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월드 데저츠 오브 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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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월드 카락의 사막
Homeworld Deserts of Kh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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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일:Blackbird interactive.png
유통
파일:GearboxSoftwareLogo.pn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RTS
출시
2016년 1월 20일
엔진
Unity
언어 지원
영어[1],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관련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소개
3. 시스템 사양
4. 스토리
4.1. 카락
5. 세력
5.1. 북부 키스 연합(Coalition of the Northern Kiithid)
5.1.1. 키스 소반
5.2. 키스 갈시엔(Gaalsien)
5.2.1. 카네프(Khaaneph)[2]
6. 등장인물
6.1. 레이첼 스젯(Rachel S'jet)
6.2. 마샤드(Mashad)
7. 시스템
7.1. 유닛
7.1.1. 모함
7.1.2. 기본 차량
7.1.2.1. 인양차량 (Salvager)
7.1.2.2. 경량 차량
7.1.2.3. 베이스러너 (Baserunner)
7.1.3. 중갑차량(Heavy Vehicle)
7.1.3.1. 장갑차량 (Armored)
7.1.3.2. 레일건 (Railgun)
7.1.3.3. 대공 차량
7.1.4. 항공기(Aircraft)
7.1.4.1. 전투기
7.1.4.2. 폭격기
7.1.5. 순양함 급 차량
7.1.6. 캠페인 전용 유닛
7.1.7. 유물
7.1.8. 자원
7.1.9. 진급 제도
7.1.10. 유닛간 상호 교류
7.2. 팁
7.2.1. 캠페인
7.3. 여담
7.4. 발매 전 정보
7.5. 발매 후 평가



1. 개요[편집]




렐릭 소프트웨어에서 갈라져나온 제작사인 블랙버드 인터렉티브가 개발하는 홈월드 시리즈의 중 하나로, 홈월드의 이전, 우주로 진출하기 직전의 시대의 이야기[3]를 다루는 작품이다.


2. 소개[편집]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홈월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서 '하드웨어: 쉽 브레이커즈'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이후 홈월드 시리즈의 판권을 획득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손을 잡고 정식 프리퀄로 편입되었다.

정식 프리퀄로 편입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를 먹튀한 돈으로 만든 보더랜드 시리즈로 떼돈을 번 기어박스에서 새로운 프렌차이즈 확장을 위해 홈월드 IP를 샀는데 막상 인력을 어떻게 투입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침 홈월드의 개발자들이 모인 블랙버드 인터렉티브가 홈월드의 정신적 계승작을 만들고 있었다니 이런 횡재가 어디있겠나. 그렇게 PAX에서 유저들이 보는 앞에서 계약하고 그 자리에서 홈월드의 프리퀄로 바꿨다고 한다. 기어박스 관계자 왈, 돈만 주면 홈월드 원개발자들이 홈월드 시리즈를 만들어주겠다는데 굳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람을 뺄 이유가 없다고... 원래는 수익 형태로 부분 유료화를 목표로 했으나 기어박스와 계약한 덕분에 일반적인 패키지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사전 예약 특전#이 취소되었다.

이후로는 부제가 카락의 사막(Deserts of Kharak)으로 바뀌고, 사전 구매 혜택으로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Deserts of Kharak Expedition Guide[4]를 제공했다. 기존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 보유자의 경우에는 추가 게임은 제공하지 않는 대신 20% 할인을 제공했다. 예전에 '하드웨어: 쉽 브레이커즈' 일 때 Prospector's Guide' Backer로 게임을 사려고 했던 팬들에게는 서포트해줘서 감사하다고 게임을 무료로 줬다.[5]


3. 시스템 사양[편집]


시스템 최소 사양
CPU
Intel Core i3-2100 (3.1 GHz)
AMD A10 5800k (3.8 GHz)
RAM
3 GB RAM
GPU
GeForce GT 440 (1024 MB)
Radeon HD 4890 (1024 MB)
Storage
8 GB 사용 가능 공간
OS
Windows 7/8/10
시스템 권장 사양
CPU
Intel Core i7-950 (3.0 GHz)
AMD FX-4300 (3.8 GHz)
RAM
8 GB RAM
GPU
GeForce GTX 770 (2048 MB)
Radeon HD 7770 (1024 MB)
Storage
12 GB 사용 가능 공간
OS
Windows 7/8/10 (64-bit)


4. 스토리[편집]



카락 행성에서 쿠샨인들이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발굴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며, 1106KDS에 감지된 이상 신호를 향해 출발했던 원정대의 소식이 끊기자, 4년 뒤인 1110KDS에 출발하는 후속 원정대의 이야기다. 이는 전작인 홈월드미션 1 오프닝 영상에 나왔던 이야기들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 전작인 홈월드의 스토리를 알면 결말까지 뻔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애당초 프리퀄이라 결말은 뻔하다.

레이첼 스젯의 과학 팀과 북부 연합의 탐험 지휘 모함인 카피시(Kapisi)로 이뤄진 원정대가 1106KDS에 발견된 위치로 1110KDS에 여정을 떠난다. 레이첼은 과거 팀이 남긴 발자취를 쫓으며 원리주의자들인 키스 갈시엔, 가혹한 사막 환경 등의 역경을 이겨내며 카락에 벌어지는 수많은 이상 현상이 무언가 알 수 없는 힘[6]에 의하여 외계 우주선들이 난파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의 기원인 우주선 카르-토바(Khar-Toba)의 잔해에 도착하게 되고, 그 아래 모래 속에 파묻힌 전설 속의 카락 최초의 도시[7]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여정끝에 갈시엔의 주력을 분쇄하고 그들의 비밀을 파헤침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열게 된 카락 위에서 레이첼은 우주를 바라보며 이것이 무언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시기에 대한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홈월드1 매뉴얼[8]에 아주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엔딩에서는 다른 중소 키스들과 거대 키스의 연합인 북부 키스 연합과 이와 마찰을 겪는 키스 시딤, 키스 갈시엔들과의 갈등이 남아있지만 이후 100여 년 뒤 우주 진출을 시작하는 홈월드 본편에서는 키스 간의 갈등이 묘사되지 않으므로 북부 연합을 중심으로 재개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홈월드 1 매뉴얼에 따르면, 가이드스톤이 발견된 이후 발견자였던 메바스 사갈드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키스로 가이드스톤을 가지고 가는 대신[9], 각 키스의 높으신 분들이 회의하는 회의장에 난입해 가이드스톤을 들이밀었다. 가이드스톤을 본 각 키스의 장관들이 자신들의 키스에 돌아가 사실을 알렸기에 통일이 이뤄졌다는 언급이 있다.

결말은 홈월드 1을 해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찝찝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비록 쿠샨인들은 말라가는 카락에서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키스 갈시엔의 원리주의자들이 말한대로 카락에는 불의 재앙이 내려 멸망했다. 그것도, 타이단 제국이 3천 년 전에 정해 놓은 초공간 도약 금지 조약 때문에... 이 스토리는 데저츠 오브 카락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정사였는데, 홈월드 1 매뉴얼을 보면 우주 진출에 반대하는 원리주의자 한 명이 우주선 로켓 아래로 기어들어가 산화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전작을 플레이 한 유저들에게는 키스 갈시엔 지도자들이 외치는 소리가 헛소리로만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설사 카락에 남았다 하더라도 바다가 마르기까지 200년, 행성이 완전히 멸망하기까지 350년 추산이었으니..


4.1. 카락[편집]


카락은 본 게임의 무대가 되는 행성으로, 사막이 지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가혹한 환경의 행성이다. 대부분의 카락인들은 그나마 온화한 양 극지방에 나눠 살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작중의 묘사는 온화한 극지방이 아닌 가혹한 사막지대를 다루고 있어 황량한 사막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주 자원인 CU와 RU 역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5. 세력[편집]



5.1. 북부 키스 연합(Coalition of the Northern Kiithid)[편집]


파일:CNK.jpg

갈시엔 이외의 다양한 북부의 키스(Kiith)들이 모여서 만든 연합체로 본 작품의 주역. 카락의 북반구를 휩쓸었던 오랜 종교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키스들이 키스 갈시엔의 약탈에 대항하여 결성한 것이 시초로 처음에는 군사협력을 기반으로 했지만 이후에는 군사 이외에도 경제, 정치 분야로 확장되어 현재의 북부 키스 연합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 연합체 마냥 느슨한 결속력을 지니고 있다. 주요 키스로는 이단 전쟁을 끝낸 키스 나발(Naabal)과 그와 영구 동맹을 맺은 키스 스젯(S'jet), 키스 소반(Soban), 그리고 이단 전쟁의 주역이었던 거대 키스인 키스 시딤(siidim)이 있으며 그 외에도 키스 마나안(Manaan), 키스 솜타우(Somtaaw) 등 다양한 군소 키스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척박한 카락의 환경에서 최대한 살아남기위해 애쓰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선조의 유물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우주 개척에 뜻을 두게 되어 최근에는 우주로 위성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카락에서 문명을 다시 시작한 지 3천 년이 지나면서 선조들이 카락으로 유배된 이유를 잊었기 때문.

홈월드 1 설정에서 이성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모든 키스들이 하나로 뭉첬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본 프리퀄에 등장하는 연합이다. 캠페인에서는 주연급 세력. 키스 스젯의 원정 모함 카피시(Expedition Carrier Kapisi)가 4년 전에 실패했던 원정을 성공 시키기 위해서 다시금 원정을 떠나면서 발견하는 유물들이 다양한 갈등을 가져온다.

여담으로 캠페인 중에선 보급 관련 사안이라면 RU를 채굴하거나 초공간 도약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홈월드 1&2편과는 달리, 본작의 카피시는 카락 행성 내에서 활약하는 고로 초대형 수송기 랜더(Lander)[10]로 각종 자재를 보급받는다.[11]

  • 키스 나발, 마나안, 팍투: 본작에서는 카피시의 보급 임무를 위해 초대형 수송기인 랜더(Lander)를 지원해주는 것 외에는 등장이 없다. 다만 연합 레일건의 승무원이 전원 키스 나발 출신.

  • 키스 사갈드: 과학자, 탐험가 성향의 키스. 연합의 LAV 승무원들은 전원 키스 사갈드 출신이다. 주요 인물로 25년 후 가장 중요한 발견인 가이드스톤을 찾아내게 되는 메바스 사갈드가 있다.

