던 개그맨 김구라 역시 후배 둘(황봉알, 노숙자)과 함께 구봉숙 트리오로 활동하면서 반미코인에 탑승했다.[7] 그런데 오노를 이 게임을 통해 안 당시 초등생들과 미취학 아동들은 오노를 축구선수라고 생각한 경우도 있었다(...).[8] 일정 거리에서만 발동하며, 이 경우 앞에 잡몹인 다른 오노들이 있어도, 뒤에 있는 오노만 적중된다. 거리를 잘 맞추면 앞의 오노가 맞기는 한다. 이때의 점수는 가장 최근에 얻은 점수를 그대로 받는다.[9] 재생을 한 번만 누르면 게임오버 화면으로 넘어가나, 게임오버가 뜨기 전에 한 번 더 재생을 누르면 보스전으로 건너뛸 수 있다.[10] 현재 이 버그는 플래시의 종료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는 줄 알았으나, 플래시아크에 백업된 이후 얼마 뒤, 재생 및 되감기, 앞으로와 뒤로 기능이 지원되면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