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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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나오는 종족.
2. 특징[편집]
외견은 보통 인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모두 흑발적안[1]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감정이 격해지면 더욱 붉게 빛나는 이 눈에 띄는 빨간 눈은 홍마족 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징이다. 또한 몸 어딘가에 바코드라 불리는 세로 줄무늬로 된 점이 있다.[2] 몹시 특이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심각한 중2병을 앓고 있으며, 종족 특성으로 작명 센스가 심각하게 구리다(...)..
이들은 선천적으로 마법에 뛰어난 재능을 타고나기에 일족 전체가 마법사이며, 그 중에서도 상급직인 아크 위저드이다. 홍마족이 아닌 인간하고도 애를 낳는 것은 무리없이 가능한 점에서 인간을 아예 벗어난 종족은 아니고, 그냥 선천적으로 유전되는 특별한 힘과 신체적 특징을 지닌 부족 정도로 보인다.
2.1. 아크 위저드[편집]
일반적인 인간의 경우 마법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아크 위저드가 몹시 드문 반면, 홍마족들은 일족 전체가 아크 위저드이다. 이들의 교육과정 특성상 일족 대부분이 상급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들 심심하면 마을 주변의 고레벨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게 취미라 종족 전체의 평균 레벨도 높다.[3] 그 결과 평범한 마을사람 50명이 마왕군의 부대 1000명을 순살시킬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4]
극장판에서 홍마족 마을에 마왕군 1000명 정도가 접근해오자 마을 방송으로 여유가 되는 사람은 마왕군을 무찌르러 나오라고 하고, 홍마족 마을 사람들이 마왕군을 유린하는 장면은 딱 강 건너 천재지변 구경 수준으로 나온다(...). 융융에게 융융의 아버지가 보냈던 편지 중에 '마왕군 기지를 파괴할수가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건 진짜로 못 부수는게 아니라 "파괴할지 관광명소로 남길지 고민이다."라는 뜻이었다(...) 심지어 이 마을 관광의 핵심이 마왕군 토벌이다(...)[5]
전투 방식은 비겁+히트 엔 어웨이로 텔레포트 마법을 쓸 수 있는 홍마족이 상당히 많아서, 강적 상대로 공격하고 텔레포트로 빠지거나, 신파극 찍고 최후의 일격을 얻어맞을 것 같이 굴다가 텔레포트를 하거나, 뭔가 대단한 공격을 할 것 같은 연출을 하더니 시간만 벌고 텔레포트로 도망치는 방식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마왕군 간부인 실비아는 이 기만 전법에 최후를 당한다. 다만 이건 실비아가 마술사 킬러를 손에 넣어 홍마족의 마술로 대응하기 힘들어져 그런 것이고 평상시에는 뛰어난 마술 스펙으로 그냥 압살해버린다. 애당초 마왕군 간부조차 대마법 병기없이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홍마족의 마법 스펙은 높기 때문에 전술한 비겁 전술은 그다지 볼 일이 없다.
2.2. 중2병[편집]
풋친[6]
: 우리 홍마족에게 전투 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중략...[7]
: 멋짐 입니다풋친 : 백점이다! 우리 홍마족의 전투는 화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중에서)[9]
카즈마의 말에 따르면 중2병으로 시작해 중2병으로 살아가는 종족.
폼생폼사가 모티브인 마을.
나이가 적든 많든 거의 모두 심한 중2병 환자들이며 예외는 단 한 명뿐이다. 다시 말해, 죽을 때까지 중2병을 버리지 못한다.
홍마족 학교에서 마법 지식도 가르치고 있지만 더불어서 이런 중2병 요소들도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가며 가르쳐오고 있다. 그 교육 중에는 멋진 자기소개와 포즈 연출하기나 편지 쓸 때 '네가 이 편지를 봤을 때쯤 나는 이미 이 세상에 없겠지'[10]라는 안부인사를 쓴다던지 하는 쓰잘데기 없는 것들도 있다.