  • 키스 시딤: 북부 연합의 핵심 키스 중 하나이자 본작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는 키스. 북부연합은 항모 카피시가 출격한 이후 대대적인 갈시엔의 공격을 받아 전방 기지들이 무력화되면서 카피시를 지원하기 힘들어졌는데,[12] 그러한 와중에서도 시딤 소속의 항모인 사칼라(Sakala)는 탈출하는데 성공하였고 캠페인 내내 카피시와 연합하여 갈시엔을 물리치며 진격한다. 3대 종교 키스이자 과거 이단 전쟁의 주역으로, 다른 키스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사상을 앞세워 소수 키스 학살 등 전쟁 범죄의 경력이 있다. 현재로는 시류를 잘 읽고 발을 빼 지금까지도 주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지만...[스포일러1]

  • 키스 스젯: 이번에도 역시나 본작의 주역이자 이번 원정의 주역. 모함 카피시로 갈시엔의 영토를 관통하여 최중요 이상현상(Primary anomaly)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카락인들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5.1.1. 키스 소반[편집]


DLC로 추가된 세력으로 연합과 유닛들을 공유하나 조금 더 공격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레일건에 중점을 둔 진영으로 특이하고 효율적인 공격방식의 레일건을 운용하며 최종테크유닛인 배틀크루저도 주포가 4개의 레일건으로 교체되어있다.
또한 일반적인 연합의 인구수 증가 모듈에 무장을 시켜서 사용하는데, 준수한 대미지와 공격명중시 소규모 지역에 EMP를 거는 효과로 좀 더 유연한 방어를 할수있는 진영이다.
연합의 AAV와 미사일 포대 차량의 조종사들이 키스 소반 출신이다.


5.2. 키스 갈시엔(Gaalsien)[편집]


본 작의 주요 적 세력이자 멀티플레이에서 선택 가능한 팩션 중 하나. 카락 극지방 너머의 사막에서 발굴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로 무장한 광신적 조직으로서 분명히 홈월드 1 설정상 카르-토바가 발견될 시점인 이성의 시대 당시엔 키스 간의 단합이 이루어 젔음에도 본작에서 카락이 여전히 근 삼백 년 넘게 전쟁의 불길에 휩싸여 있게 만든 원흉이다. 카락인이 독자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벗어나는 것 자체를 이단으로 보며[13], 이를 거부하는 연합에 대해선 자신들의 성역인 사막에 대한 진입을 저지하고 사막화를 막기 위한 각종 시설을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력으로 격파하는 방식으로 응징하고 있다.

즉,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카락판 ISIL.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건 참조.


5.2.1. 카네프(Khaaneph)[14][편집]


DLC로 추가된 세력으로 갈시엔과 일부 유닛을 공유하며, 공격 특화 세력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베이스러너에서 자폭용 드론을 뽑을 수 있는데, 베이스러너 하나당 배치할 수 있는 최대 드론수가 있지만 드론 하나의 공격력이 무려 650이다. 거기다 판정이 넓어 안 맞을 듯한 상황에서도 lav나 샌드스키머, 자원수집유닛을 통째로 증발시킨다. 물론 요구자원은 150CU로 싼 편이 아니지만 굉장히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가치가 높다.

대부분의 유닛은 갈시엔과 공유되며 갈시엔과 많이 다른 유닛으로는 공성순양함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밑에 서술한 것처럼 타 팩션의 원거리 딜러 느낌보다는 우월한 아머와 체력, 공격력으로 돌격하는 초중전차 느낌이 강하다. 멀티하는 외국인들도 카네프의 공성순양함의 활용이 카네프의 핵심이라고 할정도. 거기다 공성순양함의 생산허가 연구가 갈시엔보다 무려 200RU나 싼 500/250인데, 일찍나온 공성순양함은 상대하기 매우 어려우며, 게임 자체를 끝내버릴 수도 있다.


6. 등장인물[편집]



6.1. 레이첼 스젯(Rachel S'jet)[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achel_S%27jet.jpg

나이: 32세

학력: 고등 과학 학술원에서 물리학, 천문학, 환경학의 3중 전공, 수석 졸업. 티르 장교 훈련 사관학교에서 센서, 공학 보직 수석 졸업.

지휘 경력: 없음.

레이첼 스젯은 이번 군사 요원 선발에 있어 유일한 예외이다. 우리는 모든 함교 장교에 대해 전투 경력을 큰 요인으로 삼았으나 레이첼 대위는 카락의 가장 뛰어난 연구자 중 한 명으로 다이아미드의 과학 평의회의 가장 젊은 지도자가 될 유망한 인재였음이 고려되었다. 이프리트 나발에 승선 중이던 오빠의 실종으로 인해 그녀는 지도자로서의 진로를 버리고 지금의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갑작스레 스젯 군사부서로 옮겨가 연합 장교 훈련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레이첼의 능력은 이번 작전에 있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임이 확실하며, 위원회는 이에 더해 스젯과 나발-사 양측으로부터 그녀에 대한 아주 강력한 추천을 받았다. 물론 그녀는 전투 경험이 전혀 없지만, 레이첼이 키피시에 승선한다면 최중요 이상물체에서 얻은 그 어떤 자료도 통신을 통해 티르로 정보를 보낼 필요도 없이 그 즉시 현장에서 분석이 가능해질 것임은 확실하다.

본작의 여성 주인공으로. 오빠인 제이콥이 탑승한 모함 이프리트 나발이 첫 번째 탐사(1106KDS)에서 실종되었는데, 그를 찾는 것이 탐사에 자원한 동기가 된 듯하다. 캠페인에서는 영웅급 베이스러너로 나오며 작중에서는 사이언스 러너라고 부른다. 파괴당할 경우 곧바로 게임 오버로 이어지는 만큼 잘 보호해야 할 중요 유닛이지만 실제로는 막강한 체력[15]과 강력한 기술들로 오히려 몸빵 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16] 베이스 러너 스킬은 탐지기 설치 밖에 없지만 미션을 진행할수록 잔해 파괴 및 공격에 쓸 수 있는 폭약[17] 설치, 적을 마비시키는 EMP 폭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적 유닛 탈취를 계승한 해킹,[18] 마지막 미션에 얻는 위성 레이저 포격으로 아군을 지원한다.


6.2. 마샤드(Mashad)[편집]


키스 시딤(Siidim) 소속의 네임쉽 모함인 사칼라(Sakala)의 함장으로 카피시를 지원하였으며, 갈시엔 모함 2척과의 전투를 하며 영웅다운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여정의 최후반부에 갑자기 선민사상이 폭발하여 보급렌더 2기를 무력화시키고 카피시를 공격해온다. 결국엔 배신에 분노한 카피시의 맹공에 자신의 모함과 함께 산화한다.


7. 시스템[편집]


전작처럼 각각의 용도와 상성을 지닌 다양한 유닛이 등장하는 대신 적은 종류의 유닛들에 스킬을 부여하는 식으로 느낌이 많이 변했다. 가령 독립 유닛이었던 프로브, 방어 플랫폼, 센서 어레이는 베이스 러너에서 생산해 배치하게 되었고 방어장 프리깃은 AAV와 전투순양함의 연막이 되는 식.
또한 모함은 전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마어마한 몸빵과 동시에 화력을 뿜어냄은 물론 전략무기(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기에 홈월드 본작의 모선보다는 그 확장팩인 캐터클리즘의 사령선을 운영하는 느낌이 강하다.
소형 유닛들도 더 이상 편대가 아니고 인구 역시 전작의 클래스별로 따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스타처럼 전체 인구수 내에서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그나마 여유롭지 않아 아군 초주력함을 가로지르며 출격하는 대규모 전투기 편대를 보던 것 같은 웅장한 느낌은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전투 페이스는 더욱 빨라졌고 모든 유닛이 같은 축을 공유하던 전작과 달리 지상과 하늘이라는 두개의 축에서 이루어지는 전투는 지형과 상성을 더욱 고려해야하는 데다가 각 유닛들의 뚜렷한 특성과 유틸리티를 활용해야 하므로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행성 내부에서의 전투를 다룬만큼 항공기가 추가되었는데 항공기는 지상 유닛들과는 달리 편대로(전투기의 경우에만, 3기가 1개편대. 단축기로 한 편대씩 출격 가능) 구성되며 모함에서 여러 편대를 1개씩 내보내는 방식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은 화력과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대공무기에 취약하며 일정량 이상의 공격을 퍼부으면 자동으로 모함로 귀환하여 재보급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


7.1. 유닛[편집]


연합의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차륜이나 궤도를 이용하는 무거운 차량들이며, 갈시엔 측 유닛들보다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 대신 맷집이 갈시엔 진영보다 우월하다. 또한 수리 기능이 있는 유닛이 있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유닛을 빠른 속도로 전장에 재 투입 가능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갈시엔과는 다르게 모든 유닛을 지휘 모함에서 생산한다.

갈시엔의 유닛들은 강습 항공모함부터 호버 엔진을 달고 다니며 유닛들에 모두 자가수복 기능이 있는 등 연합보다 기술적으로 우월한 면모를 보여준다. 덕분에 기동성은 우월하지만 그것으로 장갑을 희생해서 유닛들의 맷집이 연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하다. 자가 수복 기능 덕분인지 수리 기능이 있는 유닛이 없는데 이 때문에 약간의 피해를 받더라도 빠르게 회복하고 유닛을 재투입하는 연합에 비해서 살짝 회전력이 모자랄수도 있다. 안정적인 연합에 비해 갈시엔은 히트 앤 런에 특화된 느낌.

실제로는 갈시엔쪽이 압도적으로 편의성이 높다. 연합으로 플레이 할때 HP가 적은 유닛들을 수리를위해 후방으로 보낸다는게 전선공백이라는 의미에서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부대에 지원순양함을 섞는것 조차 중후반부터나 가능하고 인구수를 8이나 잡아먹고 수리속도역시 빠른편은 아니라 효율이 나쁜편. 다만 연합의 차량들이 레일건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방어력 적인 부분에서 갈시엔보다 우월하고 유닛들의 코스트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지않는다.

즉, 정리하면 연합은 전면전에 유리하다면, 갈시엔은 기습전에 유리하다.

참고로 유닛들의 실제 크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7.1.1. 모함[편집]


전작의 모선(Mothership)과 같은 유닛으로, 세력별 업글 가능 파트와 기능이 약간씩 다르다. 양 진영 공통으로 전력을 각 부에 배분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력의 재분배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주위 환경의 온도에 따라 과열이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한다. 단계별로 1,2,3,4,5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높은 단계에 전력을 배분할수록 더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이것도 고려해야 한다.

