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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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본관은 풍산(豊山).
2. 생애[편집]
1953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인권변호사 홍남순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주서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7년 평화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으며 김대중 총재의 비서를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화순군-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정의당 구용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시 지역구 당선자 중 최연소[2] 였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동력자원위원회 간사, 신민주연합당 부대변인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자유당 구용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4년 민주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복귀하여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합류하지 않고 잔류하였다. 이후 통합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이택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 후 김원기, 노무현 등과 함께 당내 반이기택계 지구당위원장 모임인 '국민통합추진회의'를 결성했다가 통합민주당에서 제명되었고, 이 후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추가 김대중과 이회창 지지를 놓고 분열됐을 때 제정구, 박계동 등과 함께 한나라당을 택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을(현재의 일산서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김덕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3년 다시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였으나, 2004년 전라남도지사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민화식 해남군수에 밀려 탈락했다.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발기인으로 참석했다.# 2016년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에 입당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나주, 화순의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불발되었다. 2018년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 고문으로 활동했으나 당 내 분란이 지속되자 권노갑, 정대철 등과 함께 민주평화당을 탈당했다.#
2021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전남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2022년 1월 27일 공식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