이들의 자기소개 할 때 쓰는 대사는 뭔가 과장되어 있기는 한데 그러면서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메구밍만 하더라도 처음부터 스스로를 '홍마족 제일의 천재 마법사'라고 소개했고 카즈마는 중2병이니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정말 '홍마족 제일의 천재'인건 사실이고 '폭렬 마법의 위력만큼은 홍마족 최강'인 것도 사실이니 거짓말은 없는 셈이다. 그외에 마을 사람들은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을 '홍마족 제일의 (자기 직업)'으로 소개하는데, 마을이 작다보니 어차피 각 직종은 한 명 또는 한 가게밖에 없다. 한 명 밖에 없으니 홍마족 제일이라고 말해도 문제는 없는 셈이다.
그 외에도 멋있어 보이니까 거대 몬스터를 석화시킨 후 전시하거나, 재앙신이 봉인되어 있는 곳이라니 멋있겠다며 봉인된 신(위험하다! 엄청!)을 마을에 옮겨다가 재봉인하는 것 같은 어이없는 뻘짓을 자행해 오고있다.
또한, 바깥 사람들이 올때면 미리 홍마족 로브를 입고 장비를 갖추는 등 미리 준비를 한다고 하는 데, 그 이유가 마법사의 마을인데 모두가 사복을 입고 있다면 바깥 사람들이 실망해서라고 한다. 때문에 14권에서 융융과 메구밍이 미리 말해주지 않고 파티원을 데리고 텔레포트로 홍마의 마을로 오자 미리 준비하지 못해 일순간 커다란 소동이 일어났다.
2.3. 생활상[편집]
적은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홍마족 마을은 마왕성이 보일 정도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액셀 마을처럼 변변찮은 성채나 방어시설 따위도 없다. 그럼에도 마을 방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마왕군 간부가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도 방송 내용이 한가한 사람은 모여주세요일 정도. 조기경보통제 시스템이 나름 잘 구축되어 있음을 방증하는 셈(...).[11]
굳이 위험한 모험가 일을 안 하더라도, 뛰어난 마법 적성 덕택에 마력을 담은 장비 혹은 마도구를 만들어서 많은 돈을 버는 종족으로, 홍마족 마을은 마왕으로 인해 교육 자체를 신경쓰기 어려운 시대임에도 마을의 모든 인원에 대해 교육까지 시행할 정도로 여유가 넘치는 마을이다. [12] 어린 홍마족들은 필히 학교에 다니며, 매 시험마다 상위 3명에겐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스킬업 포션을 지급한다. 이 포션만 하더라도 수천만 에리스를 호가하는 고가의 물건인데, 이를 매 시험마다 지급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을의 경제력이 뛰어난 것이다.[13]
마을을 유원지처럼 꾸미는 숙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워낙에 위험한 동네라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어서 사업성은 없고 말이 사업이지 홍마족이 간지나는 걸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 수준이다.[14][15]
홍마족의 족장은 ‘홍마족의 시련’을 통과하거나 거물 몬스터를 퇴치하면 홍마족 중 누구라도 될 수 있다. 시련을 받을 자격은 상급 마법과 텔레포트를 습득할 것,[16] 그리고 전위와 후위 중 하나를 맡을 파트너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홍마족은 다들 자유분방해서 족장 따위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한 가문이 대대로 족장을 이어오고 있다.[17] 14권에서 현 족장의 딸 융융이 시련을 통과하고 차기 족장으로 내정되었다.
2.4. 외부 인식[편집]
인구수가 300명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홍마족이라고 하면 대부분 어느 정도는 그 위상을 숙지하고 있다. 홍마족에 대한 세간에서의 인식은 뛰어난 마법재능을 지닌 재앙. 비유가 아니라 엘로드의 가신이 직접 마왕조차 한 수 접어주는 재앙 덩어리라고 말하며 인류 측에도 민폐임을 입증했다. 액셀마을에서 메구밍이 건드리면 아무데서나 폭렬마법을 쓰려 드는 광년이로 취급받지만, 이것은 이세계 어느 나라를 가나 홍마족에 대한 평균적인 평가와 그렇게 동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 실제로 메구밍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도 메구밍이 홍마족이라는 사실을 알면 알아서 긴다.(...)