  • 연합 - SJCC-14 사칼라 급 지휘 모함 (SJCC-14 Sakala-class Command Carrier)
파일:external/i.kinja-img.com/f4susybxa91qqgdlawkt.png
연합의 경우 모든 유닛을 지휘 모함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며, 연구를 통해 한번에 생산 가능한 유닛의 숫자를 최대 3기까지 늘릴 수 있다. 이는 연합이 소형 유닛들 생산이 아무리 노력해도 3기 이상을 넘어갈 수 없다는 제약이 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자원만 충분하다면 한번에 순양함급 유닛을 3대나 뽑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 사실 갈시엔도 플레이하다보면 생산크루저를 3기 이상 뽑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연합의 생산성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연합이 보급품 상한을 늘리려면 보급 모듈을 전장에 설치해야 하는데, 체력도 약하고 파괴되면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게릴라 공격으로 이것이 파괴될 경우 보급품 안정성이 갈시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연합의 공중 전력은 전투기, 폭격기, 그리고 갈시엔에는 없는 건쉽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격납고에 수용할 수 있는 폭격기의 최대 대수가 갈시엔보다 적다.
특수 무기로 전력 업그레이드 6단계 이후 순항 미사일 사일로를 건설하면 순항 미사일(Cruise Missile)을 1발씩 쏠 수 있으며, 꽤 넓은 범위에 강력한 단발성 피해를 준다. 마치 핵 미사일 같은 위력이 결전병기 수준이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마크가 찍히는대로 도망가면 피하기 쉽기때문에 교전중에 상대 움직임이나 기동성이 약한 고급 유닛을 봉쇄하는 쪽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반응 장갑 (Reactive Armor) - 모함의 방어력 증가 기능 활성화
- 25 / 30 / 40 / 60 / 100 / 자가 수리
반응장갑에 전력을 4단계까지만 투자해도 레일건 여러대의 집중공격을 거의 씹는 수준으로 강력한 맷집을 보여준다.
  • 수리 시스템 (Repair System) - 모함 주변의 아군 유닛 수리 기능 활성화
- 없음 / 가능 / +50% / +100% / +150% / +200%
  • 터렛 네트워크(Turret Network) - 모함의 무기 시스템 활성화
- 미사일 미사용 / 사용 / 미사일 2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3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4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65% 공격력 증가[19]
  • 사거리 시스템(Range System) - 모함의 무기 사거리 증가, 시야 확장 기능
- 500m / 800m / 1100m / 1400m / 1700m / 2000m

  • 시딤 - 지휘 모함
파일:external/pre11.deviantart.net/sakala_class_carrier_by_nepstercz-d9p0nkv.png
사칼라 급의 네임 쉽으로 동형함이지만 도색이 다르다. 작중에서는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게 된다.

  • 소반 - 지휘 모함
파일:external/cdn1.artstation.com/shawn-wagner-soban-carrier.jpg
소반은 특이하게 밥집 역할을 하는 로지스틱스 모듈을 무장시켜 사용한다. 연합모함의 수리기능 대신 생긴 기능에 전력을 투자하면 각각 사정거리, 발사속도가 늘어나는데 무서운점은 1포인트만 투자해도 소규모 지역에 EMP효과를 발휘해서 소형/중형의 강습차량을 일시적으로 공격/이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포인트를 투자해서 연사속도가 빨라지면 샌드스키머나 LAV등 근접해서 샐비저를 테러하러 온 소형유닛은 소득도 못얻고 터져나간다. 하지만 어느정도 포인트 투자를 한다는게 중반 이후부터나 가능한일인데다가 소반의 항모는 기총대신 레일건이 달려있어서 소형유닛에 대해 매우 좋지못한 명중률을 가지므로 소반을 상대하는 적 진영도 적절한 공격루트 설정으로 얼마든지 밥차를 테러할수 있다. 모함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의 경우 연합이나 갈시엔과는 달리 전력을 투자한다고 해서 한번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수가 늘어나지않고 한 발씩 발사하는 미사일의 연사 속도가 빨라진다.

  • 갈시엔 - 기동 방어 모함 (Mobile Defence Carrier)
파일:external/cdn1.artstation.com/victor-kam-carrier-01.jpg
갈시엔의 경우 순양함급 함선과 자원 수집유닛(Salvager)들만 생산이 가능하며, 그 외 유닛은 지원 순양함에서만 생산된다. 이는 지원 순양함만 충분하다면 소형 유닛을 미친듯이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 자원이 허락하는 한 기동성도 출중한 유닛들이 쏟아져 나와서 상대르 괴롭힐 수 있다는 소리다! 하지만 연합과는 대비되게 자원이 아무리 많더라도 순양함급 유닛은 한번에 한 대씩만 생산이 가능해서 고급 유닛의 양산이 빠른 배치가 조금 힘들다.
갈시엔의 보급품 상한은 연합과는 다르게 자원만 투자하면 빠르게 올라가고 외부 시설이 없이 모함에 모듈이 추가되는 형식이라 보급품이 파괴되어 인구난으로 허덕이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사막에서 유랑 생활을 하며 기동전으로 승부하는 갈시엔다운 방식이다.
갈시엔 모함의 특수 무장은 미사일 탄막으로 연합과는 다르게 5단계 전력 수급장치만 업그레이드하면 사일로 증설이 가능하다. 고속의 미사일탄막을 4발씩 지속적으로 발사하여 꽤 넓은 지대에 피해를 입히지만 탄속이 빠르고 빨리 개통되는 만큼 연합의 순항 미사일 같은 깡패같은 파괴력은 나오지 않는다. 주로 스킬이 오래 지속되는것을 이용하여 접근거부 지대를 형성하는데 쓰인다.

  • 자가 수복 시스템(Re-Estable System) - 모함의 자가 수리 기능 활성화
- 0 / 10 / 20 / 40 / 80 / 160
  • 모함 엔진(Carrier Engine) - 이동 속도 증가 기능 [20]
- 10km/h / 35km/h / 55km/h / 75km/h / 95km/h / 120km/h
이동속도에 전력을 5단계까지 투자하면 왠만한 유닛들은 추격조차 하지 못할만큼 빠른 괴속을 보여준다. 정말 기괴하다.
  • 터렛 네트워크(Turret Network) - 모함의 무기 시스템 활성화
- 미사일 미사용 / 사용 / 미사일 2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3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4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65% 공격력 증가
  • 사거리 시스템(Range System) - 모함의 무기 사거리 증가, 시야 확장 기능
- 500m / 800m / 1100m / 1400m / 1700m / 2000m

  • 카네프 - 기동 방어 모함
카네프의 모함은 굉장히 간지가 흐르는 날카로운 외형을 하고있다. 가장 이질적인 기능으로 미사일 탄막이 아닌 빠른 쿨타임을 가진 충전식 단발 미사일을 수동으로 지정하여 발사할 수 있다. 미사일의 충전량은 터렛네트워크에 투자된 전력의 단계에 비례하며 범위와 데미지가 근접한 중형유닛들을 견제할 수 있을만큼 충분하다. 모함을 좀 더 공격적인 용도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 자가 수복 시스템(Re-Estable System) - 모함의 자가 수리 기능 활성화
- 0 / 10 / 20 / 40 / 80 / 160
  • 모함 엔진(Carrier Engine) - 모함과 생산순양함 주변 유닛의 이동속도 증가
- 0단계 / 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 5단계
  • 터렛 네트워크(Turret Network) - 모함의 무기 시스템 활성화
- 미사일 미사용 / 사용 / 미사일 2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3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미사일 4회 발사, 터렛 공속 증가 / +65% 공격력 증가
  • 사거리 시스템(Range System) - 모함의 무기 사거리 증가, 시야 확장 기능
- 500m / 800m / 1100m / 1400m / 1700m / 2000m


7.1.2. 기본 차량[편집]



7.1.2.1. 인양차량 (Salvager)[편집]

일꾼, 초기에 이 게임의 타이틀이 쉽 브레이커즈였던 이유 중 하나. 약간의 자원을 들여서 폭발물로 우주선의 잔해를 부순 다음 자원으로 회수하는 유닛. 어느 정도 자원을 채집하면 주변 하역 유닛에[21][22] 옮긴다. 내구력이 약한 편이고 기동성까지 둔하여 까딱하면 죽기 십상으로 적 유닛의 접근을 애초에 차단하는 식으로 보호해야 한다.

  • STS-32 포먼 급 인양차량 (STS-32 Foreman-class Salvager)
파일:external/cdn2.artstation.com/victor-kam-c-harvester-01.jpg
설정상 전장 23m, 한 명의 승무원이 조종하며 키스 솜타우 출신이 탑승한다.
  • 코드네임 Slaa
파일:external/cdn3.artstation.com/victor-kam-g-harvestor.jpg


7.1.2.2. 경량 차량[편집]

가장 비용이 싸고 생산 속도가 빠르다. 레일건 공격을 높은 확률로 회피한다. 심지어 정지 상태에서도 잘 안 맞는다. AAV는 회피 기동을 하다 스치기만 했을 뿐인데도 피가 퍽퍽 까이는 것과 대조적. 주로 상대 보호가 잘 안되어 있는 측후방에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자원 채집 유닛이나 레일건을 격파하고 빠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급유닛을 조합하다 보면 Ru가 부족하고 Cu가 남는 상황이 왕왕 생기는데 이때 Ru가 들지 않고 생산시간이 짧은 LAV나 샌드스키머 운용을 통해 레일건, 인양차량과 같은 경장갑 유닛을 잡아주면 쏠쏠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다른 어떤 유닛보다도 시야가 넓기 때문에 후반에도 정찰용으로도 쓰이는 등 만능 유닛이 따로 없다.

마구 드래프팅하며 기동하는 모습을 보면 전작의 스카웃이 떠오른다. 지상에서도 이런 속도감이 나올 수 있구나 싶어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캠페인에서는 초반에 쓰다 버려지는 슬픈 유닛이지만 멀티 스커미시에서는 상대팀 일꾼, 베이스 러너를 털어먹는 악랄한 놈들이다.

  • MNLAV-21 패스파인더 급 경량 공격 차량
MNLAV-21 Pathfinder-class Light Attack Vehicle (LAV)
파일:MX43EODr.jpg
팩션
연합, 소반
요구 연구
LAV 차체
업그레이드
레이딩 팩
대미지 업그레이드
장갑 업그레이드

키스 마나안이 설계한 LAV는 체력 500에 사정거리가 조금 더 길고, 기동성 업그레이드로 액티브 스킬인 부스트를 얻을수 있으며 약한 대미지나마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어 운좋게 상대 전투기와 진행 경로가 서로 엇갈릴 때 갈아버릴 수가 있다. 가장 작은 전투 유닛이지만 설정상 길이 12m에 이르며 시속 110km로 사막을 달릴 수 있다. 승무원은 3명으로 키스 사갈드 출신이 맡는다.

  • 샌드 스키머
Sand Skimmer
파일:lQw29xbr.jpg
팩션
갈시엔, 카네프
요구 연구
샌드 스키머 차체
업그레이드
레이딩 팩
대미지 업그레이드
장갑 업그레이드

샌드 스키머는 체력이 650에 사정거리가 짧고 LAV의 시야보다 훨씬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지만 라이딩팩을 사용하지 않은 LAV보다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다. 비 전투시에는 자체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수리 유닛에 구애받지 않고 쉴새없는 견제가 가능하다.


7.1.2.3. 베이스러너 (Baserunner)[편집]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2.png
파일:2dtzBfAr.jpg
연합
갈시엔

유물 회수 기능과 지원 능력을 지닌 유닛. 유물점령전에서는 유물을 들고 나르는 게 이 유닛인데, 물장갑이므로 잘 보호해줘야 한다.

연합의 나발 베이스러너는 거점 방어용 포탑[23] 설치가 가능하다. 전작의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가지며 Ru 소모 없이 적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므로 상황에 따라 운용해주자. 다만 베이스러너 인벤토리 업그레이드는 자원(Cu150/Ru40)이나 업그레이드 시간을 고려하면 다소 계륵. 60초로 긴 쿨타임을 생산 직후 첫 포탑에 한해 상당히 줄여주므로 빠르게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기는 한다. 또 이 터렛은 자체 수리 능력이 없어서, 이런 방어시설은 박아놓고 잊어버리기 위해서 있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실제 운용은 나름 거슬리다. (...)

한편 갈시엔은 약간의 자원을 소모하고 주변 유닛의 체력을 빠르게 재생시키는 대신 자기는 못 움직이는 수복 지원 기능과 쿨타임 300초짜리 스캐너 모듈 발사 기능이 있다. 연합에 비해 유틸리티 기능이 부실해 보이지만 중형유닛의 빠른 견제가 중요하면서 정작 생산순양함의 수리기능이 없는 갈시엔의 특성상 적절한 기능이다. 갈시엔 기본 차량 중 유일하게 승무원이 탑승해 있다.

소반과 카네프는 각각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소반은 지상공격용 터렛대신 모듈 장치를 발사해서 그 장치주변에 피아 구분없는 공격불가 디버프와 약간의 슬로우를 주는 재머 모듈 가지고있으며, 카네프의 베이스러너는 연합의 배틀크루저처럼 자신의 뒤로 연막을 뿌리는 능력과 아주 강력한 자폭드론인 블래스트 드론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카네프의 경우 자폭드론을 활용한 초반견제가 제대로 들어갈 경우 적의 인양차량을 일소시킬 수 있다.

원래 기획인 하드웨어 쉽브레이커즈에서는 지상모함을 대체 혹은 그 전 티어로써 시작 모함 유닛[24]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단순히 지원차량 역할만을 하게 되었다.

캠페인에서 수리 기능과 더불어 정찰 드론, 센서 어레이로 시야 확보를 담당하는 중요 유닛이 된다. 방어 미션에서 레일건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언덕 뒤같은 곳에다가 터렛으로 도배하면 터렛 수리하면서 적들을 털어버린다. 하지만 터렛은 한 기로는 성능을 발휘하기 힘드니 과학탐사차량이라는 설정과는 달리 캠페인에서는 베이스러너를 3기쯤 뽑아서 공병차량으로 쓰게 된다. (...)

7.1.3. 중갑차량(Heavy Vehicle)[편집]


경차량의 견제를 막기 위해서나 좀 더 본격적으로 싸움을 하기 위해서 뽑아내는 유닛들로,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위력으로 적절한 용도를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각 유닛별로 생산시설을 따로 개통해줘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선택지가 제한되어 있다.


7.1.3.1. 장갑차량 (Armored)[편집]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1-1.png
파일:nMRsbEur.jpg
연합 (SA2-17)
갈시엔

  • SA2-17 팰렁스 급 장갑 강습 차량 (SA2-17 Phalanx-class Armored Assault Vehicle: AAV) ['''연합''']
초반 기준으로 상당한 방어력을 지닌 중전차. 상대 경장갑 전투 차량의 대미지를 거의 무시하는 수준으로 씹으며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레일건의 장거리 공격에 취약할 뿐더러 기동력도 모자라서 상대 레일건에는 매우 취약한 유닛. 후반에 순양함들을 쓰더라도 비용 문제때문에 많이 뽑을 수가 없으므로 후반까지 자주 쓰이는 탱커 유닛이다. AAV는 연막발사기능이 있으며 자신이 쓰고 싶은 곳에 발사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이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AAV를 다용도 유닛으로 사용하기 위해 꾸준히 사용하게 될 스킬로 퇴각시 피해를 줄이거나 레일건의 시야를 가리고 접근하여 뚝배기를 깔 수 있게 해준다. 설정상 전장 30m, 승무원은 5명이며 키스 소반 출신이 맡는다.

  • 강습함 (Assault Ship) ['''갈시엔''']
강습함은 AAV보다 더 높은 공격력(24)의 범위대미지를 입히고 더 빠른 기동성을 지녔지만 연합의 AAV처럼 스트라이크 크래프트 유닛에 대한 사격시 이동속도 디버프 기능과 연막발사기능이 없으며 약간 더 비싸다. 초반 견제전략으로 강습함 생산 업그레이드 타이밍에 맞추어 생산된 두번째 생산순양함을 상대 멀티 지역으로 보내며 강습함을 네 기 정도 생산하여 빠른 타이밍의 자원견제가 가능하다. 레일건이 나오기엔 이른 시간이라 몰랐다면 막아내기가 쉽지않다.


7.1.3.2. 레일건 (Railgun)[편집]

후반의 공성 순양함과 의장대 순양함 외에는 모든 유닛보다 사정거리가 우월한 대장갑 저격 유닛. 구축전차대전차자주포와도 흡사한 역할을 맡으며 전작들의 이온 캐논 프리깃함 위치에 있다. 상대 중장갑 전투차량을 쉽게 파괴하지만, 방어력이 취약하므로 상대 경차량이 붙거나 항공기가 뜨면 순식간에 박살난다. 전형적인 유리대포지만 이 게임에서 화력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유닛으로 실질적인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전투는 상대 레일건을 견제하거나 내 레일건의 화력을 살리는 것 위주로 돌아가며 유닛들의 상성과 밸런싱 역시 레일건을 중심으로 짜여있는 느낌이 강하다.(경차량은 레일건의 공격을 대부분 회피하므로 레일건의 천적이며 양적으로 주력인 AAV와 강습함은 경차량에 대해서만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고 레일건의 먹이가 된다.중형유닛에 대해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는 순양함급을 견제하는것 역시 레일건의 역할이며 순양함 운용의 최우선과제 역시 보통은 적 레일건 집단을 빠르게 처리하는것이 된다.)

캠페인에서는 중후반 사거리와 대미지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갈시엔 레일건보다 우월한 성능으로 많이 뽑아서 선빵을 날리며 조이기에 들어간다. 만렙에 도달한 연합 레일건은 사정거리가 2배로 뻥튀기 되는데... 악착같이 6기 이상만 모은다면 컴퓨터가 공성 순양함으로도 견제 못하는 거리에서 300이 넘는 파괴력으로 짤짤이를 두들겨 맞는 악랄함을 보여준다.[25]

  • NRG-12 호라이즌 급 레일건 (NRG-12 HORIZON-class Railgun)
파일:IWOvkdEr.jpg
연합의 레일건은 패시브효과로 공격에 맞은 적의 장갑을 깎을 수 있으며 대미지 60을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반면 소반의 레일건은 연합보다 기본아머가 높고 보통의 레일건 대미지인 225보다 60이나 낮은 165인데 공격방식이 특이하다. 적을 만나면 3초마다 한번씩 총 두번을 갈시엔의 레일건처럼 빠르게 공격하고, 두번의 발사가 끝나면 연합의 레일건처럼 6초간 재장전을 해 다음 공격을 준비한다. 한마디로 클립식 레일건. 거기다 연합의 레일건처럼 대미지 60을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목표 지정'능력을 가지고있는데 약한 대미지의 노란색 레이저를 발사해 맞은 적에게 26퍼센트의 대미지를 더 받고, 26퍼센트만큼 명중되기 쉽게하는 디버프를 건다. 이런 잠재력 때문인지 연합의 레일건보다 10CU가 더 비싸다. 설정상 전장 38m, 승무원은 3명이며 키스 나발 출신이 탑승한다.

  • 돌격 레일건 (Assault Railgun) ['''{{{#a23235 갈시엔,카네프}}}''']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8.png
갈시엔 고유 차량으로 레일건과 장갑 강습 차량, 경량 공격 차량을 짬뽕시킨 기이한 차량. 생산속도가 일반 중형 유닛보다 한참 긴 24초이다. 체력도 샌드스키머(650)보다 낮은 550으로 시작하지만 레일건 방어력 업그레이드로 최대 300의 체력과 아머 6을 더 얻을수 있다. 또 레일건이라는 대미지 타입에 빠른 연사속도, 소형 대형 가리지않는 훌륭한 명중률로 범용성은 높다. 또한 "다트 기동" 업그레이드를 하면 안그래도 중형 유닛 중 빠른 속도인 100km/h에서 130km/h로 일시적으로 뻥튀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업그레이드로 연합의 자원수급 멀티를 아주 빠른속도로 공격하고 샌드스키머로는 버거운 지원순양함도 50*3의 우월한 공격력으로 터트려버릴수 있다. 이처럼 게릴라에 특화된 스킬셋과 체력때문에 정면 힘싸움에 섞기보다는 조심조심 모아서 샌드스키머 견제가 힘을 잃을때 대용유닛으로 사용해야한다. 정면 힘싸움에 사용시 어썰트쉽 사정거리보다 약간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최전방에 나가서 싸워야 하는데다가, 체력이 원체 낮고 생산시간도 길어 다른 유닛보다 파괴시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에 운용에 주의해야한다.
어떠한 종족을 상대로든 밥값을 할 수 있는 만능 유닛. 체력이 약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체력과 아머를 확보하여 적 스트라이크 차량으로부터의 생존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사정거리는 레일건(2100)의 2/3 수준인 1400m. 강습함의 사정거리가 800이고 AAV의 사거리는 그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기에 그 둘을 상대로는 일방적인 유린이 가능하다. 경량 차량에게도 훌륭한 명중률을 보여줘서 어지간한 개떼가 아닌이상 손쉽게 승리 할 수 있다. 레일건을 상대로 할 때는 최대한 지형지물과 속도를 이용해서 근접하는게 중요하며 2초라는 빠른 재장전 시간을 이용해서 점사컨을 통해 레일건을 없애줘야한다. 문제는 쉴새없는 컨트롤을 요구 한다는것... 마이크로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애용하자.