사실 마을의 잉여 백수들조차 고급 인력들이며, 이들이 마을을 나가 우수한 마법사로써 본격적인 실력발휘를 한다면 여러 파티에서 극진히 모셔가고 또 많은 공적을 이룰 수도 있을 테지만, 절대 다수가 번거롭게 부모님 슬하를 떠나 돌아다니기 싫다며 고향에 틀어박혀 있다.
2.5. 마왕군과의 관계[편집]
4년에 한번 홍마족 사람들이 '피크닉'을 가는데, 이 피크닉이란 텔레포트를 쓸 줄 아는 홍마족끼리 모여서 마왕성 근처에 소풍을 가서 마왕성의 결계에 마법을 마구 갈긴 후에 마왕군이 나오면 텔레포트로 귀환하는 풍습이다.
홍마족 마을의 관광 명소 중에 '마왕성을 엿보는 전망대'란 엄청난 마도구가 존재하고 있어서 홍마족은 상시 마왕성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감시 장소는 마왕의 딸의 방이었으며 그 관광 명소의 캐치 프레이즈는 <거기에 가면 언제든지 마왕의 딸의 방을 엿볼 수 있다.> 였다. 전망대는 보통 때는 관광 명소로 돈을 벌 수 있고, 한가할 때는 마을의 니트들의 치유(...)를 담당하는 장소로 기능하고 있었으나, 마왕의 딸이 그 비밀을 알자 크게 분노하면서 홍마족 마을을 침공해서 점령했다.[18] 카즈마는 이 점에 대해 마왕과 전쟁이 계속되는 것은 홍마족과 아쿠시즈 교단 때문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11권 마지막에 의하면 도돈코와 후니후라에게 자랑했던 액셀에서 만난 남자인 친구들(바닐, 더스트)를 보여주기 싫어서 잠적했던 융융을 포함해서 마을의 모두가 힘을 합해 마을에서 마왕군을 몰아낸 듯 하다.[19]
3. 실체[편집]
5권에서 밝혀지길 홍마족은 대마왕용 신병기로 만들어진 개조인간의 후손이다.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의 제작자에 의해 개조된 홍마족의 선조들은 개조 이전에는 마법기술대국 노이즈인이었으며, 이들은 지금 홍마족처럼 뭔가 나사가 빠져있고 중2병 성향을 가지고 있는 족속들이었다. 개중에는 개조인간을 동경하는 사람이 많아서, 개조인간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그 과정에서 여태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는 매우 심각한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첨을 해야 할 정도로 지원자가 폭주했다.
본래 개조수술은 '마법사 적성을 최대로 올리는' 것뿐이었으나 본인들의 요구에 따라 '눈이 붉었으면 좋겠다' '몸에 기체번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영되었다. 개조수술의 부작용이 기억을 전부 날려버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개조수술을 받은 당사자들과, 이들의 후손들조차 과학자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따르는 등 중2병 성향은 그대로 남은 걸로 봐선, 중2병 성향은 유전자 레벨로 각인되어 있는 것 같다. 개조수술 이후 과학자는 기억을 잃은 홍마족들에게 그냥 대강 별명 지어주듯이 이름을 지어주었다.
"하지만 홍마족은 옛날에 마왕에게 대항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최강의 마법사 집단이야. 설령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마왕군 간부와 친해져서는 안 돼"
---9권의 융융의 대사 中.
홍마족 본인들도 자신들이 과거에 만들어진 개조인간들의 후손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20] 다만 홍마족이 모르는 사실도 있는데, 바로 홍마의 마을에 있는 연구소의 뽑기 3등상이 홍마족 개조권이라는 것.[21] 이를 안 메구밍이 글자를 파내버렸기 때문에, 카즈마와 아쿠아, 메구밍이 말하지 않는다면 이 사실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듯 하다.