  • 중 레일건
연합의 레일건과 비교했을때 발사속도가 두 배나 빠르고(각 3초, 6초) 사거리 증가와 EMP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갈시엔 계열의 유닛이 비싼데다가 생산 시간도 약간 길고 기동을 봉인하는 액티브 스킬을 통해 최대 효율을 뽑아내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는 연합이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7.1.3.3. 대공 차량[편집]

상대가 전투기를 운용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부대에 섞어줘야하는 유닛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중형유닛치고 높은 체력과 아머, 독보적으로 넓은 시야로 한두대 있으면 좋은 유닛. 대공능력도 굉장히 강해서 근접한 인터셉터는 금방 격추시킨다. 직접적인 지상 공격 능력은 없지만, 연합과 갈시엔 모두 쿨타임이 있는 스킬로 자기 미사일을 지상 유닛에게 범위로 선사해 줄 수 있어서 뽑더라도 대공 유닛이 없을 때 완전한 낭비가 되지는 않는다.[26]

미사일이지만 사실상 백발백중이며 많은 수를 운용할 필요도 없다. 전투기 한두 편대 쯤은 두 대 정도로 막을수 있고, 세 대면 살아서 돌아가는 항공기가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다재다능한 지원 순양함이 있어 후반에는 전혀 뽑지않게 되는 슬픈 유닛.

파일:AiHfbZt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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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SA3-19)
갈시엔 (코드네임 : M'toth)

  • SA3-19 카탈리스트 급 소반 미사일 포대 차량 (SA3-19 Catalyst-class Soban Missile Battery Vehicle)
연합의 미사일 폭격 스킬의 대미지는 총합 450의 대미지를 한번에 주는 대신, 피격유닛의 아머 1당 무려 20이나 깎여 들어간다. 레일건을 보호하는 포지션을 자주 맡는만큼 상대의 스키머 견제를 막아내는데 적절히 쓸 수 있다. 설정상 전장 31m, 운용 인원은 5명으로 키스 소반 출신이 탑승한다.

  • 미사일 함 (Missile Ship)
갈시엔의 경우 적의 전투기를 락온하는 사정거리가 50%나 증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있어서 이 유닛이 있는 지역에는 공중 유닛을 보내지 않는것이 좋다. 갈시엔의 미사일 폭격 스킬은 150의 대미지인 미사일을 6발 발사해서, 아머 1당 1의 대미지 감소를 받아 좀 더 대형 유닛 사냥에 적합하다. 연막 너머로 폭격을 갈길 수 있으므로 AAV나 전투순양함에 피해를 입히기 좋다.


7.1.4. 항공기(Aircraft)[편집]


뛰어난 기동성과 순간적인 파괴력으로 지상의 아군을 지원하는 타격 전력. 지형을 무시하고 우회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상대의 방비가 취약한 곳을 후벼파는 공격을 실행하는 유닛군. 다만 대공 유닛의 미사일에 순식간에 격추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반드시 정찰이 필요하다.


7.1.4.1. 전투기[편집]

대공, 대지공격이 모두 가능한 항공기이다. C&C시리즈의 공중유닛을 생각하면 된다. 적재된 미사일이 모두 소모되면 항모로 귀환해서 재보급을 받는다. 레일건 급의 강한 대미지로 중반에서 방비가 안된 적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원체 내구도가 약해서 대공 유닛이 뜨면 일단 그 구역은 공격할 생각을 접어야 한다. 하지만 대공 방어가 허술한 곳을 찾아 침투할 시 강력한 범위 대미지로 적의 생산 순양함이나 지원 순양함 같은 주요 유닛을 터트리고 손실 없이 귀환할 수도 있다. 후반 순양함들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공 방어가 소홀하면 어이없게 비싸고 몸이 약한 유닛들을 잃게 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이륙해도 마음대로 이동 명령이 가능하다.

  • SJF-14 해머 급 타격 전투기 (SJF-14 Hammer-class Strike Fighter) ['''연합,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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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전투기는 지상 공격에 특화되어있다. 지상 유닛 상대로 100퍼센트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고, 대미지 범위도 넓다. 120의 대미지를 주는 미사일을 폭격당 2발씩 총 5번 공격한다. 전장 20m, 키스 스젯 출신의 조종사 2명이 탑승한다. 대공 성능이 강력한 갈시엔 상대로는 적의 인양차량 테러나 순양함 저격등 적극적으로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견제를 위해 이동중인 스키머나 홀로 찢어져있는 지상유닛을 사냥하기엔 아주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상대의 조합이 깨져 대공방비가 취약한 틈을 잡는다면 넓은 공격범위를 살려 지상유닛 집단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요격기 (Interceptor) ['''갈시엔, 카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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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시엔 요격기는 지상의 대상을 상대로 명중률이 높지 않으며, 범위 대미지도 거의 없다. 하지만 150 대미지의 미사일을 한 번의 폭격당 3발이나 떨어뜨리고, 공습을 4번이나 한 후에 귀환한다. 거기에 요격기는 애프터 버너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높일 경우 공격 사이의 텀이 짧아지므로 지상 공격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다만 명중률과 대미지 범위의 문제로 인해 기동중인 LAV나 스키머를 사냥하는 효율은 연합의 전투기에 비해 떨어진다. 대공 능력의 경우 한번의 공격에 450의 대미지를 입히기때문에 연합의 전투기를 한번에 격추시킬 수 있어 큰 우위를 가진다. 만약 갈시엔 플레이어가 연합의 전투기를 잡으려고 마음먹는다면 요격기 손실 없이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연합으로 요격기를 상대하게 된다면 전투기 두대로 요격기 한대를 점사하거나 대공수단이 많다는 특징(LAV, 대공터렛, 미사일차량, 강습순양함과 지원순양함의 대공업그레이드)을 이용해 지상유닛과의 협공을 하도록 하자.


7.1.4.2. 폭격기[편집]

전투기보다 이동 속도도 느리고 범위도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전투기보다 묵직한 한 방을 먹이는 유닛이다. 상대가 좀 단단한 유닛을 갖추고 있지만 대공 방어망을 뚫어볼 만하면 전투기로 맷집을 대고 목표물을 노리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멀티플레이서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서 연합의 폭격기는 구제할 길 없는 쓰레기라는 평가에 반해 갈시엔의 폭격기는 갈시엔 유닛 중 최고라는 유저도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은 편.

  • SJB-18 앤빌 급 전술 폭격기 (SJB-18 Anvil-class Tactical Bo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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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폭격기는 전투기보다 느리지만, 두터운 장갑을 갖추고 있어 대공유닛의 미사일 네 발 정도를 버틸 수 있고 2500짜리 한방의 범위공격을 먹인다. 갈시엔의 정밀폭격기와 비교하여 체력이 450 낮고, 갈시엔의 폭탄과는 다르게 장갑이 높은 적에게 대미지 감쇠가 크지만 밀집한 유닛에 효과가 엄청난 확산탄을 사용한다. 빠른 속도와 더 우수한 내구성으로 적의 방공망을 견디며 순양함을 저격하는 갈시엔의 정밀폭격기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지만 무장을 모두 투하하기 위해 시간이 오래걸리는 정밀폭격기에 비해 연합의 전술폭격기는 단 한번의 무장을 투하하고 귀환하므로 한쪽이 명백한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체력과 속도는 운용의 차이로 인한 패널티인 듯 하다. 순양함급의 대량 운용이 쉽지 않은 게임 특성상 앗차 하는 사이 중형유닛들을 날려버리므로 경우에 따라 비용대 효과가 전투기보다 우수할 수 있다. 유닛 조합이 중요한 홈월드에서 허리를 담당하는 중형유닛이 없다면 순양함 역시 힘을 쓸 수 없다. 테크가 길고 Ru가 많이 들어 편하게 쓰긴 어렵지만 전투기를 쓸 수 있다면 폭격기 역시 쓸 수 있으므로 계륵은 아닌셈. 설정상 전장 45m로 전투기보다 2배 이상 거대하며, 키스 스젯 출신의 조종사 3명이 조종한다.

  • 정밀 폭격기 (Precision Bo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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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시엔과 카네프의 정밀 폭격기는 1500이라는 체력에 속도도 연합의 폭격기보다 빠르며, 대미지 1000짜리 폭탄을 2번, 업그레이드로 4번까지 투하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오래 방공망에 노출된다. 연합의 전투순양함같은 공격하기 힘들고 강력한 장갑을 가진 유닛을 잡는 데 특화되어 있다. 대미지 범위는 적당한 수준이지만 중형 유닛을 잡기보단 1000의 대미지를 한번에 줄 수 있는 것을 이용해서 적의 지원 순양함이나 전투순양함같은 중요 유닛을 저격하듯이 잡는 것이 운용의 정석이다. 속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대공유닛 한두기로는 봉쇄가 어렵기때문에 두 기 정도 뽑아 동시에 적 순양함을 급습하면 손실없이 일방적으로 고급유닛을 잡아낼 수 있다. 순양함이 포함된 대규모 근접한타에서 불리한 갈시엔의 조커카드. 갈시엔을 상대할 때 어딘가 테크가 늦는 것 처럼 보인다면 정밀폭격기를 준비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방공망을 잘 준비하도록 하자.

  • 포지 급 건쉽 (Forge-class Gu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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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만 뽑을수 있는 병종. 전투기 생산 연구를 통해 생산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연합은 보유 가능한 폭격기의 최대수가 갈시엔보다 적다. 게임 내에서 유닛 자체는 실존하는 건쉽AC-130처럼 일정 지역에 선회 비행을 하면서 포격을 가한다. 상대에게 대공 전력이 없는 상태에서 건쉽을 하나만 섞어준다면 적 경장갑 유닛에게 굉장한 지속 딜을 보여준다. 전투기처럼 언제든지 되돌아오게 할 수 있어 생존성은 그렇게 문제되진 않지만 아머에 따른 대미지 감쇄가 너무 큰 공격방식 때문에 초반 유닛이라 볼수있는 강습함이나 AAV를 상대로도 제대로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방어력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게임 특성상 방1업한 레일건에 대해선 대미지가 확 줄어들어버린다. 초반 빠른 타이밍의 건쉽+LAV 조합으로 상대의 자원줄을 괴롭힐 수 있다. 테크가 엇갈려 상대가 레일건+경차량 조합을 준비했다면 금상첨화. 업그레이드+생산에 필요한 Ru 가 450으로 적지 않지만 상대 역시 대공유닛을 강제당하므로 자원 타격을 많이 주지 않아도 이득은 충분히 볼 수 있는 전략.


7.1.5. 순양함 급 차량[편집]


8호 전차 마우스 같은 초중전차들이 실제로 쓰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한 사막 차량들. 지원 순양함 이외에는 비용도 비용이고, 연구까지 테크를 상당히 타야 해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한번 나오면 상대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는 성능과 고유 능력들을 보여주는 최종 테크 유닛들. 그만큼 하나 하나 잃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므로 다른 유닛들을 밥으로 주는 한이 있더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살려서 가져가자. 순양함 단독으로는 들어간 자원에 비해 큰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전작의 주력함급처럼 호위병력을 꼭 붙여줘야 한다.

  • SGSC-12 워든 급 지원 순양함 ( SGSC-12 Warden-class Support Cruiser) ['''{{{#c59139 연합}}}, 소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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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하역하거나, 유닛들을 수리하는 지원 차량이다. 자체 공격력도 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약하다. 다만 업그레이드로 가질 수 있는 대공 능력은 미사일 포대 차량 두 기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확실히 비싼 업그레이드인 만큼(500/320) 강력하므로 투자할 가치는 있다. 초반에 주력부대와 함께 행동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유닛의 자체 수리기능이 없는 연합의 특성상 중반 이후 남는 Cu를 투자해서 한 척 정도를 운용하면 전투력 유지와 항공기 봉쇄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대공을 이 유닛만으로 해결하기엔 인구효율이 나쁘고 대공전차의 지상포격이 경장갑 유닛에 꽤 강력하기 때문에 과한 투자는 피하도록 하자. 캠페인에서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LAV를 잡는 적절한 공격력, 대공능력, 범위(!) 수리 기능에 피격 대상에 짧은 EMP를 부여하는 등 모함과 함께 선봉을 서는 탱커가 되어서 LAV 생산에 손이 안 가게 되는 사기유닛이 되어버린다.

  • 생산 순양함 (Production Cruiser Codename: Caaw Duuk) ['''{{{#a23235 갈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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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시엔은 모함에서 중형 함선을 생산할 수 없지만, 생산 순양함이 모든 중형 함선 및 경량 함선을 생산한다. 갈시엔 전략의 유연성은 모두 생산순양함에서 나온다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전략적 잠재력이 높은 유닛. 업그레이드(700Cu)를 통해 자원을 하역받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성능이 꽤 좋아 전투기 편대 하나쯤은 막아낼 수 있다. 연합의 지원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이 유닛만으로 본격적인 공습을 막기는 어렵고 미사일쉽의 대공성능이 우수하므로 이걸로만 대공을 때울 생각은 하지 말자. 전장 114m, 승무원은 20명.

  • 강습 순양함 (Assault Cruiser) ['''{{{#c59139 연합}}}'''][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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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시엔 생산 순양함 함체를 회수해서 디자인한 차량으로 연합의 유일한 호버 차량. 적당한 기동력, 중형 유닛을 순식간에 갈아먹는 화력, 다양한 스킬을 바탕으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체력이 2700으로 순양함 중에선 가장 낮아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킬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선의 소방수 역할을 할 수도, 적의 후방에 찔러넣을 단검이 될 수도 있는데, 첫번째 스킬인 과부하는 짧은 시간동안 순양함의 이동속도를 65km/h에서 96km/h로, 방어력을 15에서 30으로 늘려주는 스킬로 LAV의 라이딩 팩과 같이 전선의 빠른 지원이 필요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퇴각할 때 유용하다(쿨타임 80초). 참고로 이 스킬을 사용했을때의 속도는 강습 레일건과 LAV, 스키머를 제외하면 가장 빠르며 방어력은 강습함, AAV의 공격을 씹을만큼 튼튼해진다. 강습레일건 역시 강습순양함을 추격하는데 적절하지 않은게 사거리가 짧아 거의 맞딜을 해야하며 방어력 30이면 강습레일건의 공격(50*3)을 상당히 막아낸다. 강습 순양함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단점을 가리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주는 스킬이나 쿨타임이 가장 길어 신중하게 사용해야한다. 두번째 스킬인 자가 수복은 1400의 체력을 20초간 회복하는 스킬로 사용하는 동안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해지는 단점이 있으며 지원순양함의 도움 없이 히트 앤 런 전술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스킬이다(쿨타임 40초). 쿨타임이 가장 짧고 적은 체력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때문에 가장 자주 찾게 되는 스킬이다. 세번째 스킬인 미사일 탄막은 250Cu를 대가로 총합 2000 대미지의 미사일을 직사로 발사해 범위대미지를 입히며 불리한 전력비의 적 유닛을 마주쳤을 때, 혹은 적 순양함을 빠르게 녹여낼 때 매우 유용하다(쿨타임 60초). 카네프의 공성순양함과 같은 주력순양함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순양함급과의 교전에서 불리하다는 단점을 상쇄시켜준다.
이렇게 보면 무슨 사기유닛인가 싶지만 스킬 쿨타임을 공유하는 페널티가 있어 하나의 스킬이 사용될 경우 그 스킬의 쿨타임이 완전히 돌아갈때까지 다른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으므로 올바른 상황판단이 요구된다. 대공 공격 업그레이드를 통해 방공망도 보유할수 있다. 연구에 350, 생산에 250의 RU를 잡아먹는 고급 유닛이지만 전투순양함에 비해 약한 맷집과 짧은 사거리로 인해 폭격기와 함께 최약체 유닛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유닛의 가장 큰 약점은 결국 2700이라는 체력으로 방어력(15/16)과 기동력(65/70)이 거의 비슷하고 종합적인 화력 역시 비슷한(강습순양함은 70의 좁은 범위대미지를 빠른 공격속도와 반응속도로 투사하고 공성순양함은 135의 꽤 넓은 범위대미지를 느린 공격속도와 반응속도로 투사한다.) 카네프의 공성순양함이 고작 600정도의 체력이 더 많음에도 적의 공격에 노출되었을 때의 생존성이 훨씬 높은걸 보았을 때 강습순양함의 체력이 3000만 되어도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레일건의 공격을 두 번에서 세 번 더 버틸 수 있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경차량과 중형유닛에 대해 강력한 제압능력을 가지면서 기동력이 준수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이 세 가지나 있으므로 전선의 빈틈을 잘 공략한다면 밥값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연합답지 않은 히트 앤 런 전술에 특화되어있고 스킬 또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상당이 짜증나므로 잘 쓴다면 재미 하나는 보장하는 유닛이다. 본격적으로 쓸거라면 두 기 내지는 세 기 정도를 소수의 호위병력(연막 차장용 AAV와 레일건 견제용 LAV)과 함께 운용하고 여유가 있을 때 대공업그레이드를 꼭 해주자. 폭격기는 잡기 어렵지만 방어를 위해 도착한 적 전투기를 우수수 떨궈 빅엿을 날림과 함께 성공적인 자원 이득을 볼 수 있다. 강습순양함 한 대가 전투기 두 기만 잡아줘도 이미 이득을 본 셈이다. 지속적인 테러로 계급장을 여러개 달면 방어력과 체력이 카네프의 공성순양함급으로 증가한다. 다수의 레일건 앞에서 순식간에 체력이 거덜나니 LAV를 반드시 함께 운용해야한다. 또한 폭격기는 대공업그레이드로도 막아내기 어려운 강력한 카운터.

  • NAC-14 이클립스 급 포격 순양함(NAC-14 Eclipse-Class Artillery Cruiser) ['''{{{#c59139 연합}}},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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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두꺼워보이는 궤도 차량에 미사일 포대를 얹은 공성 유닛. 이 게임의 커버 기능을 하는 사구(dune)를 무시하고 목표 지점에 곡사포격을 가할 수 있는데, 기본 공격 능력도 가지고 있고, 정밀 포격, 광범위 포격 등으로 교착된 전선을 파괴하는데 특화된 유닛이다. CIWS가 있어서 포격 순양함을 방해할 목적으로 온 샌드스키머 두어 대 정도는 잡아낼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 화력을 쏟아내고 전선에서 이탈할 필요가 있는 유닛으로 기본 공격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대신 재장전 속도가 갈시엔의 공성 순양함에 비해 확연히 느린데다가 낮은 방어력과 느린 이동속도로 표적이 되기 쉬운 유닛이다. 생산을 위해 두 단계의 업그레이드(강습순양함 - 포격순양함)가 필요하고 전투순양함에 비해 관리가 까다로운 유닛이므로 무턱대고 지르다간 손해보고 게임이 터지기 일쑤다. 사용한다면 두 기 정도를 모아 전투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시야 밖에서 광범위 포격을(순양함 킬각이 나온다면 집중포격을) 날려보자. 상대는 유닛들의 피가 절반가량 빠진 상태에서 불리한 싸움을 시작하거나 해당 전투를 포기하고 퇴각해야만 할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계속 장거리 공격을 해대는 유닛으로 등장하자마자 이후 게임의 난이도를 극적으로 낮춰 준다. 앞에서 단단한 유닛들이 사격을 받아주고 상대가 그 동안 한 자리에 묶여 있으면 이 유닛들이 깔끔하게 박살내준다. 지원 순양함과 더불어 캠페인 사기유닛. 전장 110m, 승무원은 25명.

  • 공성 순양함(Siege Cruiser) ['''{{{#a23235 갈시엔}}}''']
파일:external/cdn2.artstation.com/victor-kam-artillery-01.jpg
연합의 포격 순양함처럼 교착된 전선을 파괴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포격 순양함과 비교했을 때 폭발적인 대미지 대신 EMP탄의 유틸리티와 지속적인 딜링으로 승부를 보는 갈시엔답지 않은 유닛이다. 엑스페디션 가이드 매뉴얼에 따르면 갈시엔이 과거 다른 키스들과의 전쟁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을 접목시킨 순양함이라고 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정거리가 연합 포격순양함과 같아진다. 연합에 비해 빠른 타이밍에 등장하므로 그에 맞는 밸런싱인듯 하다. 의장대 순양함과 함께 갈시엔의 장거리 제압능력을 담당하는 유닛으로 시야 밖 유닛집단을 견제할 수 있고 기동성이 준수하므로 중형유닛을 보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카네프의 공성 순양함은 방어력과 체력이 대폭 상승하여 레일건급 데미지가 아니면 잡아내기 어렵고 강력한 직사 화력의 무유도 로켓을 발사하지만, 곡사사격은 스킬로만 가지고 있어 사구 너머의 적을 지속적으로 견제할 수는 없다. 등장 타이밍이 비교적 빠르고 연합의 전투순양함보다 빠른 속도와 긴 사거라, 곡사능력을 가져 카네프 중반 이후 전력의 핵심이 된다. 카네프는 이 유닛 덕에 레일건이나 강습함 둘 중 한 테크를 보류한 상태로 게임 중반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데 이른 타이밍에 갖춰진 스키머 + 공성순양함 + 강습함 or 레일건 조합은 초반의 자폭드론 견제와 연계되어 테크가 밀린 상대를 말려죽이게 된다. 정석 조합이 아닌만큼 공성순양함이 준비되기 전 취약한 타이밍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이 타이밍을 노려 어떻게든 이득을 봐야한다.