극장판에선 개조인간들이 자신들을 개조한 과학자를 멋대로 마스터라고 부르자 과학자가 대충 종족명을 홍마족이라고 지은 것으로 나온다. 그런것도 모르고 기뻐하는 개조인간들을 속으로 비웃는 내용이 나오자 카즈마는 메구밍의 귀를 막았다.[22]
4. 목록[편집]
- 홍마족 제일의 마법사[23] 메구밍
- 홍마족 제일의 족장의 딸 융융
- 메구밍 가족
- 홍마족 학교
- 마을 주민
- 홍마족 제일의
니트신발가게 아들 붓코로리 - 홍마족 제일의 점성술사 소켓토
- 홍마족 제일의 옷가게 주인 체케라
- 홍마족 제일의 낚시꾼 시코베이
- 홍마족 제일의 빵집 점주 챠카미야
- 이 마을의 수장으로서 홍마족을 이끄는 자 히로퐁
- 홍마족 제일의
5. 기타[편집]
- 홍마족들이 수까지 많았다면 마왕 이겼다 코노스바끝! 이었겠으나, 그 수는 매우 적어 보통 사람들은 일생동안 만나볼 기회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워낙에 자유분방하여 인구유출이 심하다지만 홍마족들이 모여 산다는 유일한 홍마의 마을의 인구가 기껏해야 3백 명도 채 안되며 서로 대부분 아는 사이다.
하지만 짬나는 사람이 대충 모이면 50명씩 모인다. 니트종족[24]
- 하나같이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종족으로도 알려져 있다. 홍마족들은 오히려 본인들 이름이 정상이고 나머지는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다. 참고로 '카즈마'라는 이름은 일반적인 기준으로도 멀쩡한 이름이지만 홍마족들에게도 멋진 이름으로 받아들여진다. 본편에서도 메구밍이 근사한 이름이라 언급하고,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에서도 춈스케의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카즈마라는 이름이 나온다. 참고로 전부 가타가나가 아닌 히라가나로 표기한다는 것도 특이점.
- 오래 전 멸망한 위대한 대국의 후예들이며 나라가 멸망한 뒤 자신들만의 마을을 이루며 살고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레젠다리움(반지의 제왕 세계관) 제3시대의 북부 두네다인 순찰자와 유사하다.[25]
- 홍마족의 흑발, 생활양식, 이상한 이름들은 일본인을 미묘하게 비튼듯한 모양새들이라 노이즈 자체가 일본계 전생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로 보인다. 이세계에 원래부터 존재한 국가였으나 노이즈인들 사이에 유입된 전생자 인구의 비중이 높았다던가, 노이즈 자체가 이세계에 정착한 전생자들이 건국한 나라같은게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 홍마족들은 카즈마가 메구밍 때문에 익숙해서인지 자기들 이름도 이상하다고 의식하지 않고 홍마족다운 허세도 잘 부릴 줄 알아서 높게 평가한다. 역시 메구밍이 제대로 된 동료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만나자마자 홍마족식 인사로 대답하는걸 보고 높게 평가했다.
- 5권에서 카즈마의 말에 따르면 홍마족에는 미인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중2병 때문에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
- 신분제가 존재하는 중세풍 세계관임에도 인구가 3백명 정도밖에 안 되어서인지 족장의 딸, 즉 홍마족들에게는 공주님이나 다름없는 융융도 그냥 마을 이장 느낌이라 가난한 메구밍과도 친구처럼 지낸다.[26]
- 웹연재판의 홍마족은 마력의 자연회복력이 너무 뛰어나 자연방출력이 따라가질 못해서 "홍마족 로브"라는 특주템이 없으면 자다가 펑 해버린다는 설정이 있었다. 홍마족의 생명과 직결되기때문에 아이가 태어나자 준비해야하는 필수템이지만 한번 입는 순간 그 홍마족의 전용템이 되어 남의 것을 빌려입어봐야 소용이 없다. 다만 이 초과 마력이 쌓이는 감각이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지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어릴때는 몰라도 나이가 들고 마법을 배우면 자다가 깨서 마법을 사용해 여분 마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임시 대처는 가능하다.[27] 웹연재판 기준으로 베르디아가 폭렬마법에 대해 항의 했을때 메구밍이 했던 "홍마족(인 메구밍)은 (홍마족 로브가 없으면) 하루 한번 폭렬 마법을 쓰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던 셈이다. 서적판에서는 해당 설정은 삭제되고 마법사의 마을이라고 보여주기 식으로 입는 다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정말로 뻥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홍마족 로브는 카즈마의 평으론 촌스럽다고. 수면중에만 입으면 되는 촌스러운(카즈마 평) 로브[28]를 멋있다는 이유로 평상복으로 쓰고 있다는 메구밍의 말에 융융이 동의하자 카즈마는 융융도 홍마족은 홍마족이었다고 평했다.
- 홍마족 특유의 붉은 눈은 흥분하거나 감정이 고조될 수록 더욱 붉게 빛난다. 작중 메구밍이 흥분할때 마다 그런 묘사가 자주 쓰인다. 반대로 좌절하거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푸른색이 된다... 는건 14권에서 융융이 메구밍한테 친 거짓말. 기본적으로 붉은 색만 지닌다.
- 대체로 자신이 홍마족이라는 출생으로 얻어지는 위치에 자부심이 넘친다만 그 중에서도 특출난 분야를 강조하는 걸 좋아한다. 학교에서 공교육으로 간지나는 자기소개를 가르치는 수준
- 한국작가가 한국인을 홍마족으로 환생시킨 내가 홍마족이라고 한다라는 '팬픽'이 있다. 욕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비속어를 싫어하다면 비추천.[29]
- 메구밍 말에 의하면 홍마족은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1] 그래서 백발교단의 창시자인 삽화가 미시마 쿠로네는 폭염 1권 책날개에 "흑발 여자애만 잔뜩 나와요!"라고 한 마디 했다.[2] 웹 연재판 기준으로 홍마족들은 이 문신을 남에게 보여지는 걸 가장 부끄러운 일로 여긴다는 설정이다. 참고로 메구밍은 엉덩이에, 융융은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에 문신이 있다고 한다. 굳이 바코드가 아니더라도 부끄러운 부위긴 하다(...).[3] 액셀마을 퀘스트 게시판 기준으로 파티퀘스트 대상인 고레벨 몬스터가, 홍마족 마을에서는 저녁 찬거리나 공방 자재납품 알바가 숲에서 주워오듯 쉽게 마련해 오는 1인 사냥감이다.[4] 딱히 매일 마법만 수련하는 전업 마법사도, 전업 모험가도 아닌, 이러저러한 잡다한 직종을 수행하는 마을사람.[5] 위험한 동네라서 관광객이 없어지는 게 더 커서 뻘짓이란 걸 생각하면 심심풀이로 일부로 남겨뒀을 가능성이 크다.[6] 자칭 홍마족 제일의 담임교사[7] 융융이 냉정함이라 답해서 5점 맞았고, 메구밍은 파괴력이라 답해서 50점 맞았다.[8] 메구밍, 융융과 함께 반 내에 Top 3 안에 드는 학생인 걸로 보인다.[9] 참고로 극장판에서도 같은 대사가 나온다.[10] 홍마족간에는 아무 일 없어도 쓰는 의례적인 시절 인사(...)인데, 유일하게 정상인인 융융이 낚였다. 그리고 같이 낚여서 온 카즈마는 그 사실을 알고 빡쳐서 편지를 보낸 융융의 아버지를 두들겨 패려고 했다(...). 