  • SBC-34 뱅가드 급 전투순양함 (SBC-34 Vanguard-Class Battlecruiser) ['''{{{#c59139 연합}}}, 소반''']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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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소반
전작들과 달리 일반적인 순양함들과 기본 함체를 공유하는 대형 떡장갑 궤도차량으로 나온다. 깡딜도 엄청나고, 방어력도 엄청나서 전선에 등장하면 레일건 다수가 나와도 잡기가 상당히 짜증나는 고 티어 유닛인데 심지어 자기 위치에 연막을 깔아서 상대의 시야를 차단하는 정신나간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단점을 꼽자면 매우 매우 느린 기동성이 있다. 소반의 전투순양함은 주포가 범위 대미지가 없는 레일건으로 바뀌고 기본 사정거리인 1200보다 500이 늘어나지만 연사력과 공격력이 줄어들고 소형함에 대한 명중률도 줄어든다. 근거리에서 경차량, 중형유닛을 박살내는 용도로는 쓰기 어렵고 보다 먼 거리에서 적 중형유닛을 저격하여 장거리 교전에서 이득을 가져오는 조커카드.
멀티플레이에서는 그 기동성 덕분에 맵이 넓을수록 활용하기 까다롭다. 상대가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평야로 끌여들여 다수의 레일건으로 제압가능하다. 반대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타이밍 맞게 모선을 돌진시켜 상대 모선 앞에서 3기를 생산해 뚝배기를 깨버리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지원순양함을 대동한다면 연막스킬도 있겠다 체력이 많이 빠졌다 싶은 순간 시야가리고 피통을 채우는 악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캠페인에서는 사구나 능선 등 사격을 제한하는 장애물을 무시하고 곡사 사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미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지원 순양함의 수리 지원을 받고 있으면 파괴가 불가능한 강철의 벽으로 변신한다. 전장 111m, 승무원은 35명.

  • 의장대 순양함 (Honor Guard Cruiser Codename: Sajuuk Taa) ['''{{{#a23235 갈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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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시엔 최종 테크 순양함으로 가격이 비싸고 생산 시간도 길지만, 엄청난 사정거리에 범위 대미지(400)를 주는 레일건을 발사한다. 강력하지만 갈시엔스럽게 적은 체력과 아머가 단점으로 항상 교전거리에 신경써야하고 연합의 전투순양함처럼 선봉에서 싸우다간 밥값도 못하는 유닛이다. 하지만 전열이 갖춰졌을시에 엄청난 공격력과 정말 넓은 공격 범위로 경차량이건 순양함이건 다 씹어먹는 위력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로 대공 능력을 가질수 있는데, 능력을 활성화하면 3초 후 20초간 주포가 비활성화 되고 강력한 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는 능력을 가진다. 일단 어떻게든 사용하려면 2~3기까지 꾸역 꾸역 모아야 한다. 재장전 시간이 연합의 레일건과 비슷할 정도로 길기 때문에 점사 컨트롤을 통해서 상대방의 뭉쳐있는 LAV나 샌드스키머, 레일건 병력들을 뭉텅뭉텅 잡아내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컨트롤을 소홀히 해 상대방의 AAV같은 유닛에게 공격이 분산된다면 효과도 미미할 뿐더러 재장전 시간동안 상대 레일건의 일점사를 받게 되니 주의. 풀업시 체력이 800을 약간 넘는 레일건을 첫 공격으로 일소하기 위해선 최소 3기가 필요하다.
엑스페디션 가이드 매뉴얼에 따르면 신형 중순양함이라고 한다.


7.1.6. 캠페인 전용 유닛[편집]


  • 과학 베이스러너 (Science Baserunner) ['''{{{#c59139 연합}}}''']
파일:Ub6cEujr.jpg
캠페인에서 레이첼 스젯이 타고 다니는 베이스러너. 영웅 유닛이다 보니 몸빵이 장난 아니다. [29] 베이스러너의 가장 기초적인 능력인 유물 수집 외에 함선 잔해를 부숴서 자원을 캘 수 있는 폭약 기능과 적 차량을 마비시키는 EMP 기능, 적 차량을 탈취하는 해킹 능력과 마지막 미션에서는 위성 포격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유닛이다.

  • 갈시엔 기함(Galsien Flagship) ['''{{{#a23235 갈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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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사주크의 손 (Hand of sajuuk)'. 마지막 미션에 갈시엔 지도자가 타고 오는 기함격인 함선, 기동 방어 모함이 가지고 있는 능력 외에 몸빵이 약간 더 높다.


7.1.7. 유물[편집]


이 시스템은 캠페인에서 중요한 시스템으로, 유물을 하나씩 모을 때마다 각종 기능을 하나씩 추가시켜 준다.
해당 기능들의 예는 아래와 같다.
  • Sensor Waveform Amplifier - Kapisi Sensor Upgrade
    • 카피시 센서 범위 50% 증가

  • Kalash Graphene Superconductor - Power Efficiency
    • 카피시 파워 +5

  • Fusion Torch Array - Armored Cost Efficiency
    • 장갑차량 생산 가격 20% 감소

  • Tithe of the Wanderers - Aircraft Weapon Upgrade
    • 항공 유닛 공격력 +20%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며, 매 미션마다 얻을 수 있는 유물의 종류는 랜덤하다. 즉, 같은 미션이라도 다른 유물이 나올 수 있으며, 잔해를 파괴할 때에 나오는 유물의 종류 및 유무도 랜덤하게 진행된다. 후반에는 보급 효율 증가 아티팩트를 장착하게 되는데, 대부분 유닛의 인구수를 1~2 줄여주는 덕분에 스커미시나 멀티에서는 눈을 아무리 씻어도 보기 힘든 대규모 물량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멀티플레이와 스커미시에서는 유물을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또는 일정 갯수를 포인트에 배달(...)하는 승리조건을 선택할 경우 등장하지만 캠페인에서처럼 특별한 기능은 없다.


7.1.8. 자원[편집]


흔한 자원인 Construction Units(CUs)와 희귀한 자원인 Resource Units(RUs)로 나뉜다.
CU는 일반적인 유닛생산이나 기초 업그레이드에 소모되며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RU는 행성 외 물질로 고급 유닛의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참고로 RU는 전작 홈월드1, 2에서 모든 생산에 쓰이는 자원과 같은 자원인 것 같다.

이 외에도 지형지물 중 우주선 잔해[스포일러2]를 파괴하면 유물과 함께 CU와 RU가 떨어진다. 가제였던 쉽 브레이커즈의 설정이 그대로 이어진 듯 하다.


7.1.9. 진급 제도[편집]


C&C 시리즈처럼 유닛들이 전투를 하면서 오래 살아남는다면 진급을 하게 되면서 더욱 강력해지는 시스템이 있다.
유닛 생산시 무계급으로 시작하여 소위->중위->소령->중령->대령[30]으로 총 5단계의 진급 단계가 있으며, 내구력, 발사속도, 아머, 공격력, 사정거리 등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상승하는 스탯과 수치는 차량별, 계급별로 제각각. 소모성이 강한 경량 차량들과 돌격 차량들의 경우 큰 의미는 없겠다고 할 수 있으나, 비교적 오래 살아남고 주 화력을 담당하는 레일건류, 방공에 치중하는 대공유닛들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어드벤티지를 제공해 주고 순양함의 경우에도 진급으로 얻는 스탯은 생존과 화력에 큰 도움이 된다.

스트라이크 차량, 연합과 소반의 레일건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없는 게임에서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


7.1.10. 유닛간 상호 교류[편집]


홈월드 시리즈의 전통대로 유닛의 교신 메세지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유닛간의 서로 교신을 하는 등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의 센서에 이상 신호가 잡혀서 과학반에 연락하는 점이나, 자원 채취에 관해서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는 교신을 하는 모습 등 삭막할 수도 있는 게임 진행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7.2. 팁[편집]



7.2.1. 캠페인[편집]


  • 전작과 달리 캠페인 진행 중 수집하지 않은 자원(유물 포함)을 자동으로 수집해주지 않는다! 캠페인 구성이 '도망쳐야 하는' 종류의 미션이 많은 걸 볼 때 일부러 그렇게 설정해 둔 듯 하다. 따라서 목표를 완료하기 전에 미리 자원을 모두 수집해둬야 하지만 다수 미션의 경우 요령이나 적어도 한 회차 경험,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게 은근히 어려워서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올라가는 난이도를 자원줄이 못 받쳐 줘 힘들 수 있다. 그걸 감안한다 해도 캠페인 자체가 최고 난이도로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만.

  • 레이첼이 쓰는 해킹의 경우 대부분의 유닛을 나포할 수 있지만, 모함까지 해당 유닛이 도착한 이후에 사용 가능하며, 가는 동안 적의 공격으로 파괴될 수 있다. 또한, 대상이 급격하게 움직일 경우 빗나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7.3. 여담[편집]


  • 홈월드가 리마스터 되면서 몇 가지 확인된 사항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베이스러너의 디자인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리마스터 된 홈월드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쉽 브레이커즈의 베이스러너 디자인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시절 때 사용됐던 몇 가지 설정을 제외한 대부분은 온전히 보존된 채 개발될 확률이 높다. 다만 개요에서 나온 것처럼 베이스러너는 준 모함[31] 기능에서 티어1부터 생산 가능한 단순 지원 차량으로 신분 하락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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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담으로 설정상 유닛들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무시무시할 정도로 크다 위 사진의 베이스러너의 경우엔 게임 상에선 다용도 지프처럼 느껴지지만 상단의 이미지를 보다시피 거의 움직이는 건물 수준의 덩치를 보인다. 심지어 베이스러너가 설치한 맵 상에서 콩알보다 작은 설치한 터렛과 딱총을 쏘는 듯한 초반 전투유닛인 LCV의 경우 실은 전자는 나름 납득될만한 포탑 크기이며 후자는 골키퍼를 올려놓은 거대 전투 차량. 순향함급과 카피시에 이르면 그야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설정이 나오고 미션 12에서 지상에 추락한 타이단 캐리어가 나오면서 팬덤 사이에 미미하게나마 남아 있던 스캐일 관련 논란이 거의 종식되어 버렸다. 즉, 인간과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지상 차량[32]과 1편에 나왔던 주력함 급 함선이 동시에 1:1 스케일로 나오면서 역으로 홈월드의 함선들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홈월드 1의 동봉된 매뉴얼에 모든 함선의 중량 설정이 나와 있었다. 예를 들면 위의 타이단 캐리어의 중량은 121,000톤, 실존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배수량은 114,000톤이다. 우주함과 함선이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대강의 크기는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본작의 사칼라급 심 사막 모함 '카피시'의 중량은 125,000톤.[33] 홈월드 1편의 시점은 데저츠 오브 카락의 시점보다 수십 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이후이다. 데저츠 오브 카락의 엔딩인 이민선 카르-토바의 발견 이후 쿠샨의 기술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감안한다면 중량을 기준으로 한 비교는 더욱 부정확해질 수밖에 없다.