다른 종족 입장에서 워낙 한심한 수준이었기에 융융 또한 그 심정을 이해하고 자기 아버지를 패려는 것을 말리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을 정도.[11] 원래 고위 마법사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니 마법으로 처들어오는 적들을 탐지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12] 학교가 재미없고 천재라서 빨리 나왔다는 메구밍의 나이로봐선 아무리 재미없고 뛰쳐나오고 싶어도 중등 교육정도는 끝내는듯[13] 뭐 이들의 마법 적성을 생각하면 직접 만들어서 지급할 가능성도 있다.[14] 코믹스와 정발본 일러를 보면 선조가 어느 여행객(일본인 전생자)을 구해주면서 답례로 받은 물품을 신으로 모셔 신사에 두었는데 그 물품은 스쿨미즈 + 네코미미 미소녀 피규어...(...) 또한 정확하게 100만 명째에 뽑히는 엑스칼리버가 있는데 제작비가 상당해서 뽑는 시도만 하려고 해도 비싼 이용료를 내야 한다. 그 때문에 현재까지 도전한 사람은 100여명 뿐이다.(...)[15] 이런 뻘짓에 돈을 쏟고도 남아도는 수준으로 여유가 넘치는 듯 하다.[16] 따라서 폭렬 마법 빼고 못 쓰는 메구밍은 족장 시련에 도전할 수 없다.[17] 현실의 역사에서도 촌장이나 이장 같은 직위가 대대로 이어지는 이유다. 무슨 왕이나 영주도 아니고 고작 촌동네의 촌장이 얻는 권위래봤자 별볼일 없는 반면 할 일은 많고 책임도 많으니 다른 사람이 자리를 욕심낼 이유가 없어서, 그냥 대대로 하던 가문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맡겨 버리는 것.[18] 이 과정에서 코멧코의 집이 펑 터졌고 11권에서 도돈코와 후니후라가 코멧코를 카즈마의 저택에 데려왔다.[19] 메구밍은 마왕의 딸한테 막타를 날리겠다고 지원했지만, 폭렬 마법 밖에 못 써서 소집되지 않았다. 마을을 되찾기 위한 싸움인데 마을 한복판에 폭렬마법을 갈기면 안되기 때문이다.[20] 카즈마는 홍마의 마을에서 이 사실을 알고 놀랐지만, 홍마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이 이걸 아는지는 불명.[21] 3등상을 뽑은 사람이 홍마족 개조수술을 받을 수 있던 것이며, 1등상은 플레이스테이션, 2등은 게임걸 킬러.[22] 그런데 나중에 레일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중2병스럽게 건의 하자 비슷한 감성으로 동의 했다.[23] 다만 14권에서 마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 칭호는 융융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메구밍은 홍마족 제일의 얼간이 마법사라던가, 폭렬마법사 등의 이명을 고려중이라고.메구밍은 앞에건 화를 냈지만 뒤에건 맘에 든다고 했다[24]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생산성이 특출나게 좋아서 산유국마냥 돈이 남아도는지 니트라고 해도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는 듯 하다.[25] 아라고른이 이들의 우두머리였다.[26] 어찌보면 고증이기도 한게 실제로 중세시대 촌동네 영주들은 위치를 가리지않고 평민들이랑 허물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수도에서 멀어질수록 벽지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했다.[27] 어디까지나 임시. 이게 반복되면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 수면 부족으로 위험해진다. 메구밍은 로브를 망가트린 후 수면부족에 시달리다 깨워도 일어나지 않을 정도가 되는 바람에 죽을뻔 했다. 카즈마의 드레인 터치도 웹연재판에선 마력뿐만 아니라 체력도 뺏어가는 성능이었기 때문에 이미 메구밍이 체력이 한계에 달했었다.[28] 위험할 정도로 마력이 쌓이는 일은 마력이 빠르게 회복 되는 수면중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혹여 깨어있을때 초과치가 쌓이더라도 적당히 마법을 쓰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29] 설정 또한 원작과 다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22:22:40에 나무위키 홍마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