  • 게임 파일 구조[34]가 이전작들과 달라서 제작사에서 모딩 툴을 제공하지 않는 한, 모드들이 나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로서는 스팀 페이지에 창작마당도 존재하지 않는다.


  • 제한적이긴 하지만, 한글 채팅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 2016년 3월 22일자로 키스 소반의 유닛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DLC인 소반 함대 팩(Soban Fleet Pack)이 출시되었다.

  • 홈월드 편입이전 명칭인 Hardware: Shipbreakers를 오마주한 Hardspace: Shipbreaker라는 게임이 2020년 6월 16일에 출시되었다. 정식 홈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홈월드 함선에서 따온듯한 함선 디자인에 도색패턴이 특징인 우주선을 스크랩 처리하는 게임이다.


7.4. 발매 전 정보[편집]


HARDWARE 오피셜 티저 비디오

Prospector's Calling 트레일러
게임의 배경이 될 행성인 LM-27에 대한 브리핑이다.하지만 프리퀄이 되면서 LM-27은 카락 행성이 되부랐지

Baserunner 트레일러
게임의 주된 유닛이 될 이동식 지휘차량인 베이스러너에 대한 소개영상

First Contact 트레일러
본격적인 인게임 영상이 삽입되었다.

위 영상들은 홈월드 시리즈로 편입되기 전의 영상들이므로 실제 게임에서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홈월드 시리즈로 편입된 이후 공개된 첫 티저.


7.5. 발매 후 평가[편집]


메타크리틱 리뷰어 평점 79점, 유저 평점 8.0으로, 적절하지만 발매 전 기대치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긍정적 평가의 대부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견인했다. 홈월드 특유의 담담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었고, 컷신과 브리핑 영상도 뛰어나며, 스토리 완급도 나무랄 데 없다. 하지만 분량이 짧은 것은 아쉽다.[35]

멀티플레이 부분은 완전히 엉망진창인데, 가장 큰 문제는 스팀에서 같은 다운로드 지역의 유저끼리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멀티플레이에 접속하면 유저 수는 상당한데 래더 서치를 몇 분이나 돌려도 매칭이 안 잡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 문제는 스팀 설정에서 다운로드 지역을 미국이나 영국으로 바꾸면 해결되지만,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고, 게임 내에서 해결법을 따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라서 매우 치명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큰 문제는 맵이 적다는 것이다. 출시 당시에는 맵이 겨우 5개(2인용 2개, 4인용 2개, 6인용 1개) 뿐이었으며 컨셉도 전부 사막 뿐이었다.[36] 이후 패치로 좀 늘어나긴 했지만, 부족한 건 마찬가지다. 이 밖에도 단순한 2진영 체제, 전투 스케일이 너무 작은 점, 임팩트 있는 대형 유닛의 부재, 부족한 유닛 가짓수도 단점으로 지적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진영간 밸런스만큼은 적절히 맞추어져 있다.

게임 외적으로도 마감이 좋지 않다. 전작들과 달리 모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도전과제 대부분은 멀티플레이용이다.

멀티가 망한 다른 RTS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빠르게 지원이 종료되는 수순을 맞았다. 마지막 패치는 2017년 11월자로 제공됐으며,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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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성은 영어만 지원된다.[2] 키스가 아니다.[3] 약 100년 전[4] 여기에는 홈월드 세계관과 카락은 물론 게임에 등장한 유닛에 대한 설정, 개발 비화, 뒷 이야기 등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홈월드1의 소책자에 가까운, 설정이 2/3를 차지하던 매뉴얼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컨텐츠다. 별도 구매시 한국 스팀 기준 6500원.[5] 사려고 했던 것이지 산 게 아니다. 돈도 다 환불된 상태에서 받은 공짜. 내용물이 어떻든 간에 일부 팬들에겐 그저 감사할 뿐. 거기에 Expedition Guide는 덤.[6] 사실 홈월드 2편의 프롤로그만 보았다면 쉽게 유추 가능하겠지만 이 힘의 정체는 바로 카르-토바 안에 있는 두번째 하이퍼스페이스 코어일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카락인을 근접 감시하던 타이단 캐리어마저 이 힘에 의해 추락하고 말았다.[7] 도시의 모양 자체가 히가라의 문장과 동일했다.[8] 지금은 구할 수 없는 패키지판에 포함된 매뉴얼을 의미하며, 해당 매뉴얼은 팬 카페에서 요청하면 PDF판을 구할 수 있다.[9] 그랬다면 가이드스톤의 소유권을 두고 또 싸움이 났을 것이다.[10] 크기가 모함- 카피시를 2대를 합친 수준이다. #에서 크기 비율을 알 수 있다.[11] 설정상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플레이 중에는 컷씬에서 등장하거나 이동 불가 지형일 뿐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다.[12] 본디 동급의 모함인 아미다(Amida), 피스키르(Fiiskire) , 아칼론(Akalon)도 카피시를 지원하기 위해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출발도 못 했다는 모양.[스포일러1] 캠페인 최후반부에 카피시를 보급하러 온 2대의 랜더(Lander)중 한대를 격추시키고 한대를 불시착 시키면서 선민사상이 폭발하여 자신들만이 승천할 것이고 나머지는 카락에서 모래나 파먹으라며 시딤은 북부연합을 배신, 카피시를 공격해온다. 배신하기 전 캠페인의 시네마틱에서 사칼라를 지원하러온 랜더(Lander) 내부를 보여주며 키스 시딤의 베이스러너를 보여주는데, 선민사상을 자극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가져온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카피시의 맹공에 사카라는 다른 곳으로 승☆천 한다. 배신에 카피시의 함장이 상당히 빡쳤는지 주절거리는 사칼라의 통신을 끊어버리고 저녀석들이 터질때나 다시 통신 연결하라고 한다.[13] 그런데 이게 홈월드 2의 설정과 연관시켜 보면 아주 틀린 건 아니다. 알다시피 타이단은 유배된 히가라인들이 또다시 초공간 도약 기술을 개발한다면 어떻게 처리하든 상관없다라고 조약을 맺었고 실제로 홈월드 1에서 모선이 하이퍼스페이스 시운전을 하는 그 순간 카락은 불바다가 되어 멸망했다. 어떤 의미에선 갈시엔을 통해 구전된 전승이 맞았던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락에서 흙만 퍼먹고 살다간 아주 천천히 몰락하는 건 기정사실이긴 하지만 [14] 키스가 아니다.[15] 모함 카피시에 버금가는 체력을 지니게 된다.[16] 단 유틸기를 제외한 자체 공격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전혀 기대해선 안 된다.[17]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엔 공격력이 좀 약하다.[18] 해당 유닛이 모함까지 간 다음에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모선까지 직접 함선을 끌고 와야 했던 히가라 우주군의 Salvage Corvette와 달리 이 스킬은 해킹을 찍어주기만 하면 해킹에 걸린 유닛이 알아서 모선으로 끌러간다.[19] 참고로 연합도 갈시엔도 이 미사일들은 경 전투 차량은 한두방에 골로 보낼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력 배분을 하면 할수록 깡패같은 위력이 나온다. 애초에 모함이 직접 싸워야 하는 시점이 아군에 좋은 상황일 리가 없지만,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면 추가 전력으로 고려해볼만할 정도로 위력이 강력하다.[20] 연합과는 다르게 갈시엔은 모함 엔진조차 호버 크래프트라서 출력을 높여야 빨라지는 것 같다. 전력을 하나도 넣지 않는 경우 거의 기어가는 수준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모함을 이동할 때는 어느 정도의 전력 투자가 필요하다.[21] 양측 모함 또는 연합 지원 순양함이나 자원 수집 연구가 완료된 갈시엔 생산 순양함[22] 처리 유닛의 위치에 따라 이동은 물론 동체 회전조차 없이 자원을 수급할 수도 있다. 유닛 물리법칙이 충실하게 적용되어 지형에 따른 이동 속도 변화는 물론 동체 선회까지 액션에 반영되는 게임 특성상 이런 운영은 자원 수급 로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23] 대공 포탑과 대지 방어 포탑[24] 굳이 말하자면 전작에서 캐리어로 시작해 쉽야드까지 가는 식[25] 만렙 레일건 수집에 팁을 주자면, 캠페인에서 연합측 아군 모함와 함께 상대의 모함 2대와 싸우는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전진해서 끝장내지 않으면 아군 모함의 전력만으로 돌파하기 힘든 점, 적의 유닛이 무한정으로 쏟아져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서 좋은 자리에서 레일건을 뒤에 세우고 탱커들로 막고 있는다면 순식간에 만렙 레일건을 다수 모을 수 있다.[26] 물론 사정거리가 어정쩡하고 스킬의 대미지가 끝장나는 위력도 아니기 때문에 주력으로 이것만 뽑다가는 끔찍한 최후가 함장을 기다린다.[27] 다른 순양차량과 달리 지원 계열은 극초반부터 생산이 가능하다[28] 생김새는 분명 갈시엔이지만, 연합 유닛 맞다.[29] 대략 모함 카피시의 2/3 수준[스포일러2] 초공간 도약을 한 함선이 지정 좌표가 아닌 카락 내부로 도약해 갇힌 상황이다.[30] 미 해군 계급을 사용한다.[31] 전작으로 따지면 우주모함(Carrier)[32] 위 이미지에서 그나마 가장 크게 보이는 차량이 바로 초 거대 다목적 차량 베이스 러너이다.[33] 홈월드 1편 매뉴얼의 중량 설정을 그대로 신뢰하기엔 문제가 있다. 마더쉽을 건조하는데 쓰였던 전고 25.6km의 우주정거장인 스캐폴드의 중량을 고작 10만톤, 스캐폴트보다 더욱 거대한 모선의 중량은 고작 500만톤으로 표기되어있기 때문이다.[34] 블랙버드의 제작진이 다이렉트9, 11과 OpenGL을 지원하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http://forums.gearboxsoftware.com/t/is-it-directx-12[35] 보통 난이도 기준, 홈월드식 UI에 익숙한 유저가 쾌속 진행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엔딩까지 6~8시간 정도밖에 안 걸린다. 5.4만원이라는 가격의 캠페인 볼륨치고는 너무 짧은 것.[36] 설정상 카락 극지방 일부에는 아직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고, 도시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